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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아이가 문제있단듯이 말씀하는 할머니

외동맘 조회수 : 581
작성일 : 2011-02-21 21:43:48
우리아이가 친구집엘 놀러갔네요.
친한 친구집이라서 방학이라서 같이 놀러가게됐는데 그집 친정엄마랑도 같이 갔습니다.

근데 말끝마다...자주 울딸보고 넌 혼자라서 외롭겠다..
밥먹을때도 음식가리던지하면 혼자라서 그래....얘들처럼(자기손주)형제가 있어야지 먹는것도 잘먹고 그러지.
말끝마다 혼자라서 그렇다는둥...의 말을 하도 들어서 기분이 확 잡칠라구하는거....티안내려고 애썼네요
외동에대한 무지 심한 편견이 완전 박혀있는 분이더라구요.
암튼 여행할기분이 많이 망가졌거든요.

모르는 할머니라면 몰라도 친한 친구 엄마가 내친구랑은 달리 의외의 면이 있어서 정말 괴로웠답니다.
이건 사전에 미처 생각못한 거거든요.
친구가 물론...중간에 나서서 변명비슷하게 해줬지만...여전히...
IP : 175.119.xxx.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9:48 PM (211.207.xxx.10)

    우리들 문화 상당히 편협합니다.
    어떤 아이디얼한 사람의 중간평가 성적을 머릿속에 박아놓고
    거기에 미치거나 넘치면 쫍니다.
    단일민족 주장하다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그토록 상처입는거 보셨죠?
    정말 무서운 편협한 나라입니다.

    한울타리 문화라는거 들어보셨나요?
    울타리 밖의 세계를 도무지 인정하지 않아요.
    그거 참 어려운가보더라구요.

    다르다가 틀리다는 아니거든요.

  • 2. 친구와
    '11.2.21 10:23 PM (220.86.xxx.164)

    친구엄마는 다르지요. ㅎㅎㅎ 친구분 진땀 뺐겠어요. 그런분들은 아이가 셋, 넷이면 왜그렇게 많이 낳냐고 하실분이세요. ㅎㅎㅎ 외동에 대한 편견보다 자기자식이 너보다 잘났다 뭐 이런거일수 있어요. 마음이 허한 노인네이고 그냥 편견이니 신경쓰지 말고 넘어가세요.

  • 3. 애를 이해시키세요
    '11.2.22 1:52 AM (112.152.xxx.130)

    그냥 외둥이한테 그렇게 생각하는 할머니들도 있단다..예전엔 형제들이 많은집이 많았으니까...뭐 그런식으로 애한테 설명을 하세요
    생각차이는 누구나 있으니까요...
    요즘도 외둥이보고 외로울꺼라고 하나더 낳으라고 하는 젊은 배운 도시엄마도 많아요...
    그러니 애들을 이해시켜야죠
    제 동생도 외둥이 딸이라 소심하고 사회성 떨어져 걱정하던데..주변에서 쉽게 말들하죠
    크게 신경쓸일은 아니고...애는 상처안받게 잘 이해되게 설명해주세요~

  • 4. ,
    '11.2.22 2:58 PM (110.14.xxx.164)

    노인들 다그래요 둘 낳으면 셋도 좋다 하고
    아들없음 아들 꼭 낳아야 한다..
    말 섞기 싫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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