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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궁합에 대한 글을 읽고 하소연

속궁합/겉궁합 조회수 : 14,746
작성일 : 2011-02-24 16:58:24
댓글 달다 한탄이 넘 너무 길어서 다시 써보아요.

현 45세. 어릴적 남편 만나 근 20년 넘게 일주일에 평균 2~3회 하고 있는 나.
애석하게도 한번도 오르가즘을 느낀적 없음.
첨 만날때부터 몸이 설래던적 없음. 첫 키스조차도 별로.
그럼에도 이사람을 선택함.
나를 무쟈게 사랑하고 성실하고 순수하고...인물,집안도 괜찮음.
아무리 그래도 여러번 하다보면 맞춰 질꺼라 생각했으나 그건 맞출수있는게 아닌가 봄.

남편 바로전에 한 남자를 좀 깊이 사귄적 있음.
첫 키스부터 홍콩엘 보내던 남자.
삽입만 안했지 만나면 몸 더듬기 바빴음.
어디가 좋았냐 물으면 ...다~ 좋아서 말을 못함.

그러나 8개월만에 헤어짐. 왜? 성격차.
이기적임.선천적으로 좀 못된것 같음. 성욕 너무 강해 매일 밤마다 죽여놀을꺼 같았슴.

이남자와 헤어진거 후회는 한번도 안했지만 그 당시 삽입까지 함 해볼껏을... 하고 무진장 후회하고 있음.
내평생 그런 맛 못볼꺼라 누가 알았음???

울 남편 성적 재주 없는거 안타깝지만 스스로 위로하길,
대부분의 한국남자들 성장기에 실전 경험없이 자위로만 달래던 그 버릇 참 고치기 힘들다...
내 아들은 대학가면 경험 쌓을것을 적극 권장할것임.

남편 체면에 날마다 날마다 대주고, 빨리 끝나 다행인이다 이럼서 살고있음.
때론 신경질나지만 표현안함. 남편 불쌍해서....
우리는 좀더 늙어야 완전해질 부부.
울신랑에게 언제까지 할꺼야.. 나 힘들어 이러면...
"80까지 아니 죽을때까지..."


IP : 122.37.xxx.145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1.2.24 5:00 PM (118.41.xxx.171)

    님한테 염장 지르는건 아닌데요...키스부터 홍콩이면 속궁합도 정말 잘 맞을 확률이 거의 80%이상이에요..정말요..... 밤마다 죽여놓을것 같아서 걱정이었다는 부분도...알고보면 좋은현상인데..안타깝네요

  • 2.
    '11.2.24 5:05 PM (112.168.xxx.216)

    전 남편이랑 연애 7년 결혼은 6년차.
    연애당시 겉으로 전혀 끌리지 않았음. 소개로 만났다가 그냥 만나게 되고
    오래되다 보니 정들고..ㅠㅠ. 그래서 결혼.
    연애때 생각해보면 남편이 좀 노력한 듯 하나 그때도 애무는 잘 못했음.
    그나마 20대의 혈기로 용서가 됐던 듯..ㅠ.ㅠ
    결혼하고선 애무가 거의 사라지다 시피 했음. 그래놓고 본인 할 거만 치중함.
    부부관계가 재미없고 전혀 설레지도 않고 전혀 좋지도 않음.
    오르..선생이 뭔지 모름.
    그렇다고 자주 부부관계를 하는 것도 아님 . 한달에 많아야 3번.
    그것도 임신을 위해 노력해서 그런거...

    휴.. 정말 싫으네요.

  • 3. ...
    '11.2.24 5:11 PM (221.138.xxx.230)

    운대 내지 착각 문제 임이 분명합니다.
    즉, 그 첫 남자와는 운대가 잘 맞고 남편분과는 운대가 안 맞던지 그도 저도 아니면
    생전 첨으로 이성과 깊은 신체 접촉하는 마당이라 원글님이 저절로 엄청 흥분해 가지고
    그 당시는 첫번 남자라서 무조건 흥분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경험이 많이 쌓여 초기 때의 그 극도의 흥분감은 어느 정도 무뎌진 상태에서
    현재 남편을 만났으므로 당연히 첫 남자와의 경험에 비하면 새발의 피같겠죠.
    키스하는데에 무슨 뛰어난 스킬이 필요하겠어요. 키스가 거기서 거기지요.
    남자들도 생전 처음으로 여성의 몸에 접촉할 때에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서로 안기만해도
    못 견디고 바로 거시기하는 남자들도 많다더군요.
    뭐시든지 첫 경험이 효과가 100%이고 그 후로는 스르르이죠..
    첫번째 남자가 뛰어나게 스킬이 좋거나 섹스어필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닐 겁니다.

  • 4. 신포도
    '11.2.24 5:17 PM (180.66.xxx.40)

    속궁합도 중요하지만
    그게 다가 아닌듯..

