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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에 과거 이력이 별도움이 안되겠지요

취업 조회수 : 319
작성일 : 2011-02-24 13:10:47
나이 40에 전업주부
과거 이력이 도움이 안될듯하여 조마조마합니다
왜이리 칸수는 많고 뭔가를 적어야 할듯해서 처녀적 이력을 적었는데
제 얼굴을 보시더니 지원자가 많다고 내일 연락주신다고 합니다
시간제 육체노동을 하는곳입니다
급여도 적지만 저는 처녀적처럼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열심히 일하고 싶을뿐입니다
저보다 경제적으로 어려운분들의 일을 빼앗는게
아닐까 조심스럽지만 바깥세상에서 숨쉬고 싶은
제가 간절히 원합니다
최근  자격증을 따고 그분야에서 일할줄아시는
부모님들실망하실것도 알고 아이들도 알면 부끄러워
할지몰라 남편한테만 말하고 시작하는일입니다
최근 5년동안 자격증만 몇개를 취득했네요 하지만 공부
하는 동안에는 꿈에 부풀어 있었지만 실무에는 저의 성격,
나이는 아니라고 합니다
어떤분은 제가 아직  배에 기름이 끼었다고도 하더군요
더 배고파야되는게 이곳이라고 하더군요
혹시나하여  비굴하게 머리조아리며 경청하던 제가
며칠동안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아 힘들었네요
그래서 육체노동은 괜찮을까 했는데 이곳도 지원자가
너무 많네요
재취업하신분들 많이 많이 부러워요



IP : 180.65.xxx.23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4 1:15 PM (58.237.xxx.70)

    동생도 지금 38인데 재취업하려고 게약직같은데 이력서 내는데...
    대부분이 결혼적...쉬기전의 이력은 쓰지말라고 하더라네요

    그래서 안썼고
    동생은 재취업준비하기전에 슨 컴퓨터 자격증같은거 따러다녀서
    그거 2개 땄는데...
    실무에는 서툴지몰라도 이력서에도 쓰고
    그거있다는거 자체가 잇점이 있다고하네요

    동생은 지금 초등학교 방과후 보조???그걸로 하루 4시간짜리 계약했어요..

    원글님도 워드나 파워포인트 이런거 자격증취득을해보세요
    여성문화회관같은데 무료나 저렴한거 많다네요
    기운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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