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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여행 떠나는데,,,

유럽,,, 조회수 : 542
작성일 : 2011-02-23 18:47:44
딸아이 유럽 배낭 여행 떠나는데 최대한 경비 줄이려고 하는데,먹는거는 무얼 준배해 가면
되는지요?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햇반,미수가루 ,견과류,영양제등도 들고 가도 되는지요?
그러고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요?
IP : 121.144.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햇반
    '11.2.23 7:09 PM (220.86.xxx.164)

    물부으면 먹을수 있는 시판누룽지, 깻잎캔, 장조림캔, 참치캔, 납작하게 한번먹을수 있게 포장된 조미김,컵라면, 미니김치등등이요. 밤늦게 혼자 돌아다니지 않으면 위험하지 않아요.

  • 2. ㅠㅠ
    '11.2.23 7:45 PM (110.11.xxx.77)

    부러워요...저희도 가족 배낭 계획했다가 뱅기값이 너무 비싸서 포기...ㅠㅠ
    커피믹스랑 종이컵 몇개 챙겨주시구요...(커피값 만만치 않습니다.)
    (뜨거운 물 상봉하면(?) 바로 타서 마실수 있게...종이컵은 씻어서 2-3번 쓸 수 있어요.)
    김은 잘라서 포장된 김은 부피가 많이 나가니까 혹시 진공 포장기 있으시면 자른김을 1-2회분씩
    낱개포장해주세요. 김치는 볶은김치가 안쉬고 좋아요. 볶은김치도 1회분씩 진공포장...
    (솔직히 빵 사먹다 질리면 햇반 하나랑 김이랑 볶음김치만 있으면 꿀맛이지요...ㅎㅎ)

  • 3. ...
    '11.2.23 8:01 PM (220.72.xxx.167)

    근데 며칠 예정이세요?
    저거 다 들고 다니시려면 짐 무게 장난아니예요.
    보름정도 이내의 여정이라면 컵라면, 햇반 두어개, 고추장 튜브, 믹스커피 몇개만 준비하는게 좋구요.
    한달 이상이면 카레가루, 김같은 거만 가져가게 해주세요. 오뚜기 카레가루 가져가면 활용도 높아요.
    현지슈퍼에서 작은 포장 쌀사고 야채 몇가지 사서 해먹는게 좋아요. 깻잎캔 같은거 부피 작고 무겁지 않으면 그건 괜찮구요. 슈퍼에서 스파게티 국수, 소스 사서 삶아먹어도 되고, 의외로 현지 슈퍼에서 조달할 수 있는게 많아요. 견과류도 다 팔아요. 별로 안비싸요. 미숫가루도 2~3번 분량이면 족해요.
    계란 사서 계란찜, 돼지고기 사서 제육볶음, 중국수퍼에서 두부사다 두부부침, 별거별거 다 해먹고 여행했어요. 김치대신 양상추, 오이 고추장 찍어먹으면 대충 살 수 있어요.
    한국에서부터 이고지고 짊어지고 끌고 다니면, 너무너무 힘들어서 못다녀요.
    3개월 유럽에서 밥해먹고 다닌 경험이예요.

  • 4. ...
    '11.2.23 8:06 PM (123.109.xxx.203)

    윗님 말씀대로 일정에따라 다른데요.
    먹는 짐 끌고 다니는건 하지않는게 맘편해요.
    식당말고, 수퍼나 시장에서 사면 싸고 양도 많거든요.

  • 5. --
    '11.2.23 8:12 PM (121.161.xxx.204)

    50만원? 100만원?
    아끼지 않고 식비를 쓴다면 추가로 비용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돈 쓴다..생각하고 편하게 다니고
    식비로 쓴 돈을 한국에 와서 알바해서 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좋습니다.
    할머니 패키지 여행 가는 것도 아니고 누룽지와 참치캔, 캣잎캔을 왜 가져가나요;;;;

  • 6. 고추장
    '11.2.23 8:57 PM (61.255.xxx.87)

    일단 짐은 가볍게, 패키지 아니면 전체 짐을 자기가 두 손으로 번쩍 들어서 기차 좌석 위 짐칸에 올릴 수 있을 정도만 싸야 합니다. 하지만 먹을 거 가져가면 경비는 확실히 절약되어요.
    꼭 가져갈 생각이면 가벼운 거 위주로요
    1. 고추장 약간 (에 현지 야채 사서 먹으라고 하세요)
    2. 깻잎캔 한 두개나 고추참치 한 두개나 레토르트 파우치 한 두개? 김? 라면
    3. 햇반은 무거워서 누룽지 가져갔다가 끓인 물에 넣었다 먹는 거 추천
    4. 작은 칼이랑 플라스틱 접시와 개인 플라스틱 컵
    5. 깨끗한 비닐 크기별로

    수퍼나 시장에서 과일, 야채, 요플레, 빵, 치즈 이런 거 사 먹어보라고 이르세요

  • 7. ..
    '11.2.24 1:44 AM (110.8.xxx.19)

    할머니 패키지 여행 가는 것도 아니고 누룽지와 참치캔, 캣잎캔을 왜 가져가나요;;;; 222222222
    짐 최대한 줄여야 할판에.. 어머님 맘이라 그러신건 이해하지만..
    수퍼에서 파는 바짝 마른 누룽지 그거 조금 가져가면 몸 컨디션이 안좋거나 할 때 뜨끈하게 먹을 비상식 정도로 가져가면 좋을듯 하네요.. 유럽은 유스호스텔에서 조식 제공하는 곳도 많던데요..
    유럽은 그닥 위험하지도 않고 조심할거는 별로 없을듯 해요..
    노자돈도 잃어버리지 않도록 복대 속에 단도리 잘하는 것 정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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