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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골드미스인가요?

... 조회수 : 9,297
작성일 : 2010-10-17 19:39:40
객관적으로 골드미스 맞군요.
저는 사실 그 동료에게 거부감이 들어요.
제 기준으로는 지나친 자신감이 느껴져서요.
전에 같이 일하는 직원이 이제라도 의전원 갈까 싶다는 얘기 하면서
그 동료에게 왜 의대 안 갔냐고 물은적이 있는데
자기는 피보는 일 할 자신이 없었고, 의사의 삶의 질이 높은 것 같지도 않고
자기가 지금 전문직인 의사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전혀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결혼도...나중에 생각이 바뀔 수 있지 않냐고 하면 그럼 그때가서 생각해본다고...
보통은 더 나이먹기 전에 서둘러야지 싶을텐데
그 사람은 자기가 마음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기본 바탕에 깔려있더라고요.
막 드러내놓고 자랑하거나 하지는 않지만
묻는 말에 대답하는 것 보면 결코 겸손하지 않더라구요.

혹시 아는 사람이 볼까봐 원글은 지웁니다.

---------------------------------------------------------------






IP : 122.36.xxx.205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10.17 7:41 PM (122.40.xxx.43)

    골드미스든 아니든 신경끄시고.. 님은 님께 집중하셔서 즐겁게 사심이 어떠하신지...

  • 2. =
    '10.10.17 7:42 PM (211.207.xxx.10)

    그정도면 다이아몬드 급인데요.
    부러워요..자격지심 아니시구요. 가까이서 보면 그런맘 생깁니다. 이해해요.

  • 3. ..
    '10.10.17 7:42 PM (116.45.xxx.56)

    골드보다는 다이아몬드..

  • 4. 울랄라
    '10.10.17 7:43 PM (210.222.xxx.196)

    윗분 왤케 까칠하시데요?

    그리고, 원글님.. 그 정도면 골드미스가 아니라 그냥 '골드' 네요. -_-

  • 5. =
    '10.10.17 7:43 PM (211.207.xxx.10)

    근데 우끼는건 울 동네 40지난 여의사쌤은 내가 부럽다고 골드미스라고 해드렸더니만
    우울증에 불면증에 허벅지 찌른다고 하더라구요...진짜일까요?

  • 6. 울랄라
    '10.10.17 7:43 PM (210.222.xxx.196)

    (어머 죄송해요, 제가 쓸 땐 글이 하나 밖에 없었어서.._)

  • 7. 울랄라
    '10.10.17 7:44 PM (210.222.xxx.196)

    가끔은.. 그냥 여자가 아니라 '사람' 으로 좀 봤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 골드미스..라는 말이 맘에 안 드는게,
    암묵적으로, '결혼해야할 시기에 어떤 이유로든 그걸 안 거친' 사람이라는 뜻 같아서,
    뭔가 할 걸 못한 사람이란 느낌이 들더라구요.

  • 8.
    '10.10.17 7:45 PM (125.177.xxx.189)

    스뎅미스인 제가 보면 골드미스 맞는 것 같은데요? 자기 연봉이 높은게 아니라 집안 여유 덕분에 오피스텔이니 명품이니 하는 건 쫌 아닌것 같기도 하지만..
    골드미스라는게 뭐 자격증도 아니고 갖다 붙이기 나름이지요.

    근데 원글님이 글 속의 주인공을 질투한달까 조금 안좋은 쪽으로 평가하는 게 느껴지는 것이
    저만의 생각일런지요? ;;;;

  • 9. =
    '10.10.17 7:45 PM (211.207.xxx.10)

    동시다발로 글이 올라가니 순서 바뀌는거 이해해요
    우리 그 정도는 알고 읽습니다. 걱정마셔요.

  • 10. -
    '10.10.17 7:45 PM (211.207.xxx.10)

    스뎅미스? 님
    스뎅미스님 힘내세요...

