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업에서 망했네요..

아기엄마 조회수 : 8,983
작성일 : 2010-10-19 17:55:18
나도 모르게 한숨이 쉬어집니다.

다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려해도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밉고

니가 하는게 다 그렇지.. 자책이 됩니다.

사업이란 걸 시작하고

몸과 맘이 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었어요.

그렇게 손가락 마디마디가 아프도록

머리카락이 한웅큼 빠지도록 스트레스 받으며 일했어도

제게 돌아온건 빚 뿐이네요.

뒤돌아보면 첫단추부터 잘못된  사업이었네요.

뭔지 모르는 불안감을 느낄때마다 그래도 열매맺는 날이 오겠지..

이런 고생들이 결코 헛되지 않겠지..

내 자신을 위로하고 북돋으며 여기까지 왔는데

아무래도 1억 5천만원 정도 돈을 빚을 질거 같아요.

이 돈을 어떻게 갚아나가야 할지 눈앞이 캄캄해요..

정말 신발이 닳도록 열심히 뛰었는데

우는 아들래미 모질게 팽기치고 나오던 새벽들이 지금 저를 아프게 하네요..

아이 건강하고 아직 노인은 아니니 벌어서 갚으면 되겠지만

앞으로 먹고싶은거 못먹고 입고 싶은거 못입고

아이한테 해주고 싶은거 해줄수 없고 구질구질하게 살겠지요..

그 반대로 살아보려고 그렇게 용을 썼건만..

눈물만 나오는 아름다운 가을이군요..



IP : 203.229.xxx.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9 6:05 PM (114.207.xxx.21)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토닥 토닥 위로 드립니다.

    다시 힘내시고 정신 가다듬고 살다보면 ....좋은날이 있겠죠....지난날 이야기 하는 꼭 그런날 있으리라 믿어요.

  • 2.
    '10.10.19 6:09 PM (125.129.xxx.102)

    파산같은거 하면되지않아요 ?

  • 3. .....
    '10.10.19 6:14 PM (219.248.xxx.46)

    저도 이번 여름에 고생많이 해서 사업오픈했다가..
    800만원 정도 적자를 냈어요 (저한텐 정말 큰 돈이예요)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아기는 아기대로 무척 아팠고..(어린이집 다녔더니 계속아프기만 하더군요..더불어 난생처음 경기까지 하게되고.. 너무 속상해요..)
    온갖 이상한 인간들에게 ...어이없는 일은 잔뜩 당하고..
    젊은 나이에 인생경험했다 치려구요..
    아기 나중에 컸을때 공부 시켜주고 싶어서 차렸던 사업인데..
    오히려 아기만 아프게 되고.. 이게 뭔가 싶네요

  • 4. 토닥토닥
    '10.10.19 6:22 PM (116.36.xxx.154)

    무슨일을 하셨는지 모르지만
    육체적으로 힘드시고 세상에 빚까지
    제가 안아 드릴께요....

  • 5. ,,
    '10.10.19 6:30 PM (59.19.xxx.190)

    그래도 건강 잃지않은것만해도 다행이라 자위하세요 건강잃음 다 필요없으니까요..(오히려 초치나요) 힘내세요 이것또한 지나가리라 하시고요

  • 6. 다시
    '10.10.19 6:45 PM (121.148.xxx.125)

    다시 힘내세요.

  • 7. 일산중개사
    '10.10.19 7:03 PM (220.121.xxx.150)

    큰 경험으로 받아들이세요. 담대하게...당당하게...

    빚은 겨드랑이 안붙는 애들이 하는 사채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외려 인간관계에서 예전의 당당함이 사라질 수 있죠. 위축되고...
    씀씀이가 줄어들어야 하구요.

