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학부형이신분들 아이들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교실 많이들 보내시나요?
오늘 초등생인 큰아이 학부형 총회라 교실에 앉아 있는데 전화벨이 울리더니 "**교육청입니다"라고 하시더군요.
순간..놀래서..아니 **교육청에서 왜 내게 전화를?? 울 아이가 혹시 문제라도?? 가슴이 그야말로 쿵~~~..
알고봤더니 저희집 근처의 중학교에서 방과후 교사가 필요하다며 혹시 일할수 있겠냐는 장학사님의 전화였습니다.
에휴~~~ 깜놀~~~
아무튼..담당부장선생님 전화번호 알려주시면서 조건이나 등등 통화해보라는데..
첨엔 얼결에 네..할수 있습니다..라고 대답해버렸는데..(작년에 연수 받아놓은게 있었거든요)
전화 끊고 나니..이거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네요.
부장선생님께 전화해보니 부재중이시라 제 연락처만 남겼습니다.
방과후 교사 하시는분들 아이들 다루시기 어떤가요?
교재선정이나 수업방식은 제가 알아서 해야하는건가요?? 아님 해당과목 선생님과 상의해야하나요?
사실 돈은 얼마 못 버는것으로 알아요.. 학원에서 일하는게 차라리 낫지요. 게다가 전 오랜기간 과외선생으로 일 하고 있는중이라서 돈이 아쉬운건 아니고요.
그냥 경험과 스펙을 늘리자는 목적이 좀 더 큽니다.
방과후 교사로 일해보신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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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방과후 교사 하시는분 계세요?
방과후 수업 조회수 : 979
작성일 : 2010-03-17 16:39:18
IP : 125.131.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답글은 아니고..
'10.3.17 5:43 PM (112.148.xxx.242)방광후 학교 교사 연수란것은 어떤 사람이 받을 수 있는건가요??
저도그거 해보고 싶어서요.... 답글아니라 죄송...2. 전
'10.3.17 6:19 PM (125.131.xxx.199)음..정확하게 설명하기는 애매한데 어째뜬 한림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가 주최한 방과후교사 양성 교육이었구요.
그래서 제이름이 저희구 교육청 인력풀에 제출된걸로 알고 있어요.3. 크게
'10.3.17 10:56 PM (211.215.xxx.120)경력에 도움이 되는 건 아니고요. 오전시간활용이 자유로운 것. 상태 안좋은 사설학원보다는 꼬박꼬박 급여 나온다는 것. 시간 대비 일반 아르바이트 보다는 조금 나은 급여 정도(4대 보험은 적용안됩니다만)가 장점이에요. 단점은 학교에 따라서 아이들 관리를 나몰라라인 경우, 아이들 출결이나 수업태도 덕에 골치아프실 수 있어요. 저라면 차라리 맘편히 과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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