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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상 메뉴 좀 봐주세요~

생일상 조회수 : 3,921
작성일 : 2010-08-16 22:50:56

  시어머님, 시아버님, 시동생, 남편 , 저 이렇게 다섯이 먹을 건데..
  이 정도면 괜찮을지.. 아니면 뭘 더 추가해야 할 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찰밥, 소고기 미역국, 떡갈비, 잡채, 호박전, 감자전(또는 동그랑땡), 삼색 나물 무침(비름나물, 숙주, 가지)
   카프레제 샐러드, 조기구이, 배추 막김치, 매실 장아찌 무침, 기타 밑반찬(멸치볶음,고추 된장 무침, 김자반)
-후식으로 과일,(복숭아,포도)커피, 유산균 요구르트

   이번 주말인데.. 차도 없이 혼자 장보고 준비할 생각 하니 머리가 아프네요..ㅠ
   상차리기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아참, 그리고 고민되는 게 있는데요..
  저희 도련님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여자분이 있는데 시댁에도 몇 번 놀러오고 시댁 식구 다같이 밥도
한 번 먹고 했거든요. 저랑은 딱 한 번 봤구요. 얘기는 거의 안해봤어요.
  근데 이번에 시댁 식구들 초대하려고 보니 그 여자분도 초대해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요.
  어머님은 좋아하실 것 같긴 한데.. 그 여자분은 또 부담스러워 할 것 같기도 하구요..
  어머님 생신도 아니고 저희 남편 생일인데 초대하는 건 좀 오바인가 싶기도 하고..암튼 그렇거든요..
  이 상황에서 그 여자분을 초대 하는 게 나을까요 안하는 게 나을까요?? ^^:;
  
  
  
IP : 61.102.xxx.18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식이야
    '10.8.16 11:04 PM (118.176.xxx.9)

    그정도면 음식 가짓수는 많아보이는데 딱 차려놨을때 의외로 손이 갈만한 음식이 많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에여 탕 종류를 하나더 추가하시고 보기에 좀 화려해보이는 오색 냉채같은거 하나쯤 더 하심 어떨가 싶네요 초대문제는 도련님한테 슬쩍 얘기해보시고 도련님 의견을 따르는게 좋을듯하네요

  • 2. ,,
    '10.8.16 11:11 PM (59.19.xxx.224)

    무쌈말이 하나 추가함 뽀대나고 좋을거 같아여

  • 3. 나라면..
    '10.8.16 11:27 PM (116.122.xxx.164)

    우리집 상차림이라면 카프리제는 빼겠어요.
    다른 메뉴는 한식 차림인데 카프리제는 밥반찬으로는 좀...
    냉채나 무쌈말이 좋아요. 아님 다른 샐러드를 골라보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비름나물 맛있지만 이런 날에는 손이 많이 가서 피할 거 같아요.
    가능한 한 빨리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메뉴를 짜야 이 더위에 덜 고생하지요.

    음식이야님 말씀처럼 화려한 게 필요한데 그냥 편하게 회 한 접시 떠놓고
    매운탕거리 주는 걸로 탕 끓이면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분 초대는 시동생에게 슬쩍 물어본다에 한표!

  • 4. 원글..
    '10.8.16 11:42 PM (61.102.xxx.187)

    음.. 냉채나 무쌈말이 할까 하다가 카프레제가 손이 덜 갈 것 같아서 바꿨는데.. 좀 그런가요??
    제가 아직 초보라 채썰기를 잘 못하거든요.시간도 오래 걸리구요..ㅠ.ㅠ

    그리고, 비름나물이 손이 많이 가나요?
    그냥 시금치 처럼 데쳐서 무치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아닌가요?

    회는.. 여름인데 괜찮을까요??
    매운탕은 한 번도 성공한 적이 없어서 아직 자신이 없는데 어쩌죠?

    아휴..일년에 한 두번 손님상 차리는 것도 이리 힘든데..
    날마다 잔칫상처럼 차려내시는 분들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ㅠ.ㅠ

  • 5. ㅎㅎ
    '10.8.17 8:18 AM (114.202.xxx.120)

    무쌈말이 추천이요~~여름이라 시원하고 개운한거같아요 폼도 나고 ㅎㅎ 전 얼마전에 신랑생일이라 간단히 차렸는데 호박전이랑 가지전이랑 했어요 요즘 제철이라 싸고 간단하고^^ 나물은 구지 삼색갖춰서 할필요있나요? 깻잎순나물도 고소하고 제철이라 맛나요 더운데 고생하시겠어요^^

  • 6. ㅎㅎ
    '10.8.17 10:05 AM (220.68.xxx.215)

    몇일전 저도 생일상 차렸는데... 메뉴. 골라 보세요..
    연어무쌈말이(구절판 안먹을때 했음), 구절판(무쌈으로해서 간단합니다), 돼지갈비찜(전날 피빼서 양념해놓았음), 조개탕을 했는데 인기가. 많았어요....
    *조개탕 쉽더라구요-다시다하고 무우넣고 국물내고 고추하고 참기름, 파.... 시원하고 깔끔합니다..

  • 7. 원글..
    '10.8.17 11:39 AM (61.102.xxx.187)

    음.. 무쌈말이가 인기가 많군요..^^
    무쌈말이랑 탕 종류 하나 추가해야겠네요~
    조언해 주신 분들 넘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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