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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들의 전도를..거절하려면...

어떻게... 조회수 : 2,024
작성일 : 2011-01-22 16:06:46
공교롭게도 직장팀내 밀접한 2~3명이 기독교인들인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저더러 곧 하느님이 선택하실거라고 ㅡ.ㅡ 하면서 틈만나면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그냥 웃거나 말을 돌리면서 상황을 피하는데... 제가 지금 일을 배우는 단계라
참 부담스럽습니다..말하자면 직장내의 약자죠..제가...

더군다나... 일주일에 한번 오시는 가사도우미분께서도
자꾸 그러시고...
이분은 좋으시고 일도 잘하시는데...꼭 메모를 은총을 받으시라고 하고...
본인은 전도인(?)이라고 하시면서..요새 저희애들이 방학이라 집에 있는데
울 애를 껴안고 한참동안 기도를 하신대요 에휴...

어떡하면 자연스럽게 거절할까요.... 기분안나쁘시게........

IP : 59.29.xxx.9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믿는다고
    '11.1.22 4:07 PM (175.252.xxx.10)

    하세요 딱 자르면 됩니다.

  • 2. ..
    '11.1.22 4:14 PM (121.181.xxx.66)

    웬만함 나쁜소리 안하고 싶은데...
    종교있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찾아오는 교인들 있어요...
    집에 자꾸만 들어오려고해서... 안된다고 하는데도 물한잔만 달라고하며
    남푠 뭐하냐 애는 몇이냐... 정말... 이해할수 없는 사람들입니당...
    그래서 정색하고 넘 무례하신거 아니냐고 하니...
    다신 안찾아오네요...
    정말... 교회다니는분들... 싫어요...

  • 3. ..
    '11.1.22 4:16 PM (119.67.xxx.3)

    반대로 내가 부처님 믿으라고 하면 믿을거냐고 해보세요,
    전 이렇게 말해요.

  • 4. ㅇㅇ
    '11.1.22 4:20 PM (121.160.xxx.52)

    애초에 종교 있다고 하는게 가장좋지요.. 제 주위 기독교분들도 항상... 교회나오라고.. 그것도 꼭 당신들이 다니는 교회만.. ㅡ.ㅡ;;

  • 5. 성당
    '11.1.22 4:21 PM (115.21.xxx.13)

    교회다니시는 분들께 가장 유효한 거절 방식은 성당다닌다.에요. 절은 적극적인 전도의 대상이 되죠. 성당다닌다고 하시던가, 아니면 호전적인 방식으로 "절에 다니기로 했어요. 누구씨가 절 위해 기도해주신다니, 저도 누구씨를 위해 절에 초 하나 켤께요" 이런 식으로 대응할 수도 있죠.

  • 6. 에휴
    '11.1.22 4:25 PM (110.12.xxx.35)

    자연스럽게 거절하는 방법이라는게 없는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서는 성당에 다닌다고 하거나 다른 종교가 있다고 하면 더더욱
    열심히 전도하시는 경우도 많거든요

  • 7. 제가
    '11.1.22 4:30 PM (119.67.xxx.3)

    전도하려는 사람한테 절에 다닌다고 했더니...
    그때부터 불교는 종교가 아니라는 둥 불교는 귀신을 믿는 다는둥..
    입에 거품 물고 더 종교를 바꿔야 한다고 난리 치는 사람도 있었어요,ㅋ
    교인들은 정말 못 말리죠.

  • 8. 흠...
    '11.1.22 4:33 PM (175.197.xxx.39)

    "인류 역사상 기독교는 너무나도 추악하고 더러운 짓을 많이 저질렀다.
    중세의 십자군도 그렇고 청교도 들이 저지른 수천만명의 인디언 학살도 그렇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종교의 이름으로 쳐죽인 기독교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고 무섭다.
    난 그런 폭력적이고 야만적인 종교는 꿈에도 생각하기 싫다.
    그러니 당신들이야 믿건 말건 나좀 가만히 내버려둬라."

  • 9. 절대
    '11.1.22 4:36 PM (115.139.xxx.81)

    지치지 않고 전도하더라구요...^^
    전 아는동생이 그랬는데....좋게 좋게...말햇는데..(몇년동안 절쫒아다니더라구요..)
    심지어 울면서 매달리길래..
    그럼 성당와서 매주 미사를 10년동안 보면 한번 생각해보겠다 햇어요...^^
    (제가 성당을 다닙니다.)
    그래도 몇번쫓아 다니더니 이젠..저한테 끊겻어요..ㅋㅋ
    제가 완전 끊어버렸죠....삭제가 됏어요....

