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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 쒀서 개 주는 꼴 될 한국사 필수과목화'에 반함

참맛 조회수 : 472
작성일 : 2011-02-25 00:52:27
오유에 올라온 글을 보고 기가 막혀 파왔습니다.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8240&page=1&keyfield=&k...



- '죽 쒀서 개 주는 꼴 될 한국사 필수과목화'에 반함 -



어제 오유를 보다가

분노하여 프린트 까지 해 놨습니다 .

이딴 견새끼가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 -_- '쥐' 나줘버려라

일단 이놈이 쓴 배설글을 보시죠

<죽 쒀서 개주는 꼴 될 한국사 필수과목화>

written by. 양동안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물든 세력들에 의해 학생.공무원시험 응시자들에게 부정적 관점을 심어 주는 결과 초래

  행정부와 여당 국회의원들 사이에서 한국사를 각급학교 및 각종 공무원 시험에서 필수과목으로 하자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추측컨대, 조만간 행정부에서 그 의견에 따라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하는 결정이 취해질 것으로 보인다.

  학교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우도록 하고 각종 공무원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하는 것은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져야 양질의 국민, 충성스런 공무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론적으로 볼 때 이러한 생각은 지극히 타당하다.

  그러나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배운다고 해서, 그리고 공무원임용시험에 대비하여 한국사를 열심히 공부했다고 해서 학생들이나 공무원들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필연적으로 가지게 된다고 보장할 수는 없다. 조국에 대한 자긍심은 조국의 역사에 대한 긍정적인 지식을 가질 때만 가능하다. 만일 한국사 수업이나 한국사 시험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조국에 대한 부정적인 지식을 많이 습득하게 되면 한국사를 공부한 것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는 것으로 연결되지 못한다. 그럴 경우에는 오히려 한국사를 공부한 것이 조국에 대해 부정적인 심리를 형성하게 만든다.

  오늘날 이 나라 국사학계의 동향과 각급 학교의 한국사 담당 교사들의 사고경향에 비추어 보면 각급학교의 학생들이나 공무원시험 응시생들이 한국사를 공부하는 과정에서 조국의 역사에 대한 긍정적 지식을 습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이 나라 국사학계, 그중에서도 현대사 연구자들의 압도적 다수는 조국인 대한민국에 대해 부정적인 관점을 가진 사람들이다.

  1980년대 초 이 나라에서는 청년과 대학생들에게 대한민국과 미국에 대한 반대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지식인운동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부정일변도로 왜곡 서술한 현대사 관련 논문과 서적들을 저작·출판하는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그 대표적인 도서가 『해방전후사의 인식』이다. 그들 도서들의 대한민국에 대한 견해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대한민국은 잘못 건국된 국가이고, 대한민국의 역사는 미국에 대한 예속의 역사이다”가 된다. 이러한 도서들의 내용이 1980년대 이후 이 나라 대학가에서 광풍을 불러일으킨 소위 ‘민족해방운동’의 정신적 자양분이었다.

  오늘날 이 나라의 현대사학계를 구성하는 압도적 다수는 『해방전후사의 인식』 및 그 아류 도서들의 집필자와 그 주변 인사들이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그 동안 대학 강의를 통해 많은 제자들을 양성했고, 그 제자들이 지금 각급학교의 역사교육 담당교사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들 反대한민국 역사학자들과 역사담당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왜곡된 지식을 주입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대한민국에 대해 부정적인 의식을 가지도록 유도할 목적으로 교수나 교사들이 된 사람들이다.

  이러한 조건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하여 각급학교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한국사를 배우게 하고, 공무원임용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해놓으면 학생들과 공무원시험 응시생들은 ‘필수적으로’ 대한민국 역사에 대해 왜곡된 부정적 지식들을 습득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습득된 대한민국 역사에 대한 왜곡된 부정적 지식은 필연적으로 대한민국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형성하게 만들 것이다.

  현재의 조건에서는 학생들과 공무원들이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도록 할 좋은 목적으로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만들 경우 그것은 결과적으로는 학생 및 공무원시험 응시자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자들을 돕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어 있다. 그야말로 죽 쒀서 개 좋은 일시키는 꼴이 되는 것이다.

  교육정책 당국자들이 애국심을 가졌다면 이러한 사정을 정확히 헤아려서, 한국사 필수과목화에 대한 결정을 당분간 보류해야 한다.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했을 때, 그것이 죽 쒀서 개주는 꼴이 되지 않도록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한 다음에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정해야 할 것이다.(konas)

양동안(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http://blog.daum.net/pre-ag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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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부정적인 인식을 지는 학생들은 누가 만들었는가.>

양동안은 한국사 필수 과목화는 우리 학생들을 좌편향적으로 만들어 우리의 국가에 충성하지 못하는 하류의 시민으로 전락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를 주도하는 사람들은  현대 사학계를 구성하는 압도적 다수인 좌편향적 인사들이라고 한다.

그들이 좌편향 인사들인가?

지금 윗 글을 읽고 분노하는 자들은 그럼다 빨갱이며 김일성, 김정일의 동료라도 된다는 말인가.

