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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옭은가? 룸싸롱~
아래 기사를 읽어 보시고 82쿡 회원님들께서는 외신 기자들이 한국을 비하하는지 판단 부탁드려요.
제게 보기에는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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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외신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가 한국을 비하하는 질문을 연달아 받는 봉변을 당했다.
한국 경제 설명을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서 룸살롱, 접대 등의 단어를 노골적으로 사용하면서 어이없는 질문을 했다는 점에서 일부 외국 언론 서울 특파원들이 윤 장관을 공개적으로 망신주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윤 장관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 월스트리트저널 에반 람스타드 기자로부터 "한국의 룸살롱 문화 때문에 한국 여성의 기업 취직이 힘든 게 아니냐"는 황당한 질문을 받았다.
이 기자는 "여성의 날을 맞아 한가지 묻겠는데 한국 여성의 사회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룸살롱 등 잘못된 직장 회식 문화 때문이 아니냐"고 윤 장관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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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든 남성과 여성을 비하한 것은 물론 한국의 직장 문화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음을 드러낸 어이없는 질문이었다.
이에 윤 장관은 차분한 어조로 "한국은 최근 발령받은 검사 중 절반이 여성이며 가정에서도 한국 여성만큼 경제권을 가진 나라도 없다"면서 "한국은 여성 사회 활동이 커져 오히려 저출산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룸살롱 관련은 전혀 잘못된 정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월스트리트저널 기자는 "기업체 직원들이 재정부 직원들을 룸살롱에 데려가는 걸로 아는데 이에 대한 기준이 있냐"고 다시 물었고 이에 윤 장관은 "어디서 그런 정보를 입수했는지 의문스러우며 우리는 그런 부분은 엄격히 규제하고 있으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에 또 CBS라디오의 돈 커크 기자는 "룸살롱에서 가장 돈을 많이 쓰는 게 대기업 인사들인데 이런 대기업들의 접대비에 대한 세금감면 허용은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는 접대비 한도가 정해져 있어 이를 넘으면 기업 이윤에서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세상에서 인센티브가 없다"고 답변했다.
한국의 경제 정책을 묻는 외신기자간담회에서 뜬금없이 '룸살롱', '접대'가 질문으로 나오자 재정부 및 내국인 참석자들은 불쾌해하는 기색이 역력했으며 일부 외신기자들은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한 내국인 참석자는 "한국에 오래 근무했다거나 한국을 잘 안다고 내세우며 곤란한 질문을 해서 장관이나 기관장 나아가 한국 국민 전체를 모욕하는 기자들이 있다"며 "이런 기자들은 알고 보면 공부를 게을리해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 경제 등에 대해 잘 모르거나 인종적 편견을 가진 경우가 많다" 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재정부의 한 관계자는 "외국 투기꾼들의 공격으로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이후 외신기자들에 대한 브리핑을 강화했지만 저질 질문들이 나오곤 한다"면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계속해야 하는지 회의가 생길 때가 많다"고 하소연했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003/h2010030816064721000.htm
1. 뭥미?
'10.3.8 10:06 PM (219.241.xxx.145)...기자의 질문이 황당하다기보다는 기사의 어조가 더 황당하네요.
좀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을 받았다고, 기자들이 저질이라니....
그리고, 우리나라 출산률 최하위권인 것이 여성사회참여율이 높아서라는 건 새빨간 거짓말이고...
뭐, 한마디로 기삿거리도 안됨.2. 꽃봉지^*^
'10.3.8 10:09 PM (61.255.xxx.196)정말 한국접대문화 부끄럽게 생각해야합니다
이런 망신이 어디 있습니까?
특히 아시아쪽 접대문화에 비소를보내는데 우리나라도 꼭끼어있어야하는지....
그런 접대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사고방식을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룸 살롱접대하거나 받는 남편....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필요 악이다.한국에서의 사회생활 직장생활의 일부다????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라고하는 남편들 무척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이젠 만성적사고로 부인들도 다 인정하는 분위기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짐들도 많습니다
아닌 것은 아니다 잘못된것은 잘못된것이라이라 말해야 합니다
지킬것은 지켜가며 살아야하지 않나요
저는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기자가 할 질문으로는 격떨어지는 질문이나
이렇게 창피하고 부끄러운 문화 쫓아가는 일그러진 우리사회의
접대문화 다시 생각해보고 반성해야 한다에 한표 기꺼이 던집니다3. 더 "까발려졌으면"
'10.3.9 1:47 AM (66.183.xxx.92)(지송) 좋겠네요.
이런 문제. 더 대두되고 더 입에 오르락 내리락해야
문제의 심각성을 더 인식하게 될테니.
숨기면 뭐
더럽고 상처난게 어디가나
더 곪지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