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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그만 글 내리겠습니다.

냉정 조회수 : 18,765
작성일 : 2010-03-07 16:25:31
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어떤 말로 감사의 말을 드린다해도 모자라지만, 감사합니다

더이상 집안내에서 이 문제를 얘기하고 싶지않아 본의 아니게 또 글로 맘을 좀 풀어놓았어요

괜히 제 게시물로인해 82를 어지럽힌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가 다시 읽어도 너무 험한내용이라 이제 그만 글을 내리겠습니다

많은 위로도 감사드리고, 조언도 감사드리고

저와 식구들 모두 현명하고 조용히 일을 처리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아버지의 지인을 통해 법적문제도 검토중이구요 (별 문제없을거란 말씀만 드리고 갑니다)

상황 직후, 저희 아버지가 남친을 데리고 나가 하신 말씀이 있어요

" 내딸을 데리고 외국으로 가, 너희 부모형제가 살아있는한 다시는 한국땅을 밟지않겠다고 하면, 결혼은 허락하겠다"

그 사람..모든 것을 체념한듯 죄송하다. xx이를 놓아주고싶다 했다고합니다

" 살면서 이런 고통은 수십번 넘기며 살아왔다. 너희 부모형제를 원망할 마음도 없다.

다만, 다시는 내딸한테 연락하지말고 이 시간부터 만나지마라, 다시 연락을 해온다면

내 모든힘을 다해 너와 너희 부모형제 앞길을 막겠다. 니가 다시 내딸을 구슬러 만나려한다면

내 유언을 고쳐서라도 유산한푼남기지 않고, 집안에서 쫓아낼것이다. 이제 너의 인격과 성품을 믿지않는다"

저도 아버지처럼 강인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어떤일을,,무엇을 할지 생각않고 순간에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맘이 흐트러져 다시 82에 기대게되면 그땐 따끔한 질책으로 꾸짖어주세요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IP : 125.177.xxx.6
2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7 4:30 PM (99.229.xxx.35)

    위로드려요.
    토닥토닥...

    잘 결정하셨어요.
    글 읽는 제가 다 가슴이 벌렁벌렁하는데 오죽하셨을까...

  • 2. 우와~
    '10.3.7 4:31 PM (122.36.xxx.102)

    정말 대~단한 집구석이네요..저두 그때 글 보고 파혼하시라고 글 남길려다가 다른분들이 많이 해 주셔서..그냥 말았는데 ㅉㅉㅉ 선택 잘 하셨어요...

  • 3. 큰언니야
    '10.3.7 4:32 PM (122.108.xxx.125)

    원글님....................

    꼬~~옥~~ 안아드릴께요................

    울고 싶으신 만큼 후회하지않으실 만큼 우세요........

  • 4. 위로드립니다..
    '10.3.7 4:33 PM (125.190.xxx.5)

    잘 하셨어요..시부모님은 내가 참고 산다 쳐도..
    시누가 내 부모님께 그런 피해까지 입히는걸 두고보고는 못살겁니다..
    정리 잘 하셨어요..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 하시길 빕니다...

  • 5. 일주일이아니라
    '10.3.7 4:33 PM (121.161.xxx.32)

    당장 짐 정리하라 그러세요.
    뭔 일주일씩이나...

  • 6. 시시비비보다 평화가
    '10.3.7 4:34 PM (203.100.xxx.26)

    비공개게시판도 아니고, 엄청난 조회수 올려질 것 예상되는데...

    원글에 댓글까지 읽는 상대방은 기분 좋을 리 없겠지요... 그럼에도 또 이런 글을 올린다는 것은.. 그 시누도 참 대단하지만, 원글님도 참 강심장 이시네요.

  • 7. ...
    '10.3.7 4:34 PM (91.104.xxx.89)

    어머 너무 무서운 시누네요... 학교에서 일하는데, 어찌 평균보다 더 개념이 없는것 같은지..

    그 집 들어가서 살면, 어찌 될찌 눈에 보이네요...

    잘 생각하셨어요....

  • 8. 참내
    '10.3.7 4:34 PM (121.151.xxx.154)

    무슨글인가싶어서 워낙 귀차니즘이 강한 제가 찾아서 읽었네요

    그시누이가 그리 나오는것보니 결혼해도 님 마음고생이 말도못할겁니다

    잘 헤어지는것이라고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미친것들입니다

  • 9. 엄마 심정으로
    '10.3.7 4:35 PM (125.187.xxx.39)

    수렁에서 건진 내 딸아.
    다행이다. 참말로 천운이 있어 널 구할수 있어서 엄마는 기쁘기까지 하다.
    젊은시절의실수를 단칼에 끝낼수 있는 이 기회를 감사하게 받아들이자.

  • 10. 그학교
    '10.3.7 4:36 PM (219.250.xxx.121)

    그학교가 어디인지 말씀해주실수는 없겠지요.
    제가 신고하겠습니다.
    익명으로요. 그분이야말로 다시는 우리나라교직에 발 못붙이게 도와드리고싶습니다.
    그런인간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감이라고요?

    남편분만 인연을 끊고 나오실수는 없었나요?

    어떻게 그렇게 평균이하의 집안이 있을수 있는지...

  • 11. ...
    '10.3.7 4:36 PM (220.70.xxx.98)

    제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는군요.
    마치 제 여동생이 당한 일같아요..
    님.. 차라리 잘됐습니다.
    시누이 행실 보니까 차리리 여기서 끝내는게 낫겠습니다.
    정말 똥밟으셨네요...
    제 가슴이 다 아픕니다.

  • 12. 원글님
    '10.3.7 4:37 PM (121.175.xxx.177)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글을 쓰셔서 인상에 남았어요.
    시아버님 될 분 연세가 80중반이라 해서 많은 분들이 그럼 큰 걱정 안해도 되겠다고 했는데
    ....
    인연이 안 될 거면 어떻게든 안 되는 것 같아요.
    님 마음에 뭐 하나라도 찜찜하게 걸리는 것 있으면
    결혼이란 인륜지대사는 하지 않는게 좋아요.

    새옹지마,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지금은 가슴이 아프시겠지만, 님 인생의 현명한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힘 내세요...

  • 13. ....
    '10.3.7 4:37 PM (119.215.xxx.10)

    힘내세요......
    다른건 둘째치고 어려운 분들 식당에 찾아와서 그러고 갔다는 자체가 기본이 안된 사람이네요
    그나마 모두 통화 내용을 들어서 다행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더 좋은일이 많을거에요
    절망 하지 마시고 부디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 14. 교감선생님께
    '10.3.7 4:37 PM (121.168.xxx.121)

    교감선생님,
    예비 사돈댁 음식점에서 음식값 안내고 살림살이 많이 나아지셨습니까?
    인연 끊는 마당에 두번이나 안낸 음식값은 꼭 갚으십시오.

  • 15. 여기에 글올린다고.
    '10.3.7 4:38 PM (110.12.xxx.146)

    유명 연애인이나 공인도 아니라서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누군줄도 모르는데....그게 무슨 집안 망신 시켰다며 그리 입에 담지도 못할 더러운 욕설을 할수있을까요.

    더더구나 교육자라면서 그 입이 더 망신이네요....저라도 도저히 용서가 안될것 같고,
    결혼해서 더 큰 피해 보기전에 파혼 하는것 잘하는것 같네요.

    글 내용으로 봐서는 님은 아무 잘못 없는것 같네요.....힘내시길....

  • 16. 그런 집에
    '10.3.7 4:38 PM (58.226.xxx.27)

    안 들어가게 된 것 정말 다행이네요

    그런 시누..후덜덜덜.....
    그런게 교육자라는 명칭으로 불리다니.
    원글님 잘못을 떠나 개념 없는 집구석입니다.
    한마디로 버러지보다 못한 것들입니다.

    파혼결정이 천운이라 생각하시고..
    눈물도 아깝습니다.
    빨리 추스리고 건강한 삶을 되찾으세요~

  • 17. 쌈구경도아니고...
    '10.3.7 4:38 PM (203.100.xxx.26)

    남의 일이라고...

    상대방도 볼 거라는데, 대신 막말에 욕해주고 잘했다고 하는 사람들은 전부 3자 랍니다. 잊지마세요.. 뒷감당은 다 님의 몫이고...

  • 18.
    '10.3.7 4:38 PM (203.229.xxx.234)

    원글님. 이제로라도 그런 면면을 제대로 알게 되어 오히려 다행입니다.
    요즘같은 시대에 어떻게 그런 인격들이 여전히 사회생활을 하고 얼굴을 들고 사는지 기가 막히네요.
    마음 같아서는 또다른 피해자가 안 나오도록 어떤 집안인지 낱낱이 알려져야 한다고 생각되지만.
    힘내세요.

  • 19. 뭐? 강심장?
    '10.3.7 4:38 PM (125.187.xxx.39)

    203.100.177 당신 그 시누?
    분해서 살이 벌벌 떨리구만 별 미친...

  • 20. 원래..
    '10.3.7 4:39 PM (122.36.xxx.102)

    없이 자란사람들이 독하고 성질 드~럽습니다..내 남편 기준으로--;;

  • 21. ..
    '10.3.7 4:40 PM (220.70.xxx.98)

    알바가 심심하구나!!!

  • 22. 203.100.은
    '10.3.7 4:40 PM (125.180.xxx.29)

    딴날당 알바랍니다~~

  • 23. 에너지낭비
    '10.3.7 4:41 PM (125.129.xxx.14)

    원글님의 앞글도 읽어서 상황을 대충 알 듯합니다. 사람에게는 기본이란 것이 있는데 하물며 교육자운운하는 사람이 품행과 말씨가 저질 그 자체입니다. 가끔 교육계 계시는 일부분들의 실망스러움이 다시 한번 확인됩니다.

    큰 결정하셨습니다. 좋은 배우자일 수 있는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것을 주저할 수도 있지만 그분과 사는 동안 가족들이 겪어야할 고통을 그분도 알 것이고 혼자힘으로 막지 못할 것입니다.
    왜 좀 더 신중하지 못했느냐고 나무라시는 분들이 있으면 무엇을 위해 그 모든 모욕을 감수해야하느냐 반문하세요. 사는 동안 마음고생, 몸고생하며 부모님도 힘들게 할텐데요.

    원글님이 글을 올려 터진 사태인 것처럼 보이지만 아마도 어떤 일이든 빌미가 되어 터질만한 일이었고 벌어질 일이었으니 속된 말로 혼인서류남기기 전에 깨끗이 정리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 24. ..
    '10.3.7 4:41 PM (122.43.xxx.123)

    기가막히네요.
    앞글은 읽어보지 않았지만 정말 결정 잘 하셨어요..
    그런사람들과는 엮이지 않는게 원글님이 행복할수 있는 길입니다.

    정말 잘 하셨어요..
    다행이에요...

  • 25. 아휴
    '10.3.7 4:42 PM (119.64.xxx.152)

    지난글에는 댓글못달았지만.. 오늘은 진짜 로그인하게 되네요.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시는 그분이 교감이라고 하시니 더 놀랍고 놀랍습니다.
    님이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여기서 정리된것도 그나마 다행입니다.

    또 글썼다고 쌍욕 퍼부을지 모르니 핸폰 통화내용 녹음기능 잘 찾아 적절히
    활용하세요.
    그 시누분 덕에 동생 인생도 완전 꼬였네요.

    님이 이렇게라도 글써야 기막힌 심정 위로라도 받지요.. 잘 하셨습니다..

    아무리 심한 모욕이라도 내게 하는 거라면 어떻게든 참을수있지만
    내부모를 함부로 하고 욕보이는거..
    절대로 참을수없고,,
    제 경험으로는 그 상대방에게 살기를 느낀적도 있습니다.

  • 26. 교감이라니!!!
    '10.3.7 4:42 PM (211.245.xxx.147)

    어느 학교 교감인가요?
    기가막히네요. 그런 사람이 교직에 앉아 있다니.....
    그런 사람의 실체를 세상 만방에 알려야 되지 않나 싶네요...
    그런 사람이 어떻게 교육을 하나요? 끔찍합니다....
    공공을 위해서 어느 학교인지 말씀해 주세요...
    이니셜만이라도.......

  • 27. 혹시
    '10.3.7 4:42 PM (121.161.xxx.32)

    사람좋다는 남친에게 미련이 남을까봐 드리는 말씀인데요..
    제 남편도 아버지 정말 싫어했고, 결혼 전에는 영국신사가 따로 없었는데
    지금은 자기가 그렇게도 싫어했던 그 아버지랑 아주 똑 같습니다.
    시어머니가 인정합니다.

  • 28. !
    '10.3.7 4:43 PM (121.131.xxx.107)

    아이구..천만다행이예요.
    그 시누가 오히려 고맙군요.
    전화로 욕 안했으면 결혼할뻔했쟎아요.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제 심장이 벌렁이는데
    원글님과 부모님은 오죽할까요?

  • 29. .
    '10.3.7 4:43 PM (58.76.xxx.69)

    이글이 사실 이라면,
    큰시누!
    그아버지에 그딸입니다.

