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친구와 통화..

친구 조회수 : 10,118
작성일 : 2011-02-25 01:28:39
방금전까지 졸린눈을 비비며 통화를 했어요.
친구가 마음이 너무 힘들다더군요.
이번주 토욜날을 끝으로 주변에 아는 여자들은 다 결혼을 했다고..
.
토욜날 결혼하는 후배는 그간 제 친구와 대부분의 여가생활을 함께 보내다
소개로 만난 남자와 2개월간 열애를 하고 바로 결혼을 한다면서
불과 얼마전만해도 싱글생활도 괜찮다며 서로 위로해주고 했는데
세상에 자기혼자만 있는 기분이라며 하소연을 하네요.

제가 볼때는 성격도 외모도 좋은편이고 든든한 직장도 있는데 왜 결혼이 힘들까요?
내친구의 남편감으로 절대 안되는 남자기준
키가175이하는 안되고, 대머리 안되고, 담배피면 안되고, 전라도남자도 안되고, 스카이 이하면 안된다.
위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인연을 못찾는걸까요?
하소연도 한두번이지 제가 조금씩 지쳐가네요..에혀...
IP : 180.70.xxx.166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 처녀
    '11.2.25 1:34 AM (175.115.xxx.156)

    걍 혼자 살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그 넉두리 두번 다시 듣고 싶지 않으면..
    아직 시집갈 자세가 않됬구만요

  • 2. ....
    '11.2.25 1:34 AM (122.34.xxx.15)

    네 까다롭네요....

  • 3. ..
    '11.2.25 1:36 AM (211.199.xxx.97)

    그 친구는 스카이 이상 나왔습니까? 그친구도 키는 168 이상이겠지요? 그친구는 집이 강남 한복판이고 조상대대로 서울에서 살았답디까? 본적도 서울?

  • 4. ㅇㅇ
    '11.2.25 1:36 AM (119.194.xxx.251)

    네.. 까다로와요. 아직 맘이 덜 급한가봐요.

  • 5. 국민학생
    '11.2.25 1:37 AM (49.59.xxx.17)

    답이 맨 밑줄에 나와있는데요. 이것저것 다 안되는것만 정해놓으셨는데 그러면 사람 만나기 힘들어요. 거기다 적어놓으신게 다인것도 아니잖습니까 백수거나 시누이가 일곱명이거나 재산이 없거나 그래도 싫다할것 아녀요.

  • 6. ..........
    '11.2.25 1:38 AM (220.78.xxx.113)

    계속 못할거 같네요...아님 그냥 결혼이 무지 하기싫은가 본데요

  • 7. 제친구
    '11.2.25 1:39 AM (115.139.xxx.163)

    올해 33
    다섯살 많은 남자 나이 많다고 안되고.
    머리 벗겨져서 안되고
    공기업 다니는데 별로 안좋은데라 연봉 작다고 안된다하고

    그냥 포기했어요 ㅋ

  • 8. **
    '11.2.25 1:40 AM (111.118.xxx.56)

    근데 꼭 그런 친구들이 자기는 남자 조건 안 따진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누군가 소개해주면 바로 이런저런 조건을 들이댄다는거....ㅡㅡ;;;

  • 9. ,,
    '11.2.25 1:40 AM (59.19.xxx.110)

    듀오 가입하라고 하세요... ;;

  • 10.
    '11.2.25 1:42 AM (114.201.xxx.75)

    키가175이하는 안되고, 대머리 안되고, 담배피면 안되고, 전라도남자도 안되고, 스카이 이하면 안된다.

    지금 친구 까시는거죠?ㅡㅡ;

  • 11. ...
    '11.2.25 1:45 AM (200.126.xxx.130)

    지금 친구 까시는거죠?ㅡㅡ;
    생각해 주는 것처럼 썼지만 사실은 님이 가장 까고 싶은가 봅니다.
    친구분한테는 결혼 정보회사에 가입하라고 하세요.

