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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머신의 유해성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궁금이 조회수 : 2,058
작성일 : 2011-02-21 15:31:14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는분이 캡슐자체를 고온고압의 환경에서 추출하는것이기 때문에
캡슐의 성분(비닐,플라스틱)이 그대로 노출되는것 아니냐고 우려하시네요.
혹시 이런 내용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IP : 125.128.xxx.7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2.21 3:33 PM (1.225.xxx.118)

    알루미늄 아니던가요?

  • 2. ...
    '11.2.21 3:35 PM (112.159.xxx.178)

    알루미늄 성분이면 더 위해한거아닌가요?
    알루미늄이 치매의 이유중 하나라던데요

  • 3. dma
    '11.2.21 3:39 PM (121.166.xxx.188)

    플라스틱 캡슐도 있고,,알루미늄 캡슐도 있어요,
    근데 머신도 알루미늄이 들어가구요,모카포트도 알루미늄인것도 있어요,
    커피 자체가 좋은것도 아니고 ㅠ
    사실 그런거 따지면 먹을거 없어요,스텐도 발암물질 나온다고 하잖아요,
    도자기도 중금속 얘기 꾸준히 나오구요

  • 4. jk
    '11.2.21 3:54 PM (115.138.xxx.67)

    보통 알루미늄에 비닐코팅할걸요...
    알루미늄을 쓰는 이유는 강도가 약해서 터트리기 쉽고 비닐코팅을 하는 이유는 금속과 제품이 직접 닿아서 제품이 상하거나 금속이 손상되는걸 막기 위해서...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캔들도 다 저러한 구조로 되어있음.. 알루미늄이 아니라 철로된 제품도 있긴 하지만 내부는 비닐(보통 PE아니면 PP를 쓰는걸로 기억함)로 되어있음..

    근데 고온 고압이라는건 에스프레소(캡슐커피 머신 말고.. 일반적인 에스프레소 머신)가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 고온 고압에서 추출하는거고
    캡슐커피가 고온 고압이 필요한가요? 고온이라고 해봐야 물의 온도는 100도를 넘지 않을테고
    넉넉하게 잡아서 압력이 좀 있더라도 물온도는 120도 정도...
    시간이 짧으니 유해한 물질이 있더라도 플라스틱의 성분이 녹아나올만한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을텐데요.

    차라리 르쿠르제같은 범랑재질이 사용중에 미세하게 깨지거나 갈라짐이 있어서 범랑을 먹을 가능성이 더 높죠.
    본인은 범랑이 유행하는 이유를 이해못하겠다능... 범랑은 위험도가 충분히 있는 재질인데...

  • 5. 캡슐커피
    '11.2.21 4:02 PM (115.41.xxx.10)

    뜨뜨미지근하니 뜨겁지 않아서 되려 다행이라 해야겠네요.

    그리고 르크루제가 법랑재질이었나요?

  • 6. ㅎㅁ
    '11.2.21 4:12 PM (168.131.xxx.200)

    르크루제 무쇠 아닌가요? 법랑이 그렇게 무거울리가 없쟎아요.

  • 7. jk
    '11.2.21 4:18 PM (115.138.xxx.67)

    너무하신거 아님미? 그게 얼마짜리인데 재질을 모르심?

    범랑이라는건 코팅방식을 말하는것임. 안과밖을 어떻게 코팅했냐를 말하는 것인데
    무쇠라는건 안쪽재질이 무쇠라는것이고 음식이 닿고 밖에 보이는 부분은 범랑코팅되어있잖슴??

    얇은철이나 알루미늄의 냄비를 범랑코팅하는것도 있고 두꺼운 무쇠냄비를 범랑코팅하는것도 있는거잖슴?

  • 8.
    '11.2.21 4:20 PM (112.152.xxx.146)

    법.랑.이라고 맞게 써 줬는데 그걸 보고도
    범랑이라고 하네... -.-;;

  • 9. 르크루제
    '11.2.21 4:21 PM (115.41.xxx.10)

    매트블랙은 코팅 아님. 고로 괜찮음.

  • 10. jk
    '11.2.21 4:25 PM (115.138.xxx.67)

    앗.. 법랑이 맞군요.

    앞으로는 법랑으로 바르게 쓰겠습니다. 지금까지 범랑이 맞는 표현인줄 알았다능...

  • 11. 그리고
    '11.2.21 4:26 PM (115.41.xxx.10)

    에나멜 코팅인데 굉장히 두껍고, 벗겨지는 것이 아니라 깨지는 것임. 보통 나오는 법랑과는 다름.