  • 30.
    '10.3.7 4:43 PM (98.110.xxx.158)

    원글님 이렇게 일일이 보고 안하셔도 되요.
    남친한테 지금 생활 정리하자 통보하신거 같은데, 다음부턴 좀 더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말은 한번 뺕는 순간 도루 주워 담을수 없어요.

    일찌감치 서로가 서로를 알아봐서 불행중 다행이라고 할까요?.
    깔끔하게 정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 31.
    '10.3.7 4:43 PM (203.229.xxx.234)

    에너비 낭비님 말씀이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맞습니다.

    그리고, 그 잘난 시누님, 이 글 보시고 계시나요?
    얼마나 대단하고 대단한 분인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살지 마세요. 님은 자식 안 기르십니까?
    그런 성정으로 키운 자식들이 너무나, 불쌍하군요.

  • 32.
    '10.3.7 4:44 PM (116.126.xxx.117)

    그 교감이라는 여자도 이거 틀림없이 보겠구만요.
    질 낮은건 당신이야!
    어따대고 욕질이나 하고?
    음식값 지불안하면 경찰서에 넘겨버려야되는데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와서 철판깔고 간주제에..
    학교에서도 일반교사들에게 봉투나 받고 앉아있는 교감이겠군.
    교장한테 갖다바칠거 모으면서말이지.
    당신말하는 뽄새보니 정말 집안이 후지군. 후진걸 후지다는데 뭘그리 발끈해?


    사람한테 함부로 인격적모욕주면 안되는거죠.
    남자친구는 뭐랍니까? 인간적으로 미안해하긴 합니까?
    아휴 아주 부모님과 함께 욕보셨네요 ㅠㅠ
    정말 파혼하길 잘하셨어요.

  • 33. 그교감
    '10.3.7 4:45 PM (119.194.xxx.105)

    어느학교 누구인지요
    그런거지발싸게같은 언어를 쓰는데 교육자랍시고...
    혹시 울애들하교 교감은아닌지 혹시나해서 당장 그런교감이라면 사이버수사는 물론이고
    경찰서에 고소감이고 그런언어 한마디라도 슨다면 교육계에서
    영구퇴출감입니다
    당장고소하십시요 언어폭력도 분명한 폭력중의 하나입니다
    그걸모른다면 법으로 다끔히 보여줍시다
    내심장이 벌렁거리고 세상에 사돈이 얼마나 어려운자리인데 밥값도 계산안하다니
    공자로 먹고 튄 도둑년이니
    도둑으로도 신고하십시요
    감옥에서 싼콩밥먹어야겠군요

  • 34. ..
    '10.3.7 4:45 PM (115.138.xxx.66)

    진짜 어느 학교 교감인지 무지 궁금하네요. 무식하기 짝이없는 인간같으니라구!

    다른 사람들이 누구인지 모른다고는 하지만 자신의 집안 얘기가 인터넷에 올라왔으니 화가 나서 따질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저렇게 상스러운 말을 입에 올리는 걸 보니 참 못난 인간이네요.

    교사의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 35. ^^
    '10.3.7 4:45 PM (59.5.xxx.34)

    파혼 잘 하셨습니다.
    축하드려요
    차마 말꺼내기 어려워 고민하셨을텐데
    알아서 글읽고 제대로 부모님 남동생앞에서
    시기 적절하게 전화해주시고
    긴설명 필요없이 육두문자 날려주셔서
    원글님 인생 편하게 도와주시네요
    그 교감이라는 분 감사합니다.
    한사람 인생 구제해주셨네요

  • 36. 그렇죠
    '10.3.7 4:46 PM (121.161.xxx.32)

    정리하는 마당에 밥값은 꼭 갚으쇼!!!

  • 37. 위에 쓰신
    '10.3.7 4:47 PM (122.38.xxx.194)

    에너지낭비님 말씀 맞네요. 직접적으로는 원글님이 여기에 글을 올린 때문에
    일어난 일인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항상 불씨를 안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은 상황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일이든 빌미가 될 수 있었다는 얘기지요.
    그나마 더 세월이 지나서 상황을 되돌릴 수도 없게 된 경우보다는
    낫다고 생각하시고 맘 다독이시길 바랍니다.

    한 번 깨진 사발은 제 아무리 잘 붙여도 자국이 남고
    결국은 다시 깨지게 쉽게 되어 있답니다.

  • 38. 원글님
    '10.3.7 4:49 PM (125.180.xxx.29)

    그미친교감이 이글보고 또 전화하면 녹음해서 교육청에 신고하고 경찰서에 모욕죄및 무전취식죄으로 신고하세요~~~

  • 39.
    '10.3.7 4:50 PM (211.187.xxx.226)

    아 재수없어.
    별 미친년놈들 다봐.
    그지근성있네요. 정말 진상 가족이네 하나같이..
    없이 살아도 니들처럼은 안된다.
    평생 그렇게 죽상으로 살다 꼬라박아라.

    아 원글님! 잘해버렸어요!
    이렇게 끝낸 걸 잘했다고 뛰어다니며 기뻐할 날이 올거예요.

  • 40. ..
    '10.3.7 4:50 PM (78.48.xxx.184)

    절대 미련버리십시요
    똥물에서 진주 나오는거 정말 흔한 거 아닙니다.
    아마 시간지나 님 남친에 대해 다시 냉정히 생각해보시면 지금의 모든 좋은 점들이 다가 아닐지도 몰라요.

    시누/ 무식이 뭔지 온 몸으로 보여주시네요. 헐~

  • 41. 시누이
    '10.3.7 4:50 PM (221.165.xxx.108)

    왔다 가신 모양이네.
    예비 신랑 인품이 좋다고 하셨지요.
    그런 집안에서 인품 좋은 사람 나오기 힘들텐데....
    그 남자도 참 딱하네요.
    누나랑 아부지 땜에 파혼하네....불쌍해요

  • 42. 아...
    '10.3.7 4:51 PM (122.34.xxx.34)

    정말 이 글 사실인가요? ㅠㅠ
    이 세상에 별 사람 다 있다지만 너무 기가 막혀서 꼭 낚시 같아요..

    원글님 꼭 힘내세요. 전 그때 리플 달진 않았지만..사실 아무리 시아버지가 나이가 많으셔도
    나라면 결혼안하겠다 생각했었어요...정말 다행이군요..그런 집과 인연맺지 않은 것이.

    일주일도 길어요. 당장 짐싸라 하시고, 명의문제는..설마 남친이 더티하게 나오진 않겠죠?

  • 43. 바느질하는 엄마
    '10.3.7 4:51 PM (122.35.xxx.4)

    지금 밥값이 문제가 아닙니다..아파트 명의도 공동명의로 하셨다면서요..원글님 지금부터 정신 똑바로 차리시고 마음 굳게 먹으세요. 정리할 일 많으시죠? 님의 아이디처럼 냉정하게 주변정리 잘 하십시요..남친이 지저분하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극한 상황에 몰리면 어찌 변할지 모르지요..님이 지금껏 알던 부분이 그 사람의 전부가 아닐지도 모른다는거 명심하시고..
    모든일을 어른들과 같이 처리 하십시요.. 그리고 깨끗하게 정리하세요..님의 감정까지..
    그리고 다시한번 위로 드립니다. 빨리 추스리시길 기원합니다.

  • 44. ...
    '10.3.7 4:51 PM (125.130.xxx.37)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십시요
    제가 봐도 정말 다행입니다. 파혼? 동거? 그거 별거 아닙니다.
    님만 반듯하시면 됩니다. 앞으로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덕분에 이나라 교육계에 썩은 떡밥들이 얼마나 퍼져있는지 잘 알고 갑니다.

  • 45.
    '10.3.7 4:52 PM (211.187.xxx.226)

    아 열받네요. 원글님!
    아무리 남일이라지만 별 썅것들 다보니 아주 속이 드럽네요.

    학교 까세요. 제가 교육청에 찔러드릴게.

  • 46. 교감은무슨
    '10.3.7 4:52 PM (119.194.xxx.105)

    헤어지는 마당에 밥값은 확실히 그도둑년에게 받으세요 2

  • 47. 원글님
    '10.3.7 4:52 PM (220.75.xxx.204)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애 낳고 이리저리 더 엮여 이꼴 저꼴 다 당한 후에
    이혼하게 되시는 거 보담은 천만배 나아요.
    부모, 누나가 그 꼬라진데
    남편 될 뻔했던 사람도 지금은 괜찮다고 하지만
    그 본모습이 어떨지 두렵습니다.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기운내세요!!

  • 48. ..
    '10.3.7 4:52 PM (116.42.xxx.111)

    서로 상처가 남겠지만..결혼하고 헤어지는 것보다는 나은거라 생각하며 위로하세요
    시누님도 82하는 모양입니다. 무섭습니다.그려~~~~~

  • 49. ....
    '10.3.7 4:54 PM (119.64.xxx.152)

    댓글 또 달게 되네요.
    읽다가 다들 얼마나 기가 막혔으면 30분만에 이 많은 폭풍댓글이라니..

    님 위로 많이 해드리고 싶어요.
    실컷 우시고,,
    냉정하게.. 잘 정리하시길 빕니다.
    님을 더 단단하게 하는 경험이 될겁니다.

  • 50. !
    '10.3.7 4:54 PM (121.131.xxx.107)

    아...아파트명의... 문제소지있네요.
    지금 바로 당장 아파트명의문제를 친정아버지,남친하고 최대한 빨리 마무리지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안해줄확률 높아요...
    님 남친은 아니라구요? 그랬으면 좋겠지만....

  • 51.
    '10.3.7 4:56 PM (211.187.xxx.226)

    녹취록 같은 게 있으면 소송 걸어도 될 것 같은데.

    죄진거 없이 쌍욕 들은 상황인데 쉽게 넘어가면 안되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엿좀 배터지게 멕이세요.
    저였다면 뼈도 못추리게 했을겁니다.

  • 52.
    '10.3.7 4:57 PM (121.166.xxx.151)

    글 잘 올리셨어요.
    글 안올리셨으면 그런 진상 시누(교감이란다...나원참...)랑 평생 얽히고 살아야 할 뻔 했군요.
    진상 시누에 찌질 시댁 뻔뻔 시아버지라...
    잘 하셨습니다.
    절대 뒤 돌아보지 마시고 앞만 보고 가세요.
    원글님 후회하실 일 하나도 없습니다.

  • 53. 화이팅!!
    '10.3.7 4:57 PM (121.128.xxx.250)

    힘내세요!!

  • 54. 성품
    '10.3.7 4:58 PM (110.15.xxx.145)

    부전자전이라는 말 허투로 있는말 절대 아닙니다
    핏줄요? 그거 절대 무시못하구요
    변종일것같던 사람도 세월이 지나니 고대로 정말 고대로 답습하고 있습디다
    내가 낳은 자식이 할아버지 .고모 모습 그대로 투영된다고 생각해보세요
    끔찍하지 않나요?
    교육자라는 탈을 쓰고 인간말종을 보인 그 시누한테 고맙다고 아주 정중하게
    답례하세요
    살아온날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을 원글님한테는 구세주같은 분이시네요
    그집안의 적나라함을 밑바닥까지 보여줬으니 그 집안에 대해선 품을 희망을
    없게 만들었잖아요
    살면서 자식낳고 이혼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입니다
    저의 동생이 시누로 인해 10년 시집살이 톡톡하게 당하는데 인성하나는
    끝내주게 좋던 제부도 자기 누나편을 들더군요
    그것이 핏줄입니다
    아무리 잘못하고 인간버러지래도 핏줄이 땡기고 팔은 안으로 굽지 밖으로 절대 안굽어져요
    결혼은 개인대 개인의 결합이 아니고
    집안대 집안의 결합이니 절대 환상갖지도 마시고 미련갖지도 마시고
    눈에 덜차더래도 집안이 후덕하고 인성이 바른 집안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 집안 어른을 보면 자식은 안봐도 뻔합니다

  • 55. ㅠㅠ
    '10.3.7 4:58 PM (203.229.xxx.234)

    원글님, 정말 제 일처럼 너무 속상해서 자꾸 덧글 다는데요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많은 분들이 착하고 점잖고 시부모님들도 격이 높은 분들 만나서 잘 살아요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이번에 이런 일 겪었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시고 담번에는 꼭 착하고 존경할만한 시어른과 남편 만나서 꼭꼭 행복하세요.
    그리고요, 세상일이 그렇더라구요.
    원수는 내가 아니라도 세상이 대신 복수해 줍디다.
    사는 꼬라지가 개차반인 인간치고 끝이 좋은 경우를 못 보았습니다.
    그 가족 잊으시고 공동명으로 된 부분은 부디 잘 해결되시기 바랍니다.

  • 56. 부디
    '10.3.7 4:59 PM (123.248.xxx.241)

    정에 미련에 이끌려 결정 번복하시지 않고 진정한 행복 찾으세요. 결혼식 전에 그런 일이 있었던 것 천운으로 생각하시구요.
    지금이야 너무 마음 아프시겠지만, 나중엔 가슴을 쓸어내리실 거에요.
    잘하셨어요.

