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와서 씻기면서 보는데 이마 위쪽에 상처가 나있네요
앞머리때문에 처음 보는 순간은 몰랐는데 여자아이인데 좀 심하게 긁혀있어요ㅜㅜ
아이 붙잡고 이거 누가 그랬냐고 물어봤는데 입을 꾹 닫고 대답을 안해요
평소에는 재잘거리며 말 잘하는 아이이고 어린이집얘기도 많이 하는편인데
이번에는 말을 안하네요. 너무 다그치면 겁먹을까 싶어 우선 간식 먹였더니
혼자 놀고 있는데 평소보다 힘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
선생님이 아이 내려주시며 별말씀 안하셨는데
어린이집 선생님한테 전화를 해봐야하는걸까요?
여자아이인데 너무 속상해요.. 그리고 왜 말을 안하는걸까요..
어디 부딪힌건 아닌거 같아요. 손톱으로 확 할퀸 자국같은데..
아이 깨면 더 캐물으면 안되겠죠..?
이런적이 처음이라 좀 너무 횡설수설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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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린이집 다녀왔는데 얼굴에 상처가 나서 왔어요.
속상 조회수 : 408
작성일 : 2011-02-24 15:39:54
IP : 115.143.xxx.17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2.24 3:44 PM (218.209.xxx.59)저희 아이도 어린이집 차안에서 한살 많은 아이가 손으로 꼬집어서 손톱자국이랑 손자국까지 한쪽볼에 나서 온적있었어요. 그래서 담임선생님한테 전화를 했는데 차안에서 애들끼리 그런거 같다고만 하더라구요. 차량지도선생님이 못보셨다고 한다고.
저희 애도 굉장히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 하는 스타일인데 입 꾹 다물고 말을 안해주는거에요.
밤에 남편보여주니까 차량지도 선생이 못봤다는게 말이 되냐고 원장찾아가라고 하길래 담날 원장한테 전화했더니 범인까지 싹 잡아오더라구요. 애한테 사과까지 시켰다고..
그 전날 담임은 차량선생님도 모른다고 거짓말 한거죠..어쨌든 어린이집에 전화해서 어찌된건지 물어보시구요. 그 아이 찾아서 사과받아야 겠다고 하세요. 안그럼 또 그래요.2. 웃음 가득한 날
'11.2.24 3:50 PM (115.93.xxx.194)담임선생님께 전화하세요.. 아이가 이러저러하다하며 애기를 해줘야 선생님도 왜그런지 알아보고 그런일이 안생기도록 조치를 취해요..
3. 속상
'11.2.24 3:58 PM (115.143.xxx.174)아......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첫댓글님 글 보니깐 저희 아이가 딱 그런상황이예요..
저도 담임선생님께 전화해볼께요..
두분 덧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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