    금융권 빚이면 조정하면 되고요. 안되면 재빨리 파산해도 됩니다.
    개인회생은 무리하면 더 힘들 수 있으니 이런 것도 잘 따져 보셔야 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이나 학자금은 포함되지 않으니까요..)
    사업자금 가지고 누구도 모럴 해저드라곤 하지 않습니다. 하는 사람이 무식한거죠.
    채무에 대해선 늘 따라다닐 겁니다. 어차피 남이 갚아주는 거 아니니
    섣불리 다른 방법을 찾지 마시고 차분해지실 필요가 있을 겁니다.
    개인간의 보증이나 차용이면 서로 솔직하게 방법을 강구해야 하구요.
    사업이 망하면 결국 채권과 채무로 남고 이해당사자끼리 내부화되는 법!입니다.

    돈 벌자고 한 일 돈 때문에 위축되지 마시고 냉정하게 앞길을 모색하시길 바랍니다.
    빼째라는 거대기업, 공기업, 건설기업보단 님이 고용창출이나 제세공과금에 기여한 바가 훨 큽니다.

    냉정하게, 여유를 찾고 다시 날개를 다듬어 보는거죠 머...열심히 하셨잖아요. 핫팅!!!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하여 댓글 올립니다. 엄마는 힘이 세잖아요?

  • 8. 올라갑시다
    '10.10.19 7:05 PM (124.80.xxx.126)

    완전 바닥으로 떨어진거 같은 기분. 저두 그렇거든요. 경제적인문제가 도통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아기엄마님 우리 바닥으로 떨어질대로 떨어졌으니 이젠 올라갈 일 밖에 없어요. 많이 힘들더라도 조금씩 올라가다 보면 웃을 날 있을거예요.

  • 9. ^^
    '10.10.19 7:19 PM (112.172.xxx.99)

    힘내세요
    이버 일이 경험이 되어 바넌되는 날이 올겁니다
    저도 그러니간요
    건강하시고

  • 10. 힘내세요
    '10.10.19 7:38 PM (203.228.xxx.130)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그저 인생은 한번뿐이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아기도 님도 건강하시니, 남은 인생 힘내시고, 용기내세요.
    제 조카는 올해 백혈병 판정받고 힘든 나날 보내고 있답니다.
    아래를 보고 힘내세요.

  • 11. 속상하시겠어요
    '10.10.19 8:31 PM (210.123.xxx.176)

    고생많으셨는데 결과가 그래서요..
    한번 쓴 인생의 경험을 하셨으니
    웬만한 건 잘 극복해나갈시것 같아요.
    강해지세요. 빚은 조금씩 갚아나가면 되요.
    절망하지 말고 씩씩하게 살다보면
    큰 선물이 날아들거에요.
    원글님 앞날에 좋은 일 많이 일어나길 바래요.

  • 12. 원글
    '10.10.20 10:53 AM (203.229.xxx.7)

    위로 감사합니다. 아침부터 눈물 찔끔나네요^^ 조언하신대로 절망하지 않고 건강관리 잘 하면서
    조금씩 빚 갚아갈라구요.. 이쁜 아기도 있고 신랑도 있고.. 즐겁게 살다보면 독수리처럼 올라가는 날이 오겠지요.. 힘드신 분들 같이 힘내요.. 감사합니다.^^

  • 13. ...
    '10.10.20 11:11 AM (175.116.xxx.13)

    힘내세요... 많은 경험을 사고 바닥에 있으시니
    저 윗님 말씀대로 이제 경험을 토대로 날아 올라갈일만 남았네요..
    아자~~아자~~~ 힘내서 다시 화이팅~~~

  • 14. ..
    '10.10.20 11:12 AM (121.172.xxx.237)

    힘내세요.
    티비에서 성공한 사업인들 스토리 이런걸 귀담아 듣는 편인데, 그들 중 한번도
    안 망해본 사람은 없었어요. 성공을 위해선 망하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다음번엔 꼭 성공하실겁니다. 힘내세요!!!!!