    그 큰시누... 20살정도나 많으면 부모님이랑 비슷한 연배겠지만, 어디 무식하게 <사돈>이랍니까?
    자기는 엄연히 한 단계 아래이므로 나이가 많든 적든 <사장어르신>이라고 해야죠.
    교육자란 인간이 그렇게 함부로 말을 합니까. 정말 교양이나 개념은, 가방끈과는 상관없네요...

    부디 원글님을 귀하게 아끼고 소중히 여겨줄 집안, 남자를 만나세요. 꼭 그렇게 되실거구요.
    힘내세요.

  • 57. 잘하셨어요
    '10.3.7 5:00 PM (125.177.xxx.131)

    잘하셨네요. 워낙 믿었던 청년이라 공동명의로 집까지 마련해주신 부모님들 상심이 크시겠어요. 그러나 살아보니 남녀일은 후회하고 접을 때가 가장 빠르더이다. 잘하셨습니다.
    근본적으로 문제많은 집안에서 자란 총각. 그동안의 이미지는 가식일거라는 생각이 그 누나보니 팍드네요. 저도 누나지만 동생인생망치고 참말로 나잇값 못하는 시누네요. 참말로 탁월하게 선택하셧습니다. 앞으로 내내 화이팅!!!

  • 58. 오히려
    '10.3.7 5:00 PM (99.58.xxx.20)

    잘 된 거 같아요.
    저런 집구석이라면, 결혼해서도 원글님 괴롭혀서 이혼하게 만들테니까요.

    참, 제가 세상을 많이 살지는 않았지만,
    별 그지같은 인간 말종 같은 사람들을 많이 보네요.
    도대체 자기 자식은 어떻게 가르치고 산대요?
    아니, 교감이라면서 저런 욕은 어디서 배웠으며
    교감이라는 위치를 생각하면 정상적인 사람이 할 언행이 아닌데요.

    사돈이 운영하는 식당에 와서 저렇게 진상떨고..
    정말 거지근성으로 똘똘뭉친 집구석이네요.
    당분간은 좀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세요.
    시간지나서 생각하면, 정말 가슴을 쓸어내리실 거에요.
    힘내세요!!!!!!!

  • 59. ...
    '10.3.7 5:02 PM (119.64.xxx.152)

    한번 만 더 전화해서 쌍욕하시면
    인터넷에서 학교명과 실명 공개하겠다고 하세요..
    나머지는 82 아짐들이 알아서 할게요.

  • 60. 축하
    '10.3.7 5:02 PM (203.147.xxx.17)

    원글님, 정말 그 집안에 안들어가시게 된거 조상님이 돌보심입니다.

    그 아줌씨 입 한번 오지게 더럽네요.
    그 말 뽄새 학교에서 배웠을리 없고
    집안에서 부모한테 배웠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그 주제에 남의 집 가정교육 타령은...쯧쯧쯧
    그리고 저런 더러운 욕장이에 밥값 떼먹는도둑이 교감씩 해먹고 있다니 참...
    이 글도 읽고 계시려나...
    당신도 당신 애미가 당신 애비한테 밤마다 벌린 다리 사이에서 나왔소.
    뻔하고 지당한 사실인데 당신 식으로 표현하니 참 더럽죠?

    어유 남의 일인데도 읽는것만으로도 기분 더럽고 분한데
    직접 들은 원글님은 얼마나 심장 벌렁거리셨을꼬?
    잊으세요.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싶을겁니다.

  • 61. 힘내세요.
    '10.3.7 5:02 PM (211.205.xxx.80)

    지금은 괴롭고 슬프겠지만 많은 댓글들 말처럼 시간이 지나면 오히려 이게 정말 다행이었을꺼라고 생각하실꺼예요!
    기운내시구요. 좋은사람 만나실꺼예요!!!

  • 62. 제가
    '10.3.7 5:03 PM (220.117.xxx.153)

    원글님이라면 이런글 더 이상 안 올리고 이미 올린글도 삭제하겠어요
    혼전동거니 미리 살림차린거,,우리나라 현실에서 하나도 잘한거 없습니다.
    그러니 저 시누가 저런 모진 욕을 할 빌미가 생기지요,,
    여기서 여러분이 역성들고 잘했다,,하지만 그분들 다 생판 남이에요,,
    님 인생 대신 살아주는 사람들도 아니구요,,
    전 전에 남편 바람피는거 알려주신거랑,,원글님 파혼하신거,,
    이상한 인터넷 문화의 한 단면이라고 봐요,
    몇다리 건너면 누가 누군지 다 알만큼 좁은 나라에서 더이상 신상글 안 올리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 63. !
    '10.3.7 5:07 PM (121.131.xxx.107)

    윗분에게
    결혼을 앞두고 미리 살림차렸다고 해서
    시누가 모진욕을 할 빌미가 되는 건 아니겠죠..

  • 64.
    '10.3.7 5:08 PM (203.229.xxx.234)

    제가님! 혼전 동거 하는게 무슨 죄라도 되나요?
    울나라 좁은 거 맞아요. 하지만 그런식으로 보자면 익게에 무슨 하소연을 할수 있나요?
    오늘 저녁 반찬은 뭐예요, 다른 지역 날씨 좀 알려 주세요만 쓰나요?
    저는요, 이런 글들과 여론이 더 널리 퍼져서 저런 교감들이 얼굴 못들고 다니면 좋겠습니다.
    제가 아는 여교감이 둘인데 그 분에게 미혼 남동생이 있는지 궁금하더군요,
    만약 내가 아는 사람이라면 당사자 모르게 온 동네에 소문 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지금.

  • 65.
    '10.3.7 5:12 PM (211.187.xxx.226)

    누가누군지 알긴 누가 안다고 그러세요.
    그거야 그년한테는 이게 지네 집 일이니까 그랬겠죠.
    원글이가 무슨 죄 졌습니까? 빌미를 잡히게.
    묘하게 남녀 차별 마세요. 님 얘기대로라면 남자애 쪽도 충분한 불이익을 당해야 싸잖아요.

    현실 운운하는 사람들 치고 공정한 사람 없습니다.
    물론 남자애 얘기도 들어봐야 하겠지만
    이걸로 그 쪽은 완전히 기회를 날려버린 꼴 아닙니까.

  • 66.
    '10.3.7 5:13 PM (125.186.xxx.168)

    음. 혼전동거가 자랑스럽지 못한거긴해도, 결혼을 꼭 해야하는것도아니구.이혼하는거보다 훨씬 나은거 아니예요?

  • 67. ....
    '10.3.7 5:14 PM (125.130.xxx.37)

    /혼전동거니 미리 살림차린거,,우리나라 현실에서 하나도 잘한거 없습니다.
    그러니 저 시누가 저런 모진 욕을 할 빌미가 생기지요,, /

    이게 왜 빌미인가요? 동거는 혼자하나요?
    아니 왜 그게 시누한테 빌미인가요?
    지동생은 혼전동거해도 괜찮은 축복받은 유전자인가... 별소릴 다보겠네요.
    대한민국에서 손가락질 받는 그 동거, 여자혼자 하는거 아니거든요

  • 68. 아줌마
    '10.3.7 5:18 PM (121.166.xxx.1)

    세상에,, 가슴이 철렁하네요. 저도 그 글 읽었습니다. 얼른 아파트 명의 다 가져오세요.
    그리고 글도 지우세요 나중엔.. (전 워낙에 새가슴이라)
    여기서 도와준다고 하는 사람들, 마음이야 당연히 진심이죠..
    하지만 컴터 끄고 나면 90%가 잊어버리죠.. 그게 현실이에요.. 저도 아마 그럴거구요..
    동거했던 것도 좋을거 없다는 말도 저희가 아니라 원글님 앞에 닥쳐야 할 것들이랍니다..

  • 69. 맞아요
    '10.3.7 5:21 PM (220.117.xxx.153)

    그 남자분도 다음 결혼할때 충분히 책 잡히지요,,
    그러나,,솔직히 말해서 따님이 동거하면 좋다고 하실수 있으세요,,여자가 더 상처받게 되어있는게 현실입니다,
    시누이가 한 욕중에 첫번쨰 욕 보세요,물론 그게 그 시누이 수준이고 한계입니다,
    어쨌든 본인에게 플러스가 안되는 일인데 공개안하는게 좋지 않나요,,,

  • 70. 이혼녀
    '10.3.7 5:23 PM (116.44.xxx.107)

    정말 다행입니다.
    이런 몰상식하고 저렴한 집안하곤 혼사를 안하는것으로 마음의 위안을
    삼기 바랍니다.
    어찌 교육자 입에서 나오는 단어가 저리 싼티작렬일수가..ㅠ
    정말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 싸구려집안입니다.
    그런곳에서 살다간 님도 인생이 꼬입니다.
    동거..사실혼 이런것 서류정리하고 이혼하는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그뒤에 그 몰상식한 집에서 경우없이 나오면
    님도 사뿐히 즈려밟아 주세요
    요즘 약자한테 강하고 강자한테 깨갱하는 미천한 사람들 많더군요.

    그 어려운 사돈집을 방문해서 꽁자로 먹는 그입
    정말 아이들의 교육자 위치라는것에 분개합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듯이
    말 하나하나가 원글님을 치욕으로 떨어뜨리는 말이니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감입니다.

    달리별려줘서 뵈는게 없다는 수준낮은 말을 하는사람
    인적사항을 알고싶군요.
    이런 싸구려 인간같으니라고!!

  • 71. 화이팅
    '10.3.7 5:23 PM (115.136.xxx.14)

    힘내세요 그 시누 입으로 한 소리 자기가 언젠가 다시 들을 겁니다..

  • 72. 정신줄
    '10.3.7 5:26 PM (118.219.xxx.42)

    원글님 다행히 결혼까지 않한걸 행운이라 생각하셔요.

    짐싸서 택배로 그 학교로 보내는건 어떨지요?

    거기에 무료식사한 명세서 첨부해서 말이죠..

    어찌 저런 년이 학교선생이라 할수있는지 한번 크게 당해봐야 정신줄 잡지않을까싶군요

  • 73. 천만번...
    '10.3.7 5:26 PM (122.35.xxx.36)

    다른생각 아무것도 하지마시고...
    태어나서 "가장잘한일이다" 고 생각하세요. 아마 몇년후면 잘때 저절로 웃음이 실실 나올정도로 오늘한일이 얼마나 잘한일인지 아실거예요.

    남들은 뭐라고하든 저는 정말로 진심으로 원글님 올해 운수대통이십니다.
    다 조상덕분이라고 생각하세요.
    그걸 모르고 결혼까지 덜컥해버리는게 문제지 이렇게라도 술술~ 사돈될뻔한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본모습을 보여주니 그 얼마나 다행입니까?
    만약 다른 건너건너 누구한테 "저집식구들 실제는 저런사람들이야" 라고 들었다면 원글님과 부모님께서 믿으셨을까요?

    이런걸 복이 넝굴채 들어온다고 하는겁니다. 조상님께 감사하십시오.

    사람이 살아가면서 무조건 똥을 밟지않고만은 갈수 없습니다.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똥을 밟을때도 있고 진흙에 빠질때도 있습니다.
    그런경우 바로옆에 씻을수 있는 수돗가가 있다면 바로 똥묻은 신발 깨끗이 신고 다시 갈길을 가면되는겁니다. 똥도 묻었는데 씻을물도 없을때가 난감하고 괴로운거지요.
    그게 바로 " 운이좋다" 라는겁니다.

    다시한번더 강조드리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하는게 큰일이지, 이런걸 다 알고 결혼을 접은건 원글님 집안의 행운이라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어서어서 하루빨리 기운내시고 씩씩하게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셔야합니다.
    그게 지금으로서 부모님께 해드릴수 있는 최선의 효도입니다.
    님이 얼른 기운차리시면 부모님도 빨리 힘내실수 있답니다.
    어서요....

  • 74. ~
    '10.3.7 5:27 PM (121.136.xxx.46)

    남자분과 인연이 아닌가 봅니다.
    힘내시고 정리 잘 하세요.

  • 75. 맘아프네요
    '10.3.7 5:28 PM (119.192.xxx.155)

    님과 님의 남자친구만 희생자가 되셨네요.
    남친분도 안됬고요. 그런 자리에 누가 또 며느리로 들어가겠어요.
    힘내시고...이겨나가시기 빌어드릴께요

  • 76. .
    '10.3.7 5:29 PM (211.195.xxx.211)

    한동안 마음이 아프겠죠,
    편치는 않을테지만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그런집안 사람들과 인연을맺고 살다가는 원글님 말라 죽거나 홧병 날것 같네요...
    정말 조상님이 도우셨다고생각하고
    이제 정말 좋은 남자 만나는일만 남았네요...

    이혼이 뭐 흉은 아니지만, 결혼했다가 이혼하는것보다야 파혼이 훨씬 낫죠....
    괜찮아요....
    울지말고 마음 잘 추스리세요...
    토닥토닥....

