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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세바퀴가 너무 재미없어요.
그 시간대에 딱히 볼만한 프로그램도 없고 해서 매주 봤거든요.
갈수록 포맷이 너무 식상해요.
선우용여의 구시렁구시렁
임예진과 김태현의 구색맞추기용 콩트
조혜련의 부담 개그, 남편 개그
김지선의 다산 개그
조권 부르르 떠는 춤 개그
킬러조의 행복전도사 개그
이런 건 뭐 그렇다 치고
매번 김지선 애 돌 때마다 출연진 떡 돌리고
이경실 딸 데려와서 여자 아이돌 옆에 붙여놓고 장기자랑 시키는 거
TV 예능과 친목계모임의 경계가 무너지는 것 같아요.
이건 뭐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반에서 목소리 큰 여자애들 몇몇이
다른 사람 눈치 볼 것도 없이 지네끼리 낄낄대며 대충대충 춤추고 뭐하고 하다가
"재밌었지?"하고 끝내는 거 같달까요.
신인 나와서 여자면 남자 출연진들 앞에서 섹시 댄스 추게하고
남자면 여자 출연진들 앞에서 복근 보여주고
이게 다 뭔지...
이제 좀 뭐든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 하는 시점에서
박경림 고정 출연으로 쐐기를 박는데
더이상 못보겠어요.
동시간대에 다른 프로그램 추천 좀 해주세요.
1. 저질
'10.10.24 6:58 PM (122.128.xxx.90)섹시 댄스 추는거 보기싫어 안 봅니다
2. 음
'10.10.24 7:27 PM (121.166.xxx.214)안본지 꽤 됐는데 박경림이 고정됐나요,,이제 골로 가겠네요,,,재방도 안보리라 결심했어요
3. 음...
'10.10.24 7:45 PM (59.1.xxx.100)박경림 자주 나오는거 보고
끊었는데,,,,
맨날 나와서 질질 우는거 좀 안했음
싫은애가 그러니 더 싫어지네요~4. 저는
'10.10.24 8:03 PM (61.101.xxx.48)그런 프로를 보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 쌓이는 것 같아요.
5. 어제 보다가
'10.10.24 8:14 PM (125.181.xxx.71)재미 없어 T.V 끄고 잤어요. 이경실이 아줌마 억지 개그가 너무 싫어서.....
6. ㅠㅠ
'10.10.24 8:18 PM (115.23.xxx.205)아직도 재미있게 보는 저는 뭔가 싶네요.바빠서 한동안 못보다가 어제 봤는데 박경림씨도 나오고
똑순이 김민희씨도 나오고 재미있게 봤거든요.다른 방송은 볼만한게 별로 없어서 추천해 드릴만
한건 없네요.케이블틀면 재방들 많이 나오잖아요.전 딱히 볼게 없으면 케이블봐요~ㅎ7. ,,
'10.10.24 8:29 PM (59.19.xxx.99)난 재미만 잇던데,,
8. 문79
'10.10.24 8:31 PM (211.201.xxx.91)그래서 제가 TV 예능 프로그램을 안보다가 그만..
TV 자체를 안 보게된 계기가 됬어요..
원글님 글 중에..
초등학교 학예회에서 반에서 목소리 큰 여자애들 몇몇이
다른 사람 눈치 볼 것도 없이 지네끼리 낄낄대며 대충대충 춤추고 뭐하고 하다가
"재밌었지?"하고 끝내는 거 같달까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격하게 공감합니다..
지네들 끼리끼리의 저질 수다 퍼레이드를 보는 시간이 아까워서 이제 TV 안 보게됬네요..
ㅜ_ㅜ9. 안본지
'10.10.24 8:54 PM (119.207.xxx.110)오래됬네요. 붙박이 출연진 너무 싫어서.
10. 안본지2
'10.10.24 9:04 PM (222.238.xxx.247)오래됐어요.그 시끌벅적이 싫어서리......
11. 그거
'10.10.24 10:27 PM (61.48.xxx.6)아직도 보는 분이 계셔요?
저..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토요일은 무한도전을 끝으로 걍 잡니다.12. 그래도
'10.10.24 11:08 PM (119.149.xxx.65)한두어달 전까진 계속 재밌었어요.
이젠 좀 식상해져서 그렇지... 포맷이나 출연진 물갈이가 좀 필요해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