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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밤 다들 뭐하시나요?

Celia 조회수 : 2,879
작성일 : 2011-02-18 23:11:30


      전, 얼굴에 2천원짜리 팩 붙이고...열심히 82쿡에서 놀고 있습니다만..ㅋㅋ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
      저는 남들 하는 결혼, 지인들 하는 결혼, 부모님도 해야한다는 결혼.... 뭐 그런 상황 속에서
      조금은 어린나이에 결혼을 했어요.  (아직 주변에 싱글들이 거의 다인거 보면-.-)


      왜 결혼을 해야하는지.
      왜 아이를 낳아 길러야 하는지.
      정말 목표의식을 가지고, 진심으로 원해서 하시는 분 계신가요?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많이 배우고 또 성장 해 갑니다.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참 결혼이라는 것에 대해 무지 하고 무대뽀(?)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쇼핑 가서 구두 하나 골라도 천원 이천원, 굽 센티, 재질, 이런거 하나 따지면서 ...고르던 내가.
      결혼은 있잖아요... 덜컥! 그냥 좋아서 했어요.
      ( 그렇다고 지금 생활에 끝없는 불만을 가지는 건 아니에요.)

      다만, 조금 더 성숙했을 때.
      경제력으로 정신적으로 성숙했을 때 했으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엄마가 아이를 키우면 얼마나 많은 힘듬이 있을까요...
      한국의 대부분의 어머니들이 그렇게 살아오셨고 또 살고 계시죠.
      
      한 생명이 독립적인 한 개체이며, 혹은 국가적으로 봤을 때 큰 자원인데.
      좁게는 가정에서 힘들게 부모들이 자녀들을 키우고, 엄마들의 노력과 희생이 좀 더 필요하지요.
      나라에서 지원해 주는 거야 뭐...-_-; 말도 하기 싫네요;
      물론, 밖에서 남성들이 훨훨 쉽게 생활한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싱글인 제 주변 친구들이 제게 결혼해야 하는데 하는데...(실은 골드미스들이 많아요..ㅋ)
      사실, 말리고 싶은 부분도 있어요.
      취집하려는 친구도 있고, 부모님 등 떠밀려 가려고 하는 이도 있고, 남들 하니까 모자라 보이기 싫어서..
      그런식으로 결혼하는 친구들도 있답니다.
      그래서 전 솔직히 얘기 해주는 편입니다.
      결혼 해서 아직까지 뾰족하게 좋은 것도 모르겠고, 오히려 제약이 많은 편이며, 상상 그 이상이며
      시댁문제에 대해서는 정말 답 없는 경우들을 많이 보고 있다고.
      
      이제 100세까지 사는 건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고 하는데
      그때까지 전 뭘 해먹고 살지, 지금부터 뭘 준비하고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사실 맘이 바쁜데,,,
      결혼 하면 땡. 이라고 생각하는 싱글들도 있답니다. 전부 다 그렇다는게 아니구요^^;

      제 친구들이 결혼을 해야하는 이유, 2세를 낳고 싶은 이유, 이런 거 한번쯤은 생각하고 결혼했으면 좋겠어요.

      제가 정말 정신없이 애 키우고, 9남매 막내에게 시집 가서 세대차이 때문에 고생하고
      마음 다치고, 이해하고, 그리고 지금까지도 결혼 생활의 목표를 모르겠는데...
      
      선배맘님들~
      다들 결혼에 대한 뚜렷한 목표와 진심이 있으셨나요?
      제가 느끼는 이 기분은 뭔지... 알고 싶어요. ^^;

IP : 61.98.xxx.4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리야~
    '11.2.18 11:13 PM (118.36.xxx.167)

    셀리아님~ 즐거운 프라이데잇 나잇! ㅎㅎ

    저는 저만의 가족을 만들고 싶어요.
    부모님을 떠나서..
    제 형제자매를 다 떠나서
    제가 만드는 가족.

    부모와 형제자매에게 진절머리가 나서 그런 건지도..ㅎㅎ

    부유하길 바라진 않지만
    정신적으로 충만한 행복을 느끼는 가족.
    근데 이게 참...쉽지가 않지 말입니다.
    82 자게에 올라오는 사연을 보면 말이죠.

  • 2. Celia
    '11.2.18 11:22 PM (61.98.xxx.4)

    사실, 메리야님의 글을 보면 언제나 긍정!만땅!인 영혼을 느낀답니다.^^

    가족이요...
    그게 결혼을 해보니까 신랑, 나, 아이 이게 가족이 아니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가족이긴 하나...한국 사회에선 더 큰 바운더리의 가족이라는 개념으로..
    상처도 많이 받았고..ㅜ_- 지금도 해결해 보려고 발버둥 치는 중이랍니다. :)

    아가씨때는 그저 윤기나게 살고 싶었어요.
    결혼은 생각도 안 해봤었구요..ㅋㅋ 원체 싸돌아댕기는거 좋아해서...

    제 이름이 없어진 거 같아요. ^^;
    제 든든한 편이 생긴 거 같긴 한데요... 그건 굳이 결혼 아니더라도 만들 수 있었을 것 같은..
    것도 모르는 얘기죠;; 경험 안 해 본거니까..

    사실, 저도 구구절절 읊자면...롱롱 스토리인데요...ㅋㅋㅋ
    다른 분들 가슴 아픈 거 보면서, 스스로 다독인답니다. +_+;;
    아직까지는, 한국에서 엄마로써 살아가는 게 춈 힘든거 같아요. ^^;;;

  • 3. 매리야~
    '11.2.18 11:24 PM (118.36.xxx.167)

    한국은요..

    미혼자로서 살아가기에도 힘든 나라이고
    기혼자로서 살아가기에도 힘든 나라더군요.

    저도 윤기나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게 참...어려워요.

  • 4. Celia
    '11.2.18 11:27 PM (61.98.xxx.4)

    아...맥주 사러 또 튀어 나가야 하는겁니까?-_-ㅋㅋㅋ

    얼마전, 기혼 남성분 ( 애기 친구 엄마 남편 )께서 하신 말씀이 뇌를 울립니다..

    " 여자는 남자를 보좌해야 하는게 본분이죠. 남편 그늘 아래 있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알아야 합니다." 라고요....-_-

  • 5. 요건또
    '11.2.18 11:31 PM (182.211.xxx.203)

    1. 뭐 하고 있었냐면, 일주일 중에 가장 좋아하는 금요일 밤(남편이 맘 편하게 애들을 보니) 셀리아님의 글을 기다리고 있었습지요.

