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k본부 아나운서 멘트

뉴스속보 조회수 : 3,220
작성일 : 2010-09-02 07:25:22
"태풍으로 인해 교통혼잡이 예상되오니  서둘러 출근 하기 바랍니다"

이거 제 귀에만 거슬리는건가요??
몇십년만에 큰 태풍이라는데  안전한곳에 대피하라 나
외출을 자제하라 .. 뭐 이래야 하는거 아닌지...

역시 제눈엔 우리나라 안전 불감증 심각해요...

주요기관 외에는 출근 시간 늦출 수록 피해를 줄이는거 아닐까요
IP : 125.176.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0.9.2 7:27 AM (112.150.xxx.142)

    그 멘트 듣고 버럭하던데요...
    피해없도록 조심하라고하면서 지금처럼 가장 강한 비바람에 서둘러 출근하라는건지 ㅡ.ㅡ;;;;

  • 2. 서둘러
    '10.9.2 7:30 AM (125.252.xxx.24)

    출근?? 미친거 아냐?
    지금 밖에 휴지통이며 상가 간판이며 티비수신기며 감나무까지 다 뿌러지고 있구만..
    서둘러 출근하다 비바람에 꺽인 잔재에 다치면 네가 다 보상해주냐..
    와 정말 전파아깝다.. 일찍부터 출근해서 국민한테 말하는 꼬라지 봐라..
    허긴 이메가 찬양방송에 뭘 바라겄냐만..
    게시판에가서 욕이라도 퍼붜 줄란다..

  • 3. 근데
    '10.9.2 7:32 AM (125.252.xxx.24)

    게시판에 항의 글 쓰기 전에 그 아나운서가 누구래요?
    저 방금 밖에 김밥사러 ;;; 갔다 왔는데 나무고 뭐고 다 휘청거리고 휴지통과 쓰레기.. 간판.. 버러젼 목재들 몽땅 도로랑 인도랑 길거리위에 나둥구러요. 바람은 동서남북 사방팔방 불고요..
    비도 오는데 우산이 바람에 꺽여 쓰지도 못해요.
    그 아나운서는 태풍전에 안전하게 출근했나보네요.
    지는 빨리 출근해서 아무런 해가 없었으니 너네들도 후딱 출근해란말 아녜요
    아우 열불나

  • 4. 하지만
    '10.9.2 9:04 AM (118.46.xxx.74)

    다들 이런 기상상태에서는 자체적으로 출근 안해도 되는 회사에 다니시나요?
    그런 분들이야 누가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안나가실 테고
    출근해야하는데 뉴스보면서 상황이 어떤가 살피는 사람들한테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니까 좀 일찍 서두르라는 얘기가 맞는 얘기 아닌가요?
    날씨가 위험하니까 출근을 늦추고 집에 계십시오. 라고 한다면
    나 짤리면 니가 책임질래? 하고 열받는 분들도 많으실 걸요.

  • 5. 하지만
    '10.9.2 9:08 AM (118.46.xxx.74)

    학생들도 초,중교는 휴교가 아닌 등교지연이고, 심지어 고등학생은 정상등교던데요.

  • 6. ..
    '10.9.2 9:13 AM (61.78.xxx.173)

    원글님 말씀도 맞지만 이런 날은 진짜 일찍 나오는 게 좋겠더라구요.
    어차피 나가야 할 회사 ㅠㅠ
    그리고 평소랑 똑같이 나오거나 늦게 나오면 그만큼 각오하고 나와야되요..
    아니면 안 나오던지.. 근데 안 나오는 사람은 없더라구요..

  • 7. 안전불감증
    '10.9.2 11:40 AM (70.50.xxx.39)

    원글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인명피해보다 더 큰 피해가 어디 있다고???

    바람이 많이 불어 위험한 날씨에 아이들 학교에 가서 한두시간 더 배우는거 보다
    안전하게 집에서 있다가 상황이 좋아지면 보내는게 더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외국은 눈만 좀 많이와도 회사면 아이들 학교 휴교합니다
    오가는 길에 사고 난다고....

  • 8. ..
    '10.9.2 11:52 AM (114.207.xxx.153)

    그 아나운서 멘트 듣고 화나고 미친거 아니냐는 분들..
    직장 안다니는 분들이시죠?
    저 직장인인데 그 멘트 전혀 화 안나요.
    오히려 일찍 출근하라고 알려줘서 고맙죠..
    저라고 이런날 밖에 나가고 싶어서 나온거 아니에요.
    태풍때문에 출근 못한다고 회사에 말하면 이해해 줄것 같나요?

