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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냥 떠보는 거죠??

궁금이 조회수 : 2,708
작성일 : 2011-01-02 22:42:17
전 여자구요. 소개팅으로 만난 한 남자한테서 이렇게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두번째 만나고 나서, 그냥 아는 사이로 지냈음 좋겠다고 얘기 했거든요~

그 이후에 이렇게 온거에요~


우리 처음 커피 마신 곳에서 "저  000(제이름) 인데요" 하면 상자 하나 줄거야. 그거 그냥 열면 뻥~! 하고

터지니까 열면 안되고 안 터지게 여는 방법을 알고 싶음 상자받고 연락해~!



저랑 제 친구는 처음에 진짜 상자가 있는 줄알고 그 상자가 뭘까 하며 궁금해했었는데,


엄마가 상자따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연락하라는 의미라고....

이거 그냥 떠 보는거죠? ㅋ 진짜 상자가 있는거일까요? ㅋㅋ
IP : 110.11.xxx.1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2 10:45 PM (175.124.xxx.114)

    누가 언제 어디서 뭐 이런 것 앞에다 쓰시면 읽고 해석하기가 쉽겠습니다.

  • 2. 남정네
    '11.1.2 10:46 PM (124.53.xxx.101)

    남자분이 영화를 많이 보셨나봐요;;;

    비꼬거나 하는 뜻은 아닙니다.

    그만큼 남자분이 로맨틱하고 순수하단 뜻도 되니까요..

    그 남자분이 좋은 사람이라면 좋은 인연되시길 바랍니다 !

  • 3. ..
    '11.1.2 10:47 PM (112.158.xxx.5)

    하도 귀여워서 로긴했네요.
    이쁜 사랑하세요~~

  • 4. ,
    '11.1.2 10:54 PM (124.54.xxx.19)

    전 단순해서 그런가 저렇게 머리굴리면서 생각하게 하는 남자나 여자는 싫더군요.
    맘에 들면 한번 만나자 하면 될것을 뭐하러 사람 귀찮게 그러는지..

  • 5. 궁금이
    '11.1.2 10:55 PM (110.11.xxx.160)

    저도요 .그냥 "연락해~!" 라고 하면 되지 ㅋㅋㅋㅋ 전 진짜

    카페 찾아가거나 전화할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ㅋ

  • 6. ..
    '11.1.2 11:04 PM (59.19.xxx.17)

    당췌 몬말이에요 아휴 머리 아퍼,,ㅋㅋ

  • 7. ㅇㅇ
    '11.1.2 11:05 PM (112.169.xxx.173)

    상자 진짜로 있는거면 그 남자 계속 만나시구요. 떠보느라 상자없는데 있다고 뻥친거면 남자가 좀 그러니까 만나지마세요

  • 8. **
    '11.1.2 11:21 PM (111.118.xxx.116)

    저도 상자고 뭐고
    좋으면 좋다고 말하고
    만나고 싶으면 만나고 싶다고 말하는
    그런 사람이 좋아요^^

  • 9. 저도
    '11.1.2 11:22 PM (151.16.xxx.31)

    이런 거 좀 짜증나요... 이벤트 하려면 나 귀찮게 안 하는 이벤트가 좋다는 ㅎㅎㅎ
    너무 무미건조한가요? ^^;;

  • 10. 그닥
    '11.1.2 11:34 PM (203.171.xxx.191)

    땡기는 사람이 아니네요...전..
    상자 진짜로 있는거면 그 남자 계속 만나시구요. 떠보느라 상자없는데 있다고 뻥친거면 남자가 좀 그러니까 만나지마세요 2222222222222

  • 11. ...
    '11.1.2 11:35 PM (116.34.xxx.26)

    그다지 낭만적으로는 느껴지지 않는 이벤트네요.
    차라리 다음에 만났을때 즉흥적으로 했다면 괜찮았을듯...
    저도 좋으면 좋다...아니면 관심없다...솔직하게 표현해주는 사람이 좋아요.
    긴가민가 아리쏭~~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은 더이상 만나고 싶지 않거든요...^^;;

  • 12. ..
    '11.1.3 12:01 AM (59.187.xxx.93)

    참 소갈머리 없는 사람인듯보이네요..
    가벼워보임이 물씬 풍기네요..저게 뭠니까 대체..참내

  • 13.
    '11.1.3 1:29 AM (59.12.xxx.124)

    저런거 싫어요.
    정말 상자 있다 한들 그걸 찾으러 거기까지 가야 한다는 게 좀 그렇네요.

  • 14. .
    '11.1.3 3:03 AM (58.140.xxx.63)

    짜증나네요.
    원글님이 거절하니까 뭔가 나름대로 머리를 쓴 것 같아요. 그냥 무시하세요.
    정 궁금하면 커피숍에 전화해서 누가 상자 맡긴 거 있냐고 물어보시구요.

  • 15. 뻥이라..
    '11.1.3 11:40 AM (112.150.xxx.233)

    뻥하고 터진다는게 꼭 폭탄 넣었다는 것 같아서 소름 끼치는데요.
    연락하고 자시고 없이... 전 소름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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