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누가 밥 사는게 맞나요??(수정)

이 경우..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1-02-24 10:16:58
이런 문제로..글을 올린다는것 자체가..좀 어이가 없긴 하지만..
친구랑 문자를 주고 받다가..혼자 열받는 제가 이상한건지...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친구가 올 4월에 결혼을 해요~
지금 이미 신혼집도 다 구하고..날도 잡고...거의 준비가 끝나는 상황은데..

이번 주말에 결혼하기 전에 친구가 서울로 예비신랑이랑 놀러를 온다고 하더라구요..(친구는 지방살아요..)
그래서 이번에 제 신랑이랑~만나기로 햇는데..

대뜸 문자 보내는데..밥사라는겁니다..
저희 커플이 돈 많이 번다고 소문났다고..바빠서 돈도 못쓰지 않냐고..

아..물론..저희 돈 적게 버는거 아니구요...
솔직히 서울까지 오는 친구..밥 한두끼 사준다고..문제될 것도 없고..
제 맘도..그렇게 해주고 싶기도 했구요..

근데 계속 대 놓고 밥사라고 하고...전 그냥 제가 살려고 했거든요
2년전 결혼하고 나서..제 신랑이 친구한테 밥 산적은 없지만..
결혼식때 와줘서 고맙다고..제가 고향 내려가서 밥도 사주고 이랬거든요..

그랫더니..저희 신랑한테 밥 얻어 먹은 적 없다고..저보고 계속 사랩니다.
문자 주고 받을떄마다...계속..

글서 제가 마지막에 넘 짜증나서.."이번에 결혼하는게 누구시더라~ㅋ"
이렇게 문자 보냇거든요..
제 생각엔..누가 사든 상관은 없지만..
결혼하기 전에..보통 그 커플이 내는게 일반적인것 같고..저도 그랬으니까요..
근데 막상 이케 보내놓고 나니까..또 내가 잘못한건가..싶어서 미안하기도 하고..

아..무슨 친구 만나는데..이렇게 부담스러운거 첨이예요..
그냥 누가 내든...전 친구 만나서..간만에 즐거운 시간 갖고 싶었을 뿐인데..
내가 돈 얼마갖고.좀 쪼잔한 사람 된거 같기도 하고..기분 별로네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
밥은..제가 사려고 햇어요..저도..
멀리서 온 친구한테 글케 각박하게 하고 싶진 않거든요..
근데 사실...친구네도 형편 좋아요..(의사신랑에..교사친구..ㅋㅋ)

그냥..자꾸 밥사라고 하니까 순간 짜증도 나고 욱했던건데..
82쿡님들 말씀데로~
뭐 밥함 기분좋게 사자..는 마음으로 밥 사려고 합니당..

조언 감사드려요~ㅎ
IP : 210.101.xxx.10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4 10:21 AM (183.98.xxx.10)

    남의 돈은 귀한 줄 모르고, 지 돈만 아끼는 사람 제일 싫어요.
    결혼한다고 하는 사람이 밥 사는 거 상식아닌가요?
    돈 많이 버는데 보태는거 있나. 니 밥사주는 거 말고도 우리 돈쓸 데 많다고 해버리시죠.

  • 2. 응?
    '11.2.24 10:23 AM (14.36.xxx.45)

    그러게요
    청첩장 주는 사람이 밥사는 거잖아요?
    친구는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거니까! (원글님 있는데로 오는거니까!)
    원글님이 밥사라고 하는 건가?? @@ 갸우뚱...
    암튼 좀 이상해요. 뭐 쌓인 게 있나 생각해보세요;;;
    아님 그 친구 이상한거임...

  • 3. 솔직히
    '11.2.24 10:26 AM (112.168.xxx.216)

    말하자면,
    일단 그 친구분의 푼수짓이 좀 짜증나긴 해요.
    보통의 경우 결혼하는 사람들이 배우자 소개 하는 자리겸 해서 식사 초대 하잖아요.
    그런데 대놓고 상대에게 밥을 사라는둥. 한번 애교로 하는 말도 아니고
    문자 오갈때마다 그러는 행동 정말 보기 싫으네요.

    그 친구행동과 상관없이,
    지방에서 내 지역쪽으로 이동해서 오면 시간 + 교통비 들였을테니
    내가 식사 정도 사면 좋은것도 있는데
    이건 그런 것관 다르잖아요.

