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내가 진정 미친게야..

왜이러지? 조회수 : 1,394
작성일 : 2010-10-19 12:17:21
매일 들어가 클릭질 하다..
어인일인지 오늘은 구매가 가능하더군요.

더이상 빠지면 안된다고 스스로에게 다짐하다..
결국 소설도 하나씩 사게되고 공부며 집안일을 팽겨쳐둔지 오래고..

규장각 각신들의 나날이랑 <동방신기 2009 도쿄돔 공연>이랑 jyj일반판이랑 주문하고 보니..한정판도 있는겁니다.

10여분을 망설이고 또 망설이다가 결국 주문취소하고 한정판으로 재주문했어요.
포스터에 사진에 티셔츠..대략 난감한 상황이옵니다. 이걸 대체 어디에 감추냐구요??
멤버들 얼굴까지 들어간 티셔츠가 있어도 입지도 못할것이고 (사이즈가 맞기나 할지 걱정..왜 사이즈 선택도 안되는지..아줌마들 생각해서 크게 만들지도 않았을것 같은데)

포스터를 준들 방문에 붙여놓지도 못할것을..어흑흑

난 그저 음악만 들으려고 저렴한 일반판을 사려고 했음인데..
일본 공연들이야 일본어를 하니 대충 알아듣지만서두 이번 JYJ의 노래는 죄다 영어라는데..영어 가사도 알아듣지 못할텐데..내가 뭔짓을 한것인가?

저는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등 뮤지컬 DVD외에는 내돈내고 가수의 노래를 사보는건 평생 처음입니다. 그동안 딸아이가 아이돌 좋아해서 CD사모은다고 구박도 많이 했었고 방구석에 숨겨진 포스터들 보며 한숨도 많이 쉬고 그랬어요. 대체 뭐가 좋다고들 저러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어젠 급기야 고3딸아이한테 콘서트 같이 가겠냐고 했었어요..
이녀석은 동방신기에 대한 애정이 좀 식은 상태고 요즘은 다른 그룹들을 좋아하더군요.
마침 그날이 이틀 다 울아이 논술시험 보는 날이더군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봤죠.

그추운 날씨에 스탠딩석에 몇시간씩 버틸 자신이 없어 걱정하며 물어봤더니..
울아이 하는말..

"같이 가줄수는 있는데..엄마~ VVIP석에 엄마를 비롯한 아줌마들만 쫙 깔려있음 쫌 그렇겠다. 젊고 이쁜 아가씨들이 같이 방방 뛰어줘야 노래할 기분이 날텐데.."

그 한마디에 저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그걸 저라고 모르겠습니까? 안그래도 나이들어가는것도 서러운데..저리 직격탄을 쏘아대니 가슴 한구석이 뻥 뚫린듯해요.

저역시 그걸 알기에..
차라리 1~2년전에 알았더라면 일본으로 공연보러 다녔을걸 싶어서 아쉽더라구요.
왠지 국내에선 창피하고 일본에선 덜 창피할듯도 해서요. 관광겸 해서 다녀오면 되는거니 식구들 보기도 덜 민망했을거고..

암튼 딸아이의 그말 이후 삐져서 말 안합니다.
겉으론 삐졌다고 했지만..속으론 저도 혼란스럽죠..
살면서 뮤지컬이나 발레 오페라 공연등을 빼고는 공연장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연말엔 나이탓인지 이승철이나 이문세 공연 정도는 가볼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하더군요~

지금 일주일째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 종일 유튜브 동영상만 봅니다.
이 나이에 사춘기가 다시 오는것도 아닐테고 대체 이 현상은 뭐랍니까?

드라마보다가 아이돌한테까지 빠졌다고 남편도 좀 한심해하는듯 해요.
"너무한거 아냐? 드라마 보는거야 뭐라 안하지만..뭔 가수들까지.."
그말 듣는 순간 좀 무안하기도 하더군요.

"내가 누구처럼 술을 마시냐 골프를 치냐 여태까지 집이랑 직장밖에 모르고 살았고 아이들 키우느라 친구들이랑 어울려 밤늦게까지 놀아본적이나 있느냐? 그런 내가 가수 좋다고 음악 좀 크게 듣고 드라마 좀 열심히 본다고 그렇게 말할수 있느냐? 정말 서운하다~"

남편한테 다다다다 퍼붓고 무시중입니다만..
솔직히 혼란스러워요. 내가봐도 좀 지나치긴 하구나 싶고~
그래도 덕분에 이 스산한 가을이 행복할수 있어 좋구나 싶긴 합니다!

