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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칼로리...
그런데 가끔 라면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되도록이면 낮에 먹을려고 하는데 라면 봉지에 보면 500정도 칼로리가 되더라구요
끓일때 전 물을 냄비 두개 올려서 라면 기름을 한번 헹궈내고 옆에 물이 끓으면 그 물을 부어서 끓여먹거든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국물을 조금만 먹을려고 하는데 이렇게 하면 기름이 전혀 안떠서 좋더군요
이렇게 먹으면 칼로리가 얼마나 될까요?
500칼로리란건 국물까지 다 먹었을때 칼로리겠죠?
다이어트 정말 힘드네요 맛있는 건 대부분 탄수화물 종류가 많아서 ㅜㅜ
참 어제 저녁 신랑 주물럭을 해줬거든요 그땐 너무너무 맛있어 보여서 두번 상추쌈 먹고 정말 꾹 참고
내일 일어나자 마자 맘껏 먹으리라 했는데 그 맛이 아니네요.....
1. ..
'10.3.10 11:13 AM (114.207.xxx.78)그 국물 안먹는다고 칼로리가 확! 내려갈거 같진 않고
염분섭취가 많이 줄어드니 붓기는 덜하겠네요;2. 21
'10.3.10 11:14 AM (61.38.xxx.69)저는 보통라면은 삼분의 이 정도 잘라서 끓입니다.
국물 안 먹고요. 짬뽕도 해물 많이 주는 곳 비싼 것 사먹으면서 면은 거의 안 먹어요.
친구들이 독하다고 합니다.
어젯밤 주물럭 참으신 건 정말 잘하셨어요.
대단하십니다. 어젯밤 드셨으면 그 순간 입은 즐거웠어도 오늘 아침 기분 정말 더티해졌을테니까요.
마트에 미니 사이즈 라면 칼로리가 삼백 몇 칼로리 정도더군요.
면을 좀 더 줄여 보세요.참고로 저는 팽이 버섯으로 잘라낸 면을 대신합니다.3. 다이어트2일째
'10.3.10 11:33 AM (183.97.xxx.99)저도 다이어트 중이에요!!!
전 라면 먹을 때 버섯하고 콩나물을 왕창 넣어요
저 평소에 라면 한개 다 먹고 거기에 밥도 말아 먹는데..
버섯하고 콩나물을 넣으면 배가 불러서 밥은 패스 할 수 있다는 것;;;4. 궁금함
'10.3.10 11:41 AM (180.64.xxx.127)ㅎㅎ 저도 라면 하나로도 배가 안차서 밥까지 말아 먹었는데 양 늘릴려고 양파 버섯 등등 양 늘릴수 있는건 다 넣어요,,근데 왜 이렇게 밤에 음식이 더 맛있는건지,,저 어제 밤에 맘껏 주물럭 먹었다면 다이어트고 뭐고 다 자포자기하고 맘껏 먹었을꺼에요..저는 이상하게 할땐 독하게 하는데 한번 그러면 자포자기가 되더라구요...세상엔 맛있는게 넘 많아요
5. 다이어트2일째
'10.3.10 11:49 AM (183.97.xxx.99)원글님은 다이어트 어떻게 하고 계세요?
전 의지박약이라 한의원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그런데 제가 다니는 한의원 샘은 한약에 식욕억제 강하게 안해주세요
그거 강하게 하는건 몸에 안 좋다며
그래서 선식이랑 뭐 먹는건데 전 선식도 맛있네요;
금요일까지 일단 선식만 먹는 식사하면(처음 4일) 그 뒤론 점심 식사 가능하니 그때 저도 야채 넣고 라면을 ㅋㅋ
친구가 다이어트를 했는데 물어보니까 샤브샤브를 자주 해 먹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고기는 조금에 야채 많이^^;
세상에 먹고 싶은게 어찌나 많은지 저는 노트도 하나 구입했어요
먹고 싶은 것 적는 노트 ㅎㅎ
다이어트 하면서 천천히 하나씩만 먹어야져6. 궁금함
'10.3.10 11:59 AM (180.64.xxx.127)제가 다이어트 시작한게 십년도 넘은것 같네요.매번 실패하다가 24살쯤 제가 원하는 몸무게가 됐어요 그 후 8년정도 유지했었는데 올해 아이가 중이염으로 어린이집을 못다니는 바람에 집에만 있다보니 (핑계겠죠?ㅎㅎ)7kg나 늘어버렸어요 이제 봄도 오고 할텐데 옷도 맞지도 않고 자신감이 떨어지다보니 안되겠다 싶어서 옆에 엄마랑 아침에 한 시간씩 학교 운동장 돌았어요 6시이후에 안먹고 간식끊고 탄수화물 섭취 줄이고 식후 한 시간후에 물 섭취했더니 일주일에 1kg 줄더라구요
그런데 요놈의 날씨가 안도와줘서 그뒤로 운동은 못하고 음식만 조심했는데 한달되니까 딱2kg빠지네요 이제 담주부터 다시 운동할려구요
제가 겪어보니가 적게 먹고 운동하는것 밖엔 수가 없는것 같아요 힘들 내셔서 우리 모두 날씬해 지자구요!!!7. 궁금함
'10.3.10 12:03 PM (180.64.xxx.127)아,그리구요 전 나약해질때 마다 우리애를 생각해요. 제가 살쪄서 자신감 떨어지고 외출도 꺼리니까 애가 피해를 보는것 같더라구요 신랑 직장에 아는 분이 초등 저학년이 있는데 자기엄마가 뚱뚱하다고 학교도 못오게 한다는 말 듣고 더 굳은 의지가 생기더라구요 적어도 애한테 창피한 엄마는 안되어야겠다는 생각에......
8. 저도
'10.3.10 12:18 PM (61.85.xxx.120)다이어트 3일째 인데 오늘 라면이 너무 먹고 싶어서
반개만 끓여 먹었어요 그것도 양이 많더라구요
너무 먹고 싶으면 전 조금은 먹어요
그래야 롱런 할 수 있으니9. 다이어트2일째
'10.3.10 12:48 PM (183.97.xxx.99)전 정말 건강이 너무 상했어요
건강 때문에라도 살을 빼야겠다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전 살이 급격하게 찌면서 그 시기에 못 만났던 친구들은 아예 안 만나게 되더라구요
마치 예전의 나만 기억해줘 - 이런걸까요
괴로워요
이번에는 꼭 성공해야져10. 50칼로리
'10.3.10 6:00 PM (222.98.xxx.200)전에 읽었던건에 국물 안먹으면 50칼로리정도 준다고 읽었어요.
11. jk
'10.3.10 8:18 PM (115.138.xxx.245)라면은 칼로리의 절반이 기름이라서리...
원래 라면을 만들때 기름에 튀기는 이유가 1.기름에 튀겨서 수분을 없애서 부패하는걸 막음. 2. 칼로리를 높히는 용도.
라면은 식사대용으로 나온 식품이라서 칼로리가 높아야 하거든요. 기름에 튀기지 않으면 같은 양이라도 300칼로리정도 밖에 안됩니다. 풀무원에서 안튀긴 라면이 나오는데 300칼로리정도이고 일반 라면이 500칼로리 좀 넘죠.
기름을 없애시면 아마도 400칼로리정도 혹은 그 이하일겁니다. 걍 귀찮으니 기름에 튀기지 않은 라면으로 드시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