    난 아마도 스뎅아줌마인가봅니다.ㅋㅋㅋ

  • 11. 결정적으로
    '10.10.17 7:46 PM (221.151.xxx.168)

    그정도면 다이아몬드 급인데요 22222222222222

  • 12. -
    '10.10.17 7:47 PM (211.207.xxx.10)

    이글 내일 베스트에 오른다에 한표..11

  • 13.
    '10.10.17 7:47 PM (125.177.xxx.189)

    -님 / 감사합니다.. 스뎅미스 힘내렵니다! 아자아자~

  • 14. 아이쿠
    '10.10.17 7:48 PM (124.195.xxx.86)

    스텡 미스 ㅎㅎㅎㅎ
    저는 알루미늄 중년인것도 같고..

    골드 미스가 별 겁니까

    다리 늘씬하면 외모에서 많이 따고 들어가죠
    능력 있고
    남의 부탁도 들어주고
    특별히 까칠하거나 이기적인 사람인 것 같지도 않고
    재산도 되고

    통념적인 골드 미스가 뭔지 애매하지만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 15. 미의 기준
    '10.10.17 7:49 PM (211.207.xxx.10)

    마이너에서만 살다보면 메이저가 하늘나라 이야기로 들려요.
    그냥 마이너가 편해요.

  • 16. 미의 기준
    '10.10.17 7:49 PM (211.207.xxx.10)

    진짜 잘 생각해보니 그거야말로
    주관적인 거네요.상대적이기도 하구요.
    별 신경쓸일 아님...
    걍 생긴대로 살다 갈래요.

  • 17. ,
    '10.10.17 7:50 PM (122.17.xxx.121)

    팀내 남자분들이 원글님께 '괜한 자격지심'이라고 하셨다는데...
    그런걸 요즘엔 두글자로 '열폭'이라 부르지 않던가요?

    골든지 다이아몬든지 별로 관심없지만 사람들이 따른다니
    좋은처자 맞네요.
    사람들이 무조건 잘 베푼다고 상대방을 따르고 좋게 평가하는건 아니거든요.
    그리고,
    35살이면 노처자란 말 하기도 좀 그렇지않나요?
    요즘에???

  • 18. 울랄라
    '10.10.17 7:50 PM (210.222.xxx.196)

    스뎅미스님.. 전 그럼 텅스텐급으로 가아하는지 고민..-_-;;

    "제가 보기에는 그냥 학벌좋고 성격 화통한 노처녀" ...
    이미 원글님 글에는 그 분에 대한 질투와 자격지심이 느껴지네요.
    원글님은 결혼하셨거나, 아니면 그 분보다는 어리신 게 분명하네요.
    그 분에게 단 한가지 우월하다고 느끼시는게 그게 아닐런지.

    묘사하신 걸로 봐서는, 슈퍼우먼에 가까운, 정말 멋진 분과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여자들은 같은 여자를 롤모델로 삼는 거에 그리도 인색할까요?

  • 19. ...
    '10.10.17 7:51 PM (180.66.xxx.209)

    노처녀라는건 결혼 '못'한것에 대한 조롱같은게 느껴져서..원글님이 그분 질투한다고 오해살것같고요. 글만 보면 정말 '골드'네요. 일잘하고 성격좋고 씀씀이 거침없고 자기 생활 즐길 줄 알고.. 남자들이 좋아할만 해요. 저런 분이 스스로 결혼생활에 맞지 않는다는걸 알고 계시니(정확히 말하면 한국에서의 결혼생활이 자신을 유지시켜줄 수 없다고 판단하시는거죠) 현명하기까지 하네요. 결혼했고안했고가 전혀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만큼 멋진 분이라고 상상됩니다. '노처녀'라고 하면 그냥 결혼한거말고는 그분보다 다른게 없는 사람들이 그분을 폄하하려고 하는 말같아요.