  • 12. 승희맘
    '11.2.25 1:46 AM (119.71.xxx.45)

    근데여.. 제친구 중에도 그런 친구 있었어여... 친구들 다 가구 마지막까지 남아 있더니.. 결국 자기보다 연봉작은 중소기업 다니는.... 그런 신랑 만났어여.. 그렇게 조건조건하더니 결국 콩깍지 씌니 그렇게 되던걸여..

  • 13. 깍뚜기
    '11.2.25 1:46 AM (122.46.xxx.130)

    휴우... 원글님께서 친구 하소연으로 지친 심정도 이해는 되지만,
    제목엔 의문형이지만, 본문엔 이미 답을 내고 계시잖아요.
    '친구의 하소연으로 지칩니다' -> 이렇게 제목을 쓰는 것과는 너무 다릅니다.

    혹 친한 친구라면 저라면 이런 글은 안 쓸 거 같네요.
    대놓고 현실적으로 생각하라고 진지하게 충고를 하거나요. -.-;;;;

  • 14.
    '11.2.25 1:48 AM (220.86.xxx.164)

    지금 친구 까는거 맞네요. 님 진짜 친구 아닌듯해요. 진짜 친구는 친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거예요.

  • 15. ...
    '11.2.25 1:49 AM (112.159.xxx.178)

    은연중에 친구분이 한심해 보이셨나바여

  • 16. .....
    '11.2.25 1:57 AM (203.255.xxx.41)

    정말 친구분 흉보는 거 같아요
    저 친한 언니는 나이 마흔에 결혼했어요
    조건 많이 따져서 여기 나온 이야기들처럼 안 좋은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자기가 원하던 그런 사람 딱 만나서 결혼했고 잘 살고 있어요
    근데 그 후에 친구들의 시기 질투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축하해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안 되길 바랬던 사람들처럼.. 참 실망스러웠어요
    심지어 늦은 신혼 누리는 것까지도 질투하더라는..

  • 17. ...
    '11.2.25 2:10 AM (211.212.xxx.69)

    전라도랑 키 175를 172정도로 낮추고 헤비스모커 아니면 약간 허용하는 정도로만 기준을 낮춰도 남자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18. 뒤웅박팔자
    '11.2.25 2:14 AM (125.180.xxx.163)

    제 고향 친구중에 가장 늦게 결혼한 친구가 시집 제일 잘 갔어요.
    서른셋인가에 갔는데 정말 친구들이 은근히 질투하더군요.
    그 친구가 복스러운 얼굴이긴 하나(할머니들이 좋아하는 복스런 스타일)
    잘 봐야 통통녀(사실은 뚱뚱)였고, 친구들 중에 가방끈도 제일 짧았거든요.
    근데 정말 부잣집에 갔어요.
    원글님 친구분도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인생은 마라톤이지 말입니다.

  • 19. ..
    '11.2.25 2:39 AM (70.51.xxx.45)

    제목이 바뀌었네, 그새

  • 20. 기도해 보라고
    '11.2.25 4:16 AM (124.61.xxx.78)

    하세요. 교회 다니는 분들은 그런 목록 만들어서 배우자 기도하던데요.

  • 21. 바로크
    '11.2.25 4:33 AM (116.34.xxx.3)

    근데 다른건 몰라도 출신지역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친구라면,
    확실히 지성과 인성이 모자란 사람 같긴 하네요.

  • 22. ...
    '11.2.25 6:23 AM (188.108.xxx.58)

    175이하는 안되고, 대머리 안되고, 담배피면 안되고, 전라도남자도 안되고, 스카이 이하면 안된다.
    위의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인연을 못찾는걸까요?

    네.

  • 23. 저기서
    '11.2.25 7:20 AM (222.233.xxx.216)

    스카이만 빼도 확률 많이 올라달듯한데요..ㅎㅎㅎ

  • 24. 기다림
    '11.2.25 8:42 AM (121.160.xxx.196)

    제 친구 위 조건 +2개 다 맞추고 거기다 8살 연하남.
    애 2은 전처가 키우는 재혼남.
    거의 완벽

  • 25. 너무 어려운 조건
    '11.2.25 9:08 AM (121.134.xxx.44)

    입니다.

