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27개월 아이 유아프로그램 많이보면 안좋겠죠?

. 조회수 : 626
작성일 : 2011-01-02 13:00:57
중독이라고 표현하기가 참 뭐하긴한데,

보여주고 나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찾아요,

보여주면 하루종일 보려구 해서 , 전에 어렸을적엔 몇번보고
그걸로 만족했던거 같은데, 점점 더 심하네요,

한번보여주면 하루종일 틀어놔야해서 하루보여주고 하루 쉬고 이런식으려 몇일 보여주고 나니
겁이나서 이제 안보여주려고 하는데,

놀이방도 안가고 너무 심심해서, 날도추워서 외출도 못하니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가 싶어
안스럽기도 하구요,

그냥 원하는 만큼 틀어주나 고민중이에요,

물론 통상적으로 안좋다느니 이런 조언만 말구요, 경험해 보신분 계세요?

집에서 원하는 만큼 틀어줘도 알아서 다른일 생기면 놀이방등, 다 알아서 할텐데,

갈등중이에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경험담 같은거 듣고싶어요
IP : 58.143.xxx.20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1.1.2 1:10 PM (118.216.xxx.241)

    우리아기도 이제 두돌인데요..유아프로그램 하루종일 틀어달라고 할때도 있었는데 그것도 한때인지 자기도 지겨운지 직접 끄더라고요..끄고 딴거하고 놀던데요..~~ 한 20분정도 보면 안보더라고요. 짧게보는대신 이것저것 틀어달라고 하고 다 합치면 하루에 한시간넘게 볼때도있고 한번도 안볼때도 있는데 애들도 티비만 보면 심심해서 많이는 못보던데요..

  • 2. ..
    '11.1.2 1:42 PM (121.181.xxx.133)

    겨울철에는 정말 외출도 힘들고 해서 다른집들도 그런것 같더라구요..코드 뽑고 티비 고장났다고 하고 온 식구가 티비 안보면 괜찮아지긴 하던데..엄마아빠가 티비보고싶어서 견디는게 힘들더군요..--;;;

  • 3. /
    '11.1.2 1:44 PM (211.61.xxx.218)

  • 4. -
    '11.1.2 1:45 PM (58.143.xxx.90)

    22개월 아기엄만데요 저는 하루에 두번만 보여주고 계속 소리만 틀어놔줘요
    아이챌린지 한번 베이비아인슈타인 한번 정도 보여주고 아이챌린지는 소리만 낮동안은 거의 종일

    안그래도 중독될까봐 걱정하던차에 dvd카세트란게 있어서 그걸 샀거든요 그건 라디오처럼 생겨서 어차피 화면 안나오는줄 알고 소리만들어도 춤추고 잘 놀더라구요

  • 5. ..
    '11.1.2 2:57 PM (121.181.xxx.124)

    저도 08년 9월생 아이 키우고 있어요..
    뽀로로 보고나면 까이유보자고 하고 또 그거 끝나면 토마스 보여달라고 해요..
    그러면 티비 켜기전에.. 몇 개 보자고 약속해요..
    뽀로로랑 까이유는 30분 내외이기때문에 한 번에 하나씩만 보여주고..
    토마스는 7분짜리라서 3~4개정도 보여줍니다..
    저희는 쿡티비로 보거든요..
    그리고는 직접 티비를 끄게해요.. 습관화되면 말을 잘 듣게되는거 같더라구요..
    계속 틀어주는건 집중력은 약하게 하는거라고 우아달에 그랬어요..
    티비 틀어놓고 다른놀이하는것도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우선 엄마가 티비를 안봐야하구요..
    아이랑 계속 놀아줘야 하는데 좀 힘들긴 해요..

  • 6. 그게..
    '11.1.2 3:57 PM (121.147.xxx.79)

    아이가 중독되기 전에 엄마가 먼저 중독되는 경우도 있죠.
    긴긴 겨울날 티비도 안 틀어주고 어떻게 보내지.. 라고 생각하면 이미 티비에 의존을 한거니까요.