  • 20.
    '10.10.17 7:51 PM (211.207.xxx.10)

    35면 한창이죠.
    40넘어도 노처녀 아닙니다. 중간쯤

  • 21. 다이아몬드
    '10.10.17 7:56 PM (222.112.xxx.130)

    다이아몬드급인데요4444444
    남자 아니라 여자라도 좋아할 사람이네요
    일 잘하고 남이 부탁하는 일도 잘 처리해주고 설명도 잘해주고
    아랫사람 소소하게 챙길 줄 알고
    스타일 세련되고 성격 화통하고
    공부 많이 해서 학위도 있고 집도 잘 살고
    뭐 하나 빠지는데가 없는데요? 결혼만 안했을 뿐

    님 옆에서 열폭하는게 여기까지 보이네요
    평소에 얼마나 질투를 했음 남직원이 자격지심이라고 했을까-_-

  • 22.
    '10.10.17 7:57 PM (211.207.xxx.10)

    원글님 더 열폭하시겠어요. 우째요...
    이런데 글 잘못쓰면 진짜 잠못잔다니까요.

  • 23. ...
    '10.10.17 7:59 PM (180.71.xxx.105)

    공부 열심히 하고 능력있고,
    인물 되고, 집안 받침이 되면 그만큼 누리는 건
    자본주의 사회에선 당연한 일.
    골드가 아니라 플래티늄급은 되어 보이네요 뭐.

  • 24. ...
    '10.10.17 7:59 PM (121.128.xxx.11)

    열폭은 이럴때 쓰라고 있는말 !!!

  • 25. .
    '10.10.17 8:14 PM (110.10.xxx.71)

    객관적으로 봐도 골드 이상인데요.
    빠지는게 없어보임.

  • 26. ...
    '10.10.17 8:21 PM (119.64.xxx.151)

    원글님은 좀 함께 씹어주기를 바라고 이런 글 썼을텐데...ㅋㅋㅋ

    원글님 그런 시기와 질투어린 마음에 열폭까지 하면서 살면 인상도 나빠지고 늙어요...

  • 27. ..
    '10.10.17 8:28 PM (121.138.xxx.110)

    직업은 전문직은 아닌거 같으니 그냥 그렇고 외국여행 그런것도 뭐 그닥..
    할말 다하면서 쿨한 성격과 남의 부탁 척척 해결?해주는 성격은 부럽네요.
    사람들이 잘 따른다니.. 시원스런 성격에 결혼에 목메지 않는 쿨함~ 자유롭게 사는사람 같아서
    좋네요.

  • 28.
    '10.10.17 8:28 PM (125.177.xxx.189)

    그런데, 글쓰신 분이 우리가 같이 씹어줄만한(?) 주인공님의 단점을 딱 꼬집어 쓰시지 않은 것으로 보아,

    혹시 글쓰신분 = 주인공 이러면 대박 반전 아닌가요?

    그냥 본인의 스펙이 객관적으로 어떻게 보이는가 궁금하셔서...

    ㅋㅋㅋ 죄송합니다. 그냥 82csi 흉내 내봤어요.

  • 29. sloaney7
    '10.10.17 8:30 PM (203.130.xxx.63)

    어떤 업종이길래 여자가 팀내에서 그렇게 잘 나갈까요....궁금해서 여쭈어보네요 일반 대기업들도 아무리 여자가 잘 나도 마이너리그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일이 힘들다보니

  • 30. 골드 이상
    '10.10.17 8:31 PM (59.10.xxx.218)

    그 정도면 골드급 이상 아닌가요?
    저 정도로 골고루 다 갖추기도 힘들어요.
    딱 하나 나이만 딸리네요.
    아마도 그분에게 스펙 맞는 남자들은 어린 여자를 원하기 때문에 결혼이 안되는 것 뿐..
    여자 키 남들이 보기에 실제 160이 되어 보일 정도면 딱 중간인 거구요.
    키 작은 여자들이 160이라고 우기고 다녀서 160이란 어감이 이상해져서 그렇지, 실제 160이면 안 작아요.
    키 중간에, 외모 동안, 스타일 되고
    집안 부유하고
    학벌 되고
    직업적 전문성도 있고
    아랫 사람들 챙길 줄도 알고...
    저도 여자지만 제 옆에 이런 사람 있으면 막막 들이대고 친해지고 싶을거 같은데요.