  • 15. 힘내세요
    '10.10.20 11:31 AM (220.149.xxx.36)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요....일은 일대로 고생은 고생대로 다하고 돈만 다 까먹었던...
    힘내세요.. 다른 일 하셔서 충분히 회복하실 수 있어요.
    저도 이제 새일 (월급받는일) 하고 있는데 까먹은 돈 2-3년대 회복 가능합니다..

  • 16. 저도 바닥이예요
    '10.10.20 11:33 AM (125.250.xxx.244)

    사업은 아니었지만...
    우리 같이 힘내요 ^_^

  • 17.
    '10.10.20 11:38 AM (203.170.xxx.138)

    힘내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니'
    이 말대로 앞으로 좋은 일 많이 생기실거라 믿어요.

  • 18. ...
    '10.10.20 12:41 PM (59.2.xxx.71)

    저희 가족도 그정도 빚에서 올라왔습니다. 지금은 다 갚고 서민층으로 살고 있지요. 10년 정도 걸렸습니다. 빚 갚는데요. 사채라면 몰라도 은행 빚이면 안쓰고 안입고 잘먹고 버티면 됩니다. 안먹고는 하지 마세요. 건강을 해치면 말짱 꽝이니까요. 사채가 있으시면 주변에 도움을 받아서라도 먼저 갚으시구요. 열심히 노력하면 죽으라는 법은 없습니다. 10년을 해도 안 된다면 그 때 포기하셔도 됩니다. 일년에 1500만원씩만 갚는다 생각하세요. 이자는 안입고 안쓴 돈으로 갚으시구요.
    의외로 절약할 돈이 많더라구요. 담배 술 이미용비 커피 등 군것질 외식비 교통비 전기료 등등이요. 술 담배는 꼭 끊으시구요. 힘내십시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습니다. 버는 것도 그렇지만 안쓰는 것도 그렇더라구요. 바닥치고 올라온 일인입니다. 밥상에 김치와 텃밭에서 캔 냉이 쑥 먹고 버터낸 경험담이니 용기 잃지 마십시오.

  • 19. 눈물나게 이쁜 가을
    '10.10.20 12:46 PM (116.125.xxx.197)

    이 가을에 이런 글 쓰시는 원글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 싶어 섣불리 위로도 못 드리겠네요 잃어버린 돈 보다도 그동안 아들내미 떼어놓을때의 시간들이 더 아프시겠지요

    그렇더라도 1억 5천 정도의 빚으로 절대 주눅들거나 위축되지 마셨으면 합니다 엄마가 무너지면 아이도 같이 무너집니다 부디 힘내세요

    저도 13년을 만져보지도 않은 돈 써 보지도 않은 돈을 갚느라 못 먹고 못 입고 못 쓰고 살면서 괜히 세상 눈치를 보았더니 아이들이 위축되어서 그게 더 마음이 아픕니다

    원글님 자신과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은 꼭 놓치 말고 헤쳐나가시기를 님의 앞길에 부디 행운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빕니다

  • 20. 저도
    '10.10.20 12:49 PM (118.46.xxx.29)

    사업하는 사람만나서 저도 8개월간 진 빚이 1억이나 되네요 ㅠㅠ 정말이지 하루하루 숨쉬는것조차 힘들어요. 죽고싶은생각뿐이죠.

  • 21. ..
    '10.10.20 12:59 PM (123.254.xxx.207)

    눈물이 갑자기...힘내세요. 잘될거예요. 저희도 지금 고비에 있답니다. 잘될거라 생각하며 버티고있는중...

  • 22. ahffk
    '10.10.20 1:17 PM (61.98.xxx.49)

    저도 뭔가를 할려고 알아보는 중인데..1억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고민 또 고민합니다 무엇이 좋을까요?

