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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가지 않아요

자ㅅ한방병원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0-10-19 17:06:07
디스크로 골반이 틀어져 걸음걸이가 이상해지고 다리 당김 증세가 있어서

오랜 고민끝에 가게 됐지요.

현재는 허리통증은 별로 못느끼는데 척추와 골반이 서로 틀어셔 보기에도 안좋고 걷기가 불편했거든요.

무엇보다 교정이 시급한 것 같아 동네 가까운 곳엘 갔는데..

처음으로 받아본 추나라는 것.. 5분정도 받고 3만원이었어요.

그리고 봉침은 3만5천원이던가?

약을 반드시 먹어야 나을 수 있다며 권하던데 (한달분이 35만원정도고 약이 완쾌되는데 70%이상 좌우를 한답니

다)

그건 좀 더 생각해 본다 하고 물리치료 15천원까지 오늘 총 8만원 넘게 쓰고 왔네요.

절 치료한 원장은 4~5개월 치료해보자는데 이건 정말 몇 백만원은 들게 생겼더군요.

그렇게 해서라도 낫기만 하면 좋겠는데 정말 이 병원이 괜찮은 건가요?

저 건너 아는 사람은 여기서 치료하다 결국 병원을 옮겨 수술을 한 경우를 봤어요.

수술을 해야 할거면 아예 수술을 하는게 낫다고 하구요.

연예인들을 홍보수단으로 많이 이용하던데 그것도 오히려 믿음이 안가고..

치료비용은 넘 비싸고..

기대했던 추나는 5분만에 끝나고..

여길 계속 믿고 다녀야 하는지 의심스럽습니다..ㅠㅠ

IP : 218.50.xxx.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10.19 5:18 PM (121.134.xxx.94)

    정말 비싸죠... 저희 엄마 경우 2주분에 30만원이었는데...
    정말 먹고 나으셨어요. (추나는 안하고 그냥 침과 약만 썼어요.)
    너무 비싸다고 나아지고나선 그 병원 그만두시더라구요.

  • 2. ㅜ.ㅜ
    '10.10.19 5:25 PM (219.248.xxx.57)

    울 남편도 목 디스크 치료차 몇 번 다녔는데 진료비가 너무 부담돼서
    안 가고 있어요...정말 왜케 비싼지...
    박지성써서 광고해서 그런가....

  • 3. ㅁㅁ
    '10.10.19 5:38 PM (180.64.xxx.89)

    한10년전에 제오빠가 거기서치료받고 나았는데요. 치료비 무지비싸더군요. 그당시에요. 목디스크였는데 약도 지어먹고 추나에 물리치료 까지 암튼 돈많이 깨졌는데 완치 했어요 .
    그몇년후 남편이 허리 아팠는데 추나 강력히 권해서 남편도 다른 병원에서 추나요법과 여러가지 방법으로 수술하지 않고 디스크 고쳤답니다 ...
    비싸긴 하죠.. 그런데 전 효과 좋다고 봐요

  • 4. 원래
    '10.10.19 5:38 PM (218.186.xxx.247)

    척추교정은 전세계적으로 비싸요.
    100불 가까이; 하죠.치료는 5분도 안 걸리는데.....
    약은 뭐에 좋은걸까요? 그건 모르겠군요...혈액순환?
    수술하면 거기에 따른 부작용이 반드시 있고 최후의 방편이니 삼가하시고...

    척추는 하루이틀에 안 낫는 고급병이예요.1년 이상 장기적으로 봐야합니다.

  • 5. ...
    '10.10.19 5:56 PM (211.108.xxx.44)

    하도 환자가 많다보니 완치된 환자도 더러 있겠지만
    제 주위엔 가격 대비 효과 있었던 사람 없어요.

  • 6. 저도
    '10.10.19 6:36 PM (122.34.xxx.139)

    고등학생 딸애가 허리가 아프다고 해서 갔었어요.
    심하게 아픈 상태는 아니었는데(허리가 아프면 다리도 아프다고하는데 다리는 전혀 문제없었음) 6개월동안 약을 먹어야한다고 하더군요.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약 복용방법에 대해 설명하는데 저또한 당연히 결제하려던 순간,
    생각해보니 6개월동안 거의 200만원돈...
    다시 집근처 정형외과에서 치료받고 집에서 스트레칭하면서 이제는 안아픈지 꽤 됐어요.

  • 7. .
    '10.10.19 8:25 PM (110.10.xxx.90)

    전 그병원 실력도 별로고 바가지라고 생각해요.
    아주 예전에 엄마가 만성 신부전증으로 투석중이신데, 병력얘기하며 허리가 아프다고 했더니
    티비에 자주 나오던 그 원장 진맥 한 번 안해보고 치료못한다고 가라더군요.
    그러면서 진찰료를 수납하는데 3만원정도 들었어요.
    돌아서서 나오는데 정말 욕나오더군요.
    그러더니 연옌 통해 이리저리 광고하고 티비에 뻔질나게 무슨 명의인양 나오더니
    압구정 지날때 보니 병원이 나날이 커지는게 돈을 긁더군요.
    차라리 멀어도 경희대병원갑니다.
    거기서 추나받음 봉침까지 맞아도 5~7만원이면 됩니다.
    공진단도 자*어쩌구는 바가지~
    치료하기 편한 환자만 골라받고 마켓팅만 해대는 병원이라기 보다는 돈독오른 기업이라고 봅니다.

  • 8. .
    '10.10.19 8:26 PM (110.10.xxx.90)

    참, 경희대병원은 특진에 의보처리 안한 가격입니다.
    제가 교통사고로 목디스크가 생겨 치료받은 걸 기초로 글 쓴겁니다.

  • 9. 아기엄마
    '10.10.27 5:48 PM (119.64.xxx.132)

    지금 자생에서 디스크 치료중이에요.
    치료비가 정말 천만원 가까이 들어가고 있는데, 낫지가 않아요.
    저는 허리에서 종아리 통증도 심하고, 잘 걷지도 못하고, 몸도 틀어졌어요.
    외출이란걸 못하고 살죠.
    1주일에 2번 병원가고. 약값에 감압치료에 물리치료에 한달에 백만원 넘게 들어요.
    모르겟어요. 너무 안나아서 이러다가 수술해야 하는거 아닌가 무서워 죽겟어요ㅜㅜ
    들인 돈이 얼만데 수술하기 너무 억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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