    하나 하나의 조건이 아주 까다로운 건 아니예요,,

    하지만,,그 조건들을 <모두> 충족시키는 건 정말 어려운거예요....교집합의 의미이니까요..(최소공약수의 개념이랄까^^)
    그 많은(수천개의) 숫자(조건) 중에,,전,,1,2,3,7,11번만 만족하면 되요...ㅎㅎㅎ...라고 하는 거나 마찬가지죠.
    그런 조건 충족시키기가 얼마나 어려운데요.

    친구한테,,그 중에 하나나 둘을 더 포기하라고 하세요..(교집합의 범위가 커져야 사람을 만나기라도 할거 아닙니까?)

    그렇지 않으면,시간이 흐를 수록,,원하지 않는데도,,3~4개를 더 포기해야만 할 수도 있거든요^^

  • 26. ㅇㅇ
    '11.2.25 9:37 AM (124.55.xxx.40)

    조건을정해놔도 꼭 그대로되는건아니지만...
    결혼늦어진다고 눈높다고 욕먹던친구몇명이 딱 자기가 원하던조건인 남자찾는거보고 꼭욕할것도 아니다싶더라고요~~
    175에 대머리 비흡연 전라도까지는 특별히까다롭게따지는조건도 아닌데요뭐~
    그리고 친구분이 sky 출신이면 비슷한사람만나는게좋을듯^^
    노처녀들 눈높다고욕했지만.. 너무좋은사람들만나 결혼하는거보고 뻘쭘해졌던 본인입니다 ㅋㅋ

  • 27. 10년
    '11.2.25 9:37 AM (118.217.xxx.252)

    은 더 기다려보라고 하세요!!!

  • 28. 긴수염도사
    '11.2.25 9:46 AM (76.70.xxx.91)

    아주 옛날에 제가 알던 여자분도 비슷한 구호를 가지고 살았는데 결국
    노처녀가 되어서 키작고 능력없는 대머리씨에게 시집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 것이지 외모나 조건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왜들 모르시는지...

    예수님은 사람의 중심을 보라고 가르치셨는데 한국에 그 수많은 교회에서 젊은
    사람들에게 도대체 무엇을 가르치는지 개신교 신도수는 무진장으로 늘어도
    왜이리 사람들이 더 강팍해지고 이기적으로 바뀌는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 29. jk
    '11.2.25 9:50 AM (115.138.xxx.67)

    키가175이하는 안되고, 대머리 안되고, 담배피면 안되고, 전라도남자도 안되고, 스카이 이하면 안된다.


    이런이런.. 나 모두 다 해당이넹.... 음하하하하하하핫@@@@

  • 30.
    '11.2.25 10:02 AM (222.117.xxx.34)

    지역 가리는 사람들 치고 제대로된 사람 못봤어요..
    친구분 인성이 좋지는 않으신것 같아요..

  • 31. ..
    '11.2.25 10:11 AM (121.130.xxx.88)

    성격이 안 좋아서 결혼 못하고 있는것 같은데...

  • 32. 하나만..
    '11.2.25 10:16 AM (175.193.xxx.97)

    하나만 절대 포기할 수 없는 거 보라고 하세요.. 키나 학벌, 조건 등...
    그 모든 걸 다 안본다는 건 현실적으로 무리니까 '세속적인 조건' 중 절대 포기못하는(0순위) 것 하나만 고집하라고요.

  • 33. 징징
    '11.2.25 11:24 AM (1.106.xxx.114)

    옛날 저 알던동생 생각나네요. 학벌 스카이이상 키180이상 잘생기고 성격좋고 집안좋고 전문직....컥...거기다가 자기한테 미쳐있어야함. 거의 정신병자 수준이었어요. 예쁘지도않고 자기는 서강대나왔어요. 헐 ㅋㅋ 그당시 취업재수하고있었고요. 그래놓고 맨날 남자친구없다고 징징징 어휴. 지금생각해도 지긋지긋. 당연히 인연끊었죠뭐 ㅎ

  • 34. ..
    '11.2.25 12:46 PM (218.235.xxx.46)

    그냥 독신으로 살라고 하세요.