  • 77. 흠..
    '10.3.7 5:30 PM (218.156.xxx.251)

    오히려 이쯤에서 끝나는게 아직 살아갈 날이 훨씬 많이 남았으니 다행이라고
    말씀드리고싶네요. 상견례 원글은 못봤지만 대강 짐작이 가네요.

    세상 살다보면 정말 인간같지않은 인간도 만나고, 속기도하고 심한 상처도 받아요.
    한번 큰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그 큰 경험을 슬기롭게 이겨냈다고 생각하세요.

    저라면 예비 큰형님이라는 여자 가만두지 않을것같은대요..

  • 78. ..
    '10.3.7 5:32 PM (180.227.xxx.141)

    나이 똥구녕으로 처먹은 그
    늙은년한테 밥값은 꼭 받으세요
    교감? 우리집 똥개도 그 미친년보다 월등합니다
    참..밥이 아깝다

  • 79. 아이고...
    '10.3.7 5:33 PM (218.38.xxx.130)

    그때 시아버지와는 1년 명절 단 두번만 얼굴 보는 조건으로
    남친과 잘 해보시라 답글 달았던 이입니다.

    '교감시누' 82에서 무개념녀의 대명사가 되겠네요. 개똥녀에 이은 교감시누 히트를 예감합니다
    저 욕설 읽으니 내 손이 다 떨려요.

    아무튼
    이 결혼 이어갔다면
    님은 물론 부모님까지 큰시누한테 온갖 굴욕 더 당하시며 진창에서 구를 뻔 했네요....
    망나니 시아버지야 아들도 싫어한다지만 그 남친, 큰누이에게도 각을 세울 수 있을지?
    시아버지가 님한테 직접 태클 거는 경우는 드물지만 시누 시집살이가 얼마나 끔찍할지?
    상상이 안 되어요.

    요즘 혼전 동거는 둘째치고 결혼식 다 올리고 사실혼 살다가 신고 않고 헤어지는 돌싱도
    얼마나 많은데요. 제 주변에도 둘이나 있어요.

    몸과 마음 추스리시고,
    왠만하면 그 지역 벗어나 새 삶 사시라 권해드립니다.

  • 80. 힘내세요
    '10.3.7 5:33 PM (221.155.xxx.250)

    살다 살다 별별 얘기들 많이 듣고 살았지만 .. 이건 정말 대박이네요.
    원글님! 지금 당장은 힘들고 눈물만 날테지만... 이겨 내십시요.
    시간이 약입니다.
    제 말 믿으세요.
    시간이 절대적인 약입니다.
    결혼식 올리기 전에 이런일 터진걸 감사하게 생각하시고
    이 다음엔 분명 이런일들을 보상받듯 더 좋은일들이 줄줄이 생길꺼에요.

    그리고, 교감선생님!
    '선생님'자도 붙히기 아까우신 '분'이시네요.
    세상 그렇게 사시는거 아닙니다...
    본인의 귀하신 입에서 뱉어주신 말들.. 제가 대신 고개숙여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립니다.
    덕분에 한사람 인생 살리셨네요.
    이번 일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잘한일일겁니다.

  • 81. 전화위복
    '10.3.7 5:35 PM (125.133.xxx.5)

    입니다.
    오히려 첨 쓰신그글이 님 인생에 있어 득이될겁니다 ㅉㅉㅉㅉ

  • 82. 잘하셨어요
    '10.3.7 5:37 PM (218.186.xxx.233)

    저번 글 때 딱 관두라고 쓰고 싶었는데 참았었지요.
    정말 정말 잘하셨어요.
    아니 거 알면서 시작하는 거 진짜 아니에요.
    이혼보다 파혼이 훨씬 나요.
    내부모 욕하는 사람들이랑 절대로 가족이 될 수는 없어요.
    인간 아무리 오래 살아도 안변하구요 끝도 없지요.
    인생길어요.
    남친이 부모나 가족과 의절한다고 해도 용서하지마세요.
    남자는 결국 자기 가족 못 버리니까요.
    정 힘드시면 돈문제 정리하시고 멀리 외국에 1,2년 다녀오세요.
    그렇게 해서라도 나쁘고 아닌 인연은 끊으셔야해요.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 83. 교감시누님
    '10.3.7 5:39 PM (58.226.xxx.27)

    겁 나서 여기 나서도 못하겠군.ㅎㅎ
    나름 더럽혀질 명예라는 것도 있나보군요?
    쳐 드신 밥값은 계산 하쇼!

  • 84. 분노
    '10.3.7 5:41 PM (203.251.xxx.205)

    저 웬만해서 댓글 다는 사람 아닌데요... 분노해서 댓글 답니다.
    저런 무식한 사람은 살다 살다 처음 보네요.
    절대 학교 교감해서는 안될 사람입니다.
    혹시 한번이라도 더 시비 걸면 쪽지로라도 누군지 꼭꼭꼭 알려주세요.
    명예롭게 퇴직하지 못하도록 하는데 일조하겠습니다.

    그리고... 힘내세요!
    예전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
    글을 보면 사람을 알 수 있다고
    내면적으로 성숙한 분 같은데.
    이 고비를 슬기롭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85. 뭐이런
    '10.3.7 5:43 PM (125.177.xxx.83)

    투피엠 간담회 같은 일이...
    원글님 혼자 있는 자리에서 그 욕투성이 전화를 들은 게 아니라 부모님과 남자분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들은 게 천운이라 생각되네요. 투피엠 간담회도 그 녹취록 없었으면 참석한 90명 투피엠 팬이 모두 거짓말쟁이가 됐을수도 있었는데 녹취록이 있어서 모두 상황을 정확히 파악했듯이...원글님 인생의 중요한 순간에서 그 전화가 행운이었다고 생각하세요.

  • 86. 이혼이
    '10.3.7 5:43 PM (124.48.xxx.117)

    세계에서 이혼률이 제일 높다는 나라가 우리나라라는데
    전 주변에서 이혼녀 별로 본적이 없는데..

    위의 어떤분 말씀처럼 혼전동거가,,,빌미라면
    이혼보다는 훨씬 나은 조건 아닌가싶네요.
    아이 몇 낳고도 이혼하는 판국인데
    얼마나 다행입니까.
    원글님 참으로 다행입니다.
    아주 악질 소굴로 들어갈 뻔 했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썩은 집단이 -다른 사명감 강하고 성실하고 정직한 선생님들한테는 뺍니다. 죄송합니다만
    교육계라 그러더니
    방송에서 요 몇일 장식하던 교육계 사건이나
    원글님의 시누이가 될뻔했던
    그 더러운시궁창 입을 가진 여자가 아주 증명을 해 주는군요.

    원글님 냉정하게 잘 결정하셨어요.
    물론 당분간은 힘들겠지만
    혹여라도
    결혼식하고 아이라도 있었다면 상상이라도 해 보세요.
    천만번이라도 잘 했어요.
    용기 내시고
    정리되는데로 다른 땅으로 가서 마음 추스리고 행복한 삶을 준비하시기 바랄게요.
    제 동생이라면
    그리 도와주겠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기가 막히시겠네요.
    용기 내세요.

    원글님 힘내시고 나머지 일도 잘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이 가면 이도 다 지나가리니...

  • 87. 분노2
    '10.3.7 5:45 PM (218.48.xxx.191)

    그런데 그 교감이 짤려도 연금은 받지 않나요? 아 짜증 이건 교육청 고발감이네.
    분명 촌지의 여왕이였을텐데..그러니 거기까지 올라갔겠죠. 그 성품에.
    지나간 과거를 까발리는 학부모님 안계실까요?

  • 88. 어떻게
    '10.3.7 5:45 PM (115.23.xxx.68)

    저런말을 할수가 있죠?
    댓글 보통 잘안다는데 이건 정말 제가 울컥하네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89.
    '10.3.7 5:48 PM (218.48.xxx.191)

    정말 화나 정말 화나..댓글을 수만개 달고 싶어요. 원글님..토닥토닥..
    제가 정말 만나서 밥사주고 싶네요. 얼른 기운 차리시고 힘내세요.
    그리고 세상에 그런 남자는 널리고 널려 있어요.

    그리고 교감..당신도 할말있음 그 잘난입으로 여기다 글좀 남겨 보시지?
    여기 회원인거 같은데 미친X

  • 90. 정말
    '10.3.7 5:51 PM (125.132.xxx.64)

    미친년이네요
    나이를 어디로 처먹고 그따위 더러운 욕설에
    거지근성까지 있어서 사돈이 운영하는 음식점에와서 돈도 안내고 내빼는지
    정말 더러운 집구석입니다
    애비나 딸이나 세트로 쓰레기네요
    원글님은 정말 조상님이 도우셔서 이쯤에서 끝내게 된거라고 생각하세요
    맘같아선 그 미친 시누년 교감질 한다는 학교 알려서 개망신 주자고 하고싶네요~!!

  • 91. ..
    '10.3.7 5:56 PM (59.13.xxx.111)

    이글 보고 그 상식이 가출하신 분이 또 열폭하시면 정말 제대로 열폭하게 해드리세요.방귀 뀐 놈이 성낸다더니 쯧 다시 원글님 힘들게 하면 그냥 당하지 마시고 따끔하게 혼내 주세요.같이 쑤라는 뜻이 아니라 똥이 더럽다고 피하기만 하시다가 오물 뒤집어 쓰니까 하실말씀은 하시고 정확하게 마무리 하세요. 교감이라는 그 분 오늘 수명 많이 늘어아겠네요..욕 먹으면 오래 산다면서요.좋으시겠어요.오래 사셔서.

  • 92. 용감씩씩꿋꿋
    '10.3.7 5:57 PM (221.146.xxx.74)

    어이가 없다 못해
    애들말로 어이가 싸대기를 갈기는군요

    ㅎㅎㅎㅎㅎㅎㅎ
    집안 일이 알려지는 게 망신이면
    망신이 되는 행동을 하는 건
    뭐라 말해야 할까요?

    원글님
    순하신가 봅니다.
    저라면 이래저래 그 교감이 있는 학교가 어딘지 나발을 불겁니다.

    교육계 현실 운운하는 글이 많이 올라오더니
    저런 사람이 학교에 몸담고 있는게 현실이군요ㅠㅠㅠㅠㅠ

    그 미친 여인에게 감사할 일입니다.
    제대로 알게 해주셔서요

    정말 어지간하면
    물 좋고 정자 좋은데 없다고
    덮고 가시라 하겠습니다만
    잘 그만두신 것 같습니다.

    파혼이 아무리 힘들어도
    그 결혼보다 낫겠습니다.

    원 살다살다 별 꼬락서니를 다 보는군요

  • 93. 그래도
    '10.3.7 5:59 PM (58.120.xxx.243)

    다음엔 미리 동거 절대 하지 마세요.
    알바 아니고요.
    우리나라에선...여기 미국 아니지요.
    그들이 그리 생각하고...더 함부러 할수도 있었다 생각이 듭니다.
    님을...위해서..다음엔 그리 하지마세요.
    그 여자 교감이 티끌잡는다면..그거가지고 하겠군요.

  • 94. 원글님..
    '10.3.7 5:59 PM (218.38.xxx.130)

    이런 상황에도 침착한 모습이 존경스러워요..
    그 뒤에 얼마나 놀라고 당황한 모습이 있을지...
    엄마아빠에겐 내색할 수 없으니 여기서라도 털어놓고
    친한 언니나, 의지할 친구가 있다면 붙들고 울기라도 하시길요..

    --
    저의 경솔한 행동도 반성하고, 부모님 가슴에 대못박으며 끝내 이런 결론을 낸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

    그리고 맨 마지막에 쓰신 부분요,
    천만에요
    전혀예요.

    오히려 경솔하지 않고 너무 적확한 판단이었고,
    본능이 알려준 위험을 감지한 것이었고
    시집 식구의 바닥을 볼 수 있게 한 천우신조의 기회였습니다.
    아마 바닥은커녕 지하실로 수백층, 지하 벙커까지도 내려갈 수 있었겠지만..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한 백여 개는 더 박을 수 있었는데
    여기서 스톱할 수 있어서 참 잘됐습니다. 정말요. 진심으로..

    부모님 모시고 세 분이 좋은 곳에 여행 가세요.
    조용하고 고즈넉한 해외여행, 꼭 추천드려요.
    마음 가라앉히고, 오히려 더 찰진 효도 하는 기회 만드세요.

    힘내세요. 따뜻이 안아드리고 싶네요.

  • 95. ....
    '10.3.7 5:59 PM (112.72.xxx.234)

    밥값받으러 학교로 갔다오세요 그건 잘못된거 분명히 아닙니다
    정당한거죠 모든통화는 녹취하시고 명의는 빨리돌리시고 피도눈물도 없이 정리하세요
    천만다행입니다 밥값 받아오시는거 알죠 꼭꼭

  • 96. 시누될뻔했던 년은
    '10.3.7 6:07 PM (220.75.xxx.180)

    꼭 딸 있어
    아니면 손녀라도 있어 꼭 시댁될 뻔한 시댁 만나시길................
    헤어진 남자친구도 꼭 수준에 맞는 여자쪽이길........
    거시고 개념없는 여자 만나봐야 원글님의 가치가 높아보이겠지요

  • 97. 축하드립니다
    '10.3.7 6:16 PM (211.176.xxx.46)

    여자 입에서 저런 욕설이 가능한 집안이라니.. 절대 안엮이시길 잘한겁니다.
    남자 괜찮다구요? 젊을땐 티 안나도 나이들면 보고자란거 못속입니다.
    컴터끄면 잊어버릴 남의일이지만, 정말 다행이다..생각하고 나갑니다.