  • 5. 0000
    '11.2.24 5:20 PM (122.32.xxx.93)

    ... 님의 말씀 충분히 일리가 있어요.

    저는 남편이 첫남자. 첫번 경험때 그리 황홀한 줄 모르고 했어요. 어떤 책임감으로 한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서로의 몸이 잘 맞나 봅니다. 처음부터 맞춰왔기에 그런가......
    속궁합이 맞다는 걸 정말 알겠어요.
    이성적으로는 이혼했어야 하는데, 솔직히 몸이 말을 안들었어요.
    몸은 남편을 그리워해서........ ㅋㅋㅋㅋ

  • 6. 휴..
    '11.2.24 5:22 PM (115.140.xxx.112)

    이혼하고 다시 결혼할수도 없고.. ㅋ
    원글님 심정과 똑같은 맘이네요..
    전 키스로 홍콩도 못가봤네요ㅠㅠㅠ

  • 7. 속궁합
    '11.2.24 5:23 PM (119.207.xxx.6)

    무지 중요하긴해요. 저는 정말 원하는데 신랑이 체력이 안되더라구요.
    이럴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짜 고민이구 걱정이되요. 앞으로 남은 제가 40살이니까 15년이상은 이렇게 살아야하는 건가요. 저는 요즘 유난히 더 생각이 나더라구요.
    몸이 생각과 다르게 점점 원하는데 정말 좀 힘들어요. 남들이 들으면 미친년이라고 하겠죠.
    근데 그냥 생각이 나고 하고 싶다는 것이 느껴져요. 그러나 신랑과는 년중행사이니..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해답이 없네요.

  • 8. /
    '11.2.24 5:24 PM (112.169.xxx.83)

    원글님 혹시 남자 아닌가요? '대주고' 라는 표현이... 20년 넘게 주 2~3회를 한다는 남편도 좀 믿기 힘들고..

  • 9. ㅁㅁ
    '11.2.24 5:26 PM (180.64.xxx.89)

    윗님 남편 정력보강제라도 좀 먹이면 나아질까요 ?
    체질적으로 성욕이 크게 없는 남자도 있다고는 합디다 .
    홍삼 몸에 좋다는것 팍팍 먹여 보세요 ~~

  • 10. 속궁합/겉궁합
    '11.2.24 5:27 PM (122.37.xxx.145)

    저 여자예요. 대준다는 느낌을 모르시면... 행복하신거네요.

  • 11. 리플
    '11.2.24 5:38 PM (118.41.xxx.171)

    맨 위에 리플 단 사람인데요. 저는 스킨쉽이랑 애무 단계는 너무 좋아요..삽입할때도 초반부터 아주 흥분하고 좋군요..근데 피스톤 운동 계속 하다보면 아무 느낌이 크게 없어요...살짝 흥분정도만...이것도 문제 있겠죠?

  • 12. 키스
    '11.2.24 5:39 PM (112.187.xxx.102)

    키스가 거기가 거긴것은 아닌듯 합니다.
    저보고 남친이 키스 무지 잘한다고.... (좀 부끄럽네요.. 쓰고보니..)
    남친이 제가 첨이 아님이 확실하니까..키스가 다 똑같더라..이것은 아닌 듯해요.

  • 13. 보강제
    '11.2.24 5:42 PM (119.207.xxx.6)

    라도 먹이고 싶은데 좀 제가 속보이는 것 같구..본인도 하고픈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네요.
    그러니 제가 더 챙기면 남자라고 또 기분이라도 나빠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아마도 집안 내력같아요. 울 시어머님도 20년전부터 각방생활하셨다고 하더군요.
    난 정말 싫은데~~~

  • 14. ㅁㅁ
    '11.2.24 5:44 PM (180.64.xxx.89)

    그게 성생활뿐아니라 남자의 자신감과도 연관이 되는 것 같아요 . 그러니 활기차게 생활하라고 정력제 먹는거죠뭐 ...
    건강해지면 아무래도 성기능도 좋아질거니까요 . 속보인다 생각하지 마시고 중년 남성에게 아주 좋다면 아마 찾아서 드실지도 몰라요 ㅎㅎ 잘 권해 보세요 ~~울남편은 아주 좋아라 하던데 .. 없어 못먹죠 뭐

  • 15. ..!
    '11.2.24 5:45 PM (61.79.xxx.71)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다면 천만다행인데..
    연애경험 깊이 있는 경우 남편이 아니올시다면..참..
    힘들겠어요..

  • 16.
    '11.2.24 5:47 PM (175.124.xxx.110)

    속 보이기는요.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아니겠나요? 건강식 열심히 챙기고 주말엔 같이 등산 가시고 하세요. 건강해야 사회 생활도 더 활기차게 하실거잖아요. 건강해야 병 없이 살고요.

