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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후반 전업주부님들은 외롭지 않으세요?

아이 왠만큼 다 키운 조회수 : 6,299
작성일 : 2010-04-10 22:03:09
빈둥지 증후군.. 참 두려운 단어입니다.
아직은 그럴 나이가 아니라 다행이지만 몇년 안있으면 저에게도 다가올 거 같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남편은 지금도 바빠서 얼굴 보기 힘들지만 다행히 아직까진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가 있기에 나름 바쁜척?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득문득 아이마저 커서 친구찾아 가고 저 혼자만 덩그러니 집에 남아있을 걸 상상하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우울하고 눈물날거 같아요..
제 성격이 내성적인 편이라 시끌시끌하게 친구가 많거나 이런저런 활동을 왕성히 하고 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글타고 나이먹어서 저같은 아줌마를 써줄 직장이 어디 있겠어요....
글구 부유한 사람이야 골프니 여행이니 이런저런 취미생활하며 시간을 보낼수도 있겠지만 뭐하나 배우자면 드는 돈부터 계산하고 따져봐야 하는 수준이니 그러기도 힘들구요.
저처럼 지극히 서민적인 형편에 아이 왠만큼 다 키워놓으신 전업주부님들은 하루를 어떻게 보내세요?
외롭거나 우울하지 않으세요?
빈둥지 증후군을 겪지 않으려면 뭘 준비해야 할까요?
제 친구는 그래서 터울 많이 진 둘째를 낳았답니다..설마 그 이유때문에만 낳진 않았을거라 생각하지만 그 이유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 건 사실인거 같더라구요..ㅜ.ㅜ
하지만 아이밑에 들어가는 돈이 얼만데 저 외롭지 않자고 무턱대고 낳을 수도 없고..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요 ㅠ.ㅠ
IP : 119.64.xxx.8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0 10:18 PM (121.161.xxx.66)

    그림 배우시면 어떨까요?
    그림이 제일 괜찮은 취미 같아요.
    그나마 저렴하고 여러 색을 접하는게 우울증에도 좋고
    손을 놀려 그림 그리는게 치매에도 좋다고 하니까요.

  • 2. 정서적 자립....
    '10.4.10 10:21 PM (220.121.xxx.168)

    물고깨물고 이쁜 자식들이지만 지금부터 서서히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하시구요.

    종교나 봉사활동,아니면 저렴한 취미생활 등등 차분히 알아보고 준비해 나가세요^^

  • 3. 행복 ^^
    '10.4.10 10:32 PM (125.135.xxx.179)

    전 40대에 들어서려고 하는데
    애들이 떨어지고 내 시간이 생기니까 넘 좋아요.
    공부도 하고 놀기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아싸 입니다~

  • 4. 바쁘게 사세요^^
    '10.4.10 10:33 PM (58.229.xxx.252)

    바쁘게 사시라고 일단 제목은 달았는데,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이시라니, 제 얘기가 안맞는 얘기가 아닌가 잠깐 생각들었습니다. 그러나...내성적이시더라도, 밖에 나가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배우기도 하고, 아이들이 왠만큼 컸다면 일도 찾아보십시요. 자꾸 찾아보면 할 만한 일들이 눈에 보일겁니다. 괜히 혼자다 생각하고 외로워하지 마시고, 그런 생각에 빠져들지 않도록 자꾸 움직이시기 바랍니다.^^

  • 5. d
    '10.4.10 10:42 PM (121.130.xxx.42)

    사람 나름인가봐요.
    전 40대 중반, 오늘 애들 데리고 남편이랑 외식하러 가면서
    난 늦둥이나 세째 낳는 사람 이해가 안간다고 했거든요. (자녀 양육, 교육에 대한 압박감에)
    남편은 이해 가게 해줄까? 농담하고요.
    얼른 애들 키우고 독립시키고 좀 홀가분하게 살고 싶어요 전

  • 6. 원글님을 위한 투자
    '10.4.10 10:49 PM (125.131.xxx.199)