    2. 결혼은... 저희 부부의 경우에는 둘 다 첫사랑이라 (초딩때 짝꿍 좋아하는거 말고 첫연애라는 의미), 그냥 사랑한다 생각해서 당연히 결혼해야한다고 생각했지, 청혼을 받은 적도 한 적도 없습니다. 그냥 만나고 두 달 후의 고백이 곧 청혼인 셈.
    그렇게 결혼한거는 인생의 동반자이자 동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는 아주 좋지만, 사실 인생이 완전히 바뀐건 임신과 출산이죠.
    육아는 '나중에'와 '다음' 없으니까요. 설거지처럼 미룰 수도 없고 배고픈걸 참고 술 마시는거처럼 자기 마음, 분위기에 취할 수 없는거니까요.
    결혼하고 십 몇 년만에 낳은 두 아이.
    자식을 갖는다는게 정말 인생의 다른 길로 접어들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부 둘 뿐이라면 노후대책도 하면 좋고, 아니면 그냥 가난하고 외롭게 연명하면 되는건데.. 자식이 있으니 아파도 안 되고 일찍 죽어도 안 되고.. 뭐 그렇습니다.

    3. 뭐 이래 저래 연애는 강추.
    결혼은, 나만의 가치관상으로는, 결혼이 두 사람의 결합으로 새가정이 탄생하는거라 생각하는거지만, 한국 사회는 가정과 가정의 만남이라고 대부분 그리 생각하는 형편이니, 한국 사회의 일원인 이상 그 관습을 벗어나기 힘들다는게 생활의 난관이지요.
    왜 이렇게 챙겨야 할 사람들이 많은건지...
    이게 저의 요즘 고민입니다.

  • 6. 매리야~
    '11.2.18 11:32 PM (118.36.xxx.167)

    급우울해집니다.

    아버지세대는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 세대엔 저런 사고방식을 가진 남자는 없길 바라는데 말이지요.

    와이프는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라
    남편 그늘 아래에서 사는 존재라고 생각하는가 보군요.

    맥주 일 잔 해야겠슴다.ㅠ.ㅠ

  • 7. Celia
    '11.2.18 11:39 PM (61.98.xxx.4)

    요건또님이 기다려 주셨다니까 기쁜데요+_+훗.

    참, 드라마틱한 결혼인 거 같아요..!_! 전 사실 그런 것도 없었거든요 -_-....

    육아요.. 그게 한국 사회에서 젤 힘들죠.
    육아 때문에 능력있는 여!성!분!들 집에 계시는 거 종종 뵙니다.;
    그리고 아이 크면 맞벌이 해야죠...애들 교육비는 하늘에서 떨어진답니까;;

    아이요. 나와 반쪽을 나눈 아이에 대한 책임은 다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건 의무죠.
    그래서 제가 아무곳으로도 못 튑니다..ㅋㅋㅋ

    사실 이런말 하면 욕 먹겠지만, 전 동거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 안하거든요. 지금은.
    사랑이야 3년 간다나요? 그죠?
    근데 그 사람이랑 3년 살아보면요..코풀고 방구끼고 -_-.. 기타등등..
    그리고 가장 기본인 인성을 알게 되면요..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가 보이는 거 같아요.

    요건또님 말대로...나와 다른 세상을 살던 분들을 ... 전 어찌 이해하고 100% 받아들여야 합니까;
    요즘 방법을 바꿔보는데(제 마인드 컨트롤 포함;) 쉽지 않고.. 또 .. 좌절할 때도 많아요..ㅠㅠ

  • 8. Celia
    '11.2.18 11:44 PM (61.98.xxx.4)

    돈워리 매리야님~
    정말 괜찮은 남성분들도 많구요. 가치관 바른분들도 많답니다.
    환경탓이라 가부장적인 사람들을 나쁘다고 말은 못하지만.

    남의 희생을 통한 내 행복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바뀌고 있는 세상이고, 바뀌어야 합니다.
    근데, 이거 남성분에게 한정 된거 아닙니다. :)
    취집하려는 여성분도 바뀌셔야 합니다.

    결혼은 경제적, 정신적인 독립이 되었을 때 그나마 잘 헤쳐 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게 남성쪽만 그런 것이 아니라 여성쪽도 마찬가지지요.

    매리야님은 그 긍정파워풀마인드로 좋은 남친 생기실겁니다. +_+!!!

  • 9. 요건또
    '11.2.18 11:50 PM (182.211.xxx.203)

    저는 최장기 동거 커플로 35년 동거한 사람들을 봤었습니다. 자식도 셋. 당연히 다들 결혼이든 혼자든 다 독립해서 나갔지요. 그러고나서 결혼을 하더군요.
    제일 많이 본 동거 커플은 대학 일학년이나 이학년 때 동거 시작한 커플들.
    이 커플들이 십 몇 년 동거하고 30대 초반이나 중반에 결혼해서 집도 사고 애도 낳고 삽디다.
    그들의 이야기로는, 그렇게 10대에 연애 시작해서 20대 기간을 동거하다보니 정말 한 몸이 된 듯 하다고 하더군요. 워낙 어릴 때 만났으니 (10대) 가치관 형성이 같이 이루어지고, 그로 인한 갈등이 없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동거에 전혀 선입관 없습니다. 원 나잇 스텐이 아직도 적응이 안 되지...

  • 10. 깍뚜기
    '11.2.18 11:50 PM (122.46.xxx.130)

    매리야~님 멀쩡한 남자도 많지요
    올해 안에 좋은 소식이 있으실 듯~^^

    전 그냥 현 동방생과 동거하며 살고 싶었는데 우리 사회에서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시민연대계약' 그런 것도 없고
    엄마랑 싸우기 싫어 결혼 제도에 안착한 셈이라 한 동안은 씁쓸했어요
    하지만 어차피 사는건 남정네 둘의 자취방 같습니다;;;;;;

  • 11. 매리야~
    '11.2.18 11:54 PM (118.36.xxx.167)

    저도 <살아보고 결혼하기> 강추하는 사람입니다만
    이 나라의 결혼제도가 그걸 곱게 봐주지 않지요.

    세상에 멀쩡한 남자들도 물론 많습니다만...
    "내 꺼"가 없다는 게 초큼 서러울 뿐.