  • 98. 야 이 시누야~!!
    '10.3.7 6:27 PM (119.70.xxx.171)

    이글도 보고있는지 모르겠다만
    세상 그렇게 살면 안 된다.
    특히 교육자라는 사람이 그러면 안 되지
    니 덕분에 좋은 여자 하나 살렸다..고맙다

    쥐길..제길..드러운 것~!!

  • 99. 아주
    '10.3.7 6:29 PM (211.187.xxx.39)

    잘되었습니다.

    저번글에 남편이 착하다고 하는 것이 믿을 게 아니라고 썼다가,
    원글님 댓글보고 다시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좋게 생각하시라고 글 썼어요.

    저런 시누, 시댁 20년 넘어 거의 안바뀝니다.
    결혼 전에만 이런 사건이 없었지 신혼여행 갔다 오고부터 시누가 저리 나오더군요.
    친정에서 집 사달라고 하라는 둥,
    시어머니 나는 힘들어 일 못하겠다 돈 갖고 오라는 둥,
    저런 욕설내지는 말도 안되는 트집은 늘상 있습니다.
    저런 시누 평생 안바뀌어요.

    지금은 이혼만 안하고 산다고 말하고 싶네요.
    아이가 있으니...
    아이 낳기전에 이혼할 껄.....
    결혼전에도 시어머니랑 분위기가 이상해서 결혼 안할 생각도 했었는데,
    차마 청첩장 다 돌린게 맘에 걸려 그냥 결혼했는 데,
    그 때라도 결혼식 취소할 껄...........

    아이에게 가장 미안합니다.
    나의 잘못된 선택은 내잘못인데, 그게 애가 어릴땐 감출 수 있었는데,
    다 큰 지금은 눈으로 보고, 귀로 다 들리니까요.
    못 들어보 욕설에..........
    비교되는 처우에...........

    원글님.....훌훌털고 일어나세요.
    부모님도 많이 언짢을실겁니다. 아버님 암투병도 하셨다는 기억합니다.
    앞으로 좋은 날만 가득할 겁니다.
    아주아주 잘되었습니다.
    만일 이 사건이 없었다면, 부모님대로 원글님대로 속 터지다가,
    결국엔 결혼하여 아이 낳고 이혼한 것보다 훨씬 잘되었다는 생각만 하십시오.

  • 100. 원글님
    '10.3.7 6:29 PM (222.232.xxx.43)

    기운 내세요. 토닥토닥....인생의 갈림길에서 전화위복이 되실꺼라 믿습니다.

  • 101. 와...
    '10.3.7 6:32 PM (112.148.xxx.223)

    여태봤던 시누글중 가장 저질이네요
    이래서 그사람의 지위나 겉으로 드러난 모습이 전부가 아니란 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교감선생..당신 같은 사람은 선생이 아니야..최악의 저질이고 막장인간이네..

  • 102. 하마
    '10.3.7 6:47 PM (210.219.xxx.26)

    잘결정 하신거예요 지금 당장 괴롭더라도 결혼후에 있을 무지막지한 일들에 비하면 파혼은 아뭇것도 아니네요 님 인생 그런집에서 썩지말라는 신의 가호가 있는것 같아요 마음 잘추스리시고 잘 정리하셔요 부모님 위로하시고 정신 차리고 마음 단단히 먹고 기운내셔요

  • 103. 걱정이다
    '10.3.7 6:52 PM (123.99.xxx.190)

    님의
    사정을 윗분들이 비분강개하였으니 위로나드리고요.
    교감이 있는 학교 상하관계가 걱정됩니다.
    아래쪽에 계시는 평교사분들요.

    걱정입니다.

  • 104. 토닥토닥..
    '10.3.7 6:58 PM (211.41.xxx.14)

    그저 옆에 계시면 토닥토닥 등을 두드려 주고 싶으네요.. 잘 결정하셨어요

  • 105.
    '10.3.7 6:59 PM (115.138.xxx.66)

    교감선생!
    집안망신은 원글님이 아닌 당신 더러운 입이 하고 있네요.
    아무리 밑바닥이라도 저런 말을 입에 담는 교감선생...
    사돈댁 식당에서 밥먹고 그냥 나오는 듣도 보도 못한
    무식한 행동과 그런일이 있어도 지금까지 딸에게 내색안하신
    원글님 부모님 인품이 참 비교됩니다.
    원글님
    참 잘된일입니다.
    저런 무식하고 못배워먹은 밑바닥 집안과 인연맺지않은 것.

  • 106. 진짜
    '10.3.7 7:00 PM (114.204.xxx.189)

    저질스럽네요
    파혼하신거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부모님께서도 얼마나 맘고생 많으셨을까요
    앞으로 살아갈날이 훨씬 많으니
    힘내시길 바랍니다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요
    결혼해서 애새끼라도 낳고 사는중이었다면..
    에휴..끔찍하네요
    부모인성=시누이인성=남편인성
    님 인품좋다던 그 사람도 언제 바뀔지 모르는 위인이네요

  • 107. 아휴
    '10.3.7 7:03 PM (175.112.xxx.43)

    들은 말들이 너무 쇼킹해서 제가 다 경기가 날 것 같아요. 진짜 무섭네요.
    결정 잘 하셨네요. 토닥토닥 위로하는 마음을 보냅니다.

  • 108. 어떻게
    '10.3.7 7:04 PM (128.205.xxx.55)

    근데 어떻게 알았을까요?
    세상은 정말 좁은가봐요.

  • 109. ..
    '10.3.7 7:11 PM (123.213.xxx.132)

    이거 낚시글 아닌가요 ㅎ~ 웬지 또 소설 같아지는....

  • 110. 허허
    '10.3.7 7:15 PM (114.206.xxx.213)

    도대체 교감은 멀로 됫답니까...
    지금 여러가지로 속상하겟지만
    결론은 다행입니다.그런 소굴에 들어가지 않게되서...
    토닥토닥.....정리 하게 되서 다행이니...맘정리 잘하시고
    꼭 더 잘 지내시고 행복하시고 더욱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만나실꺼에요!!!

  • 111. --
    '10.3.7 7:15 PM (113.60.xxx.12)

    헉...교감이라는 사람이........녹음 하시지.........

  • 112. 에고,,
    '10.3.7 7:17 PM (220.124.xxx.239)

    분명 원글님의 이번 글이랑 댓글들 읽고
    다시 원글님한테
    한바탕 하실려나요??
    이번에는 차분히 통화내용 녹음하셔서
    본때를 보여주세요..
    무서운 맛을 못봤나봅니다,,
    원래 그런 누나가 아끼는 지 동생 인생 망치는거죠,,,
    암튼 원글님
    더 험한 꼴 당하기 전에
    잘된거라 생각하세요...
    화이팅!!

  • 113. 세상에나...
    '10.3.7 7:18 PM (211.237.xxx.186)

    저도 가끔 욕도 하며 살지만 교감이라는 사람이 어찌 저런 질낮은 욕을 한답니까. 돌면 눈에 뵈는게 없어도 정도껏이지... 저런 집구석과는 파혼이 정답인거 같네요

  • 114. 그 전화
    '10.3.7 7:22 PM (221.159.xxx.210)

    신랑 바꿔주지 그랬대요~
    그리고 담부턴 녹취 필쑤~
    또 이 글 보고 난리칠텐데...
    교장감은 아니네요~

  • 115. 믿기힘들정도예요
    '10.3.7 7:22 PM (116.38.xxx.42)

    저런 극히 드문 미친 인간때문에 교육계가 싸잡아 비난을 받는거죠

    저런사이코에게 연금이 나갈거생각하면 아!!!!!!!!!!!

    원글님 정말 정말 다행이예요

    힘드시겠지만 빨리 잘 마무리 하시구요

  • 116. 82수사대
    '10.3.7 7:27 PM (119.198.xxx.38)

    어서 활동들 하시어 그 시누년이 어느 학교에서 탈을 쓰고 있는지 밝혀 주세요.
    시누년 알바같은 댓글도 종종 보이네요.

  • 117. ...
    '10.3.7 7:40 PM (58.141.xxx.59)

    어느 학교인지 원글님이 밝히지도 않으시겠지만 밝혔다가는 교감시누께서 가만히 계시지 않겠지요. 명예훼손인지 뭔지 당장 고발들어갈걸요..
    하여간 원글님 잘못 전혀 없으시고요 기운네세요!

  • 118. 다른 건
    '10.3.7 7:41 PM (125.186.xxx.150)

    둘째치고 정말 밥값 문제만 봐도 ..그 사람의 인격이 보이고 그 교감의 수준이 보이네요. 사돈네 집에서 돈안내고 다른 사람까지 불러 음식 먹는 사람...아무리 화가나도 그런 수준의 욕...그런 사람이 학교 교감이라니 정말 교육청, 어느 학교인지 알고싶군요. 이 글 쓰려고 로그인했네요. 잘하셨습니다. 그런 집 딱 수준이 나오네요. 다음부턴 녹음하세요. 힘내시고 새로 출발하세요. 인연이 아닌 것이고 원글님 입장에선 잘된 것입니다.

  • 119. 不자유
    '10.3.7 7:46 PM (122.128.xxx.135)

    원글님 시누라는 그 교감이 82쿡 회원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인터넷"에 글 올렸냐는 것으로 보아,
    누군가가 그 교감 시누이에게
    그 집 동생네와 비슷한 사연이 인터넷 게시판에 있더라
    그리 이야기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만일 그렇다면, 이 글 역시 그분이 보고 계시겠지요.

    사람이 말을 전할 때에는 좋은 말을 전하고
    그렇지 않은 말은 입에 담지 말아야 하거늘...경솔하셨군요.
    이왕 엎지러진 물,
    이 댓글들도 그 교감 시누이에게 그대로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
    혹은 그 시누이 되는 분이 혹시 보고 계시다면
    교감 선생님이라는 위치에 그냥 올라가신 것은 아닐테니
    인터넷 공간의 게시판 기능에 대해 잘 생각해 보십시오
    원글님이 친인척들이나 지인들에게 오프라인에서 말한 바가 아니고
    익명의 게시판에 자신의 심경을 토로한 글이고
    그 내용은 개인적으로 집안사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니라면
    지나가는 누구라 해도 알 수 없는 성격의 공간이지요
    그 글에도 예비 며느리와 사돈의 서운함이 묻어 있었을 뿐
    그렇게 집안 망신을 시킬만한 내용은 없었던 것 아닙니까
    오히려 그 내용을 보고 댓글들이 좀 심하다 쪽이었는데
    그렇다면 제 3자의 입장에서
    우리 아버지의 처신이 사돈과 동생 내외에게 서운했겠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중재를 해야 할 사안이지
    그렇게 비분 강개해서 막말을 할 사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전통사회에서는 시아버지이든, 시누이이든, 시어머니이든, 며느리이든
    이렇게 경우 없는 처신을 하게 되면, 온 동네의 비난을 받게 되고
    그것이 두려워 조심하는 경향들도 있고 했는데
    또 피치 못한 갈등의 경우, 전통사회의 신뢰감 있는 이웃들이
    며느리가 그러면 못 써, 시누이가 그리 하면 못써 그렇게
    서로 나서서 중재도 해 주고 그랬지만...
    요즘 사회에서는 그러한 중재 역할이나 조언을 해줄 만한 곳이
    주부들의 사이트가 아닌가...
    젊은 새댁이 혼자 시월드에 대해서 판단하지 않고
    이런 저런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측면이라고 생각하면
    익명의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이, 집안 망신이 아닌
    그런 의견 조정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무슨 치부를 온 동네에 들킨 것처럼 분노할 이유는 없겠지요
    오히려 슬기롭게 무언가를 묻고, 감정을 해소하고 있는 젊은 동생댁을
    이렇게나마 이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면 좋으셨을 것을..

