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발에 티눈이 생겼는데요...
발에 티눈이 생겼는데... 검은 뿌리가 보이네요
약국에서 붙이는 밴드형 티눈 제거 스티커를 붙였는데...
살을 연하게 해서 없애는건데..아프다고 손도 못대게 합니다
병원가도 아플텐데.. 어찌 제거해야하죠?
병원만 가면 알아서 해주나요...
워낙에 엄살이 심한아이라... ㅠ
도움 좀 주세요
1. **
'10.6.23 12:26 AM (122.37.xxx.100)병원가면 마취하고 레이저로 티눈 제거합니다..
마취할 때 많이 아파하더라구요.. 그래도 제일 확실한 방법인 것 같아요...
제거하고 난 뒤에 물기 조심해야하구요..2. 오!
'10.6.23 12:43 AM (210.234.xxx.244)지금 제아이가 치료중이예요. 반가와서요!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이고 유도를 해서 발바닥에 티눈이 잡히더라구요.
피부과에 가서 레이저로 치료하나요? 하고 물어봤더니 의료보험도 안되고 (일본이랑 한국은 다르니까 함 물어보세요.)레이저가 잘 치료가 안된답니다. 애들은 아파하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권하신게 액체질소로 얼려서 그 균인지? 를 얼려말려(표현이참...;;)죽인답니다. 액체질소의 느낌이 어떤가 울 아들한테 물어봤더니 얼음을 계속 쥐고있으면 처음에 시원하다가 점점 손이 시려지면서 아파오잖아요?그런 느낌이래요. 견딜만 한듯.
액체질소를 면봉에 뭍혀서 티눈부위에 슬슬 발라줍니다.그럼 며칠뒤에 그게 딱지가 되요.
일주일 후에 오라고 했는데 벌써 딱지가앉아서 덜렁덜렁 거립니다.
밑에분홍색 새살 생겼구요. 아, 여긴 일본이지만 뭐 비슷할거예요. 함 물어보세요.
선생님이 단칼에 레이저는 돈만 많이들고 치료가 잘 안된다! 하셨어요.3. **
'10.6.23 1:08 AM (122.37.xxx.100)레이져치료 그닥 비용이 많이 들진 않았던거 같아요..의보적용은 안되었지만 네개 정도되는 티눈제거하는데 삼만원정도 들었네요..
4. 5살 아이
'10.6.23 1:29 AM (119.71.xxx.171)발가락 아래쪽에 사마귀가 생겼었어요
티눈인 줄 알았더니 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에 생기는 건 티눈이고 그 외는 사마귀라더군요
소아과에서 마취연고 바르고 20여분 후 아이 눕혀 놓고 핀셋으로 잡아 뽑았어요
뾰족한 형태로 뽑혀나오더군요
뽑은 자리에 새살이 차기까지 한두달 걸렸지만 깨끗하네요
비용도 만원인가 오천원인가로 저렴했구요
일단 소아과 가보세요5. .
'10.6.23 1:35 AM (183.98.xxx.166)레이저치료 해서 성공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친구는 남편이 S대병원 의사여서 그 병원;;에서 치료를 했는데도 잘못되어서
계속 덧나기만 하고 제거가 안되었어요.
신발도 제대로 못신고 애 둘 키우면서 잘 걷지도 못하고 아무튼 무진장 고생을 했었답니다.
친구같은 사람은 극소수겠지만,, 좀 안전한 방법으로 알아보세요.. 위에 소아과도 좋고요 위에 다른분처럼 얼려서도 한다네요.6. 저희 아들
'10.6.23 9:17 AM (125.177.xxx.193)수영하면서 발바닥에 티눈이 생겨서 여기 검색하고 엄청 걱정했었지요.
은행잎 얘기가 많던데 구할수가 없어서, 결국은 그냥 약국에서 파는 티눈액 바르는 걸로 도전해봤지요.
시간이 좀 걸렸어요.
바르고 떼어내고, 또 바르고 떼어내고.. 몇 번을 반복하다보니 뿌리가 뽑혀서 지금 깨끗해졌답니다.
검색글에서는 피부과 레이저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망설이다 안갔는데,
어쨌거나 티눈액으로 성공할 수 있으니 검색해보고 결정하세요~7. 저도
'10.6.23 10:17 AM (218.82.xxx.188)겨울에 레이져로 했는데 다시 생기더라구여
위에 오님이 말씀하신 방법을 추천 해주시더라구여
제가 출국날짜가 다가와서 그냥 레이져로 했지만 이번 여름에 나가면
다시하려구여8. 큰아이
'10.6.23 9:07 PM (58.120.xxx.172)큰아이가 티눈으로 병원에 갔던적이 있었습니다.몇가지 방법을 말씀해 주시고 약처방전과 함께 대학병원으로 진료소견서(?)를 하나 주시더군요.일단 약을 써보라시며...그렇지만 엄마맘에 신경쓰이면 바로 병원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해주신거지요...울 아들...저희 아들님처럼 약 바르고 깨끗하게 떨어져 나가 몇년 지난 지금도 깨끗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