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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이 왜 안좋은건지 궁금해요..

난바보인가.. 조회수 : 970
작성일 : 2010-10-17 20:26:11
신정환이 도박을 해서 같이 도박한 연예인들이 11월에 초 비상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제가 도박쪽에 문외한이라...
고스톱도 거의 짝맞추기 하는 수준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도박이 뭐가그리 나쁜지 좀 궁금해서요

포커같은거 카드게임 즐기는것 같던데
돈이 많이 오고가서 문제가 되는것인가요?
본인이 가진 돈으로 카드게임 즐기는게 왜 큰일인지..
어차피 본인이 융통할수 있는 금액이 바닥나면 알아서 그만하는것 아닌가요..

제가 뭘 너무 모르나요..암만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어요
너무 밤을 새워 해서 건강에 해로운걸 염려하는건 아닐테고..

마약이나 이런건 제정신이 아니니까..문제가 될듯한데
도박같은건 멀쩡한 상태에서 즐기는 취미(?)인것 아닌지..

사실 도박이 무슨 게임들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신정환 사태를 보면서 의문이 들어서요

IP : 112.146.xxx.1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7 8:30 PM (125.184.xxx.192)

    도박도 정신병인것 같더라구요.
    폐인되는건 시간문제에요.
    좀 따면 더 따고 싶고 잃으면 본전 생각나서 더욱더 빠지구요.
    심지어는 일부 여자들 같은 경우는 도박할려고 싼가격에 매춘을 하기도 한답니다.
    이러니 나쁜거죠..

  • 2. ...
    '10.10.17 8:30 PM (119.64.xxx.151)

    어차피 본인이 융통할수 있는 금액이 바닥나면 알아서 그만하는것 아닌가요..

    --> 아닙니다. 전재산 다 들어먹고도 계속하는 게 도박입니다.

  • 3. 도박..
    '10.10.17 8:50 PM (121.88.xxx.190)

    범죄중에서 경한 범죄예요..
    다른 범죄와 달리 피해자가 없거든요..
    자기가 좋아서 자기돈으로 하는 것이니까..
    단지 도박이 사회적으로 만연하게 되면 안좋으니까..
    사행성조장 등.. 때문에 범죄로 규정되어 있는 것인데요..
    형이 경해서 상습도박이 아닌 이상 벌금형으로만 처벌되요..

  • 4. ==
    '10.10.17 8:51 PM (110.10.xxx.250)

    마음이 않좋지요.
    남의 돈 가져가려는 마음!

  • 5. 남의돈
    '10.10.17 9:06 PM (222.238.xxx.247)

    가만히 앉아서 날로먹으려 들잖아요.

    아님 도박쟁이 남편을 만나 살아보시면 급 공감하게될터인데......

  • 6. ㅎㅎ
    '10.10.17 9:12 PM (183.98.xxx.153)

    마약도 자기 기분 좋고 마는 거면 굳이 못하게 할 일이 없는데
    대부분 마약하는 사람이 딱 절제되게 하는 게 아니라 이성을 잃고 하기 쉬우니까 나라에서 못하게 하는 거랑 일맥상통하는 게 아닐지요.

  • 7. ^^
    '10.10.17 10:14 PM (122.100.xxx.15)

    스스로를 스스로가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져 버리는일이 생기기때문이죠,
    사회통념적인 부분도 있고요, 특히나 게임을 하는것을 아주 천박하게 여기는 관습적인 부분이
    있어서 겜블을 경멸하는 사람이 많죠. 겜블 룰에 상호 동의한 상태에서 베팅이 이루어져도 남의돈을 공짜로 취하려고 생각하는게 지배적이고요,

  • 8. ..
    '10.10.17 11:14 PM (118.37.xxx.161)

    도박 자체가 문제라기보담

    내가 그만 두고 싶을 때 그만 두지 못하는 거지요

    따면 따는대로 쾌감을 느껴 더 하고

    잃으면 잃은대로 더 빠져들고 ..

    아는 분은 직장도 좋고 능력도 뛰어나고 판단, 기획력 등 다 좋고 나 혼자 잘 먹고 잘 살아야지 하는 타입도 아니어서 주위 사람 특히 양가 가족 모두 챙기는데
    딱 하나, 네모난 패만 보면 정신을 잃습니다

    그래서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 위급하다는 연락에도 패를 놓지 못했대요 - 정신을 차렸다네요

    그 이후로는 자제하지만 그래도 가끔 장례식이나 이런 곳에서 판이 벌어지면

    눈빛이 달라진대요 안 하긴 하지만

  • 9. 도박을
    '10.10.17 11:40 PM (218.39.xxx.149)

    중독이라고 불릴 정도로 하는 사람들이요, 가진 재산 다 털어먹는데,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이 할지라도 23년 정도면 끝이라네요.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은 없다고 보심 됩니다. 가족이라는 유대감, 경제적 여유..이런 것 다 남의 나라 얘기지요. 가족들 피폐해집니다.
    가족만 그렇겠어요? 돈 떨어지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죠.
    일단 도박하는 사람들은 도덕성을 기대하긴 어렵겠죠. 도박엔 술과 여자는 같이 따라간다죠?

  • 10. ;;;
    '10.10.18 12:27 PM (58.229.xxx.59)

    마약이 문제라고 보신다면
    도박이 마약과 비슷하다고 보심 돼요.

    근데 마약이나 도박 모두 본인의 의지로 끓을 수 있는게 아니라네요.
    일종의 정신병인가 봐요.

    둘다 피해자가 본인인 범죄지요.(사실 가족이 가장 큰 피해겠네요)

  • 11. 도박
    '10.10.18 6:11 PM (120.50.xxx.205)

    에 빠지면
    손목을 자르면 발로하고
    마누라까지 팔아먹는다는 말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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