  • 4.
    '11.2.24 10:28 AM (122.36.xxx.11)

    애매하지요? 그럴 경우는 얼마나 친한가에 따라 정해지는 거 아닌지?
    원글님이 수입이 많고 친한 친구라면... 경우 따지지 않고
    결혼축하 라는 의미로 사면 되겠지요.
    문제를 자꾸 사라는 말을 해서... 좀 얄밉다는 생각이 드는 건데...
    자꾸 그런 문자를 보낸다는 건 누가 사는지 확정이 안되서 다시 말하면
    원글님이 사겠다고 마음맘 먹었지
    '내가 살께' 라고 확실하게 흔쾌하게 말하지 않은 탓도 있겠지요
    친한 친구라면 다 떠나서 시원하게 말하세요.. 내가 살께

  • 5. 그친구
    '11.2.24 10:29 AM (125.178.xxx.198)

    참 밉상이네요.
    제게도 저런 친구 있는데 정말 만나기 싫어요.만나서 즐겁게 시간 보내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을
    먼저 누가 돈 낼 것인지 미리 정해 놓자는 심리가 참 인간관계에 있어 거리를 두게 만들죠.

  • 6. 제 친구중의
    '11.2.24 10:29 AM (211.202.xxx.103)

    하나는 지방에서 서울에 있는 저희집에 애들 데리고 놀러 오면서
    시간과 돈들여 놀러 왔으니 니가 날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더군요....
    시간과 돈과 노력을 들여 대접하는 나는 뭔지....
    요즘은 연락 안하고 살아요

  • 7. 저희도
    '11.2.24 10:31 AM (121.128.xxx.34)

    결혼하면서 저희가 냈어요.
    일부러 원글님 만나러 오시는 거니 원글님이 사주실 수 있겠지만 대놓고 그렇게 말하면 저도 싫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돈 많이 버는거 친구분이 뭐 도와준것도 아니면서 돈 많이 번다고 돈 내라고 하면 정말 싫을것 같아요.

  • 8. ..
    '11.2.24 10:38 AM (61.78.xxx.173)

    저 같으면 안만날꺼 같아요.
    청첩장 우편이나 메일로 보내라고 하고 그냥 예식장에서 보자고...
    뭐 지방에서 올라오니까 내가 밥 살수도 있고 뭐 이렇지만 만나기도 전에
    밥 사라고 자꾸 그러는거 너무 싫어요.
    결혼전에 만나면 결혼하는 친구가 결혼식 오라고 밥사는게 대부분이기도 하고요.
    님도 결혼식 보러 지방으로 가시는데 그때 교통비를 내줄것도 아니면서...

  • 9. ..
    '11.2.24 10:43 AM (1.225.xxx.118)

    저라면 결혼식날까지 안볼랍니다.

  • 10. 누가
    '11.2.24 10:45 AM (147.46.xxx.47)

    사는거.. 크게 중요하지않은건데.. 친구분 전생에 밥 못 얻어먹은 귀신이 붙었나 어찌 그렇게 당당하게 얘기할까요?친구분 밥사라 매번 얘기하는거.. 농담이 아니라면 다른건 모르겠고 큰일 앞두고 친구분이 맘을 너무 작게 쓰네요...

  • 11. 에구..
    '11.2.24 10:52 AM (121.88.xxx.225)

    그 친구 다시는 안만나겠다고 결심 안한 이상..
    제가 원글님이라면..더러워서 제가 삽니다..;;
    윗분 말씀대로 밥 못어먹은 귀신이 붙었나 보다~불쌍히 여기시는게..

  • 12. 저도
    '11.2.24 10:55 AM (220.76.xxx.27)

    원글님 친구처럼 말끝마다 밥 사내라고 종용하는 사람들 안만납니다.
    저는 제가 주로 밥 사는 편인데 제가 3번 밥 사면 적어도 1번은 자기가 밥이나 커피 살 줄 아는 사람하고만 만납니다.
    선배나 후배 다 똑같이 적용해요. 선배 만났다고 해서 제가 얻어 먹기만 하지 않고 후배 만났다고 사주기만 하지도 않습니다.
    누가 돈을 더 많이 벌고 아니고를 떠나서 인간적으로다가 내 지갑이 화수분인줄 아는 사람들 별로예욧.

  • 13. 세누
    '11.2.24 10:55 AM (117.123.xxx.244)

    지방에서 온다고 하니
    그냥 편하게 밥사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멀리서 오잖아요
    물론 알아서 밥사려고 하시는데
    자꾸 밥사라고 하면 짜증나시겠지만......

