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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이 일주일먼저 이사를 가는데, 열쇠를 달라고 해도 될까요?

원글 수정 조회수 : 1,549
작성일 : 2011-02-23 18:15:43
원글인데요

세상 물정 모르는 제가 문제입니다~~~

흥분 그만 가라 앉히셔요....^^;;

제가 아직 이런 저런 물정을 잘 모르고 집도  내집 만든지 얼마 안되었고..저도 아마 그쪽에서

그리 나오면, '아~ 그럼 그렇게 하세요'했을 사람이라서.....그래서, 확인차 질문 드려본건데

제가 완전 얌체같고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 되었네요..ㅠㅠ

친절하게 모르는거 잘 알려주신 댓글님들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IP : 1.228.xxx.1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3 6:20 PM (112.151.xxx.99)

    잔금 치르시기 전에는 절대 열쇠 안줄거에요.
    관리비도 저런식으로 하시겠다고 하면 더더욱.. 제가 전주인이라도 주기 싫을걸요.

  • 2. 음.
    '11.2.23 6:22 PM (14.56.xxx.55)

    관리비 부담의 문제가 아니라 열쇠 주면 짐 들고 들어 올 수도 있다고 생각할수 있지요.
    좋은 사람만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무슨 말이든 안 들어줄 필요가 있겠어요.
    그 걸 악용하는 사람이 있으니 문제죠.
    제 생각에는 잔금 치루고 인테리어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3. ..
    '11.2.23 6:23 PM (222.107.xxx.54)

    열쇠는 당연히 잔금을 다 치루고 나야
    주지 않겠어요?

  • 4. 잔금
    '11.2.23 6:23 PM (220.127.xxx.167)

    안 준 사람에게 열쇠 주는 집주인 없을 겁니다.
    잔금을 다 들고 와야 할 판에 수도요금 전기요금 난방비 몇만원 낼 테니 열쇠 달라는 게 말이 안 되는 얘기입니다.

  • 5. ...
    '11.2.23 6:26 PM (58.143.xxx.140)

    그래도 한번 중개업소를 통해 정중히 부탁 드려보세요.

  • 6. 근데참
    '11.2.23 6:36 PM (175.117.xxx.75)

    근데 참... 관리비 몇만원이나 한다고...
    열쇠 달라는 것도 참 죄송한말인데... 그걸 따지려고 하시다니..

  • 7. ....
    '11.2.23 6:37 PM (124.216.xxx.23)

    저는 잔금 치루기 15일 전에 열쇠 받아서 도배하고 청소하고 했어요.
    매도인이나 저나 경험이 없고 어리버리해서 그냥 제가 열쇠 먼저 줄 수
    있겠느냐고 하니까 그러라고 해서 그냥 열쇠 받고 15일 뒤 만나서 잔금
    치루었어요.

  • 8. 안될걸요
    '11.2.23 6:37 PM (220.87.xxx.144)

    대부분은 안된다고 할거예요.
    그리고 부동산 통해서 정중하게 사정을 말씀하시고 관리비도 당연히 부담하셔야 해요.
    빈 집 관리비 얼마나오지도 않을뿐더러 내편의 보자고 상대의 재산권을 침해하면서
    "관리비는 빼고" 이런 자세로 나오면 편의를 봐주고 싶다가도 싫어져요.

  • 9. **
    '11.2.23 6:38 PM (110.35.xxx.69)

    잔금치루고 열쇠받는 게 지극히 당연한 건데....
    혹시 모르니 부동산 통해서 말씀이라도 한번 드려보세요
    안된다고 해도 서운할 일이 전혀 아니구요
    그리고 그 집이 일주일 먼저 짐을 빼고 나면 아무도 안 사니까
    수도,전기,난방(잠궈놓을 수 있는 집이면 잠구고 이사하겠지요)
    이 세가지요금은 아예 안나오는 건데
    비어있는 일주일치 수도,전기,난방비를 낸다는 게 무슨 메리트가 될까요?
    어찌보면 인테리어하면서 수도,전기,난방을 쓸 수있으니
    그걸 부담하겠다는 건 원글님이 사용한 거 내는 것에 불과하잖아요
    지금 상황은 현 주인한테만 불리한 건데
    그 분이 양해해주면 정말 고마운거고
    아니어도 뭐라 할 수는 없는 상황이네요

  • 10. ..
    '11.2.23 6:40 PM (203.145.xxx.195)

    관리비도 안내면서 열쇠 달라고요? 띵ㅡ
    님 공사하는데 드는 수도요금 전기요금 내는 건 당연한 거죠.
    저렇게 얘기하심 얄미워서라도 안주겠네요.
    월세로 생각해보면 1/4에 해당하는 건데...