  • 31. sloaney7
    '10.10.17 8:35 PM (203.130.xxx.63)

    7억짜리 아파트를 남자가 아무리 잘나도 혼자힘으로 사기 어렵지 않나요. 그 여자분은 자기월급으로 산거 아닌것 같구요 집에서 그런 오피스텔 해줄 정도면 중상류층이라고 봐야될 듯...근데 일이란 건 늘 다 잘 되고 그러는 게 아니니까, 저는 자기집 명의있단것만 좋아보이네요 나머진 평범한듯..(명품좋아하는 여자도 흔하고...)

  • 32. 금메달감
    '10.10.17 8:50 PM (112.154.xxx.221)

    다른걸 떠나서 동안에 글레머에 화통한 성격에..인간성도 좋고
    나이도 서른다섯이면 물올랐어요. 여자로서 이쁜나이지요.
    직업 뚜렷하고 회사내 인맥좋고 문화생활 즐기고....인기 대단할것 같아요.
    골드미스 맞아요. 지금은 만개한 꽃같은 시기인데 마흔이 넘어가면
    세간의 인심도 확 달라져요. 그만큼 남의 이목따위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그 여성분도 잘 알고 계시겠지요. 원글님만 신경 끄시면 됩니다.

  • 33. ...
    '10.10.17 8:55 PM (119.65.xxx.16)

    골드미스 맞는 거 같은데요.. 인간적으로 멋진 커리어우먼 같아요...

  • 34. 부럽다~~
    '10.10.17 8:59 PM (211.63.xxx.199)

    제 생각에도 저 정도면 다이아몬드급 미스네요.
    35세에 연봉 5천이면 평균 이상일테구요. 일 자체가 본인만이 할수 있는 일이라니 희소성 때문에 남들의 부러움을 사겠네요.
    게다가 집안에 돈 있어 자기 소유의 오피스텔도 있고, 남자들에게 당연 인기 많겠네요. 다들 침 질질 흘리겠어요.
    뼈빠지게 맞벌이해도 35살에 7억 오피스텔 사기 힘들죠.
    중년 아줌마 입장에서는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 35. 여성입장에서
    '10.10.17 9:24 PM (110.10.xxx.71)

    7억짜리 오피스텔있고 (부모님 재력 알만하죠)
    연봉이 세후 5천정도되는 35세 아가씨는
    본인을 그저 'DNA를 안녕보존 시켜줄 암컷'으로 보는 남자와는 결혼하지 않을 것 같네요.

    박사도 아니고 오피스텔따위없고 세전 5천 미만으로 버는 저 조차도
    그런 남자와는 결혼 하지 않았으니까요.

  • 36. -
    '10.10.17 10:17 PM (211.207.xxx.10)

    나라도 남자들과 엮이고 싶지 않겠어요.

  • 37. 둥이
    '10.10.17 10:22 PM (180.71.xxx.91)

    남자입장에선 님.. 원글속의 주인공 뿐 아니라 저렇게 보여지는 35세 넘은 여성이 주변에 있다면 혼자 또는 남자들끼리 '내 DNA를 보존 시켜줄 암컷인가?'' 이런 고민하지 마시고 그냥 멋지게 자기 삶을 사는 여성으로 봐주시면 안될까요? 원글속의 주인공도 그걸 원할거 같은데요..ㅎㅎ

  • 38. ㅋㅋ
    '10.10.17 10:50 PM (112.185.xxx.176)

    다들 재치 만점이네요.
    스뎅미스-텅스텐미스-알루미늄 미스-- ㅋㅋㅋ
    줄을 한번 세워볼까요??? 다이아몬드부터 아래로 어디까지 가나?
    그리고 남자 노총각도 함 이름 붙여봐요..
    남자들은 좀 못간 이유가 확실히 드러나던데...여자들은 잘날수록 못가거나 안가거나

  • 39.
    '10.10.17 11:09 PM (110.13.xxx.165)

    위 dna남자님은 왠 봉창 두드리는 소리래요? 애초 골드미스란 전제인데 멋진여성이지만 나이가 빠진다는둥 뭐라는거뇨ㅋㅋㅋㅋㅋ 어서오시오ㅋㅋㅋ 어서오라 안한다는데 왠 김치국 드링킹ㅋㅋㅋ 원글님의 글만 보면 그녀는 골드미스에 완벽하게 부합되네요!

