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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인데요....결석하면 아이한테 불이익이 있나요???

ㅇㅇㅇ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0-04-09 22:27:15
애가 아파서 이틀이나 결석을 시켰는데 아래글을 보니 얼굴이라도 비치고
돌아온다는 말도 있어서 깜짝놀랐어요.....
학교도 가까운데 차라리 데리고 갔다가 조퇴를 시킬걸 그랬나 싶기도 하고....
국제중 입학 시킬것도 아닌데 아이한테 특별히 안좋은 영향이 있는거 아니겠죠???

담임샘은 결석날 전화드렸더니 푹쉬게 하라고 하셔서 아무 걱정 안했거든요..
IP : 118.220.xxx.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랫글은
    '10.4.9 10:28 PM (58.232.xxx.49)

    제가 썼는데요.
    아이한테 불이익은 전혀 없는걸로 알아요.요즘은 개근상도 없거든요.

    저희 담임은 고과에 신경을 써야할것 같아서..제가 질문 드린 거였어요.

  • 2. ^^
    '10.4.9 10:36 PM (221.140.xxx.157)

    그런거 없어요..걱정마세요

  • 3. 원글
    '10.4.9 10:37 PM (118.220.xxx.66)

    정말 그런가요???
    결석하는날 모두 아침에 전화드렸는데...결석계 같은거 작성해야 하나요????
    혹시 수행평가에 결석이 반영되는줄 알고 걱정했어요...

  • 4. **
    '10.4.9 11:14 PM (118.46.xxx.110)

    전혀 없어요
    결석계도 필요없고요
    다만, 체험학습으로 결석처리 안 하시려면 체험학습 신청서와 보고서를 쓰는거지요
    개근상도 없는 마당에 안 쓰셔도 상관없구요

  • 5. ..
    '10.4.9 11:23 PM (119.64.xxx.220)

    저희 어릴때와는 달리 요즘은 결석에 대한 불이익은 전혀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저희반은 인원이 많아서 아픈 애를 굳이 보내는 것보다는 집에서 쉬게 하는게
    선생님의 부담도 덜어드리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6. 워니후니
    '10.4.10 12:02 AM (183.99.xxx.253)

    요즘은 개근하는거 미덕이 아닙니다.
    학교선생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고요, 오히려 아픈 애들 억지로 학교 보내면 다른 친구들 한테 감염시킬 수도 있고 수업에 방해되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의 수업권 침해 정도로 생각해 아픈경우 그냥 집에서 쉬라고 하십니다.
    저희 서울에서 학교 다닐때도 그랬구요, 지금 판교로 이사왔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입니다.

    큰아이 작은아이 모두 3월 한달 많이 아팠고 작은아이는 후두염이 천식으로 넘어가 기침이 너무 심했는데 1주일동안 딱 하루 갔어요. 마지막 금요일인가에는 선생님이 꾀병인가 하실까봐 애를 데리고 억지로 학교에 갔거든요,얼굴만 비치고 너무 힘들면 오라고..
    그런데 교문앞에서 아이들과 인사하시던 교장선생님께서 애가 울면서 등교하니까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시더니 아파서 그런다고 했더니 "당장 집으로 돌아가라"고 하시더라구요. 담임선생님께는 당신이 얘기 전할테니 돌아가 애부터 쉬게 하라고...
    너무 결석이 잦아 얼굴이라도 비춰야 할 것같아 그냥 데려왔다고 했더니 "엄마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오히려 저를 나무라시더라구요...
    말이 길어졌는데....-.,-

    요즘은 아픈애 억지로 학교 보내는거 선생님들도 안반기신다는 얘기를 이렇게 길게.....(__ ;)

  • 7. 아픈애
    '10.4.10 1:41 AM (119.149.xxx.105)

    그래도 꿋꿋이 학교보내고 12년치 개근상을 훈장처럼 품고 살던 건 그야말로 울 엄마들 시절의 옛말같아요. 요샌 학교며칠 빠져도 수업못따라갈 일도 없고(솔직히 공부 다 따로 하니까요) 해외연수다 뭐다 맨날 죽도록 학교만 나오는 애들보고 '쟤들은 어디 놀러 나갈일도 없나'하는 분위기같아요. 기냥 아이 편하게 해주심이 제일 좋을 듯. 지가 아파도 가는게 재미나다면 보내고, 뭐 아픈거까지 굳이 참고 가 있어야 되는 이유도 모르겠고. 샘들도 솔직히 신경 안써주시구요. 울애는 학교서 목뼈 다쳐왔는데도 하루종일 보건실 안보내고 징징 우는 애, 지가 수업하고 가겠다니 전화 한 통 없이 그냥 두시던대요 머. 그래서 치료 기간만 왕창 늘어나고. 아마도 불이익은 이런거겠지요.

  • 8. 교사
    '10.4.10 6:03 AM (222.233.xxx.67)

    결석에 따른 불이익은 없어요. 생활기록부에 개근이면 개근이라고 써주고 상은 없어요.
    다만, 부모님 교육정책에 따라 성실함을 가르쳐주시려고 꼭 잠깐 들르게 해서 결석을 막는다던가......푹 쉬게 한다던가 하시면 됩니다.
    참...현장체험학습을 너무 많이 가시면 ....국제중 가는데에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고 압니다.

  • 9. 저는
    '10.4.10 5:55 PM (125.176.xxx.177)

    초1아이 금요일날 캐리비안 간다고 결석시킨 엄마입니다.
    더구나 아파서 못간건데.... 걱정마세요.
    저는 놀러가서 결석이라고 말씀드리는데 선생님께서 그것도 수업의 연장이라고, 경험만한 공부가 없다고 되려 그러시더라구요.

  • 10. 원글
    '10.4.10 10:31 PM (118.220.xxx.66)

    모두들 따뜻한 답글 감사해요^^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들 달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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