    사실 혼자 사는 데 전혀 불편함은 없어요.
    노후만 보장된다면 지금처럼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문득문득 일상생활에서 미혼이 아닌 기혼이었으면 할 때가 있긴 합니다. :)

  • 12. Celia
    '11.2.18 11:55 PM (61.98.xxx.4)

    요건또님.
    전 사실 타인의 취향에 대해선 별 관심 없는 스타일이에요..ㅋㅋ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ㅋ

    근데 그분들 진심 부럽네요... 서로 그만큼 신뢰하고 같이 사시는거잖아요.
    그 뿌리 깊은 일체감은 어떻게 하면 얻을 수 있을까요. ㅠㅠ

    전 아직도 결혼 안하고 동거한 채로 애 둘 낳고, 셋 낳고 이런 가정 많이 봤어요.ㅋㅋ
    물론, 한국은 아닙니다..ㅋㅋㅋ 그렇다고 그 사람들이 완전 특이하거나 그렇진 않거든요.
    그저 문화 차이일뿐.

    원나잇스텐 하지 않지만, 하는 지인들 알고 있지만 터치 안 합니다.
    성인인데 뭐...-_-; 알아서 하겠지...전 별로 하고 싶지 않아요..ㅋㅋㅋ

  • 13. Celia
    '11.2.18 11:58 PM (61.98.xxx.4)

    남정네들의 자취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 팩...ㅠ_ㅠ....콜라겐 팩인데;; 주름 더 졌네; 흑;
    깍두기님 책임 지삼..ㅋㅋㅋ

  • 14. 깍뚜기
    '11.2.19 12:00 AM (122.46.xxx.130)

    휴우 셀리아님께 웃음이라도 드려서 다행;;;
    하지만 우리집은 답이 안 나와요
    술병과 책과 리모콘과 양말이 뒤엉킨 남자 냄새 폴폴나는
    장수커플의 동거룸 ㅋㅋㅋㅋㅋㅋ

  • 15. Celia
    '11.2.19 12:01 AM (61.98.xxx.4)

    매리야님.
    다수의 싱글들을 내 꺼!로 만들면 됩니다.(양다리 금물ㅋ, 한번에 한분씩;)
    그 기간 뭐 상관있나요.. -_-;;; 내 짝, 내 소울메이트 찾는 게 쉽진 않겠죠?^^

    돌려 말했는데, 그냥 편하게 여러 타입의 남성들과 대화와 소통을 해 보시란 얘기죠^-^

  • 16. 매리야~
    '11.2.19 12:01 AM (118.36.xxx.167)

    그나저나 깍뚜기님 책임지삼.ㅠ.ㅠ

    어제 그 링크 땜시롱
    저 내일 백화점가요. 백만년만에 백화점~
    봄바람 폴폴 나는 옷 한 벌 쫙 빼입으려고요.

    책임지삼~~ㅋㅋ

  • 17. Celia
    '11.2.19 12:02 AM (61.98.xxx.4)

    뚜기님, 근데 그 술병 이름 나열 좀 해주세요 -_-ㅋㅋ
    갑자기 너무 궁금해졌어요!!!! +_+!!!!!

  • 18. 깍뚜기
    '11.2.19 12:03 AM (122.46.xxx.130)

    오우 매리야~님 부럽긔!!!!
    예쁜 옷 사세요.
    전 늘 그렇듯 아이쇼핑만 ㅠㅠ

  • 19. 깍뚜기
    '11.2.19 12:05 AM (122.46.xxx.130)

    맥스캔 백화수복 덕산막걸리 드라이진
    김치만두 네 알, 버섯전, 김장김치
    너저분한 프린트와 신문, 책들 찬조출연
    아 개지않은 빨래와 테레비 다이의 뽀얀 먼지;;;;

    그리고 82ㅠㅠ

  • 20. 유지니맘
    '11.2.19 12:06 AM (203.226.xxx.16)

    전 오늘 동생이 들어왔네요. 조금 후엔 또 한 동생이 올꺼구요. 열심히 녹음중에 있는 그아이 이번 앨범도 성공하기를 축하하는 간단 파티를 하려구요.
    결혼 어느해 치열한 삶속에서 그렇게 소리없이 끼어들어왔던것 같네요. 좋은 기억만 하고 살려고 노력하는데 가끔은 아픈기억도 불쑥 튀어나오기도 하고 뭐 사는거 다 그런거겠지요.. 아이폰이라 글쓰는것도 수월찮네요.

  • 21. 매리야~
    '11.2.19 12:07 AM (118.36.xxx.167)

    왠지 깍뚜기님댁에 가면
    빈 와인병으로 볼링 몇 게임 칠 수 있을 거란 생각이..ㅎㅎ

    아...저도 막걸리 땡기네요.

  • 22. 요건또
    '11.2.19 12:08 AM (182.211.xxx.203)

    제가 예를 든 동거 커플들도 다 외국인이죠.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살게 주변에서 그냥 놔두나요.. 어디.
    서유럽도 십 몇 년전만 해도 동거하다가 아기 가지면 거의 결혼 분위기였다더군요. 결혼하기 위해 피임 알아서 한다고 속이고 아기 가졌다는 여자들도 봤구요.
    그러다가, 세금 정산도 부부처럼 신청만 하면 같이 할 수 있고, 재산 분할도 그렇고, 결혼을 안 해도 서로의 권리 부분이 지켜지니, 아이 낳고도 결혼 안 하는 부부들이 많아지더군요.
    저희 부부도 20대 초반에 만났으니, 만난 지가 이 십 몇 년.
    그러니 거의 같아진 부분들이 많지만 뭐 그래도 아직도 싸울 거리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부부의 문제는 그냥 싸우기도 하고 뭐 그러면서 넘어가면 되는데, 문제는 싸움을 하는게 불가능한 사람들과 가족의 울타리를 지키며 감정 안 상하고 잘 지내는거, 이게 힘든거죠.

    제 친구중 하나는 (한국인) 동거 몇 년 하다가 원래 결혼 안 하려고 했는데, 가만 생각하니 이렇게 살다가는 맨날 방 두개 자취방 사는거 같길래, 결혼하면 그간 뿌린 부조금 걷어서 장롱도 사고 가스렌지도 새로 사고, 집도 하다못해 연립이라도 좀 깨끗한걸로 사려고 (결혼해야 대출이 훨씬 쉬우니) 그래서 결혼했다고 했다더군요.