  • 35. 아기엄마
    '11.2.25 1:08 PM (119.64.xxx.132)

    저~기 jk님 소개해줘버려요.
    딱 맞네.

  • 36. 인연
    '11.2.25 3:21 PM (203.244.xxx.254)

    오~ 정말 jk님과 딱이시네요.
    jk님만 오케이하시면 되는데.

  • 37. 원글
    '11.2.25 3:29 PM (180.70.xxx.166)

    에구 그새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제 친구는 38세인데,...jk님께서 연령대가 어찌되실런지..ㅋ
    참고로 제친구는 신체비율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키가 175가 넘어도 허리가 긴 남자를
    너무도 싫어합니다 ㅠ.ㅠ

  • 38. 아오
    '11.2.25 3:43 PM (121.147.xxx.151)

    원글 조건도 까다로운데 그 새 하나 더 추가네요
    175 넘어도 허리 긴 남자는 사절 ㅋㅋ

    친구분 혹시 남자를 혹시 싫어하는 건 아닐까요? ^^

  • 39. 반전
    '11.2.25 3:45 PM (152.149.xxx.3)

    JK님은 그 안된다는 조건에 다 해당되신다는 말씀 같은데요... 흐흐흐
    JK님께는 죄송 ;;

  • 40. ㅋㅋ
    '11.2.25 3:47 PM (121.160.xxx.8)

    jk님 백수 아니시던가요?

    조건에 백수여도 된다고 했던가요?ㅋㅋㅋ

  • 41. .
    '11.2.25 3:53 PM (175.205.xxx.114)

    친구한테 희망사항 적어서 새벽기도?(100일) 다니라고 하세요~

  • 42. 대단..
    '11.2.25 3:55 PM (112.168.xxx.43)

    그런 말씀을 하시고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면 그것 자체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요샌 염치를 모르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건가요.사람답게 산다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 43. 그조건
    '11.2.25 4:02 PM (123.16.xxx.239)

    다 맞춘 남자하고 살고 있지만..
    정말 그것들만가지고는 평생같이살 남편감으로 증명되는건 아니에요.

    스카이 안나와도 능력있고 똑똑한사람 많고.. 175안되도 카리스마넘치는 멋진남자 많습디다.

    문제는 그런게 결혼하고 나니 보인다는것..ㅠㅠ
    그래서 결혼해봐야 철든다고 하나봐요.

  • 44. 결정타는
    '11.2.25 5:00 PM (211.230.xxx.149)

    그 조건 다 만족하는 남자가 원글님 친구를 좋아할지의 확률까지 더하면
    안드로메다로 가야죠~

  • 45. 지역
    '11.2.25 5:28 PM (110.9.xxx.171)

    거론하신걸 보면서 그분은 결혼해서도 안되고 아이도 낳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드는건 잔인한건가요? 그런 고리는 우리대에서 끊어야죠. 전 그분 혼자사시면 좋겠습니다..

  • 46. 전라도
    '11.2.25 5:43 PM (118.222.xxx.87)

    전라도 사람으로서 정말 기분 나쁘네요..우리 아들은 나중에 장가도 못 가겠네..근데 왜 전라도 사람은 안된다는 건지.. 인물좋고 성격좋고 아직 대학생이라 취직은 안했지만 어디 나무랄데 없는 좋은 아인데 .. 단지 전라도 출신 이라는 이유만으로 ,,,

  • 47. ㅎㅎ
    '11.2.25 5:48 PM (125.132.xxx.32)

    걍 우아하게 혼자 사시는게....
    그거 다 갖춘 남자가 있다치고 그남자가 친구분을 좋아라 할거냐구요....

    그런데 진짜 친구 맞아요??

  • 48. c
    '11.2.25 6:42 PM (180.69.xxx.113)

    다른건 그렇다쳐도 지역 가리는건 쫌 웃기네요
    나이가 쫌 있으신가...결혼도 안하신분이 뭔 지역부터 가린대요

  • 49. ..
    '11.2.25 6:45 PM (58.237.xxx.144)

    근데 왜 전라도 남자는 안된데요? - 허리긴 광주 여자가...