  • 12. jk
    '11.2.21 4:33 PM (115.138.xxx.67)

    르쿠르제 매트블랙도 법랑재질인건 똑같습니다.

    일반 무쇠솥이 코팅없이 그렇게 관리가 쉽게 나올수가 없다는건 무쇠솥 쓰시는 분들이라면 더 잘아실텐데요.
    그리고 깨지면 해롭죠. 그걸 먹을수도 있으니.. 냄비는 오랫동안 고온에서 사용하는 것이라는걸 까먹지 마시길...
    눈에 보이는 크게 깨지는 것이 아니더라도 미세하게 균열이 일어나서 깨지는 경우 그걸 섭취할 가능성이 아주 높죠.

  • 13.
    '11.2.21 4:34 PM (112.152.xxx.146)

    음... 법랑 맞나 찾아보고 왔다, 에 한 표. ㅎㅎ 왜냐하면 승복을 좋아하지 않는 jk님이기 때문에.
    어쨌든 알겠다고 하니 하나만 더 말할게요,
    <꽤뚫고> 아니고, <꿰뚫고>예요. 요 근처 어디 게시물에 님이 쓴 답글 중에 있었음.
    우리 말에서 <꽤>라는 건 꽤(나) 잘생겼다~ 꽹과리~
    요럴 때 말고는 쓰는 일이 거의 없어요. 오타일까 싶었지만 다른 데에서도 또 님이 쓴 거 봤고
    이중모음이라, 오타면 타자 칠 때 두 번 손이 오가는 중에 이미 발견했겠다 싶어서 한 마디 남깁니다.
    총총~

  • 14. jk
    '11.2.21 4:44 PM (115.138.xxx.67)

    당연하죠... 전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면 믿지 않기 때문에 당연히 한글사전 검색을 해봐야죠.
    여기서 봤던 후기나 정보도 전 걸러서 확인한 후에 다 받아들인답니다. 출처를 확인할 수 없는 댓글 한두개 보고는 그걸 믿는게 어리석은거죠.
    출처가 확실한 얘기 혹은 합리적으로 의심할만한 여지가 없는 정보만 받아들이지요..

    그리고 승복을 좋아하지 않는건 제가 아니라 님들이구요... 님들 그렇게 비싼 화장품에 하악질하는거 잘못된거라고 일일이 몇년간 지적했는데도 아직도 그런 쓸데없는 낭비를 하고 있지요...
    이젠 포기를 넘어서서 짜증난다능...

    이전엔 시간이 돈이었지만 지금은 정보가 "돈"입니다.

    그리고 도가 지나친 맞춤법 지적은 사양할께요.

  • 15.
    '11.2.21 4:57 PM (112.152.xxx.146)

    ㅋㅋㅋㅋ 이 님이 나를 웃기시네... ㅎㅎ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객관적인 정보가 아니면 믿지 않는다는 것은 얼핏 듣기에 참 그럴싸하지만,
    그런 님이 <지금까지 범랑인 줄 알았다>는 것 자체가, 님의 말 속에서 모순이에요.
    그럼 법랑이 범랑인 줄 알았던 그 지식은, 처음엔 어느 객관적인 루트로 온 거냐 이거죠. ㅎㅎㅎ

    (이 점은 님이 저지르고 있는 다른 실수들도 마찬가지.
    님의 논리대로 하면 님은 단 하나의 실수도 저지르지 않는 완벽한 인간이어야 해요.
    객관적 검증이라는 루트만, 을, 거친 정보만을 받아들이고 있는 사람이니까.
    그렇게 스스로 굳게 믿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해서도 그토록 가차없는 것이지만...
    -- 도대체 바보같이 왜 그러고 사냐? 한 번만 찾아보면 다 알 텐데들? 바보들 같으니! <-- 이게 님의 논리죠. --

    실은 말입니다, 님이나 다른 사람이나
    그리 객관적이지 못한 자신의 경험 범주 내의 것을 알게 모르게 옳은 줄로 착각도 많이 하고 사는,
    다 똑같은, 실수 잘 하는 사람들일 뿐인 겁니다.
    그게 뭐 나쁘다는 게 아니라, 모두들 그렇고, 저도 그렇고요,
    그러니 사람들은 서로 충고를 할 때 자기의 실수도 생각해서 좀더 점잖게 상대방 기분 고려해서 하는데,
    <본인은> 객관적인 정보만을 얘기하고 마땅한 충고만을 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좀 까대도 괜찮고
    타인은 그렇지가 않기 때문에 좀 심하게 까여도 괜찮다고 쏘 쿨하게 외치는, 님도,
    전혀,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얘기예요. 좀 깨어나시라는 거죠.
    자신을 돌아보고 남들에게 말도 좀더 곱게 했으면 하는 거고.)