  • 17. ..
    '11.2.24 6:08 PM (49.63.xxx.163)

    저는 옛남친이야기 인데요. 사실 그사람이 그닥좋지않았어요. 그런상태에서 술마시고 관계를 하게 됐는데. 정말 삽입하자마자 너무너무 좋은거에요. 그런사람 잘없어요. 그사람이후로 속궁합의 존재와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일단 살냄새가 너무 좋더라고요. 계속 킁킁거리고싶을 정도로. 결혼은 꼭 속궁합 맞는 사람과 하고싶어요

  • 18. 속궁합이
    '11.2.24 6:35 PM (220.95.xxx.145)

    뭐라고...
    전 속궁합보단
    ( 나를 무쟈게 사랑하고 성실하고 순수하고...인물,집안도 괜찮음.)
    이게 살아가는데 더 비중을 많이 차지 한다고 봐요...그리고 성격도...

  • 19. //
    '11.2.24 10:12 PM (67.83.xxx.219)

    속궁합이 더 중요하냐.. 사람이 더 중요하냐.. ^^
    이건 우매한 질문이죠. 당연 결혼생활이나 세상을 살아가는 데는 사람이 더 중요하죠.
    그건 비교대상이 아니예요.
    속궁합은 너무 좋은데 다른게 엉망이다~ 이럼 못살죠.
    .... 속궁합은 성실성 순수 인물 집안... 이런 눈에 보이는 거랑 비교하는 게 아닌 거 같아요.
    뭐랄까...
    그냥 다른 거 다 내려놓고 그저 남자vs여자 로 마주섰을 때의 느낌? 그런 거에 가까운 거 같아요.
    아주 원초적이고 본질적인.. 거요.

    우리가 보통 이성을 만날 때는 <결혼>이라는 사회생활을 염두해두고 만나잖아요.
    그걸 잘 영위하려면 경제적인 능력도 중요하고 가족을 배려하는 마음도 중요하고 자식을 잘 기를 수 있는 인격도 중요하고...
    뭐 중요한 게 한두개겠어요.
    어쩌면 반지르르 윤이 나보이는 결혼생활을 위해서라면 속궁합따위는 제일 나중에 고려되어야할 조건일지도 모르는거겠죠.

    그런데 속궁합이란.. 이런 느낌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 사위와 며느리, ... 뭐 이런 이름 다 떼고
    남자vs여자로 섰을 때의 느낌. 이런 거에 가까운 거 같아요.

  • 20. 그러게요,,
    '11.2.25 10:38 AM (175.120.xxx.211)

    속궁합이 다일까요??
    살아보면 금적적이거나 성격차이가 너무도 큰데,,그것만이 좋다고 ㅎ결될것은 아니라고 봐지네요,,한 20년사니 니 좋다고 다하냐??
    요즘 같음 한 달에 한,,두어번 내가 하고 싶을때 하는게 딱 좋음,,
    그럼 좀 나긋하게 맞춰 주고 싶음..

  • 21. 정말
    '11.2.25 11:35 AM (61.37.xxx.12)

    키스부터가 다르죠... 일명 속궁합이 맞는 사람들은..ㅋ

  • 22. ..
    '11.2.25 11:38 AM (112.140.xxx.7)

    올해부터 점점 뜸해지고있고 현재 관계안한지 한달 넘었네요
    언제가 제가 남편옆에 붙어서 애교피우는 식으로 등도 만지고 엉덩이도 툭툭 거렸드니..
    자기는 여자가 너무 들이밀면 오히려 싫다나 ;;;;;;
    그말 듣고 놀래서 그후론 저도 무관심한척 하고 있어요ㅠㅠ

  • 23. 키스
    '11.2.25 12:18 PM (202.21.xxx.9)

    키스 해보고.. 좋은 사람은.. 관계도 참 좋던데요...

    근데 키스 했는데 그냥 그런 사람은.. 관계 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 뿐더러 해도 그냥.저냥..

    그게 제 마음 탓일까요??/

  • 24. 맞는 사람
    '11.2.25 12:20 PM (116.125.xxx.153)

    확실히 나랑 맞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남편 만나기전에 잠깐 사귀었던 남자가 있는데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사랑하는구나.싶을 정도로
    지극정성이었어요.그런데 키스도 싫고 스킨쉽은 더 싫고 여하튼 조금이라도 만지려고하면 절대
    노우였어요.
    그 남자와 헤어지고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윗에 어떤분 말처럼 살냄새가 너무 좋은거에요.
    가볍게 포옹하거나 가까이 앉으면(스킨,로션 안바르거든요.) 그 사람에게서 나는 체취가 너무
    좋아서 제가 먼저 손잡고 그랬어요.
    결혼해서 부부관계도 만족스럽고 싸이클도 거진 맞기 때문에 둘다 원해서 하게되곤 하구요.
    저는 남편만나기 전 남자랑 결혼했으면 부부관계로는 늘 불만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 25.
    '11.2.25 12:27 PM (211.177.xxx.101)

    어제 오늘 속궁합으로 엮인듯~~
    두엣으로 출현으로 -_-

  • 26. ..
    '11.2.25 12:32 PM (211.177.xxx.31)

    인생이 속궁합으로만 살아지는게 아니예요.

