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님들도 유독 사랑하는조카있죠?

사랑하는 조카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11-01-22 22:11:36
전 나이 디따많은 노처녀.
전 울형제 1남4녀중 막내딸인데 조카가 무려 7명이네요..물론 다 이쁜데 아무래도 좀 더 이쁜 조카가있네요
둘째언니딸인데..지금 대학3학년 올라가요
어릴때부터 제가 끼고살아서그런지 정도많이들었고 제 조카라그렇게 보이는걸수도있지만
일단 요즘애들같지않게 순수한면이많아서 제가 더 사랑한답니다

아까 저희집에 놀러와서 이얘기저얘기하다 옛날 얘기하다가 막 웃었던 기억이있어서요
별거아니지만 혹시 횐님들중에도 조카랑 재밌는 추억이있으실거같아서...

그 조카가 4살때인가 5살때인가 지 엄마 선그라스를 첨 껴본거에요 태어나서 처음..
선그라스를 첨 쓰더니 옆에있던 저한테....이모   이모 나 보여?? ㅋㅋ

그 조카가 4학년쯤?? 집에서 샤워하고있는데 문이 약간 열린상태였대요..우연히 거실에 지나가던형부가 보고 깜짝놀라서(참고로 형부랑 여조카둘은 어릴때 스스럼없이 컸습니다  형부가 굉장히 가정적이거든요)
**야 우리 **이 많이컸네  가슴이 엄마보다 더 크겠다(그 조카는 지금 D컵입니다  저때부터 낌새가있었죠)
그러니까 울 조카...깔깔깔깔깔 아빠  아빠가 엄마거 봤어? 깔깔깔...
이러더랍니다 ㅋㅋㅋ...울 형부랑 언니 서로 마주보며 요즘애들 영악하다는게 울 **는 넘 순진하다고..

울 조카 자기가그랬다는게 기억이안나고 내가 왜그랬지?ㅋㅋ 이럽니다



울 횐님노처녀중에도 유독 이쁜 조카가 있을거에요
결혼하신횐님들은 당연 본인자식들이 더 이쁠테니까요

별거아니지만 걍 옛일이 생각나서 한번 올려봤어요
IP : 220.11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랑오렌지
    '11.1.22 10:23 PM (175.119.xxx.151)

    ㅋㅋ 저도 육촌조카(저희 사촌오빠들 조카들 중에 유일하게 이쁜 애가 하나 있어요 )
    저랑 이상하게 많이 닮았어요 .
    이번에 대학가는데 고모한테 해달라는게 많아서 힘듭니다 ㅋㅋ

  • 2. 지나가다...
    '11.1.22 10:26 PM (218.55.xxx.191)

    명랑오렌지님~ 사촌오빠 딸이면, 오촌 조카입니당 ^^

  • 3. 사랑하는 조카
    '11.1.22 10:26 PM (220.116.xxx.85)

    전 그 조카는 지 엄마가 시켜도 뭐 해달라는소리 너무 안해서 오히려 제가 뭐 하나라도 더 해주고싶을정도에요..지금 제가 싱글이니까 그나마 해주고싶은거 다 해주지만 제가 결혼하게되면 그게 잘 안되겠죠 그래서 싱글일때 조카들한테 해줄수있을만큼 해주고싶어요^^

  • 4. 조카들
    '11.1.22 10:31 PM (121.131.xxx.107)

    너무 너무 이뻐요..
    울엄마와 조카들 말,행동 가지고 계속 반복하면서
    하하 웃음꽃이 넘칩니다.