  • 11. 관리비는
    '11.2.23 6:40 PM (110.35.xxx.162)

    님이 부담하시고, 양해를 구해서 인테리어를 하는데, 어차피 낮에만 공사할 테니까,
    매일 매일 부동산에서 열쇠 받아서공사하다가. 저녁에 부동산에 열쇠 맏기는 방법으로
    하는 경우도 보았네요.

  • 12. 뭐든
    '11.2.23 6:43 PM (125.178.xxx.198)

    본인 필요로 하는 것만 배려 받을려고 하시는 거 같아 좀 씁쓸하네요..

    아마 잔금 치르기 전엔 열쇠 안줄 확률이 높구요..부가적으로 관리비 관련 이야기 꺼내면
    질려 할 거 같아여;;;

  • 13. 제가 주인이라면
    '11.2.23 6:52 PM (58.145.xxx.94)

    열쇠안드릴거같아요.
    한두푼하는 계약이 아니기때문에 이런건 인정을 따질수없는 문제라고봅니다.

  • 14. 쏠라
    '11.2.23 6:53 PM (125.187.xxx.227)

    저희 이사들어가기전에 전 집주인이 집을 먼저 빼고
    저희가 대신 중도금을 좀더 주기로 했었고,,,,
    인테리어 공사하고 나중에 남은 잔금치르기로 양해를 해줬었는데요.
    나중에 주인이 그냥 맘을 바꿨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은행에 대출내고 이돈저돈 끌어서 잔금치르고 간신히 인테리어했답니다.
    이런경우도 있으니 신중하게 하셔야할듯싶어요.

  • 15. 아이구
    '11.2.23 6:57 PM (218.186.xxx.244)

    관리비 다 드릴께요.. 해도 안해줄판에...
    수도전기가스빼면 뭐 얼마 남지도 않을 관리비.. 그 와중에 고것만 하겠다 생각까지
    하고 계십니까..
    솔직히 제가 집주인이라면 이런 생각까지 하고 있는 세입자 편의 안봐주고 싶을것 같네요.
    잔금이 오가야 열쇠도 함께 오가는게 맞구요.
    사정이 정히 그러시면, 부동산 통해서 죠 윗분 말씀처럼 열쇠를 부동산에서 며칠만
    그리 해주시면 안될까요.. 물론 그 사이의 관리비결제는 저희가 다 하겠습니다하고
    정중히 부탁드려볼 수는 있을것 같아요. 안되도 원망할 순 없구요.

  • 16. 먼저
    '11.2.23 7:00 PM (61.102.xxx.31)

    부동산과 의논해보세요. 관리비 납부는 당연한거고 선물이던, 잔금을 일부 땡겨준다든지, 월세로 계산한다든지- 집주인 쪽에도 혜택이 있어야. 어차피 비어두는 집, 구매자 편의 봐줄 수 있다고 봐요.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디있나요? 이쪽 이익만 따지려는 자세는 좀 바꾸셔야 할 듯.

  • 17. ..
    '11.2.23 7:01 PM (211.199.xxx.97)

    원칙적으로는 원글님이 잔금을 치르고 인테리어 공사를 하고 이사를 들어와야하는데..
    일주일간 기간이 있어 열쇠를 먼저받고 잔금을 나중에 치른다고 치면
    줘야할 잔금을 일주일이나 늦게준건데
    일주일간 잔금만큼의 이자를 물어주지는 못할망정
    관리비는 계약서 작성 전이니까 이전 집주인이 내야하는것 아니냔 황당한 소리를 하시니
    좀 답답~하십니다.