  • 23. Celia
    '11.2.19 12:08 AM (61.98.xxx.4)

    뚜기님, 진심 맥스캔이랑 버섯전이랑 김장김치 먹고 싶어요. 진심. 진짜. ㅜㅜ
    오늘부터 3일 단식 들어가서... 죽갔어요..ㅠㅠ

    근데.. 다들 부산 좀 안 오실래요? -_-;;; 번개 좀 하게..ㅋㅋ

  • 24. 요건또
    '11.2.19 12:10 AM (182.211.xxx.203)

    음.. 저는 진토닉이 땡깁니다.
    드라이진은 우리집에도 있는데 속이 안 좋아서 그냥은 못마시겠고, 토닉워터만 있으면 딱!인데...

  • 25. Celia
    '11.2.19 12:10 AM (61.98.xxx.4)

    유지니맘님... 동질감인지 뭔지...닭 단가만 보면...유지니맘이 생각나요..ㅠㅠ
    그래요.... 우리 어머니 세대 훨씬 그전부터 그냥 그냥 저냥 저냥 살아온거죠.
    남들 사는대로... 그렇게...

    그 상처, 이젠 그만 받았으면 좋겠어요. 제가 총대매는 하는 있더라도-_-!불끈!

  • 26. 깍뚜기
    '11.2.19 12:12 AM (122.46.xxx.130)

    10월에 부산갔었는데, 정말 잘 먹고 바다도 좋았어요!!!
    올해도 갈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유지니맘님 방가~

    매리야~님은 결혼하시더라도 저처럼은 살지 마세요
    그러실 분도 아닐 것 같지만 흑

  • 27. 매리야~
    '11.2.19 12:15 AM (118.36.xxx.167)

    쎌리아님. 저 부산 가게 되면 몰래 살짝 갈테니...
    가게 어디메쯤 있는지 알려주세요.ㅎ
    조만간 내려갈 것 같은데...^^

    요건또/ 저는 진토닉을 먹어본 적이 음써서리...그 맛이 궁금해요.

    깍뚜기/ 깍뚜기님이 어때서요.ㅠ.ㅠ
    저는 내 남자가 깍뚜기님 동방생정도만 되면 바로 결혼함. ㅠ

  • 28. 어흥
    '11.2.19 12:17 AM (211.41.xxx.213)

    지왔슈~

  • 29. Celia
    '11.2.19 12:17 AM (61.98.xxx.4)

    요건또님//버라이어티 인생사 보는거 같아요 -_-;;; 하긴 조금만 밖으로 나가면 희안한 일들 많죠?
    근데, 그만큼 사회에서 보는 눈이 널널하기 때문에 (사실 남 사는 거 관심 없잖아요-_-;)
    자기 뜻대로 살 수도 있는 거 같아요..그 친구분은 무슨 비지니스 같습니다..ㅋㅋㅋ

    사실, 얼마 전 이런 얘기 올라와서 글 쓰기 조심스러운데요..-_-;;(외국 살다 왔네; 이랬던 글;)
    핀란드에는 합의 이혼도 있고, 소송 비슷한 이혼도 있는데...한쪽에서 이혼 할래! 이러면
    6개월 지나면 자동 이혼입니다 -_-;; 한쪽이 행복하지 않으면 더 이상 결혼생활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하나봐요. 쏘쿨하죠? -_-;
    그게 다 아이들의 미래를 나라에서 보장 해주니까 그럴 수 있는 거 같아요. :)

  • 30. 어흥
    '11.2.19 12:17 AM (211.41.xxx.213)

    잘라고 누웠다가 몇 시인지 아이폰을 들여다 보니 내손구락은 어느새....

  • 31. 깍뚜기
    '11.2.19 12:18 AM (122.46.xxx.130)

    앗 제 동방생이야 상태는 좋은 편인데요(팔불출?)
    단 둘 다 너무 자취생처럼 살아서요 ㅋㅋㅋ
    스위홈은 어디에? ㅎㅎㅎ

  • 32. 깍뚜기
    '11.2.19 12:18 AM (122.46.xxx.130)

    어흥님 냄새맡고 오실 줄~ㅋㅋㅋㅋㅋㅋ

  • 33. 어흥
    '11.2.19 12:19 AM (211.41.xxx.213)

    요건또님/ 오늘..드디어 느린마을 양조장에 가서 막걸리 받아왔어요 ㅎㅎ 짐 냉장고에 있는데 음주 후기는 내일 올려 드릴게요 지금은 맥주가 땡겨서뤼~~

  • 34. 매리야~
    '11.2.19 12:20 AM (118.36.xxx.167)

    어흥님. 닉넴만큼 개코시구랴..ㅋㅋㅋ

  • 35. 어흥
    '11.2.19 12:21 AM (211.41.xxx.213)

    멀!쩡!한! 싱글남의 냄새를 잘 잡아내야 할텐데 ㅋㅋㅋ

  • 36. Celia
    '11.2.19 12:22 AM (61.98.xxx.4)

    매리야// tink5@nate.com 네이트온, 메일 둘다 됩니다 ^^
    어흥// 반갑반갑 ^^
    뚜기//진짜 말씀은 그렇게 하시지만 부군님 정말 괜찮은 분으로 사료됨 -_-!

    많은 인원 부산 한꺼번에 내려오시면;
    10시되면 우리 가게 문닫으니 문 닫고 놀아봅시다..ㅋㅋㅋ

  • 37. 요건또
    '11.2.19 12:23 AM (182.211.xxx.203)

    어흥//
    현재 드라큐라 모임중. 밤 열 두시가 되면 모여드는 드라큘라가 아니라.. 토속적으로다가 구미호들이 82에 몰려드나니...

    깍뚜기//
    우리 부부처럼 뭐 밥 해먹은 기억밖에 없는 사람들보다 백 배 낫지요.
    저도 자취생처럼 살고파요...

    아아..

  • 38. 어흥
    '11.2.19 12:25 AM (211.41.xxx.213)

    가끔 돼지국밥 먹으러 새벽에 나홀로 레인코트에 스카프 메고 부산행 ktx 새벽기차 타는 상상을 한답니다 ㅎㅎ

    어쩐지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듯한 그림;;

  • 39. Celia
    '11.2.19 12:27 AM (61.98.xxx.4)

    제가 오늘 콜라겐 팩한 보람은 없지만...주름 다 졌네요 -_-...
    마음만큼은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네요.^^

  • 40. 요건또
    '11.2.19 12:27 AM (182.211.xxx.203)

    깍뚜기님 부군은 울 집 동방생같이 기억력 나쁜 사람도 기억합니다.
    링클프리라고..

    제가 그 이야길 전하면서 링클프라이라고 뒷단어 프리를 독일어로 잘못 옮겼다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더 기억을 또렷하게 하더군요. 그런데 웃긴건, 깍뚜기님 이야기를 몇 번이나 했는데도 아직도 깍뚜기님이.. 뭐 이러면, 요즘은 반찬에도 '님' 자를 붙이냐고 맨날 똑같은 소리..