  • 5. 명랑오렌지
    '11.1.22 10:59 PM (175.119.xxx.151)

    그렇네요 . 오촌 조카네요 ..^^

  • 6. 저 묵은노총각
    '11.1.22 11:50 PM (220.127.xxx.237)

    요샌 35살부터 노총각이라며요?
    전 노총각 시작하고도 몇해 더 묵은 노노총각입니다, ;ㅅ;

    그런 제게는 조카라곤 딱 한마리 있는데, 천사 한마리입니다.
    이제 두살 되어가는 여자아이인데,
    아이고 아이고 얼마나 이쁘고 귀여운지,
    아이고 아기고~

    며칠에 한번씩 저한테 전화해달라고 해서 전화를 합니다.
    도저히 무슨 언어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하늘나라의 언어로 이야기를 하는데,
    제가 최선을 다해 그 언어를 흉내내어 반응하면 꺄륵거리며 좋아합니다.

    그애네 집에 가면, 목마태워 달라 의자에 앉고 밀고다녀 달라, 비행기태워 달라
    저를 후덜덜하게 운동을 시킵니다만, 그래도 이뻐 죽겠습니다.

    아기 엄마는 싫어하겠지만,
    아기가 계속 요만한 상태로 안 자라면 좋겠어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3194 저 왜이리 힘들까요... 1 힘들어 2011/01/22 639
613193 요요의 여왕 2 벗어나고싶다.. 2011/01/22 596
613192 조카가 저한테 문제를 내 줬어요. 1 bora 2011/01/22 452
613191 서울시민들 4만원씩 기부하게 생겼네요 10 사랑이여 2011/01/22 1,984
613190 준중형 차량유지비중 고정비 월평균 얼마인가요? 2 2011/01/22 504
613189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수준 12 에리카 2011/01/22 2,930
613188 님들도 유독 사랑하는조카있죠? 6 사랑하는 조.. 2011/01/22 1,401
613187 폭스퍼 (fox fur) 트리밍된 패딩 세탁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처음 2011/01/22 748
613186 조언 좀.. 5 수험생맘 2011/01/22 346
613185 설악 워터피아 입장권 g** 에서 구입해도 될까요? 1 갓난이 2011/01/22 251
613184 혹시 40살에 라섹 수술 하신분 계시나요? 9 명랑오렌지 2011/01/22 1,145
613183 살림돋보기에... 11 의심녀 2011/01/22 2,127
613182 오세훈 "무상급식은 '낙동강 전선', 당은 뭐하나?" 3 세우실 2011/01/22 292
613181 처음부터 존대말로 말 하는 아이도 있지 않나요? 6 .... 2011/01/22 556
613180 명진 스님, 리영희 선생 49재서 “극락왕생 마시라”.. 4 봉은사에 오.. 2011/01/22 980
613179 차량유지비 질문드려요.. 3 2011/01/22 441
613178 연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예비2번.... 8 궁금 2011/01/22 1,394
613177 문용식 5 통찰력이 .. 2011/01/22 625
613176 중학교 교과서 학교마다 다 똑같나요? 6 우리때 2011/01/22 796
613175 해적뉴스만있나요? 9 다른뉴스보자.. 2011/01/22 672
613174 저도 밑에분에 묻어서 여아한복좀 봐주세요...플리즈 11 ,,, 2011/01/22 452
613173 오랫동안 안경끼신 분~라식하고 얼굴이 변하셨나요? 2 궁금. 2011/01/22 1,232
613172 독서실에서 쓰는 책상 어디서 구입하나요? 4 흔들흔들 2011/01/22 785
613171 에어컨 펑펑 틀때보다 더 나왔어요 11 전기요금 2011/01/22 2,054
613170 올입시는 안정지원이나 하향지원이 많은가요? 1 궁금이 2011/01/22 356
613169 임신이 확실하면 아무때나 임신테스트기해도 진한 두줄보이나요? 2 속타는 밤 2011/01/22 2,052
613168 방과후 학교 및 문화센터 강사가 되고 싶은분 보세요. 체스사랑 2011/01/22 935
613167 병원 다인실에서 이정도는 이해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112 음음 2011/01/22 14,169
613166 도우미 호칭 14 여쭤봅니다 2011/01/22 1,797
613165 연 5천~1억넘게 쓰시는분들.. 36 .... 2011/01/22 7,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