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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무서워요... ㄷㄷㄷ 폭발까지 보여요 ㅠㅠ
저희 집에서 1호선 녹천역이 보이는데 작은 폭발이 2번이나 보였어요 ㅠㅠ
저희 회사는 다 출근 안하기로 했구요;;;
남친은 지금 나간다는데 완전 걱정이네요.
30넘도록 이런 태풍을 눈으로 본 건 거의 처음이에요;;
인터넷도 나갔다 들어왔다...전등도 깜박깜박;;;
무서워요;;; 어서 지나가길;;;
1. 폭발이라니요
'10.9.2 7:08 AM (125.177.xxx.79)세상에...무슨 폭발일까요,,
걱정이네요,,
안그래도 서민들 살기 힘든데..2. 저희집
'10.9.2 7:13 AM (112.158.xxx.186)지붕엔 어디선가 꽝소리가 나서 살펴보니 판넬같은게 날아와 떨어져 있더군요..
거의 방문크기에..쩝...
119 전화 해서 도움요청하니 접수가 많아 전화도 안 받아요..
다시 날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3. 서울 도봉구
'10.9.2 7:18 AM (121.129.xxx.197)이젠 집도 흔들리네요;;; 헐 맙소사;;;ㅠ.ㅠ 의자에 있으니 흔들흔들;;; 지진난 거 같아요;;
4. 맞아요..
'10.9.2 7:26 AM (112.158.xxx.186)저도 그렇게 생각해요..윗분 댓글님..
저희집 지붕에서 그거 치우지 않으면 떨어진 물체 위치가 옆집 다세대 3층 안방 창문앞이라...
옆집 3층도 나와서 걱정하네요..
다시 날아가길 바란다는 말은 쫌 내리기 쉽게 지붕 가장자리 쪽으로 왔음 해서 한 말인데..앞뒤짤라서 빨리 말하다 보니 그렇게 됐네요..
쩝..얄팍하고 가장자리가 뾰쪽하고 금속제인거 같아 지금 계속 지켜 보면서 82 들어오고 있네요..
아파트 사시는 분들 걱정이시겠어요..5. 판넬이
'10.9.2 7:27 AM (112.158.xxx.186)나무가 아니고 어느집 옥탑 구조물에 일부분 같아요..아까 어두어서 잘 못 봤는데 지금 다시 보고 오니 펜스 같기도 하고...
6. 혹
'10.9.2 7:31 AM (112.158.xxx.186)바람이 세게 불어 휙 일어서서 날리면 옆집 3층 창문이 깨질 수도 있게 무게감도 있고..
사람 다니는 길 쪽으로 떨어지면 더 위험하고...어떻하지...?7. 그러게요
'10.9.2 8:27 AM (114.201.xxx.216)예전에 한 10년전쯤 엄청난 태풍이 와서 그때 길거리 걷다가 간판에 맞아 죽은 사람들도 있었어요.
저도 그 태풍에 출근했다가 퇴근하면서 간판 날아가는 거 꽤 봤었구요.
오늘같은 날 정말 외출 조심해야할 듯....
지하철 멈춰서 남편 차타고 나갔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무사히 출근했을지....8. 헉
'10.9.2 8:32 AM (112.158.xxx.186)지금 골목 마주보는편 집 탑 구조물이라고 판넬같은 낙하물 찾으러 왔네요...
당겨 날릴 수 없어 해체 작업 하고 있어요..거의 크기가 3X4 미터 크기이네요..
알루미륨 이고 반대편이 펜스처럼 뾰쪽한 모양에...
이 빗속에 주인 아저씨 나중에 하시라는데도 저희집 지붕에서 작업중이세요..위험하다고 말려도 쩝.....9. 도봉구 사시는 분
'10.9.2 8:33 AM (112.158.xxx.186)괜찮으세요..집이 흔들린다 하시더니..
10. 서울 도봉구
'10.9.2 8:42 AM (121.129.xxx.197)괜찮아요...감사해요. 그런데 인터넷이 오락가락해서 띄엄띄엄 들어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