전 유천군 얼굴이 잘생겼다고는 생각안해요. 오히려 예전엔 제일 못생긴거 아닌가 싶었었죠.
이번 드라마 캐릭터가 좋기도 하고 노래하는 유천군이 생소하면서도 멋있기도 합니다. 단지 젊고 예뻐서만 좋아하는것같진 않아요.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기까지 하니 그리 수백번 들어도 좋은거겠죠. 멤버들 모두 라이브를 그리 잘할수 있는 가수들이 얼마나 될까요?

완전 횡설수설..이해들 하시고요. 뭐 욕하셔도 할수는 없습니다만..^^
이또한 언젠가는 지나갈 열병같은거 아닐까 싶긴 하네요. 이 병이 오래가면 제 생활리듬이 깨지니 쫌 두렵긴 합니다~


IP : 180.65.xxx.1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9 12:27 PM (118.34.xxx.193)

    경험상.. 이런 홀릭에는 약이 없더라구요..
    그냥 미친척 두어달 파고 들어 바닥을 친 뒤에나
    정상수면으로 올라오더라는...
    그래서 눈도 귀도 얼른얼른 닳아버리게 아주 지겹게 혹사시키고 있답니다..

    정말.....
    약이 없어요 약이....

    근데 ... 덕분에 요즘 제 얼굴에 화색이 도는걸 보고......

    기가막혀 피식 웃고 말았네요...;;;

    이 나이에 뭔짓인지.....

  • 2. 깍뚜기
    '10.10.19 12:38 PM (122.46.xxx.130)

    어제 비슷한 고민을 하시는 분글에 달았던 댓글을 재탕합니다 ^^

    -------------------------------------------------------------------------------
    지금까지 못느낀 감정 때문에 괴로우시죠? 더군다나 생소하시다니 그 당혹감, 그러나 쉽게 벗어날 수 없는 늪에서 허우적대는 그 심정 충분히 짐작이 가네요.

    음... 하지만 그건 피해갈 일이 아니에요. 님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잠복해있던 빠슨 유전자가 이제서야 발현된 것일 뿐... 빠슨생활로 점철된 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제가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모든 사람의 체세포의 세포질의 미토콘드리아에는 빠슨액이 흐르고 있어요. 미토콘드리아는 유기물을 산화시켜 세포의 호흡과 에너지 생산에 절대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즉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할수록 빠슨액이 더욱 활발하게 꿀렁거리는거죠.
    원글님이 조금 늦되신 거는 맞아요 ^^ 허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고, 더 늦기 전에 내 몸을 타고 흐르는 신묘한 그 에너지를 즐기는 것 역시, 놓치기 아까운 생의 즐거움 아니던가요.

    돌아갈 수 없는 길이라면, 내게 펼쳐진 가지 않은 길을 계속 가보시라고 권하겠어요.
    ㅋㅋㅋ
    정... 부작용이 심할 경우, 퇴치법도 알려드립지요. ^^;;;

    떼어내려고 애쓸수록 더더욱 쫀득하게 달라붙는 거머리 효과 혹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단기간 무리한 다이어트가 곧바로 요요를 부르는 비극이랄까요.

    아직은 때가 아니십니다. 즐기세요.

    참! 너무 걱정하실 건 없는데, 세포안에 핵과 세포질이 있을 때, 대부분의 DNA는 핵안에 있지요. 물론 미토콘드리아에도 소량의 DNA가 있긴 하지만요. 그리고! 이 미토콘드리아의 DNA는 핵의 DNA와 절대로 섞이는 일은 없답니다. 고로 원글님의 가정과 기타 소중한 삶과 걸오아인홍식씨에 대한 신심이 뒤섞여 세포 활동이 불통을 받을 일은 없답니다. 안심하셔요~ ㅋㅋㅋ

    -----------------------------------------------------------------------------------
    원글님께서 지금까지 살아오신 내공이 있으신걸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이상 물귀신 작전이었슴다~~

  • 3. 꽁주맘
    '10.10.19 12:48 PM (222.233.xxx.115)

    미치다니요???? 저도 그런걸요...
    간만에 예쁜드라마보고 그런가봐요....다들 넘 예쁘잖아요..특히 걸오..ㅎㅎㅎ
    가까이 계시면 저랑 같이 갔어야하는데..
    저도 중1딸아이랑 둘다 홀릭되어 헤매고 있답니다..
    울아이랑 같이 드라마보며 실실나도 모르게 웃다 눈이 마주치니....제가 넘 쑥쓰러운거예요..
    그래서 아예 따로 보고 있어요...^^
    아이는 보란듯이 거실차지 전 안방에서 혼자 실실 웃어가면서...
    그리고 한마디 하죠..
    걸오같은 남자를 사위로 데려오면 무조건 오케이다~~~
    근데 울아이는 중기래요....ㅉㅉㅉ
    같은 고민?? 같은 기분을 느끼는분이 있어 반가운데요.....

