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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이런 저런 일기 및 질문~

Celia 조회수 : 207
작성일 : 2011-02-23 20:35:40


   #1.    3일 단식 시도 후 이틀동안 물만 10리터 가까이 마시고
            마그밀 아침 저녁으로 네알씩 챙겨 먹었는데...
            이틀동안 변이 나오지 않아 일단 단식 접고 한끼 먹었더니
             6시간 정도 후 바로 장실 직행 -_-...
             이러면 저 숙변이 원래 없던 걸까요??-.,- 아직도 의문;


   #2.    내가 못 살아...-.- 챙피해서;
            오늘 아침부터 급하게 준비하고 아들 챙겨 보내고 가게 다녀 온 후
             아들 기쁘게 맞이 하며 간식 챙겨주는데 엄훠 아침에 아들 유치원에 식판을 안보냈네요...--;

             아들에게 미안해서
             " 오늘 점심 어떻게 먹었어?".   " 선생님걸로 먹었어~"
             " 미안해ㅜㅜ 엄마가 아침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못 챙겼네...미안해~" 이러니
             " 으이그~ 그러게 정신 좀 차리지 그랬어요오~~"

              -_-.....

             아들, 맞는 말이긴 한데 이 묘한 기분은 뭔거냐...T-T


    #3.    피부는 타고 나는건가요? -_-....
             술 잘먹고, 밤에 잘 안자고, 예민하기도 한 싱글 친구
             아직도 삶은 달걀 홀딱 벗겨놓은듯이 뽀얗고 잡티 하나  없네요;;
             관리실도 안 다니고, 가끔 세수 안하고 그냥 잔다는데..
             그게 비결일까요? -_-?


    #4.    카페인 중독 좀 심해지는 거 같은데... 별다방이 가까워
             늘 아메리카노 숏 싸이즈에 원샷 추가해서 먹는데 이젠 그마저도 모자란 느낌;
              집에서 로부스타 원두 원료인 인스턴트나 팍팍 타 먹어야 할까....
              카페인 중독 되면 몸에 많이 해로운가요?'ㅡ'a
IP : 61.98.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옹
    '11.2.23 10:10 PM (68.36.xxx.211)

    자칭무풀방지우원임당 ㅋ

    1) 패쑤~
    2) "엄마도 인간이거덩?" 라고 평소에도 생각하심 안 묘해지실 것임ㅎㅎ
    3) 타고난다고 생각.그러나 돈과 정성 시간을 쳐들이면 타고난 사람만큼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함. ㅎㅎ
    4) 커피의 카페인은 배출될 때 우리 몸의 칼슘을 필요로 합니다.칼슘부족은 골다공증의 위험을 유발하니 커피를 줄이심이 좋을 것 같아요.수시로 뭘 마셔야 된다면 다른 tea로 바꿔보시든가요(커피중독은 며칠만 잘 버텨주면 벗어날 수 있음)

  • 2. 매리야~
    '11.2.23 10:15 PM (118.36.xxx.208)

    셀리아님 방가방가! ㅎㅎㅎ

    1. 저의 경험 상...응가는 들어오는 게 있어야 나가더라는...
    밀려나간다고나 할까요..ㅎㅎ
    항상 준비된 상태여서 먹고 나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 아 부끄!

    2. 저는 고등학교 때...책가방은 집에 두고 보온도시락만 챙겨서 학교에 간 적도 있네요.
    뭐..그 정도 가지고...ㅎㅎ 돈 워리~

    3. 피부는 타고난 것도 중요하지만...돈질을 하면 백옥같은 피부 가질 수 있다고 봐요.
    아...내 피부는 어쩔;;;

    4. 커피 마시고 바로 물 한잔 드세요. 그러면 칼슘 빠져나가는 걸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대요.

  • 3. .
    '11.2.23 11:05 PM (211.196.xxx.243)

    1번. 3일 이상의 단식을 할 때는 셀프 관장을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 4. faye
    '11.2.24 10:12 AM (209.240.xxx.234)

    카페인의 폐해에 대해서....
    예전에 커피가 담배보다 더 해롭다는 얘기를 한적이 잇었죠...
    카페인음료(커피, 콜라, 녹차, 쵸콜렛)는 피를 묽게하고, 심장박동을 강화합니다.
    온몸에 피가 많이 잘 도니, 생기가 넘치고, 활력이 생기죠...

    사람몸은 유기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시스템(계)죠....
    하나 얻는게 있으면, 당연히 하나 잃는게 있을테고...