  • 10. 원글이
    '11.1.22 4:37 PM (59.29.xxx.90)

    아까 말씀드린대로..제가 직장의 약자입니다..자세히 말하기 곤란한데...작은 사무실의
    지금 수습사원이라고나 할까..
    그래서 대놓고 비판적으로 말하기가 곤란합니다..ㅠㅠ
    집안에 제사를 지내는 며느리라 집안에 분란날거 같다라고 하는건 어떨까요...
    제발 기독교인분들... 쫌 자제해주세요..
    당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기독교인들이 더 싫어진답니다...휴우...

  • 11. 최근에는
    '11.1.22 4:51 PM (183.103.xxx.199)

    그냥 대놓고 싫다고 합니다
    어물어물 얘기하는 것 보다 듣기 싫고, 그 종교가 싫다!
    딱 짤라 얘기하니 더 이상 강요 안하더라구요

  • 12. 여지를 주면..
    '11.1.22 4:52 PM (218.50.xxx.182)

    더 달라붙고 극단적 반대의 입장임을 내세우면 엄청난 기도빨로 더 누룰려고하고..
    가사도우미-본인의 종교를 존중해주는만큼 원글님 가족에게도 예의를 갖춰달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혼자 자기기도하는것까지 뭐라 않겠으나 애 품에 안고하는 기도는 삼가하라고..또 쪽지의 은총도 마음으로만 빌어주시고 글은 거절한다고 하세요. 좋은분과 종교문제로 다툼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직장-종교를 갖고 안 갖고는 극히 사적인 부분인데 직장내 위치를 이용해서 강권하시는거라면 상당히 난처하다고 말씀하세요. 일을 열심히하고 싶고, 일이 익숙해져서 심리적으로 여유로와지면 그 때 생각이 있을 때 먼저 언급하겠노라고.. 일도 종교도 매우 부담스럽다고 입장을 밝히세요. 원글님께 떼로 몰려 강권할 때말고 덜 무례한 한 넘 잡아서..
    정말 환장합니다. 뭔 피 맛 본 드라큘라들처럼 막 들이대는데는 확~ 그냥..

  • 13. 여호와의 증인
    '11.1.22 5:13 PM (123.214.xxx.114)

    다닌다고 하면 두번 다시 안온다고 하던데 말빨에서 진다고.

  • 14. ...
    '11.1.22 5:19 PM (119.65.xxx.20)

    도를 아십니까가 '얼굴에 복이 있다'고 접근하듯, 기독교 광신도들은 '하나님이 선택한다'고 접근하는 듯. 선택은 개뿔.. 에혀 참 인생이 불쌍한 인간들이죠. 마음이 불안하니 하나님이란 가상의 존재라도 믿어야 먹고 숨쉬는 게 가능한 인간들.. 북한사람들이 김일성이나 김정일 찬양하는 것과 같은 심리죠..
    걍 관심없다고 단호히 얘기하세요.

  • 15. ㅗㅗ
    '11.1.22 5:36 PM (112.155.xxx.106)

    개독들은 기분나쁘게 해야 떨어져요.
    야이 아키히로 같은 개독뇬들아~~~!! 라고 하면 떨어져나갈거에요!
    ㅎㅎ

  • 16. ㅎㅎㅎ
    '11.1.22 5:48 PM (211.176.xxx.112)

    집에 오는 수많은 전도하는 분들...
    성당다닌다고 하면 얌전한분들은 그냥 가시고 좀 센분들은 그거 믿어도 천당 못간다나 어쩐다나...아주 기막힌 소리를 합디다.

    얼마전 아주 질리게 굴길래 대놓고 장사가 안 되시나봐요? 그랬더니 그 이후론 안 오네요.ㅎㅎㅎ

  • 17. ,,,
    '11.1.22 5:49 PM (180.68.xxx.210)

    직장내 약자 위치면...정말 답이 없네요..
    그냥 다닌다...고 하시지 그러면 좀 덜하던데요..하긴...제 동생이 다딘다..고 했더니만..자기네 교회로 오라고...심지어 그 교회 옆 원룸으로 이사오라고 까지 하더라는...ㅡㅡ;;

  • 18. ㅎㅎ
    '11.1.22 5:51 PM (211.224.xxx.86)

    전도하러 다니시는분과
    신문구독하라는 아저씨..