    거창하게 골프나 스포츠 센타 아니라도 원글님을 위한 투자 좀 하세요.
    전 아직 아이가 어려요. 11살, 6살..그래도 아이들 보내고 나면 매일 바쁘게 나가고 사람들 만나고 다닙니다.
    등산도 다니고 문화센타도 다니고요. 운동이나 수업 끝나면 같이 밥 먹고 차 마시고요. 장도 같이 보러 가기도 하고요.
    아이들 올 시간 되서야 헤어집니다. 그나마 전 아이들이 어려서 일찍 나오는편이고, 40대 중반 아이들 중,고등학생 이신분들은 집에 가도 할일 없으시다고 하더라구요.
    전 아이 학원 하나 줄이고 울집 반찬하나 줄이더라도 제 취미 생활 비용은 남겨 놓습니다.
    제 인생도 있어야죠.

  • 7. 원글이
    '10.4.10 10:53 PM (119.64.xxx.89)

    다들 의외로 외롭지 않게 사시나봐요..
    전 뭐랄까,,행복감을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유형인가봐요..사회적 성공이나 돈,명예 이런것보단 인간관계에 집착하고 그 부분에 문제가 생길때 크게 우울해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래서 빈둥지 증후군이 너무 두려운거 같아요 ㅠ.ㅠ
    정서적 자립..정말 그러고 싶습니다.ㅠ.ㅠ

  • 8.
    '10.4.10 11:08 PM (219.77.xxx.147)

    마흔 셋 네살 일곱살..
    아직 아이가 어려요
    그래도 외로운걸요.
    지금 이 아이들한테 온 에너지가 들어가는데
    이게 제 삶이나 제 자신을 대체할 그 무엇인가 하는 회의가 있어요.
    차라리 빨리 아이들이 커서 오롯이 저혼자 남아있으면 좋겠어요.
    저 자신한테만 집중하고 싶어요.
    너무 이기적인 엄마인가 싶기도하네요.
    늙는거 힘든거같아요.

  • 9. 글쿠나..
    '10.4.10 11:10 PM (112.156.xxx.154)

    원글님 처럼 저도 그래봤으면 좋겠어요.
    저는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너무 좋거든요... 하도 사람에 치여 살아 그런지
    혼자 있을때가 저는 가장 행복해요.
    빈둥지 증후군이라.... 애가 있으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저는 애없이 부부중심으로 사는데 나이 오십이 다 되어가도 전혀 외롭지가 않으니 이게 웬...
    사람에게 안치여봐서 그런것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내 생각이 잘못된걸까요.?
    사람들에게 부대끼고 또 부대끼고 징글징글하게 부대끼다보면?
    우와~~~~~ 혼자일때의 세상은 내 세상이어라.~~~~
    여튼 저는 그럽니다.
    외로움과는 완전히 벽 쌓고사는... 사람틈에 있을때 외려 더 따분하고 심심한 기분이라는...

  • 10. 돈안드는 취미
    '10.4.10 11:13 PM (221.133.xxx.33)

    제가 사십대 중후반이고 성격이 대인관계 아주 싫어하고 님하고성향이 비슷한것같아요 뭐하나 배울려면 수강비 계산해서 싼것찾는 사람인데요 그래도 전엔 듣고싶은 강의같은거 시민대학이나 이런데 다녔는데 요즘 남편형편 어려워지고 아이들 돈많이 드니 아예 돈쓰는걸 자제해서 집에 가만히 앉아 대충 인터넷하고 가끔 책보고 그러는데 전 다행히 약 십여년전부터 궁궐답사하는 카페동호회를 꾸준히 다니다보니 이젠 자리를 잡아서 동네나 친구 인간관계는 다 멀리해도 이카페관계만은 유지하고 한달에 한번씩 정기모임답사를 가도 회비 약간들고 하루 눈도 즐겁고 마음도 편안하고 그렇게 돌아오면 또 한달가고 그래요 서울이라면 이런답사모임에 한번 눈 돌려보세요 중년아줌마들 제법 많아요 공부도 되고 마음도 정화되고 계절마다 자연도 느끼고 돈도 별로 안들고 약간의 인간관계도 되고 그러면서 지나치게 간섭하는 강제성없고(이점이 가장 좋아요 멀지도 가깝지도않은 인간관계..) 집이 텅빈 느낌 그게 저녁무렵 가족들이 돌아와서 북적거리고 저녁먹어야하는 시간에 아무도 돌아오지않는 해질무렵이 가장 심하게 느껴지죠? 그렇더라구요...그래도 또 밤늦은시간 다들 돌아와 북적거리면 잊어지고 다시 날이 밝고...전 그렇게 요즘 하루하루 지내요 답사다녀오는 날을 기점으로 한달한달 그렇게....