    시쳇말로 대화가 안 되면 그러지 않습니까
    길 가는 사람들에게 한번 물어보라고
    시각에 따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일을 너무 확대하셔서, 동생에게 굴러들어온 복을 걷어차셨군요

    이리 제 3자가 뒷북을 친다고 해서
    엎지러진 물이 다시 담기겠습니까만은
    이 일을 계기로 그 완고하고 폐쇄적인 가치관은
    좀 깨고 사시길 바래서 써봅니다
    정보화 사회 아닙니까. 아무리 교감이라 해도
    인터넷 공간의 특성에 대해 그리 무지해서야
    학교 발전이나 본인의 삶에 비전이 있겠습니까
    이 일로 무언가를 잃을 사람은 올케가 아니라
    아버지와 누이 때문에 자기가 생각하던 화목한 가정을 꾸릴 기회를 잃은
    그 동생이라는 것...
    우리들 눈에는 모두 보이는데, 교감님 눈에는 안 보이시나 모르겠습니다
    ..............
    원글님, 1주일 기다리지 말고 그 남자 당장 돌려 보내세요
    마음이 많이 아프시겠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파혼이 이혼보다는 낫습니다.
    기운 내시기 바랍니다

  • 120. 123
    '10.3.7 7:46 PM (125.131.xxx.238)

    아아아... 저는요... 저런 행동을 진짜 했는지 믿기 힘들 정도 입니다. 저런 행동을 어떻게 할 수 있죠? 전 3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저런 사람 본 적은 없는데.. 아이오.

    글고 명예훼손죄는 안됩니다. 민사로 어떻게 될 지는 모르지만 형사로는.. 원글 본 저로는 안되는거 거의거의 확실.

  • 121. 별..희안한..
    '10.3.7 7:48 PM (211.47.xxx.152)

    밥값은 받으셔야죠
    소송을 통해서라도 받아내셔야 하셔야겠어요

    아차 누님께서 이글도 보고 계실테니 이 댓글로 읽고 있으시겠죠?
    그럼..원글님 이야기를 다 하고 다니셔서 다시는 결혼 못하게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전에 누님의 학교와 실명 공개해서 다시는 선생 못하게 하기전에 밥값부터 송금하시죠?
    뭐..별..희안한 사람들이 다 있네요
    똥 제대로 안밟고 슬쩍 냄새맡고 지나간것에 감사하게 생각합시다

  • 122. 원글님
    '10.3.7 7:58 PM (218.232.xxx.102)

    미친시누이될 위인하고 통화하셨던 것!
    본인 전화기이니,
    전화국에 신청을 하여서 녹음을 하여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으네요.

    이유는,
    아파트 명의가 공동명의로 되어 있다고 하였지요.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는 몰라도,
    혹여 발생될 불상사로 대비하여서,

    그 대화의 녹음이
    법적으로 님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왕4가지 시누이자 교감이군요.

    아파트 명의가 제대로 정리가 아니되면,
    이곳에 다시 한번 글 올리세요.

    그리고 그 4가지 시누 학교가 어디인지도 말씀 하는 것이 님에게 도움이 되지 싶네요.

    이곳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들어오는 것이니깐요.

    잘 하셨습니다.
    마음은 많이 아프시겠지만,
    마음 고생을 마니 겪고
    아이들도 생긴후에 이혼하는 것 보다
    훨~씬 좋은 결론이고 결과이니
    넘 힘들어 하지 마세요.

  • 123. 설마
    '10.3.7 7:59 PM (122.35.xxx.14)

    우리 교감선생님 사돈댁이란곳에 회식간적있는데...
    혹시 우리 교감선생님 사연이었습니까?

    찜찜하네요
    교감선생님께 여쭤볼수도 없고...

  • 124.
    '10.3.7 8:00 PM (115.86.xxx.31)

    학교 교감 씩이나 한단 여자가 그렇게 경우가 없답니까? 아직 결혼도 아닌 혼담 있는 사돈댁 와

    서 밥 쳐먹고 그냥 간다는게 상식적인가요? 차라리 이글 좀 쳐 읽으셨으면 하네요..

    아마도 그런 뇬 들이, 노골적으로 촌지 받고 요구하는, 학부모 등꼴빼먹는, 애들 차별하는, 인성

    안된, 더러운, 교사들 욕먹이는 쓰레기같은 부류일듯..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파혼 잘하셧어요.

    보아하니 결혼하셨으면 더러운꼴 더 보셨을듯... 요즘 뽑히는 교사들이야 실력이 우수하지만

    솔직히 나이 많은 교사들 자격없는 사람들 많아요..나이쳐먹고, 모르는 사람들한테 욕도 쳐드

    시니 참 대단한 인간인듯...ㅉㅉㅉ

  • 125. 흥..
    '10.3.7 8:09 PM (121.161.xxx.248)

    결혼전 찜찜했던 그러나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지 했던일들 결혼하면 100만배로 감당해야 할 일들입니다.
    결단 잘 내리셨어요. 아니 하늘이 도와서 결단하도록 도왔네요.

    만약 또 전화해서 쌍욕하고 앞으로도 님을 해코지 하고자 한다면 여기에 신상을 조금만 흘려주세요.
    대충만 이야기 해도 누군지 밝혀질 겁니다.
    그냥 시아버지만 문제인줄 알았더니 더 심한 복병이 있었군요.
    님 남친이 아무리 괜찮은 분이라도 결혼하고 보니 부부사이 일보다 주변인들(시집식구)때문에 더 싸울일이 많고 문제도 많이 생기더군요.

    인생살며 정말 비싼 댓가를 치루고 큰 교훈을 얻었다 생각하시고 빨리 정리하고 좋아지시길 빌어요.

    정말 나쁜인간............... 이보쇼 교감 ...당신같은 사람이 교육자라니 참 챙피한줄이나 아셔...

  • 126. 잘하셨어요.
    '10.3.7 8:11 PM (117.53.xxx.95)

    하도 기가 차서 로긴했습니다.
    원글님 참 잘 하셨구요...이제부터 정리모드로 들어가시고 더 잘하세요.
    그런 양심없는 교감한테는 무전취식한 밥값 2 번 받아내야하고요..
    (정말 그런 교감이란 타이틀과는 정녕 어울리지 않는 인격과 말하는 폼새라면
    평상시 촌지수수는 물론 어떤 교육행실을 보였을지 뻔합니다.
    이런 인간들이 초등학교나 중고등학교에 있으니 울 교육환경이 이 모양이죠..)
    치사해서가 아니라 저런인간한테는 밥값을 받아야 다음번에 암말 못합니다.
    챙피해서라도요.

    그리고 사람인지라 분명 현재 예비남편하고는 참...정리가 나중에 갈수록 어려워지겠죠..
    좋은 친구로 남더라도...지금은 당장 그집으로 보내심이...
    (현재는 남자를 보면 그 미친 시누이랑, 또 결국 동급인 시아버지될뻔한 사람이 생각나겠지만
    아주 나중엔 자연스럽게 객관화되겠죠)

    마지막으로 어서 집등기 명의 관련 문제 수숩하시길...

  • 127. 비타민
    '10.3.7 8:15 PM (211.201.xxx.157)

    전에 글도 읽었고 솔직히 '파혼하라'고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님은 그런 상황에서도 남친에 대한 믿음이 강했고 절대로 파혼은 안할거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파혼하라는 말을 적을 수가 없더군요.

    안된 말이지만, 그런 집안에 남자, 별 볼 일 없습니다.
    자기 아버지가 한 행동에 대해서 사과 비슷하게 한 모양인데 별로였습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가 하는 행동, 누나란 사람이 하는 행동으로 보아
    <그 남자는 그 부모나 형제가 대단하게 여기는 자식이 아닙니다>
    님 남친이 어렵고 소중하다고 여긴다면 그렇게 함부로 사돈에게 못합니다.
    행여나 결혼 깨질 수도 있고, 처가에 사랑 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해서
    그따위로 행동 못합니다.

    그리고 여기에 글 올린 걸 후회하지 마세요.
    님은 100% 그 남자가 결혼할 운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글 올린 덕택에 그 지옥소굴에서 벗어난 거에요.
    이혼녀 될 뻔하다가 파혼녀 된 거니 그나마 다행이지요.
    그런 인간말종 집안에도 며느리라는 죄로 고개 숙이고 살아야하는게 님 운명이었어요.

    교감시누라는 인간, 머리 좋은 인간이었으면 꾹 참고 결혼할 때까지 버텼을텐데
    쓰레기같은 본심을 참을 수가 없었나보네요.
    하긴 사람들 끌고 가서 무전취식하는 철면피가 무슨 머리를 굴리겠어요?
    그 아버지와 그 누나 안에서 자란 남자입니다. 지금은 멀쩡해보여도 결국에는 님에게
    '모르고 시작한 것도 아닌데 너무 그러지 마라!' 소리할테고
    명절에 자기네 집에 안 가면 인상 쓰고 그럴 겁니다.
    그걸 떠올리며 스스로 위로하고 감사히 생각하세요.

  • 128. 굳세어라
    '10.3.7 8:16 PM (218.237.xxx.117)

    지금 이 순간이 제일 괴로울 것 같지만 인생 길답니다. 똥 밟은 셈치고 평생 액땜했다 치세요.

    예비 사돈 음식점에서 공짜로 해결하는 심보, 인간성 보입니다. 참나 교육자가 참 구질구질하게 사네요. 왜 나이 많고 배운 사람이 왜 그러고 사는지 ㅠㅠ

  • 129. 잘하셨어요
    '10.3.7 8:21 PM (119.171.xxx.221)

    침착하게 맘약해지시지 말고 잘 마무리되기를 바랄뿐입니다.
    제 주변에도 전,현직 교사 많은데, 저렇게 이중적일까 너무 무섭습니다..
    시누분도 약지 못하고 참 아둔한 분인것 같네요,
    글을 읽었다고 해서 저렇게 감정 컨드롤 못하고 본능적으로 대처하시니..

  • 130. 몰상식
    '10.3.7 8:23 PM (210.97.xxx.12)

    그여자의 그 더러운 인격은 어느 부모에게 배운건지 좀 물어보세요.
    그런 집안의 구성원이 안된다는것이 님은 행운이 있는겁니다.
    어디서 음식먹고 돈안내는 거지근성까지 겸비한 되먹지 않은 사람이군요.
    얼굴도 못들고 다니게 하겠다구 했다구요? 본인 교육청에 고발당해서 학교생활
    쫑나는건 생각못하고 한말이겠죠.
    어서 깨끗이 털고 새로워 지시길 바래요

  • 131. 걱정되어요
    '10.3.7 8:25 PM (210.94.xxx.131)

    아는 분이 오래 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어요. 십년 쯤 후에 좋은 분 새로 만나서 결혼하려는데 새로운 남자 분 집으로 누군가 예전신랑감과 찍었던 사진을 보냈어요. 정작 그 때 예전 신랑감은 이 세상 사람도 아니었기에 다들 섬뜩하게 생각했어요.
    저정도 똥막장이시면 정말 본인이 말한대로 보복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꼭 전화통화나 대화 녹취하시길 바랍니다.

    이 결혼이 틀어진 결정적인 원인은 시부님도 아니고 교감시누님인데,
    본인은 절대 그 사실을 인정하려하지 않을것이고, 이 모든 일의 잘못을 원글님께 덮어씌우려고 할거에요. 원글님의 글 내용엔 무리가 없었으니 댓글 내용 중 수위가 높은 것을 마치 원글님이 함께 주고받은 이야기처럼 이야기하고 다니겠지요.
    마음 단단히 잡숫고 강하게 대처하셔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꼭 전화통화나 대화내용 꼭 녹취하시길 바랍니다.

  • 132. ...
    '10.3.7 8:27 PM (115.137.xxx.59)

    원글님, 힘내세요.
    저런 더러운 욕 아무나 못합니다.
    만약 결혼하셨다면 님 사시는길이 가시밭길이었을것이고 님 부모님 마음도 지옥이었을겁니다.
    좋은 부모님 계시니 밥 많이먹고 힘내셔서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꼬옥 안아드립니다.

  • 133. 윗님
    '10.3.7 8:29 PM (218.38.xxx.130)

    그래서 6개월 동거가 생판 남들 눈에(특히 님처럼 편견 있는 사람) 문제가 된다 해서
    남은 60년의 세월을 (평균 수명 뻑 하면 90, 길면 백살) 그런 구렁텅이에서 살아야겠나요?

  • 134. 윗님
    '10.3.7 8:29 PM (218.38.xxx.130)

    앗 금방 지우셨네.
    어느 분이 동거 경력 문제삼는 짧은 글을 올렸길래 발끈해서 몇줄 달았습니다.

  • 135. 차라리
    '10.3.7 8:30 PM (220.88.xxx.254)

    초장에 제대로 집안꼴 확인하고
    깨끗하게 정리되고 잘됬네요.
    마음 아프겠지만 결혼했더라면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생각하고
    많이 힘들겠지만 침착하게 잘 헤쳐나가길 바래요.
    다 지나가고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 136. 음..
    '10.3.7 8:30 PM (114.204.xxx.94)

    아이 생기기전에 일찌감치 헤어지는건 다행이나,...6개월 동거..
    이거 여자분한테 좀 .....남자분한테도 문제가 되겠지만요... 6년이나 연애하고..
    모든게 아주 특별하게 진행하셔서 저 윗 댓글처럼 좀 소설같네요..

