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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영어유치원 넣고도 아주 머리아파요.

... 조회수 : 1,918
작성일 : 2010-03-08 22:34:50
집에서 너무 아이랑 놀다가 노는 유치원에 다니고, 영어는 ABC만 깨쳐서 7세 1년차에 넣었는데. 기본 회화는 해 보낼 걸 그랬나 싶은 후회가 밀려옵니다.

거기다 촌지요? 지금 담당 한국인 선생님을 작년에 어떤 엄마가 아주 싸다 바쳤나봐요. 그게 또 제 귀에 들어와서요. 정말 갈등하느라 저번주부터 아주 죽을맛이네요. 후배엄마들도 생각해서 촌지 좀 하지 맙시다!!!!
초등학교도 아닌데 비싸게 주고 보내는 영어유치원 선생 촌지까지 걱정하는 제가 참 그렇네요. 저 강하게 나가렵니다. 자꾸 전화해서 그러면 저 원에 가서 뒤집어놓으려고 하고 있어요. 혹시 영어유치원 한국인선생들도 바란다는 이야기 들어보신 적 있나요? 저 그거 알았다면 안보냈을 겁니다.

저 좀 응원해주세요. ㅜㅜ
IP : 221.138.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10.3.8 10:59 PM (222.101.xxx.209)

    무신 개발에 땀도 안나는 야그입니까?
    어떤 무개념 .무식이 철철 넘치는 엄마가 유치원에 촌지를 바침니까?
    아마도 그집이 아이 먼가 부족하고 질이 떨어 졌나보죠
    안그래도 요즘 초등 애들 촌지들 땜시 골이 쭈시는데 먼 눔의 유치원 촌지?

  • 2. ㅎㅎ
    '10.3.8 11:00 PM (61.255.xxx.201)

    촌지 넣으라는 전화가 아니라 그냥 애들과 관련된 전화일겁니다.일반유치원보다 더 자주 전화옵니다. 공부에 관해서도 더 세세히 전화오는 편이구요.
    작년 누가 그랬건 그건 전혀 상관없는건데...
    영어유치원 선생님께 쩔쩔매는 엄마는 별로 본적이 없어서리...
    지금 상황 약간 이해 안가요

  • 3. ..........
    '10.3.8 11:03 PM (211.211.xxx.131)

    미친 거 아닌지...학교에도 안 갖다 주는 촌지를...
    그만두시라고 하고 싶지만...이미 시작해 놓은거...
    신경쓰지 마시고..혹시라도 그런 낌새가 있으면
    가서 엎어버리세요.
    그리고...Bathroom, please!!...요거 하나만 가르쳐 보내면
    별 일없이 잘 보낼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저도 우리집 작은애 7세 1년차 넣었는데...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4. ㅎㅎ
    '10.3.8 11:07 PM (61.255.xxx.201)

    윗님...^^저도 abc도 모르는 애 washroom,please.만 가르쳐서 보냈어요.^^예전 생각에..

  • 5. ........
    '10.3.8 11:09 PM (125.176.xxx.160)

    영유 학원 선생님들 완전 박봉이에요
    박봉 박봉

  • 6. 그거
    '10.3.8 11:10 PM (211.179.xxx.227)

    그거 배우러 영유간거잖아요.
    집에서 예습복습 다할라고 간거아닌데요...뭐..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세요.

  • 7. 없어요.
    '10.3.8 11:28 PM (121.130.xxx.5)

    영유는 그런거 없던데...가끔 크리스피 도넛이나 한 상자 넣어주고 말았어요.

  • 8. ..
    '10.3.9 1:16 AM (211.199.xxx.111)

    이런저런 소문에 신경쓰지 마세요..그냥 소문은 소문일 뿐이에요..저도 울아이 영유보냈지만 아무것도 안해도 잘 다녔습니다...어떤엄마가 선생님께 식사대접했단 소문은 들었으나 그렇다고 뭐 그아이에게 특별하게 잘해준다는 소문은 못들었구요..선생님 간식 넣어주는엄마들도 가끔 있었지만 뭐 다른엄마들이 하니 전 신경안써도 되고 오히려 좋던걸요..뭐.그래도 울아이 상도 받아오고 아무 문제 없었어요.

  • 9. 소문 아닌게요...
    '10.3.9 1:27 AM (180.67.xxx.227)

    신도시에서 들어가기 힘들다는 영유... 테스트해서 중간에 들어갔는데요.
    마침 9월이라 곧 추석이었죠.
    같은반의 다른 아이 엄마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엄마들끼리 점심 먹자고....
    나갔습니다.
    "추석에 선생님 선물을 어떻게 할까"가 그 날의 주제였고요.
    그동안 줘 왔던 대로 주자. 하는데...
    원어민 선생님 상품권 몇장, 한국인 부담임은 화장품, 원장은 상품권 몇 장...
    이었네요.
    나중에 알고 보니, 버스 운전기사님과 버스 담당하는 선생님은 각자 알아서들 뭔가 드린 것 같고요.
    그게 연말, 설, 스승의 날... 계속이었습니다.

    좋은 차 타고들 일식집같은 데 모여서 점심 정식 먹으면서... 아이들 유치원 마치는 시간될 때까지 수다를 나누다 유치원 앞으로 아이를 데리러 가고요.

    영유만 그런가요.
    놀이학교도 그렇고...
    일반 유치원도 많이들 그렇고...

    그 엄마들 아이 입학 시킨 지금은 "차라리 돈 밝히는 담임 걸리면 좋겠어. 주면 해결되잖아."라고 말한다지요.

  • 10. ...
    '10.3.9 9:05 AM (125.140.xxx.37)

    무신 개발에 땀도 안나는 야그입니까?22222 ㅎㅎㅎ
    전 명절이고 뭐고 하나도 안챙기고 그냥 원비만 내고 보냈어요
    그래도 집에서 엄마가봐줘서 그런가
    초등연계반에 레벨 높은반으로 배정됐어요
    테스트하신 선생님이 놀라시더군요 이렇게 잘하는지 몰랐었다고
    그냥 조용히 다녀도 지할일만 잘하면 된다고 봅니다.
    선물하고 촌지준다고 애실력이 느나요

  • 11. 하하.
    '10.3.9 9:19 AM (125.182.xxx.42)

    영유나 일유 등등 요사이 아이들 정원 채우기도 바빠요. 애들이 없어서요.
    그나마 그 숫차대로 유지되면 다행이게요. 1/3정도는 슬그머니 없어져서 졸업때보면 열명 남짓밖에 없어요.
    요즘 유치원비 만만치 않잖아요.

    선생님들이나 원장은 아이만 보내줘도 감사합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선물.....없어도되요.
    그걸로 차별하면 아이 안보내면 그만! 입니다. 당장에 다음달 입금액이 안들어옵니다. 그것만큼 원장이 무서워하는게 없지요.
    학교가 아니에요. 그래서 엄마들 눈치 상당히 살피고, 아이들에게도 함부로 못하지요.

    원글님. 유치원은 님이 왕님 이십니다. 절대로 소문이나 촌지같은거에 흔들리지 마세요.
    정히 하고싶으면, 맛있는 먹거리 보내주세요. 선생님들 맛나게 먹으라고요.

  • 12. ,,
    '10.3.9 12:09 PM (121.131.xxx.116)

    참나, 확 영유하나 차릴까보다.. 정말 세상은 요지경~~

  • 13. 위에
    '10.3.11 11:14 PM (113.10.xxx.113)

    애들이 없다구요? 07년생 황금돼지해 아이들 이번에 4살되는데.. 어린이집/유치원마다 반 늘려도 자리없어 난리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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