    이런날 밖에 나가면 안된다는 분들..
    전부 출근 안하고 휴가내셨는지 궁금...
    이런날 위험해서 밖에 못나간다는 분들은 삶이 여유로워 보이네요...ㅜ.ㅜ

  • 9. 당연
    '10.9.2 1:04 PM (58.102.xxx.205)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전 셔틀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보통 때랑 같은 시간에 나왔다가
    1시간 지각했고, 다른 때보다 좀 일찍 나온 사람들은 정상 출근 했어요.
    폭설이 내려도, 태풍이 와도 출근할 일이 제일 걱정인 사람들에겐 너무도 당연한 멘트인데요.

    저희 회사에 한두시간 씩 지각한 사람은 있어도 태풍 때문에 휴가 내고 안전히 집에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어요.

  • 10. .
    '10.9.2 4:03 PM (175.118.xxx.133)

    누구한테 잘보일려고 저런멘트를.. ㅉㅉ
    진짜 kbs 너무하네요.

  • 11.
    '10.9.2 4:48 PM (221.160.xxx.240)

    그럼 서둘러 출근하지,,집에 대기하세요..그래야 하나요?
    대한민국에 하루이틀 살아요?
    출근하면 민원인들 줄서서 대기하고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4476 초반에 발행된 '오만원권'...나중에 번호 확인해서 로또처럼 가격을 쳐주나요? 3 오만원권 2009/11/29 1,004
504475 82가 내 친구 2 향수 2009/11/29 534
504474 새피아노를 어디서 구입해야할까요? 1 어딜까? 2009/11/29 478
504473 지금 k2에 해피투게더 재방에 나오는 김현중씨.. 26 ? 2009/11/29 6,416
504472 길음뉴타운으로 이사가는데요(답변 부탁) 3 궁금이 2009/11/29 859
504471 엑셀 잘하시는 분 .. 2 질문 2009/11/29 420
504470 이사한지 3일째...지금 시어머님 오신다네요ㅡㅡ;; 69 짜증나.. 2009/11/29 8,984
504469 시누가 옷 선물,, 7 2009/11/29 813
504468 첫조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갑니다. 아이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뭘까요 18 고모 2009/11/29 1,253
504467 김치냉장고 1통에 배추김치 10kg 들어가나요? 6 김장 2009/11/29 1,374
504466 유시민님이 시민광장에 글올리셨네요 ㅎㅎㅎ 9 와우~~ 2009/11/29 1,339
504465 타로점 보고 찝찝해요 ㅠㅠ 7 후회 2009/11/29 1,421
504464 40대에 꼭 해야 할 일 한마디씩 해 주세요! 11 41살 2009/11/29 2,525
504463 모입시다!!! 1 번개해요~ 2009/11/29 476
504462 대전에 유시민 교수 언제 오시는지 아시나요? 4 빨리요 2009/11/29 382
504461 탄 사과쨈을 조청인 줄 알고 가래떡을 사러 갔는데 6 미운남편이 2009/11/29 936
504460 미국..켄터키주 루이스빌..날씨알려주세요^^ 3 일요일 2009/11/29 655
504459 고구마.. 도대체 어떻게 보관해야할까요? 12 영원한숙제 2009/11/29 1,330
504458 죽은 노무현이 산 이명박과 다시 조우 4 뭐가뭔지.... 2009/11/29 779
504457 어제 "내 아들" 이라는 주말영화 보신분 ~! 5 ebs 2009/11/29 876
504456 모르는 택배가 왔어요. 3 내미 2009/11/29 1,021
504455 남편- 같이 외출할때 나가려고 하면 딱 화장실 가는거... 4 허니 2009/11/29 869
504454 중국 상해로 주재원.. 괜찮을까요 4 걱정 2009/11/29 1,262
504453 이광기씨... 21 슬픈 일요일.. 2009/11/29 11,650
504452 식당같은데 들어갈 때 남편이 나중에 들어가나요? 12 나리 2009/11/29 1,389
504451 니들이 죽인거 맞네.. 8 찍찍찍 2009/11/29 1,890
504450 집에서 드립해서 드시는 원두커피 어떤 브랜드로 드시나요,..? 9 coffee.. 2009/11/29 1,120
504449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관련 여쭙습니다.. 4 .. 2009/11/29 649
504448 싸울때마다 항상 제가 먼저 사과해야 하는 상황... 9 흰둥이 2009/11/29 1,458
504447 다시마가루에서 조미료느낌이 드는데 5 정말? 2009/11/29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