  • 41. 매리야~
    '11.2.19 12:28 AM (118.36.xxx.167)

    어흥님. 우리 같이 ktx 예약할깝쇼.ㅋㅋ
    저는 피프광장에서 파는 호떡이랑 떡오뎅, 오징어무침, 지지미같은 게
    막막 먹고싶을 때가 있어요.ㅠ.ㅠ

    아~ 밀면도 나를 부르는구나.

  • 42. 매리야~
    '11.2.19 12:29 AM (118.36.xxx.167)

    쎌리아님. 메일주소 접수했어요~ㅎㅎ
    조만간 메일보내겠사와^^

  • 43. 요건또
    '11.2.19 12:29 AM (182.211.xxx.203)

    레인코트에 스카프.. ㅎㅎ 그 안에는 꽃무늬 원피스 입어주시고..
    그렇게 해운대를 거닐면 그림이 나오겠는데요..
    누리마루와 동백섬에서 포즈 잡으면 멋지겠습니다.

  • 44. 어흥
    '11.2.19 12:30 AM (211.41.xxx.213)

    고백컨데...충무에서 사먹는 충무김밥 보다 남포동 난전에서 쪼그려 앉아 먹던게 훨 맛있었음;; 내입맛은 스트리트 푸드에 강하게 끌려서뤼 ㅋㅋㅋ

  • 45. 깍뚜기
    '11.2.19 12:31 AM (122.46.xxx.130)

    ㅋㅋㅋ링클프리의 굴욕
    영어를 하면 먼가 웃겨요, 은근 웃긴 녀석 ㅋㅋㅋ

    부산 밀면이랑 곰장어 구이 진짜 맛있었어요
    해운대로 가고파

  • 46. 깍뚜기
    '11.2.19 12:32 AM (122.46.xxx.130)

    부산 고고~~~~

  • 47. 어흥
    '11.2.19 12:33 AM (211.41.xxx.213)

    근데 그 맛나던 남포동 난전이 싸악 정비(?!!)가 되면서 예전같은 분위기는 안나더라고요

  • 48. 유지니맘
    '11.2.19 12:35 AM (203.226.xxx.16)

    매리아님. 이하. 아쉬운대로 밀면 그림이라도 보실려면 ㅎ
    줌인 아웃에. 부산여행기 올려놨습죠.

  • 49. 냐옹
    '11.2.19 12:39 AM (68.36.xxx.211)

    매리야, 셀리야...해서 `리'짜돌림으로 할랬더니
    요건또 깍뚜기 유지니맘(고정닉이시니 패스~)
    어흥......해서 전 냐옹으로 들어왔슴당. ㅋㅋ

    금요일의 수다, 좋아요~~ ^^;
    다들 방가요~~
    (근데 들오기 무쟈게 어렵군요. 흑흑)

  • 50. Celia
    '11.2.19 12:39 AM (61.98.xxx.4)

    매리야// 두근두근 +_+ ㅋㅋ
    어흥// 돼지국밥은 현대백화점 맞은편에..훗훗 -_-...스트리트 푸드는 나의 전공?ㅋㅋ
    뚜기// 웰컴~~

    다들 매떡이라고 아시려나 모르겠는데...마약 떡볶이 천배쯤 매움 -_-...
    무튼 2호점이 해운대에 생겨서 타지인들 코스가 되어 버렸는데... 화내는 사람도 종종..봤어요.매워서 -_-.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좋은 사람과 먹고, 마시는 것이 수라상이라는 거~ ㅋㅋㅋ :)

  • 51. 매리야~
    '11.2.19 12:40 AM (118.36.xxx.167)

    유지니맘/ 방금 쌩하니 가서 사진보고 왔습니다.ㅎㅎ
    따님이 카메라 각도를 아는군요...새초롬한 표정이 귀엽네요. :)
    근데 사진에 유지니맘님이 없어서 아숩~
    진정한 먹자투어를 보여주셨구만요. 꺄~

    어흥/ 남포동 난전이 정비가 되었다니...쪼매 슬퍼질라캅니더~

  • 52. Celia
    '11.2.19 12:41 AM (61.98.xxx.4)

    냐옹님 웰컴요 +_+ 언제 오픈이지만... 늘 저도 몇줄씩 놓친답니다... -_-;;;

  • 53. 매리야~
    '11.2.19 12:41 AM (118.36.xxx.167)

    쎌리아/매떡은 똥튀김과 같이 먹어야 제맛인디요..ㅋㅋ
    쿨피스 한 개 옆에 두고.

    서울은 매떡이 많이 사라졌어요.
    근데 정말 불이 나긴 하더만요.

  • 54. 어흥
    '11.2.19 12:42 AM (211.41.xxx.213)

    매떡은 좀.... 사진만 봐도 매워요 ㅋㅋㅋ 떡볶이를 싸랑하지만 매운맛에 약해서뤼 다들 유럽에서 살다 왔냐고 놀림당하며 살아요

  • 55. 어흥
    '11.2.19 12:43 AM (211.41.xxx.213)

    냐옹님/컴터 옆에 주전부리와 음료는 준비가 되어 있으신지...

  • 56. Celia
    '11.2.19 12:44 AM (61.98.xxx.4)

    일단 다들 언제나 웰컴이구요. 씨클라우드에 신랑이 아는 사람이 있어서.. 방 잡고 10명까지는 되지않을까요?ㅋㅋㅋㅋ
    벌써 김치국물 -_-;;
    전 피씨 터지려고 해서 아이폰으로 바꿉니다..; 오타 많고; 답 느려도 이해해주시길;
    그리고 답 없으면 ...아....꿈나라 갔나보다 해주세요 +_+

    언제나 만나면 반가운 분들. 오늘도 만나고 가네요 :)
    제 얘기 무거웠지만, 진심 고민 되서 올린 말이에요... 우리 모두 아쟈 !