  • 50. 내주위
    '11.2.25 6:48 PM (221.151.xxx.70)

    결혼안한 골드미스들은 내세우는 조건이 다~~그래요. (40언저리들)
    결혼안한 친구들 엄청 많거든요. 하나도 안빠져요. 미모도....나이만 빼면...
    자기 스펙도 왠만하진 않죠. 차고 넘치죠.
    어차피, 자기 상대가 있으면 가겠죠. 간간히 결혼한다고 하는데요, 뭘...
    이번 5월에도 한명 결혼합니다.
    나쁘게만 볼것도 아니죠뭐... 아무나 막할수 없는 자기만의 기준이 있는건데요.
    내가 결혼시켜줄것도 아니고 뭘 그렇게 나쁘게들 보십니까?
    자기가 잘난걸 어떡하라구요.....^^;

  • 51. ...
    '11.2.25 6:50 PM (218.235.xxx.46)

    부모가 경상도 사람인 모양이죠.

  • 52. 제 친구도
    '11.2.25 8:53 PM (122.34.xxx.34)

    멀쩡한 친구있는데,

    서울남자, 스카이이상, 교회다녀야하고, 재미있어야하고, 키 175이상이어야함.

    이 조건들"만" 만족시켜야 한다면서..제가 20살에 만났는데 15년째 솔로..모태솔로에요...

  • 53.
    '11.2.25 9:40 PM (124.61.xxx.70)

    제가 아는 어떤 전라도 남자는 굉장히 자상하고 멋지던데요~
    전 전라도 사람은 아니구요

  • 54. ㅋㅋㅋ
    '11.2.25 11:07 PM (122.35.xxx.104)

    이런이런..
    저는 저 교집합을 완벽히 못해서 이리도 지지고 볶고 사나봐요.

    저희남편 175넘고,대머리 아니고(시아버님도),담배안피고,스카이여요.
    But,전라도 남자입니다.

    그래도 대략 올레군요.
    인제 퇴근하고있는 남편 들어오면 잘해줘야지.

  • 55.
    '11.2.25 11:11 PM (175.117.xxx.75)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남자랑 살고 있습니다.
    저 조건 때문은 아니지만 심히 완벽합니다.

    근데 저도 쫌;;; 완벽한데요;;;

  • 56. 미국에는
    '11.2.25 11:19 PM (124.195.xxx.67)

    kkk 단이 있고
    우리 나라에는 혐전라도단이라도 있는 듯.

  • 57. 저도..
    '11.2.26 1:00 AM (180.64.xxx.68)

    위에 나열한거 보다 더 조건 많았던 제 친구가... 제일 마지막으로 조건 다 맞춰서..
    성대한 결혼식 하는거 보고.. 그래도, 끝까지 고른애가 젤 시집 잘 가는 구나 싶었는데..
    시댁 조건이 넘 좋아서 그런지... 시집살이 무지 하게 하고 있어요.
    친구네 시댁 어른들 하는 행동 게시판에 쓰면 바로 1위 할듯...
    아무래도 시댁 식구들은 암만 골라도 겪어봐야 알수 있기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 58.
    '11.2.26 1:16 AM (221.160.xxx.218)

    편견과 콧대가 하늘 높을 줄 모르는 처자군요.
    딱하네요.

  • 59. 38이라면서요.
    '11.2.26 1:29 AM (211.176.xxx.112)

    원글님 친구가 아무리 예쁘고 직장 좋아도 28이 아닌 38이면 "선시장" 에서 성격 모나지 않은(제정신의 상식적인..) "총각" 만나 결혼하는건 거의 게임 끝이라고 말씀 드려주세요.
    그냥 듀오 같은데 가입하라고 말씀드리면 거기서 조건 자세히 파악해서 선시장에서의 본인의 객관적 가치를 파악하시게 될겁니다.

