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 세상에 형부만한 사람 없다고 형부같은 사람하고 결혼하고 싶다라고 제동생이
항상 극찬해요. 친구들도 모두 울신랑 점수매기면 90점이라고...(10점은 돈이 없다고ㅡㅡ;;)
암튼 그래도 사람은 모르는거니까....ㅡㅡ;;
회사를 영업직으로 옮기면서 술자리가 잦아졌고 저번주 토욜에는
거래처 사장님과 낚시간다고 하더니 다음날 네시면 올거라는 사람이 전화기도 꺼져있고
일욜밤 9시에 우럭두마리 들고 왔더라구요. 배타고 나가서 전화연락 안되는곳이라
전화기 꺼놨다나...ㅡㅡ;;
어제도 같이 낚시갔던 거래처사장님이랑 술마셨다고 카드승인문자온걸보니 무슨순대국밥집에서
6만원결제했고....오늘도 거기 가야할것같다고 하더니....방금 승인문자가
"여정"이라는 곳에서 35,000원 결제되었네요.
이놈의 여정은 저번에도 한번 이만얼마 결제했었는데 제가 여정...뭐냐고 따지니까
자기도 좋은덴줄알고 갔는데 그냥 호프집이었다고 접대비로 올려서 돈받아올거니까
걱정말라고하더니 나중에 돈은 갔다주더라구요. 근데...아무래도 이놈의 여정...두번이나
간것도 그렇고 이름도 그렇고 요즘 술자리도 잦아졌고 수상해서요.
저도 그 프리미엄 문자서비스인가 그것좀 신청해놓을까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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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신랑 이거 의심 좀 해봐야할까요??
ㅡㅡ;;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0-06-23 21:50:42
IP : 222.239.xxx.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dd
'10.6.23 9:56 PM (119.195.xxx.92)의심할만하네요
2. ..
'10.6.23 10:11 PM (110.14.xxx.96)카드 사이트로 들어가서 로그인하고 결재내용을 보면
그 여정이란곳 주소와 전화번호가 나올거에요.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뭐하는 가게인지3. 초반에
'10.6.23 10:48 PM (218.186.xxx.247)의심하고 싹을 자르는게...
님이 먼저 바람 난것처럼 선수쳐서 변화를 팍팍 주세요,
너 왜 안하던 화장을 그리 하고 옷을 왜 그리 잘 차려입고 머리는 왜 그리 비싼데서 한건지...
맛사지도 받으시고...
남편이 쓰는 술값만큼도 내가 못 쓴다는게..그렇잖아요.
한 번 일가격을 해 주심이....
전 제가 돈을 다 써서 남편이 돈을 못 씁니다.친구도 안 만납니다...ㅋㅋ4. ...
'10.6.23 10:54 PM (221.138.xxx.206)독도에서도 된다는 전화기를 꺼놓다니 의심살만 합니다......
5. 근데,,
'10.6.23 11:03 PM (59.1.xxx.6)우럭,,,서해안에서도 나옵니다,,,ㅡㅡ;
6. 바다에서
'10.6.24 12:33 AM (121.139.xxx.160)산골이라면 모를까 바다에서 핸폰이 안되는곳도 있나요?
제가 궁금한건 이것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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