  • 57. 깍뚜기
    '11.2.19 12:45 AM (122.46.xxx.130)

    냐옹이라니!!!!! 귀엽잖아요 크하하하

  • 58. 요건또
    '11.2.19 12:46 AM (182.211.xxx.203)

    냐옹님은 술담배같은거 안 하시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 조깅하고 일하러 가시며, 식사는 늘 가볍게 채식으로 하시는 분이라고 말하려고햇더니만... 고양이는 육식성이라... 털썩~~~

  • 59. 깍뚜기
    '11.2.19 12:47 AM (122.46.xxx.130)

    앗 저 씨클라우드서 자봤는데

  • 60. 깍뚜기
    '11.2.19 12:48 AM (122.46.xxx.130)

    게다가 냐옹님은 늘씬한 초미녀........라는
    봄바리 형아의 꿈에 따르면 ㅋㅋㅋㅋㅋ

  • 61. 매리야~
    '11.2.19 12:48 AM (118.36.xxx.167)

    오모나...@@
    냐옹님이 등장하셨네요. :)

    제가 늦게 봤어요. 지송혀요.ㅎㅎ

    냐옹..어흥...
    그 담엔 어떤 닉넴이 등장할까요? 4지 선다형이니 고르시오.

    1. 멍멍
    2. 짹짹
    3. 음메
    4. 꿀꿀

  • 62. 어흥
    '11.2.19 12:49 AM (211.41.xxx.213)

    올레길 걷고파요...꼭 올레길이 아니라도 끝없이 이어진 길을 무념무상으로 터벅터벅 걷고파요

  • 63. 냐옹
    '11.2.19 12:49 AM (68.36.xxx.211)

    김치국물 많이 마셔서 저는 물 들이키게 생겼어요. ㅎㅎ

    (울집에선 저만 고양이를 무쟈게 좋아합니당. ㅋ)

  • 64. 꿀꿀
    '11.2.19 12:50 AM (182.211.xxx.203)

    저는 요즘 심각하게 장사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먹여살려야할 입은 자꾸만 늘어나고...

    유재석도 모르면서 무신 장사냐~!

  • 65. 냐옹
    '11.2.19 12:51 AM (68.36.xxx.211)

    요건또님, 저 모범생 아녀요. 얼마나 삐딱한데요. ㅎㅎ

  • 66. 망망깍뚝
    '11.2.19 12:51 AM (122.46.xxx.130)

    전 휴우 쓰리잡을 고민 중

  • 67. 어흥
    '11.2.19 12:51 AM (211.41.xxx.213)

    꿀꿀님 등장 ㅋㅋㅋ

  • 68. 매리야~
    '11.2.19 12:52 AM (118.36.xxx.167)

    요건또님. 제가 바람잡이 좀 해 드릴까요. 헤헤.
    제가 바람잡이하면 장사 무진장 잘 되는뎅.ㅋㅋ

  • 69. 매리야~
    '11.2.19 12:52 AM (118.36.xxx.167)

    꿀꿀님은 요건또님이란 걸 저는 알지요~:)

    나는야 요건또님 스토커.

    음메~

  • 70. 몽몽깍뚝
    '11.2.19 12:52 AM (122.46.xxx.130)

    요건또님 연예계 과외 받으실래요??
    싸게 해드림 ㅋㅋㅋㅋㅋㅋ

  • 71. 꿀꿀
    '11.2.19 12:53 AM (182.211.xxx.203)

    끝없이 이어진 길..
    20대 초반에는 많이 걸으셨죠, 다들?
    주머니의 십 원까지 긁어 술을 마신후, 차비는 당연히 없고 .. 가장 가까운 친구 자취방을 향해 두 시간 걷기 .. 뭐 이런거.
    술 마시고 네 시간까지는 수도 없이 걸어봤는데..
    눈치 봐서 고성방가..

    서럽다~ 뉘 말하는가.. 흐르는 강물을..
    꿈이라 뉘 말하는가... 되살아오는 영혼을...

  • 72. 어흥
    '11.2.19 12:53 AM (211.41.xxx.213)

    파닥파닥 나 낚인거임???

  • 73. 몽몽깍뚝
    '11.2.19 12:55 AM (122.46.xxx.130)

    80년대 시대극~
    저도 한창 마시던 시절......
    마시자 맥콜!

  • 74. 어흥
    '11.2.19 12:55 AM (211.41.xxx.213)

    요즘같이 바람이 마일드해지는 시즌이면 걷고픈 욕망이 꿈틀꿈틀

  • 75. 냐옹
    '11.2.19 12:56 AM (68.36.xxx.211)

    (저건 무슨 소리얌)
    우~띠^^ 예고하고 아디 바꿉시당. ㅎㅎ

  • 76. 요건또
    '11.2.19 12:56 AM (182.211.xxx.203)

    에잇..
    드디어 맥주 한 캔 깠씁니다.
    아까 저녁 먹고 토하는 바람에 속이 쓰려서 아직 술 안 마시고 있었는데...

    일출봉에 해 뜨거든 날 불러주오~~~

  • 77. 깍뚜기
    '11.2.19 12:56 AM (122.46.xxx.130)

    마른잎 다시 살아나........

  • 78. 매리야~
    '11.2.19 12:56 AM (118.36.xxx.167)

    아..저 지금 맥콜말고
    초정리 광천수로 만든 천연사이다 한 컵 드링킹중인디. ㅎㅎ

  • 79. 음메매리
    '11.2.19 12:57 AM (118.36.xxx.167)

    음메메메매리야~

    어울리지 않슴네까? ㅋㅋ

  • 80. 어흥
    '11.2.19 12:57 AM (211.41.xxx.213)

    나는 맥스 일병 ㅋㅋㅋ

  • 81. 깍뚜기
    '11.2.19 12:57 AM (122.46.xxx.130)

    흑산도라 검은 섬 암벽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 없다면......

  • 82. 요건또
    '11.2.19 12:58 AM (182.211.xxx.203)

    저의 옛날 18번

    서럼다 뉘 말하는가
    마른잎 다시 살아나..
    불을 찾아 헤매는 불나비처럼
    일출봉

    음주가무를 게을리했더니 기억이 다 안 납니다.

  • 83. 냐옹
    '11.2.19 12:58 AM (68.36.xxx.211)

    요건또님, 토하시고 난 다음인데, 맥주보다 따뜻한 물을 드시와요~~

  • 84. 깍뚜기
    '11.2.19 12:59 AM (122.46.xxx.130)

    ㅋㅋ불나비에 춤을 추신 않았던 세대시죠??
    불나비 율동 ㅋㅋㅋㅋㅋㅋ

  • 85. 요건또
    '11.2.19 12:59 AM (182.211.xxx.203)

    매리야님..
    매리는 무조건 멍멍입니다.
    70년대 개는 수컷 이름은 쫑, 암컷 이름은 매리

    하기사, 매리야님은 매리가 아니라 매리야이니...