  • 23. @_@
    '10.10.20 1:42 PM (121.183.xxx.239)

    힘내세요.
    중요한 건 혼자 힘으로 빚을 해결하려 하지 마시고 은행도움 꼭 받으세요. 절대 사금융 손 빌리지 마시구요.
    아직 일할 수 있는 몸이 있고 아이도 있잖아요. 마음이 약해지면 몸까지 힘들어져요..
    되게 상투적인 말 같지만 저또한 비슷한 일을 겪었기 때문에 정말 맘 단단히 먹고 악착같이 사시라는 말씀밖에 못드리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죄지은 거 아니잖아요. 당당해지세요. 지금이야 결과가 안좋더라도
    열심히 살아오셨잖아요.

  • 24. 저도...
    '10.10.20 2:05 PM (116.127.xxx.8)

    님... 안아 드리고 싶어 로긴했네요.
    저도 10년전쯤 어렵게 마련한 집팔아 장사하다 정말 다 말아먹었었네요.
    기다리던 아기도 그때쯤 갖게 되었고.....왜 하필 이렇게 힘들때 기다리던 아기를 주셔서
    아이한테 사주고 싶은거 못사주고, 먹이고 싶은거 못 먹이는 상처를 제가 주실까? 신을 원망하기도 했네요.
    아이를 업고 이리뛰고 저리뛰며 직장에 살림에 무던 발버둥거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아이가 주는 행복때문에 그래도 버틸 수 있었구나...그래서 그 힘들때 지치지 말고 희망 붙들라고 기다리던 아기를 주셨구나....

    아직도 빚 많지만 그래도 이제 어느정도 안정되어가고 있어요.
    잠자리에 누워 이제 훌쩍 큰 아이 안고 있으면 감사함에 눈물날때도 있네요.

    그저 건강하고 가족끼리 서로 아끼는거, 그리고 함깨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에 같이 일어나는거....
    별거 아닌거 같지만 돈있어도 못가진 사람들 많아요.

    서로 경제적인 것 때문에 원망하지 말기.
    아이 키우는데 돈이 첫번째가 아니라는 사실 기억하기.
    대신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말해주기.
    무엇보다 건강챙기기.
    이것만 생각하세요.

    지금은 눈에만 이쁜 가을....
    맘으로 이쁜 가을....멀지 않고 올거에요.

  • 25. 근데요
    '10.10.20 3:18 PM (203.130.xxx.193)

    지금은 믿기지 않겠지만
    님이 경험하신 일이 나중에 큰 밑거름으로 님을 다시 성장시켜 줄겁니다
    이 세상에 경험만큼 나를 성공시켜주는 스승은 없어요
    님의 글 전체에서 님은 다시 일어 설 수 있는 저력이 묻어 나요

  • 26. 지금 힘들더라도..
    '10.10.20 4:23 PM (113.60.xxx.125)

    경험이 큰재산이 될때가 옵니다...남일같지않아요...

  • 27. 살며시 손
    '10.10.20 4:23 PM (210.116.xxx.86)

    저도 사업하다가 1억 정도 날렸어요.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몸고생, 마음고생 한 거 생각하면
    억울하고 분하고!!!!
    큰 병 걸려서 치료하는데 1억 들었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마음을 잘 추스리고 운동도 하고 오히려 건강에 더 힘을 썼죠.
    이젠 거의다 극복했어요.
    원글님, 그리고 쓴 맛을 본 모든 님들
    다같이 힘 내요~~~!

  • 28. ,
    '10.10.20 4:26 PM (112.72.xxx.166)

    저도 예전에 회사를 좀 다녀봤는데요 얘기해보니 빚보증을 잘못서서 또 다른이유로
    그런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회사를 다니시던 다른 일을 찾아서 하시는것이 그생각에서 벗어날수도 있다는생각들고요 너무많은액수로 그고통속에서 허우적대겠다 어떻게 살지 하고보니
    사람도 다양하더군요 남편과함께 버는금액으로 몇년동안이고 갚는사람이 있는가하면
    그런직장이 여건이 되지않는사람은 그냥 먹을거먹고 체념한듯이 살아가는사람도 있더군요
    책임을 지는건 마땅하지만 아이들은 키워내야하니 잘생각해보시고요
    일을 수습할길을 잘 생각해보시고 정신건강 챙기세요 이왕벌어진일이니
    몸까지 망가지면 한가정을 꾸려나가지못할테니까요 좀 편하게라도 생각해야지 어쩌겠어요

