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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된 아기가 밤마다 너무 서럽게 울어요.

속상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1-01-28 00:15:42
저 정말 많이 사랑해주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늘 그런 건 아니지만 아기가 잠이 들면서는 웃으면서 잠이 들어요.

그러나....

밤에 거의 한시간에 한번 꼴로 깨는 아긴데, 깰 때마다 꼭 무슨 나쁜 꿈 꾸다 놀란 것마냥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펑펑 울면서 깨는 거에요. 모두들 애지중지 이뻐해주기만 하고 트라우마가 될 만한 일도 없었는데... 혹시 침대에서 자면서 한번 떨어진 적이 있어서 그거 때문에 그렇게 놀라면서 깨는 걸까요? (그 후론 절대로 침대 근처에도 재우지 않고 아기침대에서만 재워요.) 그렇지만 떨어지기 전에도 이렇게 울었다는 게 문제에요.

우는 게 뭘 알고 우는지 정말 너무너무 서럽게 울어서 제가 너무 속상해요. 뭐가 문제일 수 있을까요? 밤에 자주 깨는 건 모유수유 때문에 든 버릇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든 감당하겠는데 - 물론 이것도 더 안 그랬으면 좋겠지만 뭐든지 다 가질 순 없는 거쟎아요-  깨면서 저렇게 우는 건 제발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뭐라도 해주고 싶어요. 저 쪼끄만 아기가 행복하게 지내지 않는다는 증거같아서 너무 속상하거든요.

혹시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아무 말씀이나 감사히 들을께요.
IP : 24.215.xxx.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28 12:19 AM (59.25.xxx.132)

    저는 10개월까지 모유수유했는데 깰때마다 젖을 물렸어요.
    아마도 젖이 그리워서 그런게 아닐까요...
    저도 처음에 교과서적인 책에 나온 수면교육 내용 보고 독하게 아기 울려서 재워도 보고
    별짓 다했는데 그냥 젖물렸네요;;
    그리고 나중에 젖뗄때 3일정도 고생했구요.
    근데 신기한게 10개월 정도되니 애가 말귀를 알아들은건지 밤에 깨도 토닥토닥하면 자고
    예상보단 순하게 길들여지더라구요...

    그렇다고 젖을 물리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그것도 방법중의 하나라고 봐요.

  • 2. 에고고
    '11.1.28 12:31 AM (218.158.xxx.134)

    제가 가서 꼭 안아서 재우고 싶네요..
    애기엄마들은 힘들어서 그렇게 하기 힘들죠
    잠들때까지 안아주다가 가슴에 작은 베개나
    수건 둘둘말아서 받쳐줘보세요,,같이 손잡고 주무시던가요

  • 3. ..
    '11.1.28 1:08 AM (211.178.xxx.202)

    야경증같기도 한데
    그게 원인도 없고 치료법도 없는거 같아요
    한 5살 넘으면 없어지긴해요.우리애를 보면...
    낮에 낮잠 잘 재우시고
    나중에 한 5살까지
    낮잠 꼭 재우세요
    너무 신나게 놀거나 낮잠 못잔날
    그렇게 울더라구요(커서)
    달래도 소용없고 그냥 안고 잤어요...

  • 4. 젖 물려도 그런가요
    '11.1.28 1:19 AM (211.176.xxx.112)

    전 바닥에 요깔고 애기랑 같이 자면서 딱 울기 시작하면 끌어다 젖 물렸어요.
    저녁에 세번 젖 물이면 날이 밝습니다. 딱 두시간 간격으로 먹었지요.
    젖이 만병 통치약이던데요. 울어도 놀라도 슬퍼도요.

  • 5. .......
    '11.1.28 3:00 AM (58.140.xxx.233)

    혹 난산하셨나요?
    울 아이가 난산후 간신히 살았는데 진짜 불쌍하게 울더라구요
    한편으로는 정서가 벌서 분화되었나 싶었는데
    키워보니 그건 아니드라구요, 아이가 늦되네요, 오히려

  • 6. ..
    '11.1.28 4:22 AM (14.33.xxx.236)

    울 애기도 6개월이예요
    저는 바닥에 요깔고 같이 꼭 끌어 안고 자요
    영유아 검진때 의사가 한 이불에서 자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그냥 애기 꼭 안고 자다가 울면 바로 젖물려요
    아기들은 젖 물리면 세상 그렇게 행복한 것이 없다는 듯이 좋아하더라구요
    울애기는 한번 잠들면 푹 자는데 배가 고프면 자주 깨더라구요
    혹시 젖양이 부족한건 아닌가요?

  • 7. ..
    '11.1.28 6:02 AM (114.203.xxx.5)

    제 아들도 6개월인데 이가 나려고 하니 울음 소리가 전과 틀려요
    엄청 짜증나고 놀라고 견디기 힘들다는 느낌으로..
    얼마나 아플찌 저는 그냥 안아주다가 그래도 울음이 잦아들지 않으면
    젖줍니다 그럼 젖을 질근질근 씹듯이 먹어요 조금 시원한지..

  • 8. 원글이에요
    '11.1.28 9:13 AM (24.215.xxx.52)

    정말 감사드립니다.
    결국 답은 젖을 주는 건가봐요. 옆에 있어주고.
    제가 그동안 완모하다가 모유량이 확 떨어져서 분유도 같이 주는데
    그동안 젖도 유축해서 병에다 줬거든요. 일하러 갈 때면.
    이번 기회에 젖을 끊어볼까 했는데 아기의 정서적인 안정이 더 중요하게ㅆ죠? 일단 젖을 물려볼께요.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참, 위에 야경증 써주신 님. 찾아봤는데 야경증은 2세 이후에 많이 생긴다는데 혹시 지금 벌써 생길 수도 있는 걸까요? 인터넷으로 찾아본 자료들은 다들 18개월이후라고 하는데 혹시 특이한 케이슬까 싶어서요. 감사합니다.

  • 9. .
    '11.1.28 11:29 AM (180.224.xxx.64)

    저의 아이 돌전부터 밤에 잘 자다가도 불에 덴듯 울었어요
    일주일이면 5~6일을 그랬죠 ,그럴땐 아무리 달래도 소용없더라구요. 결국 소아정신과 까지 갔는데 야경증 진단받았어요.....
    그냥 초등입학할때까지 그러고 살았답니다.ㅠㅠ

  • 10. 아이가..
    '11.1.28 11:39 AM (152.99.xxx.103)

    지금 엄마의마음을 꼭 알게 될거예요...
    저는 결혼전인데
    이렇게 걱정해주시는모습이 너무 좋네요
    아이가 충분히 무한사랑을 받고 자라는거같아요 ^^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아무일 없을거예요 ~ 정말 배고파서 그럴거라 믿고싶고 꼭 그럴거예요 ^^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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