  • 18. 신혼이심?
    '11.2.23 7:20 PM (121.166.xxx.227)

    아무리 신혼이라해도 너무 모르시네요 저도 집사고파는거 신랑이 다해서 제손으로 아무것도 안해본사람이지만 그정도는 아는데...자기가 공사하면서 쓰는 수도세 전기세 내는것이 흥정조건이나 됩니까?? 자동차구입하는데 잔금(?)안내고 기름값 내가 낼테니 차 미리달라 하는것과 뭐가달라요?

  • 19. 부탁해보세요.
    '11.2.23 7:31 PM (183.103.xxx.197)

    제가 집주인입장인데요. 저는 편의 봐줬어요.
    물론 잔금을 다 치뤄야 열쇠건네받고 인테리어하는게 맞긴한데요.
    저도 이사갈집 인테리어하고 들어가야하고..이사올사람도 수리하고 들어와야하고..
    서로서로 조절해서 잔금치루기 일주일전 공사하게 해줬어요.
    좋은분 만나서 얘기해보면 가능도한데..
    부동산과 의논해서 조율해보세요.
    세상에 남생각해주는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ㅠㅠ

  • 20. ..
    '11.2.23 7:37 PM (124.53.xxx.198)

    저도 산 집을 매매하면서 젊은 부부들 잔금 안 치룬상태에서 열흘정도 인테리어 공사하도록 편의 봐주었어요. 제가 살던 집이 아니었고 사서 바로 넘긴상태였는데.. 중간에 열흘정도 기간이 남아서 편의를 봐줬는데..
    그게 이상한 건줄 전혀 몰랐네요.

  • 21. ...
    '11.2.23 8:11 PM (124.53.xxx.155)

    세상 무서워졌거든요. 나쁜 사람이 많아져서 그렇지요
    짐먼저 집어넣으면 내 집이어도 나가라고 하기 힘들어요.
    그래서 집열쇠는 잔금과 교환하는 거에요.

    사람좋은 일하다가 당한 사람 많답니다.

  • 22. 저는
    '11.2.23 8:27 PM (211.207.xxx.233)

    예전에 이집으로 이사올때 집주인이 편의를 봐줘서 잔금치르기 한달전에
    인테리어 공사한다고 열쇠 넘겨 받았어요.....^^
    물론 관리비며 이런거는 제가 다 부담하구요...
    중간에 부동산에서 알아서 잘 조율해 주시던데.
    물론 매도자분도 좋은 분이셔서 서로 믿고 해 주셨구요......
    부동산에 부탁하셔서 한번 매도자랑 잘 의논해 보심이....

  • 23. ...
    '11.2.23 8:36 PM (220.72.xxx.167)

    이게 편의를 봐줄 수는 있어요.
    단, 문제가 발생하면 엄청 골치아픈 일이거든요.
    현주인 입장에서는 이미 집을 이사해놓고 잔금 다주었다고 딱 잡아떼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요. 또 만에 하나, 그 집에서 인테리어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치면 누구에게 책임소재가 있을까요?
    모두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기 때문에 집주인은 별로 달가와하지 않아요. 아니, 절대 안된다고 하는 주인들이 더 많아요.
    그렇지만, 저런 최악의 상황은 없으리라는, 새로 들어오실 분을 믿는다면, 편의를 봐줄 주인도 있긴 하기 때문에, 잘 말씀드리면 혹시 가능할 수 있다고 물어보시라는 거죠.
    거절당하셔도 서운해 하실만한 일은 아니예요. 의외로 복잡한 문제죠.

  • 24. ..
    '11.2.23 9:22 PM (116.37.xxx.12)

    저희 집주인은 엄청 착한분이신가봐요.
    집번호도 미리 알려주셔서 저희 미리 청소할수있게 해주셨고..
    같이 둘러보면서 부족한부분 수리도 해주셨고-전에 살던 사람들이 문짝을 떼고쓰다가
    문을 버린 황당한 사람들이었거든요..

    가전배송일자가 안맞아서 하루 일찍들어가게되었는데 양해도 해주셨거든요.

    저희도 참 감사하게 못하나 안박고 깨끗하게써서
    이번에 새로운 새입자 들이실때, 다른집들보다 비싸게 잘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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