    무언가를 믿기 전에 찾아 보는 습관이야 좋은 거죠.
    찾아 보기 전에 <내가 맞을 텐데> 생각하는 님이, 자기가 맞으면 신나게 까 줄 자세가 얼마든지 돼 있는 님이
    너무 환히 보이는 건 아시죠? 정보의 검증에 대한 탐구욕보다는
    내가 맞다는 확신에 손이 바빠지는 님이라는 걸, 님은 너무 티를 많이 냈어요.

    아, 그리고.
    도가 지나치다면야 공자님 말씀도 잠시 침묵해야 할 때가 있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단 두 번의 언급이 도가 지나친 것 같지는 않네요. 정색하시기는. ㅋ
    게다가 말이죠, 진짜 웃음 나는 건 ㅋㅋ
    <도가 지나치>다는 말이, 다른 사람도 아닌 님한테서 나왔다는 거에요. ㅋㅋㅋㅋ
    님이 지금까지 도가 지나치게 쏟아내 왔던, 사람들이 묻지도 않았던 것들에 대한 오만한 주장과 말투와 가르치기를
    한 번만 딱 한 번만 생각해 보고 그런 말씀 하시길.
    이게 도가 지나친 거면, 어이쿠...

    딴 사람들이 절 보고 그런다면 생각해 보겠어요. 하지만 님은 그런 말 할 자격이 없답니다.

  • 16.
    '11.2.21 5:02 PM (112.152.xxx.146)

    원글님, 댓글이 산으로 가게 해서 죄송합니다.
    어지간만 했어도 넘어가는데... 오늘은, 좀 그랬네요.

    참. jk님, <사양할.게.요.>입니다. -.-;;;;
    약올리려는 건 아니지만; 눈에 띄어서.

  • 17. 1
    '11.2.21 6:40 PM (61.74.xxx.19)

    르쿠르제는 에나멜코팅인데요..법랑하고 다르죠..
    더구나 내부가 매트블랙인건 코팅이 안 된걸로 알고 있어요..
    그거 신경 좀 덜 쓰면 금방 녹나는건데 코팅은 무슨...

  • 18. jk
    '11.2.21 8:43 PM (115.138.xxx.67)

    법랑이 에나멜 코팅입니다.

    매트블랙도 역시 코팅입니다. 르쿠르제의 설명에도 특수한 코팅이라고 나옵니다.
    비싼제품은 다를거라는 생각 하지 마세요.

    꼭 쓸데없이 맞춤법 지적질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요... 그거 알고 싶어하는 사람 별로 없을텐데요.

  • 19. 헉 댓글이 산으로.
    '11.2.21 9:11 PM (112.148.xxx.242)

    네소캡슐은 알루미늄이 주원료인데요.
    알루미늄은 녹는점이 600도가 넘고 네쏘 압력은 알루미늄을 녹일 정도는 되지 않기 때문에 걱정않하셔도 됩니다.
    알루미늄은 열이나 압력보다는 산에 약하죠.

  • 20.
    '11.2.22 12:20 AM (112.152.xxx.146)

    네쏘 캡슐에 대한 논란은 바로 윗님이 종결시켜 주신 것 같고.
    알루미늄 캡슐 안쪽에 비닐(합성 수지) 코팅이 되어 있을 거라는 점,
    네쏘 머신의 커피 추출시 압력과 시간과 온도가 그 비닐에서 유해 성분을 얼마나 녹여낼 정도냐는 것...
    요걸 좀더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올 수도 있겠네요.

    jk/ 주특기대로... 할 말 없어지니 또
    바쁜 척, 댓글 미처 못 본 척, 귀찮아서 더 이상 댓글 안 달기로 결심한 척
    쓰윽 사라지나 했는데
    오늘은 웬일로 다시 와서 답글을 달아 놨군요. 분하긴 했나 보네.

    하지만 저 댓글, 차라리 안 다는 게 나았을 걸 그랬어요. 한 마디 뭔가 해 주고 싶었던 심정은 이해 가지만
    님이 남긴 마지막 그 한 줄이 얼마나 힘없고 못난 소리인지는
    남들은 몰라도 님은 알고, 나도 알잖아요.
    ................아, 님은 모르나요?
    그래도 좀 똘똘한 면도 있어서 모르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정말, 모를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답글을 다는 걸 보면.

    jk님. 돌아와 한 마디 남기시기는 했지만
    제 답글 중 님이 불리한 면에 대해서는 역시나 한 마디도 언급 안 했지요.
    언급하면 반박해야 하는데, 할 말이 없으니.