  • 11. ..
    '10.4.10 11:16 PM (125.138.xxx.220)

    애들 크고 나니 너무 좋은데요? 적당히 집안일,아이들 케어,남편 뒷바라지에 제가 읽고 싶으면 도서관에 가서 책 빌려오고 산에도 가고 영화도 보고 가끔은 사람들 만나서 밥도 먹고 수다도 떨고 일정하게 봉사도 하고..아이들만 시간표 있는게 아니라 저도 시간표 짜서 생활합니다.그리 돈 들게 놀지 않아도 충분히 활력있게 생활하실수 있어요.맘 먹기 나름인거 같아요.

  • 12.
    '10.4.10 11:27 PM (119.192.xxx.155)

    많이 안들고 활기차고 인간관계 편하고
    보람찬 참여당 활동합니다.^^

  • 13. 아침에
    '10.4.11 12:00 AM (125.184.xxx.144)

    막내동생과 이야기 나눈 내용이라
    원글님이 동생이 쓴 글인가?하고 로긴..ㅎㅎ
    저는 44, 고1,초2 있는데, 얘들 고등가니 엄마들 심심해지겠다로 시작해서~동생보고 취미생활 3개정도는 만들어 놓으라고..
    저는 운동과 책읽기가 안배되어 있어....심심할 여가가 없지만요..
    취미란 고로 자기 면역체계를 지니고 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누군가 말하데요
    저는 사람들과 어둘리는 것 보다..책읽고 독후감상평 적고(도서관에서 빌리니 책값무료)
    운동도 뒷산 오르기(등산화만 있으면 되고,,,요즘 메이커 없이는 산도 못오른다지만, 뒷산 한시칸 코스는 마주치는 사람도 별로 없슈)

  • 14. 봉사활동
    '10.4.11 12:54 AM (119.67.xxx.204)

    해보세여....
    보육원같은곳...아이들을 접할수 있는 곳이라면...원글님 늦둥이 봐야하는 고민도 없고...또 아가들 보면...맘속 깊은곳에서 미소가 떠오르잖아여...^^
    그리고 사람들한테 너무 치이지 않으면서...봉사활동에서 오는 정신적인 만족감도 잇을거같구여....

    저는 나중에 그리해보려구여^^

  • 15. ...
    '10.4.11 6:15 AM (116.37.xxx.3)

    그런데 어차피 여럿이 노는 걸 불편해 해서
    혼자인게 편합니다.
    대학 졸업후 바로 결혼을 해서
    아이가 이제 군대를 갑니다.
    남편은 무지무지 바쁘고요

    저는 여행을 가고 싶으면 가고
    영화도 보러 혼자 가고
    사진 찍으러 나가기도 하고
    산책도 가고
    봉사활동도 많지는 않지만 한 달에 두번 다도
    뭐 편합니다..

  • 16. ..
    '10.4.11 9:56 AM (211.202.xxx.171)

    저도 원글님 성격이랑 비슷한 사람인데 전 님 나이가 되어 가정으로부터
    홀가분해지면 정당활동에 적극 참여할려구요..
    봉사활동도 좋지만, 정치가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이 절실하게 들었어요.
    제가 상식적인 세상에 관심이 많거든요.
    지금부터라도 적극 활동하고 싶은데 아이가 어려서
    참여당에 가입만 해놓고 홈페이지도 한번 못가보네요..

  • 17. ...
    '10.4.11 3:21 PM (220.118.xxx.199)

    배깔고 엎드려서 하루종일 드라마 보구..
    군고구마 쪄먹고 만화책도 빌려보궁...
    얼마나 행복한뎅...