    정말 못 말리는 사람들입니다
    그냥 무시하는게..........

  • 19. 조상신을
    '11.1.22 6:00 PM (211.63.xxx.199)

    전 당당하게 유교 즉 조상신을 숭배한다고 합니다.
    제사를 지내고 조상을 기려야 자손들이 자자손손 번창한다고요.
    난 조상신을 꼭 모시고 싶은데 하나님은 나 이외에 다른신을 섬기지 말라 했기 때문에 기독교인이 될수 없다고 딱 짤라 말합니다.

  • 20. 비비
    '11.1.22 7:16 PM (220.123.xxx.99)

    댓글보니 옛날생각나 쓴웃음이 납니다.
    몇년전 팔순 친정아버지 허리수술 막 끝나 병실로 옮기시는데 갑자기 예일곱의
    아줌마 아저씨가 들어와 다짜고짜 찬송가를 부르는데 어찌나 놀라고 황당했던지..
    병문안 하던 식구들 모두 그냥 대책없이 구경만했는데 그래도 정신차린 작은형부
    덕에 가까스로 몰아냈죠. 얼굴까지 붉히면서 화를내던 인솔자 아저씨의
    벌겋고 커다란 얼굴.. 그들은 병원에 상주하고 있는듯 거의 매일 보이던데
    뭘로 어떻게 생활하는지 궁금하더군요

  • 21. ...
    '11.1.22 8:50 PM (112.151.xxx.37)

    직장내 약자면 그냥 꾹.... 참으면서 피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기독교인들...가깝게 지내다가 전도 강하게 거부하면
    심할 정도로 구박하고 쌩까는 편이더군요.
    교회 다닌다는 거짓말은 하지마시구요. 그럼 더 심하게
    설득들어가요. 자기 교회로 옮기라구.

  • 22.
    '11.1.22 8:57 PM (211.218.xxx.51)

    저도 그런 적 있었어요 전 학원 강사인데, 지난 번 학원에서 유난히 교인들이 득시글 거렸죠.
    저는 신참이었지만 학원 강사끼리는 상하 대등한 관계라...
    저를 전도하려는 모든 선생님들한테 완전 정색하면서 얘기했죠...
    정말 예의없는 인간들이에요~ 직장이든 사회에서든 암튼 절대로 엮이고 싶지 않은 종족들
    개독~

  • 23. 약자여도
    '11.1.22 9:08 PM (58.148.xxx.12)

    뜻은 분명히 밝히심이..집에 도우미는 짤라버리세요

  • 24. -_-
    '11.1.22 9:35 PM (115.23.xxx.8)

    그냥 무시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조금의 여지라도 주면 안됩니다. 거머리도 그런 거머리가 없음...

  • 25. Hottori
    '11.1.22 10:18 PM (121.151.xxx.131)

    아흐 글읽는 제가 화가 나네요. 끈질긴 개독들 너무 싫어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직장 상사라면 그냥 참는수밖에 없겠네요. -_-;;

  • 26. ....
    '11.1.23 1:30 AM (24.94.xxx.195)

    저는 상사가 혹은 상위 위치에서 기독교 전도하는 건 거의 강요나 다름 없고 그건 직장내 성희롱과 같은 수준의 희롱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희롱도 자기의 사회적 위치를 이용해서 성적으로 농락하는 것이 법적 심판의 대상인 거잖아요. 종교를 이용한 압력도 정말 법적으로 조치를 해야할 만큼 스트레스 심하게 받는 일이거든요.

    예전에 TV에서 박미선씨가 후배 개그맨한테 교회가자고 문자보내고 절에간다고 답문왔다는 얘기를 농담식으로 했었는데 전 그거 보면서 교회 안가고싶은 그 후배나 혹은 교회 안가서 따당할 다른 후배들이 떠올랐어요.

    정말 교회 다니라고 하는 사람들은 타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 사람들이에요. 타인의 종교를 떠나서 사생활에까지 간섭하고 존중할 줄 모르고...

  • 27. ....
    '11.1.23 1:31 AM (24.94.xxx.195)

    한마디만 더 하자면...

    너나 잘하세요~~

    이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 28. 그냥
    '11.1.23 5:27 AM (76.84.xxx.87)

    딱 잘라 말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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