    그 역시 그토록 논리적인 체 하는 님이 늘 보이는 행태예요. 다른 이들이 그걸 모르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쯧쯧. 못나고
    또 못나셨습니다.

    못난 사람이랑 마주 보고 서서
    너 참 못났다고 얼굴 찌푸리는 건, 나도 같이 못나지는 몰골 같아서
    웬만하면 하지 말자 싶었는데,
    자기의 오류, 잘못이 분명히 드러나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웅얼웅얼 꿍얼꿍얼... 치졸하게 한 마디 굳이 보태는 모습이 살짝 짜증스러워서
    짚어 주고 갑니다.
    자각하세요, 님은 님 스스로 생각하는 것처럼 논리적인 사람도 아니고 완벽한 사람도 아니고
    82쿡 여러분들에게 막말을 할 만한 자격이 되는 사람은 더더욱 아니며
    (언제 그런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는 거임? <-- 할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프리패스 아이디라도 가진 것처럼 안하무인으로 굴어 온 걸 부정해선 안 되죠.
    꼭 명문화시켜 말로 해야만 어떤 사람의 기본 생각이 겉으로 드러나는 건 아니에요.)
    자기가 잘못한 것이 분명한 상황에서 쿨하게 그것을 인정하고 납득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에요.
    오히려 끝끝내 이 궤변, 저 변명 늘어놓으면서 고개를 빳빳이 들고 있는,
    그러면서 기가 막히게도 <논리적으로 타당하면 나는 얼마든지 인정하는 사람임>이라는 깨끗한 타이틀까지 욕심내는
    어이없는 사람이죠.


    쓸데없이 맞춤법 지적질 하는 분들이 계시지요... 라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말하면 <쓸데없는 맞춤법 지적질> 유달리 싫어하는 82분들의 심리가
    님 쪽으로 은근슬쩍 우우 쏠릴 것 같았죠?

    맞아요, 맞춤법 지적질에는 쓸데없는 면이 분명 있어요. 그래서 전 먼저 묻기 전에는 안 해요.
    온라인 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대화가 오갈 때에 그 대화를 갑자기 끊고
    그 단어는 틀렸네 마네 한다면 그건 그야말로 곁가지로 새는 일이고 쓸데없는 지적이겠죠.

    그런데 그 지적, 유일하게 82에서만, 물을 흐리는 남자 회원들에게는 먼저 했군요. 님이 그 두 번째 사람이에요.
    님을 포함한 그 대상들의 공통점은, 그냥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이러쿵저러쿵 <잘난 척>을 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지식을 알려 줘도 그냥 알려 주는 게 아니라
    잘난 척을 꼭 얹어서 알려 주었다는 것.

    언어는 말이죠, 대화의 도구이기도 하지만
    지식을 전달하는 경우에는 또한 그릇이자 수단이에요.
    지식을 전달하는 경우에 있어서 그릇이 일그러졌고 수단이 잘못 되었는데
    그 안에 든 지식은 얼마나 객관적(님이 좋아하는 거죠?)이고 옳다는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보나요?

    뭐, 실은 일그러진 그릇에 담긴 옳은 내용물일 수도, 있기는 있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릇은 중요하지 않아!>라고, 님이, 잘난 체를 그토록 한 님이,
    그러면서도 깨진 그릇을 사용한 장본인인 님이,
    스스로 외칠 수는 없는 문제라는 거죠. 자기가 틀린 부분이라고 그걸 냅다 쓸데없다고 매도해서도 안 되는 거구요.
    님이 모른 건, 정~말 몰라서 모른 거지, 쓸데없으니까 나님은 그딴 건 몰라도 돼! <--이거 아니었잖아요?
    인정하기 싫은 것일 뿐.


    님은, 님이 종종 취하는 태도대로, 어떤 재질의 유해성 논란에 자연스레 고민을 함께 하며 동참한 게 아니라
    여러 사람의 우위에 서서 이러쿵저러쿵 고압적인 말투로 <가르치려> 들었어요.
    제가 지적한 건 그러니까,
    <일단 제대로 된 도구나 가지고 지금 나서시죠> 라고 딴죽을 잠시 건 거예요.
    법랑이 범랑인지 법랑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지금 재질에 대해서 논의를 하네? <- 이거 좀 우습지 않나요?