  • 7. 저도 27개월 아이
    '11.1.3 3:04 AM (211.33.xxx.187)

    제가 임신중이고... 또 요즘 날씨가 추워서 밖에 못나가니 티비 보여주는 시간이 늘어서 저도 걱정이예요... 아이는 심심하니까....리모컨을 가져와서 칙칙폭폭, 코코몽, 뚜바뚜바를 찾는데.....

    제가 집안일 해야 하거나 힘들어서 쉬어야 할때는 할수없이 보여주는 편이구요.....
    놀아줄 수 있을만할땐 붙어 앉아서 데리고 놀아줘요. 놀다보면 티비 생각 잊더라구요... 아이잖아요..^^

    주말엔 남편이 많이 놀아주는 것으로 대체하고....
    주중엔... 우선 티비 켜주고... 저는 아이방에 가서 누워서 책봐요.... 그럼.. 혼자 조금 보다가.. 방으로 들어오더라구요..... 엄마랑 떨어져서 혼자 티비 보느니 엄마랑 책 보는걸 택하네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9304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두 사람. 8 사랑합니다... 2011/01/02 1,678
609303 저 여쭤볼게요 혹시 아파트에서 59 이불 2011/01/02 11,669
609302 가구추천부탁드려요. 1 예비고1 2011/01/02 265
609301 인천공항에 자가용을 가져갈 경우 주차대행이 왜 필요하나요? 19 장기주차 2011/01/02 2,017
609300 국물멸치 사는 것도 복불복이네요. 요령 좀 부탁드려요~~ 4 싱거워요 2011/01/02 1,047
609299 부산 항 빛 축제! 1 단비뉴스 2011/01/02 245
609298 오늘 맨다리에 반바지 입은 사람 봤어요. ㅋㅋㅋ 13 gjf 2011/01/02 1,765
609297 11번가에서 적립금 11000 원 주네요. 9 남정네 2011/01/02 1,196
609296 외항사 승무원 고민하셨던 교대졸업생님, 보세요. 6 초보엄마 2011/01/02 2,686
609295 구보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8 쑈하는 2011/01/02 676
609294 황해 설명부탁(스포있을지도 몰라요) 9 황해 2011/01/02 1,239
609293 아이 딸린 남자와 결혼할 경우 1 편견쟁이 2011/01/02 1,130
609292 1월말에 오사카 유니버설 스튜디오 괜찮을까요? 6 문의드려요 2011/01/02 586
609291 이 오븐 용량좀봐주세요.(네오팟)/디오스광파오븐사려다가.... 5 베이킹입문 2011/01/02 1,614
609290 노무현때는 유가 150달러래도 이렇게는 안 비쌌었지요 8 참맛 2011/01/02 1,007
609289 고현정 윤도현 콘스트에서 creep부르는 영상..고현정 노래 잘하네요 17 와!!! 2011/01/02 2,383
609288 면세점에서 가방구입후 과세신고 2 과세 2011/01/02 1,316
609287 재미있는 미드추천해주세요. 5 ^^ 2011/01/02 943
609286 1월첫날 꿈해몽 좀 부탁드려요 ㅜㅜ플리즈 2 Rnago 2011/01/02 302
609285 정수기 2인가족용 추천좀 해주세요 3 사라 2011/01/02 489
609284 급해요~!!! 강화마루에 물이 스며들었는데 어떻해야 하나요? 6 마루 2011/01/02 2,088
609283 보통 시어르신 오시면 몇일계세요?? 13 궁금 2011/01/02 1,631
609282 사람많은곳에가면 어지러워요.. 5 죽을것같아 2011/01/02 1,170
609281 이혼하고 재취업했다고 글 올렸던 사람이에요. 기억하시나요? 14 ^^ 2011/01/02 6,602
609280 경기여고vs숙명여고 10 개포동 2011/01/02 1,942
609279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 `민귀군경(民貴君輕)' 1 욕심버리고 2011/01/02 297
609278 친정 일에 머리 아파요 4 ... 2011/01/02 1,208
609277 남편이 원하는 겨울 음식 1위는 '꽃게탕' 3 .. 2011/01/02 674
609276 남편 등 위에 누우면 편해요 3 편하다 2011/01/02 1,232
609275 나중에 이사할 거 생각해서 벽걸이 티비가 좋을까요 스탠드형이 좋을까요 5 으찌 2011/01/02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