  • 14.
    '11.2.24 10:57 AM (220.85.xxx.202)

    친구와 기존에 어떤 사이인지 판단하고,, 생각하겠어요.
    꾸준히 친구관계 유지 할 친구라면,, 좀 저렴한거. 해물탕? 뭐 이런거 하나사고
    친구관계 끊어질 관계라면,, 그냥,, 약속 바쁘다 취소하겠네요.
    근데 그친구 님 만나러 서울 올라오는거 같진 않고 일있어 오다 겸사겸사 만나는것 같아요.

    근데 원래 결혼하는 친구가 사는거 아닌가요?
    전 결혼전에 친구랑 걔 남편까지 밥샀더니, 밥만 낼름 먹고 안오는 친구도 있었어요. .황당

  • 15. 버려도 될
    '11.2.24 11:06 AM (121.134.xxx.44)

    친구라면,,
    하나 하나 다 따져보고,,손해 안보는 상황으로 유도 하겠지만,,

    관계를 지속하고 싶은 친구라면,
    기분이 좀 상하더라도,내가 한 번 더 손해 보고 말겠어요..
    기분이 나쁘긴 하지만,,
    그 친구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자는 마음으로요(내가 한 번 더 베풀어보겠다,,내 인내심을 시험해보자,,하는 차원에서요..)

  • 16. ...
    '11.2.24 11:11 AM (112.151.xxx.37)

    이번이 처음 얌체짓이라면 원글님이 이해해주세요.
    지방에서 서울로 예비신랑데리고 여행간건데..그때
    잘 사는 친구가 밥사주면...솔직히 여자는 남자한테 낯이 확 살거든요.
    '봐..내 친구가 잘 살고 밥도 사주지? 친구한테 이런 대접받는 여자야.
    당신은 이런 친구 있어?' 라는 의기양양함요.
    그 친구가 밥을 사면.. 일부러 멀리까지 친구사는 동네에 찾아가서
    밥까지 사면서 친구에게 결혼을 알리는 셈이니깐..왠지 좀
    남자보다 창피하기도 해요.
    원글님이 그 친구 사는 곳에 갔을때라면 백번 그 친구가 밥사는게
    당연하고...친구가 그런 말하면 의절할 정도로 싸가지없는게 맞아요.
    하지만^^..친구가 일단..시경계선을 넘어서 찾아온거라면
    그냥 원글님이 기분좋게 한턱 쏘세요.
    앞으로 계속 친구로 유지할 마음있는 관계라면요.
    뭐...끊어도 상관없고 귀챦은 친구라면 거절하시구요.

  • 17. 헉...
    '11.2.24 11:38 AM (122.32.xxx.10)

    원글님이 추가하신 글을 보니, 의사 신랑에 교사 친구요?
    그런데 원글님 남편분이 사주셨던 건 모른다고 하고 계속 밥 사라고 한다구요?
    청첩장 주러 오는 날까지요? 저 같으면 절대로 안 사요.
    형편 어려운 친구도 아니고, 진짜 내 돈은 돈이고 남의 돈은 휴지인 사람이네요.
    너무너무 얄미워요. 그렇게 친구한테 뺏어먹고 얼마나 잘 살려고 그런답니까... -.-;;

  • 18. 123
    '11.2.24 12:28 PM (123.213.xxx.104)

    전 결혼날짜 잡고 밥은 다 제가 샀는데요.. 결혼식 이후로도 한동안은 죽 샀습니다..
    다 그런줄 알았는데 저 결혼 이후 결혼한 친구들은 안그러데요..

  • 19. 엥...
    '11.2.24 12:42 PM (211.210.xxx.62)

    남자친구도 아니고 예비신랑이라면
    그 예비신랑에게 밥을 사게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보통은 예비 신랑들이 친구 뺏어가는거 위로겸 점수도 딸겸, 결혼식 겸사겸사
    밥 사는거 아닌가요.
    남자들은 댕기풀이 식으로 여자집에서 지원해주고
    여자들은 따로따로 예비신랑이 밥 많이 사주는건데...

  • 20. 서울
    '11.2.24 1:34 PM (211.187.xxx.142)

    원글님 부부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온다면 원글님이 사는게 보기 좋지요..
    근데 자기들 볼일 있어 온김에 만나 밥먹는데 굳이 이쪽에서 대접할 의무는 없지요..

    그리고 보통은 그들이 청첩장주면서 밥사고.
    2차가서 술이든 차든 님네 부부가 사고..
    결혼식 가주고..선물이나 축의금 주고..
    나중에 고맙다고 집들이나 .기타등등 만남 가지고..

    이런게 정상적 관계아닌가요? 원글님 부부 돈 버는데 보태준거 있담니까?
    대놓고 자기 밥그릇 챙기는 사람 에게는 유독 지갑을 닫게되던데..