    대학이 데학인지 대학인지도 모르면서 연세대가 어떻고 서울대가 어떻고...
    뭐 이러면 우스워지는 것처럼요.

    어려운 걸 몰랐으면 말이나 안 해요.
    기본 중의 기본도 모르면서, 이토록 쉬운 것도 모르면서
    다른 이들에게 <너님들은 이것도 모르삼?> 이러고 있으니 그 점을 지적한 거죠.

    그러니 제가 지적한 건, 그냥 맞춤법이 아니었던 거에요.
    님의, 도가 지나친 태도였던 거지.
    거기다 대고 맞춤법 지적을 도리어 도가 지나쳤다고 하니 웃음이 터졌구요,
    게다가 나중에는 그게 쓸데없는 거라고까지 하고 있네요.
    아... 자기가 틀리면 그건 쓸데없는 거군요.
    다른 글에서는 남들의 맞춤법도 이따금(자주는 아니었지만) 지적하던 님이 말이죠!
    아... 크게 웃기십니다. ㅋㅋㅋㅋ
    그럼 그 행동들은, 맞춤법이란 무릇 제대로 지켜야 하는 기본이라는 데에 동의해서가 아니라
    그저, 잘난 척할 기회가 있으면 단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싶은 유아적 심리의 발로였단 말인가요.



    아. 뭐 이쯤 하고.
    두 가지 추가 말씀.

    1. 법랑이 에나멜 코팅입니다, 라고 하셨는데
    법랑 = 에나멜 코팅?
    아닙니다.

    법랑은 여러 코팅 기법과 그 결과물들을 두루 가리키는 말이니
    에나멜 코팅은 그 안에 포함된다고 봐야 하죠. 그러니 그렇게 등가로 놓으시면 안 돼요. 오케이?


    2. 그거 알고 싶어하는 사람 별로 없을 텐데요. <-- 라 하셨죠?
    남들이 묻지 않은 지식'도'(이건, 남들이 물을 때도 있다, 는 걸 안다는 뜻입니다)
    늘 대단히 예의 없는 방식으로 늘어놓으시는 님은, 그럼
    그걸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는 믿음에서 그러시는 건가요?
    정말?

    ㅋㅋ 이것만도 이미 부실한 논리를 펼치셨지만
    으음... 한 말씀 더 드리지요,
    님의 논리에 따르자면 앞으로 님은 화장품에 관한 얘기를 하나도 안 하셔도 되겠어요.
    '비싼 화장품에 하악질 하는 거 잘못된 거라고 몇 년간 지적'을 했는데도 사람들이 안 바뀐다는 건,
    님이 떠드는 화장품에 대한 잘난 척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면
    딱 맞을 테니까요. 안 그런가요?
    님이 떠드는 내용들, 알고 싶어하는 사람 별로 없을 테니 쓸데없는 끼어들기는 이제 그만 하셔도 되겠어요.
    논리적으로 옳은 말이면 수긍할 줄 아는 쏘쿨한 jk님.


    +++ 이 이상한 댓글들 오가는 꼴을 보고 불쾌하실 여러 님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댓글이 오간 이상,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 주고 싶었어요.
    이래 봤자 깨닫기 어려운 심각한 아집의 소유자인 건 알지만.
    쩝.

  • 21. bb
    '11.2.22 12:55 AM (118.39.xxx.176)

    캡슐 성분의 유해성은 모르겠습니다만 ...일회용인 캡슐로 지구 환경에는 안좋다라는 유해성은 있지요 ㅎㅎㅎ그래서 저도 너무 구입하고 싶으나 환경 문제로 안사고있어요 ...그냥 모카포트 머신이나 아님 더 비싼 머신을 구입 고려 중이예요 ....

  • 22. ㅎㅎ
    '11.2.22 2:23 AM (218.39.xxx.83)

    쩝님 승!!!
    완전 잘 하셨쎄요~~~
    쟤는 꼭 아는척하다가 헛소리라는거 들통나면 슬쩍 딴소리 하는 못된 버릇이 있지요.
    여태 법랑을 범랑으로 알고 살았으면서도 법랑에 대해 아는척 하기는...
    습자지 보다도 얇은 너의 지식에 매번 속아주기엔 82에 유식한 회원들이 너무 많구나.ㅋㅋ

  • 23. ..
    '11.2.22 6:32 PM (218.51.xxx.77)

    쩝님!!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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