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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극도의 직장 스트레스 겪으셨던 분..
아직 초기인데 매일 매일 극.도.의. 스트레스입니다.
퇴근길에 절로 눈물이 줄줄 날 정도로요. 하루종일 꾹 참았다가 거의 폭발하듯...
한 아랫 직원의 어이없는 대듬과 싸x지 없는 행동이 정말 숨막힐 정도로 괴롭습니다.
회사 윗분은 저 사람은 나갈 사람이니 몇달만 참으라는 것이 전부입니다.
당장 그만 두고 싶은 마음만 굴뚝같은데.... 마음을 차마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현실이 슬프네요.
아기한테도 정말 미안해요..
1. 그게요
'10.8.27 5:25 PM (121.129.xxx.165)임신중 스트레스를 안받아야 한다는건 그냥 참아야 한다는게 아니에요 . 어찌 그럴수 있겠나요.
화가 나면 화가난다고 아이한테 얘기를 해주세요.
항상 즐거운 감정만으로 세상을 살아갈수는 없는거니까요.
아가야,
오늘은 엄마가 이러해서 기분이 매우 안좋아...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저런행동을 하면 안되는건데 쟤가 좀 모자란 사람같아...
우리 아가는 저런사람 되면 되요, 안되요?
이런식으로 아가랑 대화하면서 풀었어요.2. 속상해
'10.8.27 6:05 PM (61.74.xxx.109)감사합니다. 너무... 현명하신 댓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머리가 터질 것 같았는데, 저도 귀여운 애기랑 얘기좀 해볼게요..3. ...
'10.8.27 6:23 PM (203.128.xxx.169)제 경험상 스트레스를 바로바로 날려버리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최대한 그냥 잊고.. 아님 펑펑 우시는 것도 괜찮구요.. 문제가 있으면 되도록 잊으려고 하세요..
그리고요, 저같음 그 직원이 막 대드는 그런 순간을 딱 잡아서..악..배가 아파요...라며..쇼 한번 하겠어요(사실 전 쇼를 잘 못하는 성격이지만 ㅎㅎ)4. ...
'10.8.27 6:25 PM (203.128.xxx.169)그리고 임신 하면 예민해져서 더 괴로울 수 있어요.. 저는 다행히 '갑'의 위치였는데 '을'들이 일을 흐리멍텅하게 해오는게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평소에도 그런거 싫어하지만 그땐 아주 거슬리더라구요..그래서 임신기간에 성질이 지*같은 갑...이 됐죠 -.- 근데 그렇게 다 풀어서인지..태어난 아가는 성격이 평온...........ㅎㅎ 그때 을들께..감사하고 있답니다..
5. ^^
'10.8.27 10:44 PM (122.32.xxx.129)일년전 제 상황이 그랬어요. 전 윗사람이라 대들지도 못하고 힌번 그랬다가 엄청 당해서 스트레스 두배로 받았네요. 속으로 쌍욕도 하고..-.- 대신에 그런 일 있고 나서 배속 아가한테 미안하다면서 오늘일 다 얘기해주고 너도 이해해라 그랬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예민한 아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순하고 매우 잘 웃는 아기가 태어났네요. 스트레스 받으면 그날 그날 잘 풀어버리시고 출산휴가 일찍 들어가시길. 전 결국 애기가 일찍 나오고 안 좋아서 병원신세 좀 졌어요.
6. 지나다
'10.8.27 11:55 PM (58.227.xxx.70)뱃속에서 사회생활 이미 경험하고 나오는 아가. 어디가도 꿀리지않고 잘 헤쳐나가는 당당한 사람 될겁니다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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