  • 4. ㅠㅠ
    '10.10.19 1:06 PM (211.228.xxx.176)

    저는 지방이라 가고 싶어도 못가요

    갈수 있는 윗님들이 부럽기만 하구만

    82에서 콘서트 공구는 안하나요?

    지방에서 ktx타고 가서 볼의향있음

    혼자라면 그렇지만 울언냐들과 같이라면 미친 ㄴ ㅕㄴ처럼 소리지르다 올수있다는 ㅠㅠ

  • 5. --;
    '10.10.19 2:39 PM (119.67.xxx.32)

    "같이 가줄수는 있는데..엄마~ VVIP석에 엄마를 비롯한 아줌마들만 쫙 깔려있음 쫌 그렇겠다. 젊고 이쁜 아가씨들이 같이 방방 뛰어줘야 노래할 기분이 날텐데.."

    T_T;
    제 가슴에도 비수가 꽂힙니다....
    민폐가 안될지....
    이쁘게 꾸미고 가면 안될까요???
    T_T;;;;;;;;;;;;;;;;;;;;;;

  • 6. 이해해주시니 감사~
    '10.10.19 2:58 PM (180.65.xxx.124)

    동지의식이 느껴지니 쫌 맘이 편해지네요.
    주위에 이런 얘길 같이 나눌 사람이 없다보니..

    깍두기님은 이과출신이신가봐요.
    미토콘드리아까정ㅋㅋ^^ 피할수없으니 기꺼이 즐기렵니다!

    윗님..
    우리딸도 아차 싶었던지 바로 수습하는 발언을 하긴했어요.
    "그래도 엄마는 이쁜편이다~ 내친구들이 다 그랬다.화장하면 더 어려보일거다.."
    (하지만 전 딸아이의 본심을 이미 간파한겁니다요~ 저역시 10대땐 40~50대의 삶을 이해하지도 상상해보지도 못했던 시절이 있었으니까 무지 이상하고 이해가 안갈겁니다. 딸아이도 세월이 흘러 그나이까지 살아봐야 쬐금 이해할지 모르죠..)

    안그래도 요즘 다이어트후 요요가 와서 살이 10킬로나 쪄서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는 중이였기에 쫌 더 상처로 다가왔죠뭐~

    최대한 이쁘게해도 젊음을 따라갈수는 없을것이고..
    티켓팅 안하고 나중에 DVD나 사겠다고 어젯밤엔 굳게 맹세했건만 날이 밝으니 또 흔들리고 있다는..

    참 딸아이가 당부한게 한가지 더있어요.
    멤버들 숫자대로 음반 사는건 하지 말라네요. 중년 아저씨들중 그런 사람들이 있데요. 소녀시대 멤버수대로 수익금 돌아가라고 멤버수만큼 구매한다는..그것만은 제발 참아달라더군요^^

  • 7. --;
    '10.10.19 3:01 PM (119.67.xxx.32)

    저도 한정판 샀는데 포스터랑 티셔츠는 정말 어찌해야할까요???
    리믹스 노래는 음원으로 출시를 안해서 기여코 한정판으로 사긴 했는데,
    포스터랑 티셔츠랑 대략 난감입니다...

    도쿄돔 DVD도 사셨나요? 그 수익금이 SM으로 들어간다길래..
    과감히 불법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
    부도칸공연,4th 도쿄돔 공연, 땡스기빙 도쿄돔 공연 받아서 다보고..

    빠져나오지 싶다가도 공연할때 정말 좋아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도로 멍~ 합니다.

    어쩌지요??

  • 8. 어머나
    '10.10.19 5:00 PM (210.95.xxx.3)

    따님이 쿨하게도 말씀하셨네요 ^^ 하지만 막상 가보시면 아짐들이고 아가씨들이고 학생들이고 그저 눈앞에 왔다갔다하는 JYJ들 쫓아 열광하느라 다 똑같답니다. 예쁘게 화장하고 차리고 온 아가씨들도 결국은 땀범벅되긴 마찬가지에요~ 글고 일본에서 오는 팬분들도 나이 비슷한 분들 워낙 많아서요 그렇게 주저하시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이 친구들이 워낙 라이브가 더 신나는 팀이라서 음반듣는거랑은 또 완전히 다른 새 세상을 만나시게 될거에요!! ^^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저는 오늘 티켓팅 전쟁(!!) 뛰어들려구요 ㅎㅎㅎ

  • 9.
    '10.10.19 5:03 PM (210.95.xxx.3)

    그리고 나이지긋한 큰언니뻘들이 가면 불쌍해뵈는지(ㅠㅠ??) 신기해서인지;;; 어린 친구들이 더 잘챙겨줘요 하하하 ^^;; 혼자 오셨냐고 물어보고 살갑게 대해주는 학생들 만나서 안 심심했어요! 저는 옆에 앉은 조카뻘 되는 친구들한테 스티커도 얻고 중간중간 얘기도 나누면서 정말 젊어지는 기분이었어요.