그는 한국사 필수과목화는 오히려 한국사를 공부한 것이 조국에 대해 부정적인 심리를 형성하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그러한 부정적인 심리를 형성하게 된것은 바로 자신들임을 알아야 한다,

광복 이후 우리 나라는 어떠했는가.

다른 식민지 국가들과 달리, 대한민국은 제국주의에 빌붙어 나라를 팔아먹은 개, 돼지보다 못한 놈들을 처단하지 못했다. 이는 미 군정이 들어왔을 ㄸㅒ, 일반 조선인 보다는 이미 세력과 행정경력을 지는 친일인사들을 오히려 중용하고, 한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대화들을 했었기 ㄸㅒ문이다. 미국으로선 그편이 차라리 낳았을 것이다. 새로 조선인들을 데려다가 행정을 가르치고 하기엔. 그것은 자신들의 일이 아니었다. 당시 그들은 38선 이남으로 더이상 소련의 세력이 내려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했을 뿐이니까. 그것도 아시야*태평양지역의 마지막 보루인 일본에 공산주의가 퍼지지 못하도록.

이러한 현실 하에서 조국을 팔아넘긴 매국노들을 처벌하지 못한 한국은 ..

지금까지도 그 매국노들의 후손에 시달리는 것이 현실이다. 사회전반의 지배층, 즉 정치인 기업인 언론인 에 그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그들은 친일행위로 얻은 재산을 되돌려 주길 망정, 옛날 옛적 내땅이엇으니 돌려달라고 하고 있다.

기런 기득권층이 역사학이라고 요직을 차지하지 않고 있을까?

다른 예가 더 필요할까 ?  저 글을 쓴 양동안 마저도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지 않는가!

이들은 지금 그럴듯하지도 않은 개소리를 그럴듯한 이론으로 내세워 국사의 필수교육화를 반대하고 있다.

이들에게 내 글을 보여주면 아마 백이면 백  빨갱이다, 적색분자다 하고 들고 일어날 것이나

그래, 나는 빨갱이도 될수 있다. 하지만 파랭이도 될 수 있다 .

적어도 내 생각엔

우리는 지금 빨갛네 파랗네 라고 왈가왈부 하기 보다는. 지금 우리 나라에는 어떤 문제가 있으며,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선 파란색 옷이 더 나을지 빨간 옷이 더 나을지만을 고민하면 된다.

그리고 파란 색도 . 지금처럼 자신들의 기득권만을 유지하기 위한 탁한 파란 색, 이념의 탈을 쓰고 욕심을 채우고자 하는 파란색이 아닌.   진정 나라를 위해 정상적인 의미에서의 보수적인 생각들을 내 놓아야 할 것이다.

사설은 집어치우고 다시 역사문제로 돌아가서.


온고지신이라는 말이 있지 않은가?

우리의 부정적인 역사를 파묻고 외면하기만 해서는 미래는 있을 수 없다.

왜냐면 그 미래의 사람들에겐 뿌리가 없기 ㄸㅒ문이다.

우리는 긍정적인 역사를 계승하고 기념하는 동시에

부정적인 역사 또한 겸혀히 받아들이고, 이것이 미래에 (지금보면 미래보단 일단 현제가 중요할 듯) 다시 되풀이 되어 또 다른 부정적인 역사를 만들지 말도록 교훈삼아 가야 한다.

그렇게 부정적인 역사를 바로보고, 현실을 직시하며, 이를 풀어나가고, 헤쳐나가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긍정적인 역사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배우면서. 좀더 '우리' 라는 것을 알게 되고, 우리 나라를 알게되며, 부정적인 인식만 가지고 회의감에 빠지지 않고 이를 미래를 위한 발돋음이라고 생각이 들게끔 우리의 역사 교육 또한 긍정적으로 달라져야 할 것이다 .



.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그냥 두서는 없군요 .......---------------

IP : 121.151.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2.25 12:52 AM (121.151.xxx.92)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8240&page=1&keyfield=&k...

  • 2. 정말 어이
    '11.2.25 12:59 AM (124.61.xxx.40)

    없네요.역사를 그런 이유로 가르치지 않겠다니...정말 단순한 뇌구조군요.

  • 3. ㅇㅇ
    '11.2.25 1:21 AM (112.155.xxx.5)

    저런 쥐아들놈의 친일수구 쥐색끼들이 쥐새끼정권의 정신적 토대와 자양분 역할을 하니 나라가 이모양 이꼴이지요.
    쥐새끼 포함, 뉴라이트회원놈들이 이나라를 다 말아먹는구나~!!

  • 4. 아는구나?
    '11.2.25 4:32 AM (220.127.xxx.237)

    적어도 이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실제로는 매국노 모리배들이 주류가 되어 미국에 붙어 세우고
    정의보다는 이익을 쫓았던 무리들이 지배층이 되어 있는 나라라는 걸,
    알기는 아는구나?

    왜 그럼 부칸이 실력으로는 이제 한참 밀리게 되었으면서도,
    바득바득 한국에 머리를 숙이지 않으려 하는지도 10%쯤은 이해하겠네?
    '저런 색휘들한테 꼬리를 말 수는 없다!'는 심리가 분명히 약간은 작용하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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