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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을 유리병에 95%쯤 채웠어요?

매실담그기 초보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0-06-22 13:17:49
매실을 어제 담았는데 유리병에 95%쯤 채웠는데 괜찮을까요?
매실 폭팔했다는 글 을 보고 걱정이 되네요
지금이라도 큰 항아리나 유리병 구입해 옮겨도 될까요?
처음으로 매실 담았는데 성공하고 싶어요~~
IP : 125.242.xxx.15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6.22 1:19 PM (58.141.xxx.72)

    설탕이 녹으면서 윗쪽에 공간이 생겨 괜찮아요
    옮기지 않아도 됩니다.

  • 2. ....
    '10.6.22 1:21 PM (211.49.xxx.134)

    좀덜어서 아무통에나 좀 옮기시고 입구를 쌀포대나 한지있지요 ?그걸 동그랗게 오려
    고무줄로 동여주세요
    공기 통하면 폭팔안합니다

  • 3. 가스가 나와요.
    '10.6.22 1:22 PM (112.167.xxx.181)

    빌효되면서..
    소청이나 벌레나 먼지가 들어가지 않고 공기는 통할 수 있는 천으로
    입구를 막고 고무줄로 막아놓으세요..
    전 항아리를 쓰는데 한달을 그렇게 두었습니다..
    설탕 녹일때만 걷어서 저어주고 다시 덮고..

  • 4. ..
    '10.6.22 1:23 PM (222.109.xxx.96)

    70% 정도만 남기시고 다른 곳에 옮기세요.
    발효가 시작되면 매실액이 순식간에 넘쳐요.

  • 5. ..
    '10.6.22 1:24 PM (114.207.xxx.37)

    많이 가라앉아 한 60% 정도로 될겁니다.
    아직은 괜찮아요. 나중에 설탕이 녹고나서 그 때 한지든 소창이든 덮어서 공기를 통하게 하면 됩니다.

  • 6. ..
    '10.6.22 1:30 PM (58.141.xxx.72)

    설탕이 아직 녹지도 않은 상태에서 95%인데 왜 옮기나요?
    일단 설탕이 녹기 시작하면 부피가 많이 줄어 114님 말씀처럼 60%정도 될텐데..
    괜히 잘못 건드려 설탕뚜껑 없어짐 곰팡이 생길수도 있으니 그냥 두심 됩니다.
    그리고 저도 유리병에 매년 담구는데 가끔 뚜껑열어 저어주어 설탕 잘 녹이시구요
    다 녹음 가끔 뚜껑 열어서 공기 빼주시거나 한지로 뚜껑 꽁꽁 싸매주심됩니다.

  • 7. 원글
    '10.6.22 1:49 PM (58.29.xxx.242)

    누구말이 맞나요?
    옮겨야 하는건지 안 옮겨도 된다는건지
    지금은 유리병 뚜껑으로 그냥 두었다가 설탕이 다 녹으면 그때 한지로 뚜껑 만들어두면 되나요?
    에구 하루종일 매실걱정이네 ㅠ~~~

  • 8. 원글님..
    '10.6.22 1:52 PM (124.111.xxx.180)

    저는 100% 꽉 채워 설탕이 입구쪽까지 올라오게 해놔도 설탕이 녹고 매실액이 나오면서 확 가라앉았어요.
    플라스틱 용기가 아니고 유리면 발효때문에 터질 일 없답니다.
    이상 5년째 매실액기스 담궈도 아무 이상 없었던 1인 이었습니다.

  • 9. ..
    '10.6.22 1:53 PM (116.34.xxx.195)

    안 옮기셔도 되요..설탕 녹으면서 공간이 생기거든요..^^
    단지 발효될때 마개를 꼭 닫아 놓으면 위험 하니까..
    뚜껑 열어 저어주어 설탕 잘녹이고..
    가끔씩 뚜껑 열어서 공기 빼주시라는거지요.

  • 10. 아..
    '10.6.22 1:54 PM (124.111.xxx.180)

    그리고 매실액이 나오면서 설탕이 가라앉으면 한 번씩 저어서 설탕을 녹여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설탕량이 적을 때 발효가스가 많이 생기고 설탕이 넉넉하면 기포가 조금 올라오는 정도일 뿐이더군요.. ^^

  • 11. ...
    '10.6.22 1:58 PM (112.161.xxx.188)

    금요일에 거의 98% 채워 뒀어요. 병 목 바로 아래까지..
    지금 보니 설탕이 녹아서 거기서 7~8센티 정도 내려 갔어요.
    덜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두세요.
    그리고 저는 처음부터 한지로 뚜껑 만들어 덮고 유리병 원래 뚜껑을 위에 살짝 얹어 뒀어요.
    작년에 초파리도 안 들어가고 넘치지도 않고 잘 되었었어요.

  • 12. 그냥
    '10.6.22 2:16 PM (211.253.xxx.18)

    두세요
    단....저을때 쇠붙이로 젓지 마세요
    유리 살짝 쳤는데 그야말로...아흑...생각도 하기 싫어요
    한번은 남편이 옮기다 살짝 푹신한 매트위로 떨궜는데
    또 와장창...아흑...

    암튼 옮기실 필요 없어요
    외부 충격만 없으면 돼요

  • 13. ...
    '10.6.22 3:03 PM (220.123.xxx.35)

    근데 저는 넘치 던데요 발효 되면서 작년에 그렇게 가득 담았는데 넘쳐서 많이 줄었어요

  • 14. .
    '10.6.22 3:02 PM (58.227.xxx.121)

    매실액 덜어 옮기실 필요 없고 한지뚜껑도 필요 없어요.
    저 유리병에 담그면서 병 입구까지 꽉꽉 채워서 담그는데
    윗님들 말씀처럼 며칠 지나면 설탕이 녹으면서 줄어 있어요.
    오히려 매실이 좀 남아서 작은 병에 나눠서 해놓으면 큰병으로 합치게 되던데요.
    그리고 한지 뚜껑 할 것 없이 유리병 뚜껑을 끝까지 꽉 돌리지 말고
    살짝 덜 돌려서 헐렁하게 닫아두면 공기 통할수 있어서 괜찮아요. 그렇게 해도 초파리 안생겨요.
    몇년동안 매실 담그면서 계속 이렇게 했어요. 한번도 실패한적 없었어요.

  • 15.
    '10.6.22 4:16 PM (118.32.xxx.193)

    그냥두세요
    1. 지금 담으시고 뚜껑 꽉 닫지 않고 면보나 한지로 뚜껑만들어 고무줄 끼우니 공기가 통해 가스가 차지 않으니 터질이유가 없습니다.
    2. 발효가 되고 매실의 과즙이 설탕때문에 삼투압현상으로 바쪄나와 부피가 줄어듭니다.
    3. 나중에 액기스를 보관할때는 꼭 7~8부까지만 채우세요

  • 16. 땡큐~~
    '10.6.23 9:50 AM (125.242.xxx.154)

    매실선배님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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