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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를 거래하고나서 넋두리
올 설에 들어온 선물셋트처분때문에 장터에 발을 들여놓았는데... 이게 불행의 씨앗이 될줄이야...ㅠ.ㅠ
첨엔 안쓰던 물건처분해서 통장에 쏙쏙 꼽히는 애들 때문에 흐믓했었는데.
이젠 내통장 잔고가 쏙쏙 빠져나가서 빵구나게 생겼네요 ㅋㅋ
이틀에 한번꼴로 택배아저씨와 만나니 첨엔 고개가 정면180도였는데 이젠 점점 부끄러워져
우향우 45도가 되네요... ㅋㅋ
매일 출근하자마자 장터부터 스캔하고 계속 좋은 물건 없나 수시로 체크하네요..
오늘도 금방 내가찾던 물건 나와서 문자할려고 하다가 정신차리고 여기 글씁니다...(집에 똑같은거 있슴)
아마도 여길 끊어야 겠죠? ㅋㅋ
1. ...
'10.3.8 10:13 AM (121.143.xxx.173)이런 글 자게에 종종 올라오는데 이게 왜 장터때문일까요?
다.충동구매한 내 잘못이지.......2. ..
'10.3.8 10:15 AM (114.207.xxx.209)ㅎㅎㅎ 제가 그래서 장터를 못갑니다.
3. ...
'10.3.8 10:17 AM (58.238.xxx.6)절제가 안되시나 봅니다..
발등에 불 한번 떨어지면 그땐 정신 차리실 꺼에요...ㅎㅎㅎㅎ
장터탓으로 돌리시지 마시고 앞으로 절제하세요4. ,
'10.3.8 11:21 AM (211.108.xxx.17)장터에 살 거 없던데....
값도 비싸고, 카드도 안되고, 포인트도 안쌓이고...
후기가 좋아 3번정도 샀는데 매번 실망했어요.
그래서 이제 후기도 안믿어요.
도대체 장터에서 뭘 사셨길레 잔고가 줄어드는지
궁금합니다.5. ㅋㅋㅋ
'10.3.8 11:29 AM (222.234.xxx.168)어디나 그렇지만 충동구매한 내탓이죠
장터탓이 아니라..
장터보다보면 살거 많더라구요.
군것질거리 찾는 남편, 아이 먹을거 때되면 사줘야지, 다른사람들이 좋다좋다해서 벼르고 있었는데 마침 나왔네? 중고가격인데 .....고민고민...
그런식인거죠.
한때 그래서 저도 제 잔고 빵꾸날 직전까지 간적있는데 들어갈 자리없는 냉장고 , 다량구매로 썩어가는 과일류등을 보며 마음을 접었어요.
그냥 하나로 이용하고 필요한것만 그때그때 장터 구경해요.6. 원글이
'10.3.8 11:36 AM (210.123.xxx.109)저도 제탓인거 잘 압니다.. ㅋㅋ
그만큼 장터에 좋은거 싸게 파시고 (농산물은 산적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저도 기분좋은 분이랑 많이 거래해서 좋았던 기억도 많구요...
하지만 자꾸 필요도 없는데 지금 안사면 손해 볼거 같고 그래서 저도 모르게 충동 구매하고
그랬었네요..
전 그냥 제 맘을 그냥 넋두리 하고 싶어서 올린건데.. 이러다가 분란일어날까봐
조심스럽네요...7. ㅋㅋ
'10.3.8 11:41 AM (110.12.xxx.133)저도 한동안 장터에 먹거리 엄청 샀었는데
어느순간 가격도 비싸고 믿고 산 물건 품질도 안좋아 발길 딱 끊게 되더라구요.
이젠 그닥 살게 없어요.
얼른 충동구매에서 벗어나길 바랍니다~ㅎㅎㅎ8. 저도
'10.3.8 12:41 PM (59.23.xxx.93)그런 경험 많아요.
농산물 된장이나 브랜드 옷 벼룩요.
새거 수준 옷사서 마음에 든 적 두어번 있거든요?9. 저는
'10.3.8 12:49 PM (113.60.xxx.125)쌀,사과,된장 고추장 그래도 장터가 싸고 낫던데요..
10. 발끊고
'10.3.8 3:26 PM (110.9.xxx.222)한동안 욜심히 드나들었는데 다 넘 비싸서리 발 끊고 자게에서만 놀아요.....
가끔 궁금하면 거래후기만 챙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