    심장을 억지로 운동시키면, 심장에 피로가 누적됩니다.
    피곤하다는 것은 심장도 쉬고 싶다. 즉 잠을 자고 싶다는 얘기인데,
    여기에 카페인을 부으면, 잠자고 싶은 심장을 강제로 일을하게 만들죠.

    그게 장기화 되면 심장이 피로 누적으로 오작동을 합니다. => 심장마비...

    나이든 사람들 한국에서는 위험한게 뇌졸증...
    외국(주로 북미)은 위험한게 심장마비...

    한국은 기본적으로 카페인문화가 아니죠. 물이 워낙 좋으니 물이 발달.. 보리차...
    외국은 카페인에 쩔어 삽니다. 콜라, 커피, 쵸콜렛...

    한국사람은 심장이 혈관보다 상대적으로 강해서 혈관이 파열...
    외국은 심장이 약해져서 뇌졸증 보다는 심장마비.....

    하루 한잔 아침에 먹는 것은 괜찮지만,
    두잔 이상 먹는 것은 삼가하시길...

  • 5. Celia
    '11.2.24 4:30 PM (61.98.xxx.4)

    냐옹님~ 아...감사합니다!_! 무플방지위원아니어씀.. 혼자만의 넋두리가 됐을뻔 -_-...
    6세 아들이 엄마도 실수하는 인간이라는 걸 꼭 인지했음 하는 바람입니다..ㅋㅋ
    아..역시 돈이군뇨 -_-... 왜 하필 없는 돈이래요..ㅋㅋㅋ 열심히 벌어야 함다 !_!
    칼슘...칼슘이었군뇨..그럼...칼슘+ 된 우유 타 먹으면 되는겁니까? ㅋㅋ 헷 ^^;
    아...이게 지금 거의 손 떨림 수준이라 -.-;; 그래도 노력은 해봐야겠지요 !_! 흑; 내사랑 커피..

    매리야~님 방가방가 +_+ 언제나 상콤하신 매리야님 방가.
    그렇군뇨.. 근데 누구나 다 있다고 했던 숙변인데.. -.-...
    마그밀이 저한테 안 맞는건지; 암튼 괜한 물만 먹고 얼굴에 주름만 졌네요..-_-
    샬랄라 소녀 고딩이 그럼 애교로나 봐주지요..ㅋㅋ 이건 뭐 -_-;
    먹을만큼 먹은 애미가...흑; 암튼..아무 생각 없이 던진 아들말에 혼자 헉~ 했네요 ㅋ
    역시, 피부에 대한 의견은 같으신건가요..돈질..돈....돈....
    이번주엔 로또를 사야지!ㅋㅋㅋ. 근데..아마 또 까먹고 못 살듯해요..^-^
    원체 횡재수는 안 믿는 편이라...살아 온 인생을 뒤돌아 보면 한번도! 그런적이 없거든요.ㅋ
    오..물한잔! 그건 잘 지킵니다.. 수시로 마시죠..입안을 씻어내고 커피마시고. 씻어내고 커피마시고..-_-..
    그래야, 커피향이 잘 느껴든요~^^히힛.. 이젠 다 마신 후 물 한잔도 추가해야겠네요!^^

    .(211)님~ 셀프관장요...-_-....고것이 무엇이던가요..
    혹시, 애기 낳기 전에 하는 그런 관장이던가요...;;;; 그걸 셀프로다가 가능한가요?!_!;


    faye님~ 와...역시나 박식한 faye님~ ^^
    사실.. 심장이 안 좋다는 의견을.. 내과포함 한의원에서도 받았는데.. -.-;
    진료의뢰서만 받아들고 아직 병원을 가지는 못하고 있네요..ㅋㅋ
    대학병원은 뭔 검사만 한다 그러면...링거바늘..T_T.. 이중링거바늘..;;

    기왕 사는 거 건강하게 살아야 하는게 맞겠죠? -_-?
    아침에 한잔이라... 샷 네개 추가 해서 쫙~ 마셔주고 참아볼까요?^^;;;헤헷 (농담)

    노력해봐야겠요~ 과유불급이라... 뭐든 오바하면 안 좋은거죠.

    p.s 봄바리님이랑 faye님 글을 좀 검색해서 읽어봤는데..왤케 재밌죠?^^;;
    물론 심각한 토론인 줄 알고 이성적으로 보는데..
    왠지 두분 정 많이 쌓여 보여요~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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