  • 137. 세상에
    '10.3.7 8:31 PM (211.200.xxx.110)

    똥통에 빠져 죽을 운명이
    똥밞고 신발밑창 더러워진걸로 끝나게 되어 축하드립니다
    더러워진 신발은 얼른 버려버리시구요
    더 늦기 전에 현실을 알려주신 교감시누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저 젊었을때는 전혀 몰랐었는데
    나이드니까 알겠더라구요(낼 모레 오십)
    가정환경은 정말 무시못해요
    부모인성=자녀인성입니다
    예비시부님, 시누님하셨던 행동과 인성이 곧 남편인성일겁니다
    지금은 안보여도 결혼하고 좀더 나이드면
    100프로 나옵니다

    두 양반 하시는 모습은 최하이며 저질입니다
    이때껏 살면서 주변에서 저런식으로 막욕하는 인간은 첨 봅니다
    할수만 있다면 40후반-50중반의 현직여성교감님 리스트를 한번 쫙 뽑아보고싶네요

    잘하셨어요
    정말 잘하셨어요

  • 138. 교감시누 클났다!!
    '10.3.7 8:35 PM (125.131.xxx.199)

    당신 신분 드러나는건 이제 시간문제야. 짐 쌀 준비나 하셔!!!

  • 139. 이해불가
    '10.3.7 8:39 PM (125.176.xxx.160)

    원글님 지난 글 찾아서 보고 왔어요
    근데 별 내용도 아닌데, 뭐 집안 망신 시킬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냥 있는 내용 쓴건데,
    교감이라는 그 ㄴ ㅛ ㄴ
    완전 혼자 ㅈㄹㅂㄱ 하는군요

    지난번 글에 덧글 쓰고 싶었거든요
    아버님 되실 분 연세가 80이시라면..
    그냥 결혼하시라고..
    남편될 분이 좋은거 같아서 괜찮을꺼 같았는데..
    덧글 안 쓰길 잘했네요
    이런 망나니같은 ㄴ ㅛ ㄴ 있을 줄 누가 알았나요??????????

    오히려 그 글로 인해 원글님 인생 폈네요!!!
    아주 잘됐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140. 차라리
    '10.3.7 8:41 PM (220.88.xxx.254)

    요즘 82에 촌지 얘기 많이 나왔는데
    선생님들 주변에 그런사람들 하나도 없다고 했었죠.
    옛날이고 지금이고 전 많이 보고 겪었는데요.
    주변을 좀더 객관적인 눈으로 보시길 바라구요,
    학부모가 하는 식당에 찻집까지 공짜로 드나들고
    추태까지 부리는 선생님들 많이 봤어요.

  • 141.
    '10.3.7 8:42 PM (120.142.xxx.253)

    교감시누 원글님의 동거경력에 대해서 여기저기 말하고다니겠다며 걸레문입으로 꼴에 협박이랍시고했나본데요 ㅎㅎ
    여기82가 얼마나 다양한곳에서 다양한계층의 사람들이 들어오는곳인줄을 아직 잘모르는모양인데요, 교감시누당신이 원글님에 대해서 떠벌리고 다니는순간 하늘아래 둘도없을 그미친교감시누가 바로 당신이라는것을 당신입으로 알리는꼴이 될거란것을 혹시모르는것같아 알려드립니다 ㅎㅎㅎ

  • 142. ............
    '10.3.7 8:46 PM (125.180.xxx.50)

    그지같은 시누 인간이네요.
    무슨 학교, 어떤 교사인가요??
    님 망신주면 자기도 당할 수 있다는 말을 해야죠.
    미친X. 어디서 찢어진 입이라고............
    그 시누라는 인간이 앞으로 님 이렇게 저렇게 협박하면요
    님도 똑같이 그 시누 신상명세 다 까발릴 수 있다고 하세요.
    세상에 살다보니 별 그지같은 인간들이............... 헐...

  • 143. -
    '10.3.7 8:46 PM (114.205.xxx.166)

    전화위복이네요 그런집안과 결혼전에 헤어지게된게 정말 다행입니다.. 당장은 마음 아프시겠지만 똥차가고 멋진차 만나실거예요~~~!!

  • 144. ㅋㅋㅋ
    '10.3.7 8:49 PM (121.135.xxx.240)

    설마님네 교감선생님이
    혹시 그 시누이님?????
    만약 그렇다면 세상에는 비밀이 없네요.

    시누이님
    이글 보시면 원글 님께 빨리 사과 문자라도 보내시는게 낫겠어요.
    더 챙피당하실 수도 있겠네요.

  • 145. ...
    '10.3.7 8:50 PM (220.77.xxx.41)

    비타민 님께서 남기신 글 중에 이부분 정말 공감합니다.

    그리고 그 아버지가 하는 행동, 누나란 사람이 하는 행동으로 보아
    <그 남자는 그 부모나 형제가 대단하게 여기는 자식이 아닙니다>
    님 남친이 어렵고 소중하다고 여긴다면 그렇게 함부로 사돈에게 못합니다.
    행여나 결혼 깨질 수도 있고, 처가에 사랑 못 받을 수 있다는 생각해서
    그따위로 행동 못합니다.

    정말 자기 자식, 동생이 귀하다면 시아버지 자리도 그렇고 형님될 자리도 그렇고
    맨정신으로 그런 막말 가능하겠어요?
    그나저나 시아버지야 나이 80넘어서 판단력도 흐려지시고 노친네라 그렇다 쳐요.
    이제 60도 안되었을 교감이란 작자가 그런 상욕을 입에 담다니요.
    저래놓고선 평교사들이랑 학생들 앞에서는 온갖 위선은 다 떨었겠지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자기기분 상한 것만 생각해서 원글쓴님께 화풀이할 생각 마시고요.

  • 146. .
    '10.3.7 8:52 PM (220.92.xxx.240)

    그 시누 선생망신 제대로 시켰네요.

    원글님네는 조상음덕이 있나봅니다, 저런 막장 집안에 들어갈 찰나에 기가 막히게도 탈출하게 되었음을 축하드립니다.

  • 147. 큰시누님
    '10.3.7 8:53 PM (122.36.xxx.160)

    또 전화하지 마시고 여기다 글로 써서 해결하시죠.

    그리고 저 위에 설마님, 그 교감선생님께 스물살정도 차이나는 막내동생 있는지 살짝 알아보셔요.

  • 148. 헉스
    '10.3.7 8:58 PM (125.182.xxx.42)

    설마님...그 식당이름 좀 써넣어 보세요. 이런....

  • 149. 참...
    '10.3.7 9:00 PM (112.214.xxx.99)

    잘하셨어요.
    저 때 저는 신랑될 분에게 잘하고 결혼하라고 썼던 사람인데,
    저 정도 막장 집안이라면 파혼이 낫겠네요.
    친정부모님이야 님이 경솔했다 탓하겠지만, 경솔하셨던 것 아닙니다.
    상담한 거잖아요. 문제가 있으면 상담해야지 어쩝니까. 많은 분들이 댓글로 결혼 진행하라는 덕담 남겨주셨고, 그 덕담 보고 님도 분명히 맘을 다잡았을 거잖아요.
    결혼하는 쪽으로 결론이 난 상담을 두고, 경솔했네 안 했네 이야기하는 것 웃깁니다.
    님이 복이 많은 분인가보네요. 나쁜 일 안 겪에 미리 이런 일이 터져주구요. 참 잘 된 일입니다.
    행복하실테니 맘 잘 추스리세요.

  • 150. 와...
    '10.3.7 9:04 PM (119.64.xxx.94)

    어이가 없네요... 82라 욕도 못하겠고...
    십장생 개나리 수박 씨발라먹을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 같은 집안에 시집갈 뻔 했었네요...
    정말 그 교감이란 작자는 주둥이에서 아주 욕이 넘쳐 흐르네요... 많이 놀라셨겠어요...
    원글님!!! 인간은 자신이 가진것밖에 주지 못합니다.
    교감이란 작자는 그딴 쓰레기 말밖에 갖질 못해서 원글님한테 그런 말을 준 거예요...
    동생과 사랑해서 같이 사는 사람에게 다리를 벌리고 뭐가 어째??
    지 애미나 지 애비한테 다리벌려줘서 지가 태어난거라고 생각하는거구만... 교양머리없이...
    못배운것들??? 아마 "욕같은 상스러운 것을"못배운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었나봐요...
    자기는 욕 많이 배워서 교감도 하고 좋겠네ㅋㅋㅋ
    요즘은 저따위 인성에 가정교육 저따위로 받은 인간도 교감하는구나...

  • 151. 다행입니다.
    '10.3.7 9:04 PM (118.222.xxx.9)

    파혼하신거 축하드립니다...누가 그집에 가서 결혼해서 살런지 안됬고 불쌍합니다. 그 시누 교감이시라구요? 완전 몰상식 교감님 학생들한테 어떤 교훈주고 사시는지 원...여튼 님은 결혼전에 미리 알아서 끝낸거 다행이네요...그 남자 불쌍합니다..자기 식구들땜에 고생좀 하겠네요.

  • 152. 내생에최고의욕
    '10.3.7 9:15 PM (120.142.xxx.253)

    을 오늘 이글에서 보고선 흥분된맘을 억누를수가없어서 원글을 읽고또읽었습니다^^;;
    교감시누님 당신을 욕봉이(욕쟁이의최고봉)로 칭해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좀있다 또와서 읽어볼지도몰라요 ㅋㅋㅋ

  • 153.
    '10.3.7 9:19 PM (125.181.xxx.215)

    교사가 저런욕을 어디서 배웠을까요? 보통사람이 아니네요.
    돈이 있으면 있다고 유세한다고 지알이고, 없으면 없다고 무시하면서 지알할 사람이네요.
    어찌되었든 사람잡을 집안.. 무섭네요.

  • 154. 토닥토닥
    '10.3.7 9:21 PM (221.143.xxx.56)

    정말 잘하셨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싶네요, 파혼하신거요...
    가능만 하다면 그 욕쟁이 할망구가 교감으로 있는 학교가 어딘지 궁금하네요.
    그 학교는 피해서 보내야지요, 순수한 우리 아이들요...

  • 155. 실상
    '10.3.7 9:23 PM (112.155.xxx.50)

    에르메스 백 관련해서 교사들이 썩었다 안 썩었다 논란이 있었는데 교사들의 실상을 보여주는 글이네요. 한명만 저런다고 변명하실 수 없는 게 저런 사람이 교감이란 건 그 위 아래로 다 비슷하다는 얘기입니다.

  • 156.
    '10.3.7 9:24 PM (125.181.xxx.215)

    그리고 결혼을 전제로한 짧은 동거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요즘 세상에 처녀찾는 남자가 찌질한것이구요.
    그런거 문제삼을 남자라면 결혼하지 말아야할 찌질이가 틀림없어요.
    괜찮은 남자라면 알아도 문제삼지 않을거니까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요.
    요즘 젊은 세대는 나이드신 세대랑 생각이 다르니까요.

  • 157. ....
    '10.3.7 9:42 PM (110.10.xxx.178)

    녹음을 해놓으셨으면 좋았을걸. 그리고 정말정말 조상이 도왔다고 생각하시고 물한그릇 떠놓고 절하세요. 님.... 남친만은 여즉 믿고 계신 것 같아 죄송하지만 그나물에 그밥, 그부모에 그자식, 그누나에 그동생입니다.

  • 158. ...
    '10.3.7 9:43 PM (59.31.xxx.183)

    정말 결혼 전에 알게 되서 다행이네요. 좋은 인연 맺을 번 했던 님과 남친이 안됐네요. 저런 사람이 정말 있을까 싶게 놀랄만한 사람이네요, 그 시누... 우리집 다 큰 딸 시집 갈 일이 꿈만 같습니다. 결혼해서 살고 있어도 그만 두라고 뜯어말리겠어요.

  • 159. 징후는 있다..
    '10.3.7 9:43 PM (121.183.xxx.96)

    옛날부터 무슨 일이 생기기전에 항상 징후가 있었는데, 현명한 사람은 이 징후를 잘 파악해보고 어리석은 사람은 계속 무시하고.. 이래서 나라가 망한곳도 많죠..
    현명해서 큰일을 막으신것입니다.. 몇일동안 맘아프시겠지만.
    나중에 오늘을 되돌아보실땐 그냥 내인생의 점하나에 불과하실겁니다.
    오늘은 인생을 구한 날입니다..

  • 160. ..........
    '10.3.7 9:50 PM (123.204.xxx.107)

    믿기 어려운 일인데...
    동거 문제될거 없다고 하는데...
    문제 됩니다.
    처녀냐 아니냐,와 동거를 했느냐 안했느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죠.
    톡까놓고 말해서 여동생 남자친구가 예전에 동거한 경력이 있다면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겠습니까?남자의 동거경력도 흠이되는데...여자는 상관없을 거라는게 무슨 논리인지,..
    그쪽에서도 이미 동거까지 했는데...니가 어쩔꺼냐?하고 만만하게 본 것도 있는거 같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깨진게 잘한겁니다.
    동거 했었던 사실에 발목묶여서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남친의 반응을 하나도 안쓰셔서...저번것도 그렇고...
    좀 미심쩍은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이라면... 사랑은 깨졌으니...돈이라도 제대로 회수하시길...
    사랑잃고 돈잃고 그러지 마시고요.
    그런 사람들에게는 돈잃는게 가장 큰 속쓰림이 될겁니다.대인배인척 하지 마시고
    다 회수하세요.