  • 86. 깍뚜기
    '11.2.19 1:00 AM (122.46.xxx.130)

    내 마음은 다 터져버릴 것 같은 활화산이여

  • 87. 요건또
    '11.2.19 1:01 AM (182.211.xxx.203)

    우리 때 춤은 무존건 해방춤.
    이제는 기억도 안 나네요.
    그리스 사람들은 원래 남자만 군무를 추는거 아시죠?
    그리스 사람들 술만 마시면 춤을 추길래 거기서 해방춤 가르쳐줫었는데... ㅎㅎ

  • 88. 냐옹
    '11.2.19 1:01 AM (68.36.xxx.211)

    리플수 85,
    백플을 매리야님께 진상합시다.
    고고고~~ ㅎㅎ

  • 89. 어흥
    '11.2.19 1:02 AM (211.41.xxx.213)

    해방춤? 첨 들어봤다고 말하믄 너무 부끄러운건가요...

  • 90. 왈왈깍뚝
    '11.2.19 1:02 AM (122.46.xxx.130)

    ㅋㅋ 오늘도 백플

  • 91. 요건또
    '11.2.19 1:03 AM (182.211.xxx.203)

    국민학교 담임에게서 혹시 성대 다쳤냐는 소리를 들었을만큼 노래를 못하는 저이지만, 우리집 번개때는 술 마시고 노래를 부를겁니다.

    깍뚜긴님은 요들송을 준비하시고 매리야님은 매기의 추억, 어흥님은 글루미 썬데이, 냐옹님은 송어.

  • 92. 냐옹
    '11.2.19 1:04 AM (68.36.xxx.211)

    저도 부끄... 해방춤 처음 들어봄.;;;;

  • 93. 요건또
    '11.2.19 1:04 AM (182.211.xxx.203)

    어흥//
    해방춤을 모르면 부끄러운게 아니라, 젊다는 증좌죠. 흙.

  • 94. 어흥
    '11.2.19 1:05 AM (211.41.xxx.213)

    전 왜 글루미 썬데이 인가요??? 매기의 추억 까지는 수긍이 가지만 ㅋㅋ

  • 95. 깍뚜기
    '11.2.19 1:05 AM (122.46.xxx.130)

    해방춤을 들어본 저는 흑흑
    갑자기 확 늙은 기분;;;;

  • 96. Celia
    '11.2.19 1:05 AM (61.98.xxx.25)

    아이폰으로 접속하니 갑작 친밀하면서 모르는 분들이 쫘악~ㅋ
    씨클라우드 씨뷰로 행사 잘 찾아보면 저렴하게 바다를 양껏+_+
    그나저나 저 진짜 삼일 단식 하는데;마그밀과 소금과 물 3리터씩 먹으래는데...그럼 속 비워집니까?-_-? 일단 마그밀 먹고 누웠심 !_!

  • 97. 매리야~
    '11.2.19 1:06 AM (118.36.xxx.167)

    백플

  • 98. 매리야~
    '11.2.19 1:06 AM (118.36.xxx.167)

  • 99. 매리야~
    '11.2.19 1:06 AM (118.36.xxx.167)

  • 100. 요건또
    '11.2.19 1:06 AM (182.211.xxx.203)

    어흥님의 레인코트와 꽃무늬 원피스가 글루미 썬데이 여주인공 이미지 이잖아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외모.

  • 101. 깍뚜기
    '11.2.19 1:07 AM (122.46.xxx.130)

    백플 추카 ㅋㅋㅋㅋ

  • 102. 냐옹
    '11.2.19 1:07 AM (68.36.xxx.211)

    단식을 댁에서 혼자 하셔요?

  • 103. 어흥
    '11.2.19 1:07 AM (211.41.xxx.213)

    아항....얼굴 빼곤 얼추 비슷해요 ㅋㅋㅋ

  • 104. Celia
    '11.2.19 1:07 AM (61.98.xxx.25)

    모였다하면 백플기본 ~ +_+

  • 105. 요건또
    '11.2.19 1:08 AM (182.211.xxx.203)

    중요한 순간에 왜 말을 시키고 그래요! 버럭!

    백플 할 수 있었는데.. 독수리 타법으로다가 글 길게 쓰려니.. 흙

  • 106. 어흥
    '11.2.19 1:08 AM (211.41.xxx.213)

    한의원에서 주는 탕약을 하루 세번 끼니때마다 세번 먹고 집에서 혼자 했어요 체질이 확 바뀌었답니다 괜이 민감해졌어요 ㅋㅋㅋ

  • 107. 매리야~
    '11.2.19 1:09 AM (118.36.xxx.167)

    단식...

    제일 무서운 단어예요.ㅡ..ㅡ

  • 108. 깍뚜기
    '11.2.19 1:09 AM (122.46.xxx.130)

    다이어트하시는 분들 의지가 정말 대단!!!

  • 109. 매리야~
    '11.2.19 1:09 AM (118.36.xxx.167)

    저도 한의원에서 하는 한약다이어트로
    무쟈게 살 뺐다가 도로 다 쪄버린 사람입...

  • 110. 어흥
    '11.2.19 1:09 AM (211.41.xxx.213)

    아침에 빵집 앞에서 빵냄새 30분 맡고 온적도 있다능

  • 111. 요건또
    '11.2.19 1:10 AM (182.211.xxx.203)

    제가 외모에 대해 유일한 소원을 가진게, 글루미 썬ㅇ데이 주인공 머리스타일을 어울리게! 해보는거.
    그런게 어울리는 커녕 지금은 흰머리 대머리.

  • 112. 냐옹
    '11.2.19 1:10 AM (68.36.xxx.211)

    백풀 추카!!!
    (보나마나 뒷북이겠쥐 ㅋ)

  • 113. 매리야~
    '11.2.19 1:10 AM (118.36.xxx.167)

    요건또님.
    저 그럼 멍멍매리야~로 바꿀까요? ㅎㅎ

    아..내일 출근 안 하니 마음이 새털같이 가벼웁네요.

