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얄지 모르겠어서요..

[이루리라]

미술에 관심은 있었으나 입시는 생각을 하지않던 딸이
갑자기 고2인 지금에서 미술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입니다.
하고는 싶은데 여러제반사정으로 선뜻 의사를 보이지 못했던 딸이었습니다.
성적은 주요과목 2,3등급을 유지해 왔습니다만,
문제는 실기준비 기간이 너무 짧지 않나 걱정이라 여쭙니다.
고2 지금시점 5월부터 준비하자면 16개월 잡고 시작하자는것인데...
미술은 중학교정도까지 주1회 취미삼아 해온것이 다입니다.
나오느니 한숨이요 걱정뿐이군요.
객관적인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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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술이라고만 말슴하시고 순수미술인지 산업미술인지 정확하게 안쓰셨네요.
아이와 정확히 어떤 미술을 하고 싶은지 얘기를 잘 나눠 보시구요.
이번에 홍익대가 2011학년도 미술대학 일반 과별 모집 전형에서 실기 평가 없이 학생 88명을 선발
한다고 발표했으니... 이 부분도 잘 살펴보시구요.

[고2]

재능이 있는 학생이면 실기는 문제가 되지 않던데요, 다만 지금 모의고사 성적으론 고 3엔 3,4 등급 이하일 가능성이 크고요. 미술한다고 실기에 시간을 뺏기면 더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위 분 말씀대로 비실기로 알아보시는 것이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홍대 비실기는 하나 정도 2등급 나머지 1등급이어야 하구요, 올해 홍대는 사탐 2과목, 언,외 반영이고 차츰 언외의 반영비율을 높이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