  • 10. 도쿄돔공연샀어요
    '10.10.19 5:47 PM (180.65.xxx.124)

    sm땜에 며칠이나 망설이다가..
    그래도 창민이랑 윤호한테라도 수익금이 돌아가겠지 싶은 맘에 샀네요.

    근데 부도칸 공연은 제목이 뭐죠? 그때 얼굴들이 앳띠어 보이던데..뭔지 몰라 못사고 있네요.
    proud 무한 반복중인데..

  • 11. 콘서트
    '10.10.19 8:47 PM (119.67.xxx.32)

    일본 투어

    1st LIVE TOUR 2006~Heart,Mind and Soul~ (도쿄 - zip Tokyo)
    2nd LIVE TOUR 2007~Five in the Black~(무도관)
    3rd LIVE TOUR 2008~T~ (사이타마 아레나)
    4th LIVE TOUR 2009~The Secret Code~ (도쿄돔)

    입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6501 사랑니 두개를 뺐어요... 2 사랑니 2010/10/19 430
586500 콘도나 펜션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요~~ 1 알려주셔요~.. 2010/10/19 390
586499 15세 중학생은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보호와 교육이 필요한 학생입니다. 4 경찰신고 지.. 2010/10/19 541
586498 청소 편한 가습기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0/10/19 1,311
586497 1억 정도의 자금이 있다면... 1 모하지? 2010/10/19 1,095
586496 감기로 2주 가까이 어린이집 결석하는데,,원비는 4 .. 2010/10/19 913
586495 딸이 어떤 직업을 가졌으면 하세요? 25 호미 2010/10/19 2,581
586494 성스걸오 좋아하시는 분 함 보세요 ~ 6 ^^ 2010/10/19 1,018
586493 들깨탕하는법이요 1 요리법좀 2010/10/19 429
586492 북한산 농작물은 어때요? 1 버섯 2010/10/19 214
586491 여교사 얼굴을 말하면서 안 이쁘니 뭐하니 라고 하시는데 19 얼굴이 이쁘.. 2010/10/19 57,566
586490 내가 진정 미친게야.. 11 왜이러지? 2010/10/19 1,394
586489 야동보는 남쌤들.... 5 궁금증 2010/10/19 1,031
586488 허리디스크 몇개월 치료하고 안나으면 수술해야 할까요? 5 아기엄마 2010/10/19 436
586487 매산 갓매산길53-58번지에서 마티즈 견인 해감 6 수원시청 2010/10/19 614
586486 제주여행 코스문의 입니다^^ 3 제주여행 2010/10/19 388
586485 11/27 삼방신기 콘서트 가실 분 7 선준이모 2010/10/19 516
586484 며칠 전에 백화점 가서 DKNY 패딩 보고 오셨다는 분, 여기 보세요. 6 며칠 전 2010/10/19 3,149
586483 가까운 온천 어디가 좋을까요? 온천.. 2010/10/19 330
586482 담배피는 사람이 싫어요..ㅠㅠ 18 매너 2010/10/19 888
586481 삼*화재, 현*화재 보험금 지급할때 문제가 많은가봐요. 20 보험사 2010/10/19 1,497
586480 강사해봤지만 이쁜 남학생들 눈길이 가긴했습니다만 딱 거기까지... 3 저도 2010/10/19 1,685
586479 아직 정확하지는 않지만.mc몽 . 2010/10/19 802
586478 친구 결혼식 참석비용으로 저에게 반지를 선물하기로 했어요. 9 그렇겐 안살.. 2010/10/19 1,412
586477 아동학대란 것이 별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4 2010/10/19 720
586476 당진에 패밀리 레스토랑 있나요?? 2 생일선물 2010/10/19 621
586475 수도권에 사시는분들~~ 7 지방인 2010/10/19 547
586474 코스트코에서 아이더 구스다운점퍼 사신분. 어떤가요?? 7 쩝.. 2010/10/19 5,762
586473 이빨 빼는 꿈해몽 부탁드려요 4 꿈도사 2010/10/19 1,886
586472 니아들 나에게 있다. 6 가슴이 벌렁.. 2010/10/19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