  • 29. 힘내세요
    '10.10.20 4:42 PM (119.67.xxx.202)

    제 마음이 다 아프네요
    재산보다 더 큰 아이가 있잖아요
    힘내시고 먼 훗날 지금 이시간이 추억이 되는 날이 되길 바래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644 파운데이션 SOS 10 추천해 주세.. 2010/10/19 1,698
586643 이런말 하는 아들 둔 엄마들 너무 싫어 65 싫어 2010/10/19 11,349
586642 스위스 다이아몬드 후라이팬 써보신 주부님 계시나요? 5 다이아몬드 2010/10/19 581
586641 월세 20만원 3달이 밀리면 어찌 하나요?? 14 ,, 2010/10/19 1,233
586640 다미에 네버풀 sa급 가품티 많이 나나요? 14 흠.. 2010/10/19 2,361
586639 KBS는 국감보도도 엉망..정부비판 실종!! 1 김비서 2010/10/19 158
586638 나는야 신조어 창시의 선봉에 선 녀자 2 Zz 2010/10/19 400
586637 아이들 피엠피 어떤걸로 사주셨나요? .. 2010/10/19 186
586636 이철우(한나라당)의원 "인터넷 강의, 학생을 좌익에 빠지게 해" 6 ㅋㅋㅋ 2010/10/19 406
586635 브로드웨이42번가 보신분 계실까요? 6 뮤지컬 2010/10/19 328
586634 사업에서 망했네요.. 29 아기엄마 2010/10/19 8,983
586633 10월 19일 주요일간지 민언련 일일 브리핑 1 세우실 2010/10/19 167
586632 콘서트 스탠딩석은 공연내내 서있어야 하나요? 6 알려주세요!.. 2010/10/19 1,311
586631 국립중앙박물관 근처요. 5 수배 ㅎㅎ 2010/10/19 555
586630 병원에 김치볶음 해서 가져갔더니 집어던지셨던 기억. 30 다신안해 2010/10/19 6,798
586629 월풀냉장고 쓰시는 분,, 냉장고 안 습도 좀 재 봐주시면 안될까요? 죄송하지만 2010/10/19 298
586628 TV를 안보려면... 5 ... 2010/10/19 667
586627 저장되어 있는 기존휴대폰의 데이터는 어쩌나요^^;; 6 새 휴대폰 2010/10/19 509
586626 동대문or남대문 에서 출산용품사려면 어느쪽으로 가야 할까요? 4 저렴하게 시.. 2010/10/19 700
586625 존박스토리영상 (관심없으신분은 패쓰해주세요) 6 60초후에뵙.. 2010/10/19 578
586624 혈압이 높다는 병원/ 혈압 없다고 하는 병원.... 4 아리송 2010/10/19 878
586623 지적장애인 소녀 집단성폭행 가해자 전원 불구속 수사 3 애효... 2010/10/19 393
586622 랑콤 아이크림인데 5 이거 저렴한.. 2010/10/19 686
586621 코치손목지갑이랑 루이에바 둘중에요~ 1 .. 2010/10/19 645
586620 혹시 양평 코스트코에 나또 있나요? 1 ... 2010/10/19 351
586619 김장을 11월 첫째주에 하면 너무 빠를까요? 4 구석 2010/10/19 757
586618 자게에서 준수준수하는데 준수가 누군가요? 6 ... 2010/10/19 1,199
586617 서울을 몰라.. 4 궁금 2010/10/19 367
586616 개와 고양이에 대해 궁금한 게 있어요. 3 산개? 2010/10/19 473
586615 먹은 무게 = 소변 + 대변의 무게인가요?, 기화되는 것은 없나요? 8 온라인과학자.. 2010/10/1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