  • 40. ㅎㅎ
    '10.10.17 11:19 PM (183.98.xxx.21)

    그래서 원글의 주인공은 결혼 생각 안 한다잖어요 ㅋㅋㅋ
    남자들눈에 어떻게 보이느냐가 이 글의 목적이 아니라 골드미스냐 가 목적인데,, 왜 딴지이신지

  • 41. 하하
    '10.10.17 11:19 PM (61.75.xxx.4)

    무슨 DNA 보존이니 이런 말이 나오나요?
    나도 남자지만, 저런 얘기는 그저 능력 없는 허접한 수준의 남자들이나 하는 말이지....
    애초에 저 여자는 결혼할 마음도 없는 여자니 저 여자를 그렇게 평가할 필요조차가 없는거죠.

    성격 좋고, 적당히 인물도 좋다고 하고, 사람들한테 싹싹하고,,
    다 좋구만..
    꼭 여자, 남자 가려서 말할게 아니라, 저런 인간 만나기도 쉬운게 아님.
    그냥 친구하면 아주 좋을 사람이구만.....

  • 42. ㅎㅎ
    '10.10.17 11:22 PM (183.98.xxx.21)

    추가글 쓰셨는데.. 회사생활하면서 맺게 되는 인간관계는 경쟁이 바탕이 된다고 봐요. 그럼 그 인간관계에서는 겸손보다는 자부심이 더 우선일 듯 한데요. 자기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성격인데, 겸손 안하다고 거부감을 가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걍 그런 사람이구나 하면될듯.

  • 43. 정금미스
    '10.10.17 11:24 PM (110.11.xxx.121)

    진정한 골드미스네요..
    와우

  • 44. 울랄라
    '10.10.17 11:33 PM (210.222.xxx.196)

    원글님의 추가글을 보고, 저도 차마 못했던 그 단어를 입에 올립니다.

    '열폭' 맞군요..

  • 45.
    '10.10.17 11:56 PM (122.17.xxx.121)

    원글님의 추가글을 보니 더더욱 '열폭'맞네요.
    추가글의 어떤부분이 지나친 자신감인지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걸요?
    너무 솔직하고 자신에게 당당한 여성인데요.
    추가글 읽으니 더욱 그 여자분에게 호감이 갑니다.
    저 역시도 의사란 직업은 적성에 안 맞아서 의대 갈 생각 한 적 없어요.
    그래서 그분의 마음이 너무 이해 됩니다.
    결혼에 관해서...
    '더 나이들기 전에 서둘러야한다...'
    이거야말로 원글님의 관점인거죠.
    참 이상하시네요?
    왜 원글님의 가치관을 그분에게 강요하는것처럼 읽히죠?
    그분은 그분의 결혼관과 인생관이 있는거예요.
    제 주변에 노노노노처녀라 불릴만한 사람들 가운데서도
    늦은 나이에 결혼 잘 하는 사람들 여러명 있습니다.
    물론 그분처럼 자신에게 당당한 여성들, 밝은 자화상을 가진 여성들이
    나이들어서도 좋은 사람 만날 확률이 높아지더군요.
    타인의 인생은 그대로 인정 해 주세요.
    그분 너무 매력적인 분이예요!


    그리고,
    남자입장에서 쓴 분...풉...이네요.

  • 46. 흠2
    '10.10.18 12:11 AM (115.64.xxx.143)

    그러게요..정말 멋진 여성분인데..
    같은 여자가 왜 멋진여성에게 더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인생에 정답이 있나요?
    서둘러서 결혼해야한다니.그런 기준이 어디있나요?