  • 27. 저기
    '11.2.25 12:43 PM (175.193.xxx.246)

    근데 홍콩간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 28. 대준다..ㅋ
    '11.2.25 12:54 PM (183.102.xxx.63)

    그 표현이 정말.. 착찹합니다.
    남자에게나 여자에게나 너무 비참한 단어.. <대준다>..--

  • 29. 그런데...
    '11.2.25 1:16 PM (119.67.xxx.204)

    결혼전 남친과 잠자리를 해서 완전 뻑이갔었다면....지금 남편분과의 잠자리가 너무 불만족스러워 견딜수 없을듯한데요~
    그냥...차라리 뭔지 잘 모르고 약간 억울한 느낌이 낫지...한번 그 묘미를 알면 허구헌날 옛남자 생각나서 못 산다던데....^^;;;
    평생 한번은 그런거 느껴보고 싶었다시면 어쩔수없지만....그냥 약간 섭섭한듯해도 어차피 남편이 안 받쳐준다면...그게 뭔지 잘 모르고 사는게 더 나을수도 있지 않을까싶어여..ㅋㅋ

  • 30. AsSoaring
    '11.2.25 1:21 PM (211.234.xxx.18)

    별들이 소곤대는~~홍콩의밤거리~~
    황홀함과 설레임이 가득한 곳으로 유래된 말입니다
    http://blog.yahoo.com/yopang/articles/25314

  • 31. 결혼,,
    '11.2.25 1:27 PM (211.234.xxx.18)

    아직 미혼이라면,,
    이사람과 평생 행복하게 살수있을 것 같은 그런마음이
    들지 않으면 결혼안하는게 그사람에게 더 잘하는거겠죠?
    나중에 후회할것같다면,,

  • 32. ㅁㅁ
    '11.2.25 1:30 PM (14.33.xxx.22)

    결혼전 만났던사람이 있었는데요. 결국 제가 남자의 성격이나 모든 것에 질려서 도망치듯 헤어졌지만..
    속궁합얘기를 들으면 그 사람이 생각나긴하네요.
    외모나 몸매나 섹시함과는 전~혀 거리가 멀던 사람이었지만
    여자도 사랑이나 정신적인 교류 다 떠나서도 정말 관계 자체만으로 느낄 수 있다는걸 알게해줬죠..
    솔직히 남편은 그정도의 느낌은 아니지만,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저도 만족하려고 애쓰게되더군요..

  • 33. ..
    '11.2.25 2:19 PM (211.51.xxx.155)

    결혼전에 다른 남자랑 경험 해본 사람들이 이젠 부럽네요~ 전 울 남편이 첨이자 마지막(?) 이니 비교가 안되네요 ^^

  • 34.
    '11.2.25 3:46 PM (203.90.xxx.160)

    저역시 그런 경험이...
    첫키스부터 너무 좋았다는..곁에 있기만해도 미칠것 같고..안하고 헤어진거 나중에 후회되더라는...그런데 생각해보면 안하고 헤어지길 잘했지 아마 몸정으로 못헤어져서 살면서 마음고생했거나 헤어짐의 그때를 넘기지 못했을수도 있었을거라 생각하면서 위안삼아요

  • 35. 저는
    '11.2.25 4:16 PM (180.70.xxx.53)

    홍콩가는 게 뭔지 몸이 아는지라 견디기가 힘드네요.40넘어서 성욕이 더 강해진 것 같아요.아님 남편이 수동적이라 보상심리로 더 욕구를 느끼는지는 몰라도 어떨 때는 한달내내 욕구를 느끼기도 해요. 오르가즘을 모를때는 그냥 좋은 사람과 몸을 섞는다는 그런 일체감 외에는 딱히 그게 좋은 줄을 몰랐거든요.지금은 상상만 해도 그 느낌이 어떤건지 알거든요....근데 남편이 못받쳐줍니다.한달에 한번도 버거워 합니다.제가 말안하면 1년도 그냥 넘길 사람입니다.50대도 안됐는데 그러니 참 난감합니다.어떨 때는 계속 이렇게 몇십년 살아야 하나 생각하다보면 끔찍하고요....차라리 얼른 저의 욕구도 사라지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ㅠㅠ 남편은 술담배도 안합니다.자영업이라 성수기 비수기가 있는데 성수기면 몸이 힘들어서 그러겠지 이해는 되지만 비수기도 마찬가지라...정력은 타고나는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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