  • 114. 어흥
    '11.2.19 1:11 AM (211.41.xxx.213)

    매리야님/ 맞아요 다이어트로는 단식이 좋은 방법은 아님이 확실 ㅎㅎㅎ 나두 그때 빠진 살이 다시 붙었으니까요 근데 체질이 바뀐건 맘에 들어요

  • 115. Celia
    '11.2.19 1:11 AM (61.98.xxx.25)

    단식법 나와있던데 인터넷에=_=;; 전 한달은 무리고 단식하면 노폐물 빠져서 몸이 좀 괜찮아진다 해서요-_-;;; 요새 쵸큼 몸이 안좋음ㅎㅎㅎ

  • 116. 요건또
    '11.2.19 1:11 AM (182.211.xxx.203)

    이백플 추카 추카! (냐옹님 레벨에 맞추려면.. 이백플 때 들어와 보실거 같음)

  • 117. 깍뚜기
    '11.2.19 1:12 AM (122.46.xxx.130)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대강 살자능 흑

  • 118. 어흥
    '11.2.19 1:12 AM (211.41.xxx.213)

    단식 추천이요...한번은 해볼만 해요 인간이 얼마나 먹는것에 대한 집착이 강한지 온몸으로 느끼게 될겁니다 ...ㅋㅋㅋㅋ

  • 119. 요건또
    '11.2.19 1:13 AM (182.211.xxx.203)

    단식.
    저도 단식해볼까요?
    현재. 스모선수.
    희망 사항. 씨름선수.

    가능할까요?

  • 120. 어흥
    '11.2.19 1:14 AM (211.41.xxx.213)

    하루짜리 단식도 있어요 전 과식한 주말에 가끔 합니다

  • 121. 매리야~
    '11.2.19 1:14 AM (118.36.xxx.167)

    저는 정말 3가지 낙으로 사는 사람인디요.

    첫째, 먹는 낙.
    둘째, 자는 낙.
    셋째, 82자게 죽치고 노는 낙.

    우짜쓰까.

  • 122. Celia
    '11.2.19 1:14 AM (61.98.xxx.25)

    다요트 용은 아니고 내 몸에 축척된 노폐물 빼기가 목적;-;
    알고보면 종합병원 스타일 ㅡㅡ

  • 123. 어흥
    '11.2.19 1:15 AM (211.41.xxx.213)

    더 오래 잘먹자고 하는게 단식임 ㅎㅎ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

  • 124. Celia
    '11.2.19 1:17 AM (61.98.xxx.25)

    진짜 삼일만 해도 피부톤이 달라진다던데요~대신 꼭 지킬껀 저 먹어야 하는것과 30분 살짝 땀나는 운동;;;;-.,-

  • 125. 어흥
    '11.2.19 1:18 AM (211.41.xxx.213)

    주위 사람들이 단식후에 박피했냐고 물어봤을 정도로 환해졌어요......................다시 음주로 칙칙해졌;;

  • 126. 깍뚜기
    '11.2.19 1:18 AM (122.46.xxx.130)

    아항 그렇군요.....
    제 몸의 썩은 것들 좀 빼야긴해요
    몸은 빠지는데 노폐물은 쌓이는 느낌 ㅠ

  • 127. Celia
    '11.2.19 1:19 AM (61.98.xxx.25)

    관리자님~ 제발 채팅창 좀 늘 만들어주세요!_!;;

  • 128. 요건또
    '11.2.19 1:20 AM (182.211.xxx.203)

    그럼.. 저같은 스모선수가 단식을 하면.. 피부가 반짝 반쭉 빛나는 스모선수가 되는건가요...
    더 슬퍼지는군요...

  • 129. 매리야~
    '11.2.19 1:20 AM (118.36.xxx.167)

    저도 한창 다요트에 집중했을 때
    피부는 짱 좋았네요.
    아...다요트는 평생해야하는 나만의 굴레인데...
    먹어도 안 찌는 사람이 젤루 부럽습니다.

  • 130. 어흥
    '11.2.19 1:21 AM (211.41.xxx.213)

    살도 빠져요... 다시 붙긴 하지만요

  • 131. 깍뚜기
    '11.2.19 1:23 AM (122.46.xxx.130)

    살은 뺄 수 있지만 키는 안 자라죠
    자라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132. Celia
    '11.2.19 1:23 AM (61.98.xxx.25)

    아이폰 너무 불편해요 ㅠㅠ 저 3일 단식일기 짤막하게 올릴게요 나중에~^^
    보고 아무도 안 한다...;;; 일단 마그밀을 사야함 숙변제거용~!
    언니들~~~단식하려니 먹고 싶은게

  • 133. 깍뚜기
    '11.2.19 1:24 AM (122.46.xxx.130)

    안녕히주무세요~~~

  • 134. 어흥
    '11.2.19 1:27 AM (211.41.xxx.213)

    뭔장사에요? 먹는거?

  • 135. 매리야~
    '11.2.19 1:27 AM (118.36.xxx.167)

    다들 자러가는 분위기?
    저도 슬슬 졸리긴 합니다요.

    깍뚜기님.
    어여 주무셔요.
    쎌리아님은 버섯전 먹는 꿈 꾸길...ㅎㅎ

    요건또님, 어흥님, 냐옹님도 굿나잇하시구요.

    저는 차승원 꿈 꿀래요..푸힛.

    ^_______^

  • 136. 깍뚜기
    '11.2.19 1:27 AM (122.46.xxx.130)

    오우 축하!!! 대박나세요~~

  • 137. 어흥
    '11.2.19 1:28 AM (211.41.xxx.213)

    좋은꿈 꾸시실 수트발지존차승원님이 꿈에 나오시길

  • 138. 깍뚜기
    '11.2.19 1:29 AM (122.46.xxx.130)

    19금으로 꾸세요 꼭이여~~ㅋㅋㅋㅋㅋㅋ

  • 139. 어흥
    '11.2.19 1:30 AM (211.41.xxx.213)

    갑자기 생각난 리플----아테나에서 배드신 나왔을때 움찔 하셨다는 그분 ㅋㅋㅋ

  • 140. 어흥
    '11.2.19 1:31 AM (211.41.xxx.213)

    아...목관리 잘하세요 내친구 목이 망가져서 고생하던데

  • 141. 어흥
    '11.2.19 1:50 AM (211.41.xxx.213)

    잘됐으면 좋겠어요 ^^

  • 142. 요건또
    '11.2.19 1:51 AM (182.211.xxx.203)

    어흥님도 주무시러 가셨나봅니다.
    모두 편안한 밤 되십시오

  • 143. 어흥
    '11.2.19 1:53 AM (211.41.xxx.213)

    네 모두들 편안한 주말 되시길

  • 144. 일드 보면서..
    '11.2.19 2:55 AM (180.65.xxx.211)

    다음달 일본 여행가는 관계로 면세점 둘러보고 호텔 예약하려고 일본 사이트들 둘러보는 중입니다.

    중간 중간 82글 읽으며..
    인생이 뭘까 사는게 뭘까 등등 심각해지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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