  • 18. 빙고
    '10.4.11 6:00 PM (58.120.xxx.243)

    윗분 빙고입니다.
    혼자 여긴서 좋다지만..전 친구랑 잇는게 더 좋은데 잘 못만들어서 이러고 있어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죠.

    저도 잘놀지못하는 내자신이 싫고..공부만 한 제가 싫어요.
    잘노는거 중요해요.

  • 19. 나는야 캔디
    '10.4.11 6:12 PM (116.36.xxx.157)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그담이 모죠?

    ㅎㅎㅎ

    도를 닦습니다..

  • 20. 나도~
    '10.4.11 6:30 PM (118.223.xxx.63)

    돈 안드는 취미 좋아하거든요.

    http://cafe.naver.com/findingherstory
    여성들 답사 다니는곳입니다.
    혹시 화요일이나 목요답사 온다면 만날수도 있겠내요.

  • 21. 좋은데요
    '10.4.11 7:49 PM (222.234.xxx.176)

    아이들 크니깐 내 시간이 생겨 더 좋은데요.
    저두 사람 잘 사귀지 못하는 성격 이였는데 이것두 나름
    개선하려 노력하니 고쳐지더만요.
    혼자 있음 빨리 늙고 쓸데 없는 잡생각만 늘어요.
    님도 번잡 시럽지 않을 정도의 친구들을 만들어 두세요.
    나이 들어 벗이 최곱니다.

  • 22. 뭐가
    '10.4.11 9:24 PM (220.117.xxx.153)

    두려우세요,,하다못해 케이블티비 틀어놓고 드라마만 봐도 하루가 후딱 가는데요,,
    아침에 빈둥지 청소하고 커피마시면서 신문보고 아침프로 좀 보고,,꽃에 물 주고 ,책보다 저녁 하면 됩니다.
    친한친구는 한명만 있으면 되구요,,자매 한명 있어서 번갈아 일주일에 한번정도 동반외출 하고,,한번은 장보러 나가면 전혀 외로울것 없어요,
    미리 닥치지도 않은 걱정 하시는거보면 약간 우울증도 있으신거 아닌가 염려 되요,,

  • 23. 저는
    '10.4.11 9:53 PM (122.38.xxx.194)

    애들이 어려선지 애들 치닥거리, 남편 치닥거리 하면서
    오히려 외로워요... 내 시간은 도대체 언제 있노...이러면서...
    제 나이 마흔 여섯인데 언제나 자유롭고 여유있게 지낼 수 있을지...
    시간이 어서어서 지나가줬으면 할 정돕니다.

  • 24. ^^
    '10.4.11 10:07 PM (183.98.xxx.66)

    사람의 취향은 참 여러가지인가 봅니다

    전 40대후반인데 아이들이 유학가고 남편과 둘이 생활한게 벌서 일년이 넘었네요
    아이들에겐 좀 미안하지만 전 너무 즐거워요
    홀가분한 시간들이 사람을 참 여유롭게 하네요~~
    남편 직업이 좀 바쁜 직업이라 거의 일주일에 삼일은 늦게 들어옵니다
    전 남편 스케쥴 물어보고 늦는다고 하면 왜이리 하루가 더 여유롭고 즐거운지^^
    남편 나가고 음악 듣고 컴퓨터 하고 티비좀 보고 영어공부하고
    심심하면 책방도 가고
    가끔 음악회도 가고
    일주일에 두어번 친구 만나고
    약속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좋고~~
    아이들에게 미안하단 생각이 들만큼 제 생활을 너무 즐기고 있답니다

    님도 재미있는걸 찾으세요~
    배우는거 좋은데 전 어디 매이는게 싫어요
    시간 맞춰 가야한다는것도 때로 스트레스이더라구요
    그냥 그날 컨디션에 따라 행동합니다 ㅋㅋ
    좀 무계획적이긴 하지만 덜 피곤한거 같아요
    본인이 좋아하는게 뭔지부터 찾으세요
    사람들과 어울리는걸 좋아하신다면 모임에 많이 나가시구요
    요즘은 봉사할곳도 찾아보면 많답니다 구청 같은곳에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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