  • 21. ...
    '11.2.24 2:03 PM (110.47.xxx.229)

    결혼 준비할 때는 이래저래 돈 들어갈 일이 많아서
    (아주 재벌이라 그런 것쯤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몰라도)
    은연중에 그 친구가 속내를 드러내게 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이해해 주고 밥 사 주세요~

  • 22. 이번에는
    '11.2.24 2:09 PM (112.72.xxx.202)

    더럽고 치사해도 밥사주고요.다음부터는 밥사지 마세요.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고,잘버는 사람들이 저러니 얄밉네요..
    친구에게 뜯어먹고,
    친구남편에게까지 뜯어먹을려고 하네요..
    다음에도 또 그러면,너도 좀 사라 맨날 얻어먹지만 말고,하고 톡 쏘세요.
    그래야 알아먹어요..
    저렇게 빙빙 돌려서 문자보내지 마시고,기분을 상하게 해야 또 그러지 않아요...
    찐드기과네요..

  • 23. .
    '11.2.24 2:19 PM (211.224.xxx.222)

    결혼하는 당사자가 사야죠

  • 24. 짜증나
    '11.2.25 6:15 AM (124.61.xxx.78)

    청첩장 주러 오는 사람이 사는게 맞죠. 참 묘한 친구네요.
    결혼앞두고 자기 신랑 소문 잘나게 할려고 일부러 친구들에게는 거하게 대접하던데...
    남의 신랑한테 꼭 밥얻어먹어야 한다는 법이라도 있나요? 뭐가 그리 당당하답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831 경리업무 도와주세요 11 계정과목 2011/02/24 833
622830 이명치료 잘하는 한의원 7 도움요청절실.. 2011/02/24 470
622829 "젊고 똑똑한 여성들이 창업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 2011/02/24 405
622828 캐시미어 니트 있을까요? 명동롯데 가.. 2011/02/24 117
622827 카모메식당 보신분.. 어디서 구해보셨는지요 7 요리영화 2011/02/24 693
622826 매매할때 법적으로 정해진 복비는? 2 이사정리 2011/02/24 280
622825 아이 스키가르치려는데.. 5 ... 2011/02/24 314
622824 (내용추가)일주일 전 남편이 새벽 한 시에 몰래 여자 후배한테 문자보낸 글 올린 사람입니다.. 29 상황 경과 .. 2011/02/24 11,418
622823 기 소르망 교수의 강의 보셨나요? 9 ebs 평생.. 2011/02/24 605
622822 가족관계 표시문제 도움 부탁드립니다. 2 .. 2011/02/24 314
622821 제주 해상서 이유진 순경 시신 발견(2보) 2 세우실 2011/02/24 674
622820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 지원시스템 들어보셨나요? 1 ... 2011/02/24 258
622819 이땅 한반도 북쪽의 주부들의 현실생활(퍼옴)이랍니다. 7 .. 2011/02/24 805
622818 게르마늄 컵속에...정상인가요? 2 뭘까요? 2011/02/24 231
622817 헬쓰할 때 신을 운동화 어떤 게 좋을까요? 5 운동화 2011/02/24 648
622816 졸업증명서 6 대학교 2011/02/24 420
622815 신용카드 VIP에게 혜택이 많은 카드 있을까요? 12 .. 2011/02/24 1,531
622814 남편의 화풀이 대상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7 -- 2011/02/24 1,089
622813 처음으로 이태원가는데 좋은 곳 알고싶어요 5 가이든 2011/02/24 749
622812 (급질)올해안에 워드 2급 실기 따고 싶은데 교재 좀 추천해 주세요 2 컴맹이 2011/02/24 188
622811 갤럭시S 어플 추천해주세요. & 질문... 5 ^^ 2011/02/24 676
622810 불임은 나이때문이 아니라 피임에 더 큰 영향을 받는것 같아요. 11 * 2011/02/24 1,914
622809 2011년 2월 24일자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1/02/24 93
622808 날콩가루는 어디에 사용하면 될까요? 10 냉동실 2011/02/24 695
622807 아피나소파 어때요? 6 아피나 2011/02/24 678
622806 거미줄 같은 가계도 2 사랑이여 2011/02/24 396
622805 천둥이 1 짝패의 2011/02/24 317
622804 깍쟁이 짓 혹은 쏘~ 쿨~~ 5 서울깍쟁이 2011/02/24 509
622803 짐승보다 못한 것들.. 인간인 것이 부끄럽다. 7 채식주의자 2011/02/24 1,146
622802 루팅해보신분 ~~머리아프네요. 1 스마트폰 2011/02/24 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