    자식은 정말 저렇게 멋진 여성처럼 키워야 해요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 내 인생이니까.

    저 위에 남자분시각 쓰신분..그러니 혼자살죠..ㅎㅎㅎ

  • 47. 원글님
    '10.10.18 12:11 AM (121.175.xxx.206)

    추가 설명을 듣고 보니....
    지나치게 자신감이 많은 사람은 거부감을 주더군요.
    골드 미스건 아니건...

  • 48. 착각하셨네
    '10.10.18 12:30 AM (125.134.xxx.19)

    ㅋㅋㅋㅋㅋㅋ
    골드미스인지 아닌지 따지는 글에
    내 디엔에이를 보존시켜줄 암컷이 아니므로 크게 다운그레이드 된다는 말이 왜 나와요 ㅋㅋㅋㅋ
    결혼엔 관심없다잖아요 ㅋㅋㅋㅋ

  • 49. 윗님 동감
    '10.10.18 12:32 AM (124.195.xxx.86)

    당사자가 결혼에 마음 없고
    원글은
    골드미스에 해당되나요
    인데
    남자들 종족 보존 본능이 뭔 상관인지.

    종족은 보존하고 싶은데
    독해는 방부처리해버리시나..

  • 50. 어디서
    '10.10.18 12:52 AM (58.233.xxx.70)

    그 말씀하신 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찾아서 원글님 기분에 맞춰서 험담해드려야할지?
    아래 직원들한테 인심좋으시고 성격화통하고 당당하고 글래머에...
    이 글 쓰신 분의 마음... 참 못나보입니다.
    이렇게 열폭하시지 마시고 그 분처럼 주변에도 잘하시길!

    그리고DNAㅋㅋㅋ
    어디 동물원사시나봐요 ㅋㅋㅋㅋㅋ
    두뇌가 다운그레이드되신 듯...ㅋㅋㅋ

  • 51.
    '10.10.18 2:01 AM (110.11.xxx.83)

    멋있다 그렇게 살고 싶은데 ㅠㅠ
    나이 얼마 차이안나는데 멋있는 언니분이시네요

  • 52. DNA 보존...
    '10.10.18 8:24 AM (203.147.xxx.194)

    사람이 풍산개요 A급 한우요?
    유전자만 보존해서 낳기만 하면 절로 동급 인간이 된답니까?
    뭐 딴거 필요 없이 집안 대대로 힘만 쓰면 되는 가업에 종사중이시라면 모르겠으나...
    참 헐입니다.
    원글님은 그리고 그저 그 동료분이 싫을 뿐이네요.
    회사에서 매일 봐야되는 상황이고 전반적으로 주위 사람들은 다 그 분을 좋아하니 맨날 속상하시겠네요.
    회사 다니면서 미운 사람 있으면 마음이 지옥이죠.
    동료분은 워낙 사내 입지도 탄탄하시고 결혼 안하시면 더욱 오래 다니실 것 같은데 이직하시어 마음의 평안을 찾는 건 어떠실지요?
    이직할 때는 잘난 이들이 가지 않을만한 곳으로 엄선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 53. ```
    '10.10.18 8:27 AM (218.238.xxx.183)

    멋있는 여자분이네요,,제 남편도 실제로 서을대의대 갈수있는데도 안갔어요,,,피보는게 싫어서ㅡ,,물론 말이 많았다지만 자기좋은거 하고 잘살고 있구요,,,,,,보아ㅏ하니 그분은 사실그대로 이야기하는 것같은데 뭐가 그리 불만이신지,,,아주 고액 연봉자는 아니지만 집안이 좋으신가봐요,,,그만하면 훌륭한데요,,,,

  • 54. ```
    '10.10.18 8:29 AM (218.238.xxx.183)

    드러내놓지않고 자신감있는게 그렇게 별로인가요?,,,,,,겸손해하면 입으로만 저러지 잘난척 한다고 재수없어할듯

  • 55. 자격지심 맞습니다
    '10.10.18 8:35 AM (125.132.xxx.52)

    원글님 마음은 이해 됩니다만(저도 쿨하지 못해서 그런사람 옆에 있음 그럴것 같아요ㅠ.ㅠ)
    다이안지 스텐인지.... 그분 현명하게 예쁘게 살고 있네요.
    전 줄세우면 스텐일지,알류미늄일지 모르지만 그게 무슨 소용입니까 본인이 좋으면 된거지...