    그 키 175이상 대머리 아니고 담배 안피우고 스카이 이상급에 전라도 사람이 아닌 그나이까지 남아있는 꽤 괜찮은 총각이 왜 38이나 먹은 여자랑 결혼해야만 하지요?
    요즘 혼테크라고 대학 졸업하기전에 선시장에 뛰어든 풋풋한 어린것들도 많거든요.
    능력있는 남자 여자 능력 그닥 안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본인이 능력있으니 여자는 어리고 예쁘고 집안 좋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제 주변에 꽤 괜찮은 40대 초반 남자가 있는데 저희 쪽에선 나이대가 맞다고 생각해서 37살 처녀 소개시켜줬더니 질색 팔색....나이 상한선이 31~2라고 딱 자릅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3229 공부 잘 했다는데 어느 대학을 갔느니 마느니 12 아래 2011/02/25 2,078
623228 57세 친정엄마 가방사드리려고요.. 3 추천해주세요.. 2011/02/25 675
623227 시중에 파는 젓깔류들 어떤가요? 1 궁금 2011/02/25 224
623226 미국산 전화기 국내 사용 문제 없을까요? 6 미국전화기 2011/02/25 448
623225 남편이 늦는 날..^^ 1 aa 2011/02/25 261
623224 누군가에게 책한권만 추천하신다면 ? 2 페리에 2011/02/25 412
623223 학창시절 웃기는 오답 모음 ㅋㅋㅋ 21 깍뚜기 2011/02/25 2,034
623222 연금공단에서 가입하는 것과 보험회사에서 가입하는 것 중에서 2 국민연금 2011/02/25 393
623221 33평 관리비 47만원...남편이 잔소리 할만 한가요? 42 2011/02/25 5,975
623220 '죽 쒀서 개 주는 꼴 될 한국사 필수과목화'에 반함 4 참맛 2011/02/25 472
623219 인천대? 24 대학교 2011/02/25 1,954
623218 몽땅 내 사랑에 나오는 집사 아저씨.. 10 몽땅 2011/02/25 1,635
623217 봄,여름에는 어떤 가방메나요?? 1 2011/02/25 179
623216 청운중, 경복고..근처에 살면 중고등학생들 학원은 어디로~? 4 ... 2011/02/25 851
623215 명동에 채용신체검사 받을수 있는 병원있나요??? 5 알려주세요~.. 2011/02/25 247
623214 월 수입이 4000만원이라면 어떻게 쪼개서 사실거예요? 76 혹시요 2011/02/25 11,251
623213 역시 학교엄마와의 관계는 한계가 있는건가요? 9 ... 2011/02/25 1,507
623212 두산동아에서 책좀 추천해주세요. 4 베이커리 2011/02/25 153
623211 레녹스버터플라이 트레이3종 너무 예뻐서요... 15 봐주실래요?.. 2011/02/25 1,328
623210 자궁암 검사 받으라고 공단에서 우편이 왔네요. 7 안해도될까요.. 2011/02/25 1,184
623209 아이고... 엄마들 존경합니다 ㅠㅠ 8 팔뚝이~! 2011/02/25 1,179
623208 강원도 분들은 얼었다가 녹은 감자도 먹나요? 1 속상해요 2011/02/25 366
623207 시어머님이 아기 봐주고 싶어하는데..거절했는데요. 12 /// 2011/02/25 2,117
623206 피아노를 계속 시켜야 하나 고민중. 서울대음대교수사건을 보면서... 29 피아노 2011/02/25 1,698
623205 성필원이 누군가요? 1 ? 2011/02/25 818
623204 골반 근처가 찌릿 아픈데 어느 병원? 2 어느 병원 2011/02/25 903
623203 한혜진 최강미모 36 > 2011/02/24 8,042
623202 환갑넘으시면 미역국 안먹나요? 12 생신때 2011/02/24 1,768
623201 장담글때 숯을 그냥 넣나요.. 아님 불에 달구어서 넣나요? 2 초보주부 2011/02/24 463
623200 현금서비스 받은거 취소못하죠? 6 82는 해결.. 2011/02/24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