  • 56. 틀린정보
    '10.10.18 9:45 AM (114.129.xxx.79)

    남자분들 일찍들 결혼하세요.
    2세의 나이는 남자가 어릴수록 좋다네요.
    주의:미성년인 청소년을 얘기하는게 아닙니다.

  • 57.
    '10.10.18 11:45 AM (61.32.xxx.51)

    윗분들 말씀처럼 다이아몬드급이네요.

  • 58. 원글님
    '10.10.18 12:41 PM (175.112.xxx.226)

    원글님 댓글 신경쓰시지 마시구요.
    원글님도 충분히 능력있는 골드미스일 것 같아요.
    아마
    비슷한 능력의 동료분이 더 좋은 환경에서 쉽게 쉽게 살아가는 걸 보니
    조금 속이 상하신 듯해요.

    원글님도 멋진 분이라 생각해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속상해하며 살아가기엔 30대의 시간은 생각보다 지나가는 속도가 빠르답니다.

  • 59.
    '10.10.18 1:04 PM (58.120.xxx.243)

    전 여자지만..35세 이상은 정말..
    제가 39센데..제가 20대 초반 생각해 보면..음..촌 스럽고 세련되지 않지만..그때가 더 건강하고 그랬던듯 합니다.

    이분 정도면...능력있는 남잘 원하는데 적어도 연봉이..억대..제 남편도 그렇지만 정말 괜찮게 살수 있어요.그 정도 벌면..
    여자에게 아무것도 안바랄수도..세련미....돈으로 사죠..능력...남자가 많죠..
    그럼 솔직히 저도 여자 나이가..그럴듯..윗남자분 솔직히 이야기 하신듯 합니다.
    우리끼리 아니라해도..

    아니면 돈 그냥 벌고..맞벌이...원하는 남자에겐.....................................다야몬드 이상이겠지요..금광정도...

  • 60. ..
    '10.10.18 1:17 PM (61.40.xxx.10)

    아놔~ 윗분..여자분 맞다면 제발 글의 요지에 맞는 댓글좀 달아주셨음.. 원글을 왜 마초들 입장에서 왜곡되게 보고 글의 의도를 변질시키시나요? 30대랑 20대랑 다른거 남자들보다 여자들이 더 잘 압니다. 그래서 더 멋지게 사는게 부럽다는데 당췌 왜 자꾸 쓸데없는 이야기를 끼어드는지..

  • 61. ㅋㅋㅋDNA
    '10.10.18 1:25 PM (112.171.xxx.117)

    쓰신분은 주변에 저런 여자분이 있다면 자신있어요? 그런 여자분이 어서오세요할만한 분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ㅋㅋ 100%아니다에 한표~!왜냐면 남자로 자신있는 사람은 그런 댓글 안달아요.중간에 다른 남자분처럼 멋진 사람이라고 달지...

  • 62. DNA
    '10.10.18 2:11 PM (115.139.xxx.30)

    원글님이 내용 지우셨기에, 저도 리플 지웁니다.

  • 63. ...
    '10.10.18 5:20 PM (119.64.xxx.151)

    원글 지우면서 쓴 글 보니 원글님 정말 이상한 사람같아요.

    의사보다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살면 겸손하지 않은 사람인가요?
    결혼도 서두르지 않아도 겸손하지 않은 사람인가요?

    본인의 삶이 불만족스럽고 결혼도 마음대로 진행이 안 된다고 이상한 곳에 화풀이하시네요.
    원글님 마음 속에 그 분에 대한 열등감이 꽉 차 있는 것은 모르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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