  • 161. s
    '10.3.7 9:53 PM (210.4.xxx.154)

    우와..........라는 말 밖에는 안나올 정도네요..
    그 시누 말하는게 완전...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는지 충격적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십장생 개나리 수박 씨발라먹을 조카 크레파스 십팔색 같은 집안"에 들어가실 뻔 한 거
    그 고마운 시누께서 확실히 정리해 주셨네요
    고맙다고 해야할지, 욕을 해야할지 참....

    힘 내시고, 말그대로 냉정하게 경제적인 거 깨끗하게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첫 글에서도 남자분 인성에 의심을 품었는데,
    다른 분들 말씀처럼 저런 집안이면 정말 남자도 볼 거 없어요

  • 162.
    '10.3.7 9:55 PM (125.181.xxx.215)

    동거가 즐기기 위한 동거가 아니기 때문에 달라요. 이건 파혼인것이지 동거라고 보기가 어렵네요. 어쨌거나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문제된다고 말씀하시지 마세요. 제가 볼때는 문제되지 않으니까요. 원문의 핵심이 아니기 때문에 이 얘기는 이쯤하죠.

  • 163. 세상에나
    '10.3.7 9:56 PM (59.15.xxx.30)

    지난 글도 읽었었고 뭔가 좀 찜찜한 구석이 있는 집안이었는데.. 오히려 일이 이렇게
    터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알았더라면 어쩔뻔 했겠어요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정말 교감이란 사람이 차마 그런말과 행동을 할수 있는지..
    어느 학교인지 저도 궁금해지는군요..

  • 164. 어제는...
    '10.3.7 9:56 PM (210.116.xxx.86)

    신랑감 하나 괜찮으면 시아버지 연세도 있고 그러니
    포기하지 마라고 댓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그 댓글 취소합니다.
    그리고 정말 다행입니다. 원글님.
    조상이 돌보셨네요.
    축하드려야 할 일이에요.
    정말 시궁창에 빠질 뻔 하셨어요.

  • 165.
    '10.3.7 10:01 PM (125.181.xxx.215)

    그리고 원글님이 82에 그런글 올린것은 전혀 잘못이 아니예요. 다른 사람에게 말했을때 망신스럽다고 느낀 그 시댁식구들이 잘못인거죠. 이중인격자인거죠. 그렇게 망신스러운 짓이면 안하면 되잖아요? 원글님은 자신이 당당하고 떳떳하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숨김없이 이야기하실수 있는 분이시구요.

  • 166. 교감시누
    '10.3.7 10:05 PM (122.36.xxx.11)

    가 혹 원글님 인생에 태클 걸거든
    다시 한번 알려 주세요.
    그 인간 얼굴 못들고 다니도록 제가 한 힘 보탤께요.
    교사 노릇 오랜 한 사람들 중에 인격 후진 인간들 많더라는게 제 경험이긴한데
    아주 확실하게 확인시켜주는 경우네요.

  • 167. 힘 내세요~
    '10.3.7 10:08 PM (220.76.xxx.45)

    저는 원글님께서 이 글 안지우셨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그만큼 원글님 입장은 억울하고 또한 당당한 쪽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지우실 거라면 나중을 위해서 꼭 원글과 리플들 프린트해 놓으세요. 시간이 많이 지난 후에도 혹 필요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여튼 이혼보다는 파혼이 백 배, 천 배 낫습니다. 더구나 그런 막장 집안과의 혼사라면, 안하는 쪽이 억만배는 나을 것 같네요.

  • 168. ...
    '10.3.7 10:09 PM (124.195.xxx.109)

    시누의 신상은 저도궁금하나 여기에올리면안되세요.

    미친년을 미친년이라고해도 명예훼손죄가 됩니다.

  • 169. 아유
    '10.3.7 10:15 PM (211.216.xxx.173)

    세상에나..그냥 글 읽는데 읽는 제가 다 벌벌 떨리네요.
    어쩜 그런 사람이 다 있나요..전 그래도 그때 파혼하라는 리플 달았지만..밑에 원글님
    다신 댓글 보고는 남친이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같이 사셨음
    좋겠다 생각했는데..이 글 보니 생각이 또 확 달라지네요.
    세상에..어찌나 놀라고 힘드셨을까..옳은 결정 하셨어요..
    그 집안의 둘이나 벌써 참...후진 인격들이네요.

  • 170. 저두
    '10.3.7 10:20 PM (125.129.xxx.217)

    저두 파혼한적있어요 그때는 세상이 끝난줄알았지만 모든 일은 지나가더군요 그리고 그 일은 제가 한 결절중에 가장현명하고 잘한 결정이었어요
    저런 저질 스런 집안이 다 있군요 진짜 하늘에 감사하고 사세요
    남자두 좋을때나 좋았지 집안식구들을보니 언제 어찌될지 모를 일이에요
    집안두 좋으시고 심성도 담대하니 좋은사람 만날겁니다
    아파트 명의나 빨리 돌리세요
    축하합니다 정말로 모든것은 다 지나갑니다 힘내세요

  • 171. ..
    '10.3.7 10:20 PM (115.140.xxx.18)

    그 시누 ...거지같은 입에 거지같은 행동하네요..
    내참..
    게다가 교감이라니...
    한번만 더 전화해서 쌍욕하면 그냥두지마세요 .
    학교가서 같이 쌍욕해주고 밥값받아오세요 ...
    어디서 얻어 쳐먹던 습관을 어려운 사돈한테..
    집안 망신은 지가 시키고 다니는구만..
    이뵤쇼...
    그게 집안망신이야..
    교감씩이나 돼서 쌩욕하고 .
    거지같이 얻어먹고 ..
    더러운 입 주절거리는게...

  • 172. 이글 보고
    '10.3.7 10:23 PM (124.54.xxx.31)

    그 거지같은 시누년이 전화오면 반드시 녹음해서 고소하세요~

  • 173. ...
    '10.3.7 10:32 PM (211.110.xxx.2)

    잘 하셨어요..
    참으셨다면 평생 끔찍하게
    당하고 사셔야 하셨을거예요.
    잘 하신거예요..
    뒤돌아볼 필요도
    상대방 남자가 어떰 말로 달래더라도
    흔들리지 마세요..

    옆에 계시다면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 174. 교감?
    '10.3.7 10:43 PM (202.136.xxx.80)

    교장되시고 싶으실텐데 제대로 한번 막아드리세요..세상에 상종못할 집구석에 연 안맺은거 다행이네요..무슨 세상에 이런 상놈의 집구석이라니....너무 기가 막혀서...절대로 용서하지마시고 절대로 다시 흔들리지 마시고...남친?약혼자?정말 더러운 집구석의 핏줄입니다.

  • 175. 말끝마다
    '10.3.7 10:44 PM (123.214.xxx.123)

    우린 교육자 집안 운운하는 사람들 보며 코웃음 웃었거든요.
    하도 교육자같지 않아서 이제 확실하게 증명이 되네요 사람나름이라는 거.
    정말 로또 맞은 거라 생각하세요.

  • 176. 지나간 통화 내용도
    '10.3.7 10:44 PM (125.135.xxx.228)

    녹음이 되나요?
    문자만 기록되는거 아니었나요?

  • 177. ...
    '10.3.7 10:45 PM (180.70.xxx.40)

    원글님 운이 펴지려 생긴 일입니다. 지금까지는 똥밟은 격이었네요,,,,모든 거 잊으시고 새출발하실 수 있습니다. 그 남자댁에는 어떤 여자가 들어오던 초혼에는 절대 버틸 수 없습니다. 원글님께서 인생이 순탄해지실려구 생긴 일이예요. 조금만 맘고생하시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 178. ..
    '10.3.7 10:49 PM (211.104.xxx.187)

    안그래도 기분 찝찝한 밤인데 그 시누년한테 대신 욕이나 할랍니다.
    야 이 미친년야....
    살다살다 별 거지 발상지 같은 소리 다 듣는다.
    그러고도 니 입이 입이냐.

    ㅜㅜ
    욕도 잘 안되네요.
    원글님 복받으신 거예요..
    그런 저질들하고는 안 엮인게 다행입니다.

  • 179. 다행
    '10.3.7 10:55 PM (221.139.xxx.178)

    여기 글 올린것 때문에 헤어지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결혼 하셨어도 언젠가는 깨지게 될 결혼이었다고 보이네요.
    뭐라 위로해드릴 말이 없지만 얼른 기운차리세요.
    남친이 양심이 있으면 아파트 공동명의는 걸고 넘어지지 않겠죠.

    그리고 그 시누는 무전취식으로 신고하세요.
    한 학교에 교감이라는 사람이 거지새끼도 아니고... 완전 거지근성에 인성도 안된 여자네요.

  • 180. .
    '10.3.7 10:59 PM (58.140.xxx.130)

    미리 녹음장비 구입하시고 녹음 연습하세요
    두고두고 괴롭힐 소지 충분한 사람이네요 , 그 교감이라는 사람요
    고소도 할것 없어요
    녹음해서 자료 문서화하여 교육청에 보내면 끝입니다.
    아니 그러면 두고두고 원수 되니
    한번만 더 전화오면 그렇게 말씀하세요, 다 준비되어 있다고 몸조심하라고 충고하세요

  • 181.
    '10.3.7 11:00 PM (115.143.xxx.210)

    이 댓글 읽고 있겠지만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를 거예요;;-.- 그걸 알만한 사람이라면 그런 응대 못하죠. 남친은 뭐라 하던가요? 어느 학교인지 꼭 알고 싶네요. 다행히 우리 애 학교는 여자 교감이 없으니...혹시라도 나중에 보복 비슷한 거 하심 확 불어버리세요. 그전에 퇴직하려나?? 교감 시누가 자신의 집안 망신, 남동생 인생 파멸로 이끈 장본인이네요. 제가 남동생이면 그런 누나 안 보고 삽니다. 창피해서. 동거가 대수인가요? 인생이 걸린 건데. 이쯤에서 끝나서 차라리 속이 시원합니다. 앞으로 더 좋은 사람 만나 시부모 사랑 받고 좋은 인연 맺으십시오.

  • 182. ...
    '10.3.7 11:01 PM (119.149.xxx.16)

    파혼한건 정말 잘하셨어요, 휴~
    시부나 그 교감한다는 시누나 거지근성이 보통이 아니네요.
    아직 사돈도 안 맺은 집에 결례인지도 모르고 밥값도 안내는 꼴이라니~
    사돈을 맺었으면 동네 그냥 친구, 사돈 팔촌까지 얼마나 끌고 들어왔을지요..
    파혼 정말 축하 드립니다. 공동명의 잘 매듭지으시고 글 다시 올려주세요...
    남자 하나만 믿고 결혼해서는 안된다는 것, 다시 실감합니다.

  • 183. .
    '10.3.7 11:03 PM (58.140.xxx.130)

    아무리 죽이고 싶어도 입에 담기 힘든 욕을 그리 막하는 사람은
    분명 가정에 문제 있다고 보여집니다.
    욕은 습관이 되지 않으면 누가 돈을 준다고 해도 입에서 나오지 않는 법이지요
    누구한테 욕을 배웠겠습니까
    가정에서 배우거나 아니면 욕을 많이 사용하는 주변환경을 통해 배우지요
    주변환경이 나쁘다 해도 욕을 쉽게 습득하고 튀어나올수 잇는 인성,,
    누가 길러주는지 아시겠지요??
    자축파티를 하라고 말씀드리네요

  • 184. 우선
    '10.3.7 11:05 PM (119.64.xxx.207)

    원글님 마음 많이 다치고 힘드실텐데 위로부터 드립니다...
    댓글에 보면 과격한 글 많은데요 (고발해라, 신고해라 등등)
    솔직히 지금 상황에 그럴만한 마음의 여유도 또 필요도 없을꺼 같습니다.
    저쪽 사람들 양심있고 예이있는 사람들도 아닌거 같으니 되려 일 크게 만들 필요도 없구요.

    그냥 조용히.. 조용히 정리되는 것이 최선...
    물론 부모님이 어렵게 만들어주신 집은 꼭 님이 가져오셔야겠구요

    그 쪽에서도 잘못한 일이 있으니 조용히 물러나주기만 바랄뿐이고..
    (얼굴을 못들게 해준다느니 하며 위자료 운운 별 생떼 같은 얘기로 억지를 부린다면 말이 틀려지니 그에 대한 대비도 -녹취? 좀 하시고... 그 인성좋은 남친도 당연히 합의해주겠죠--정말 인성이 좋다면...)
    저는 이상황에서 제일 궁금한건 남친인데요. 뭐랄까.. 참 공기 같은 존재군요.
    보통 이런 상황이라면 남친이 든든하게 말려주거나 중간에서 처리를 한 다음 조금이라도 데미지가 적게 해 줄만한데...
    윗분들 말씀대로 본인의 집에서조차 있는 듯 없는 듯한 공기같은 존재가 아니였을까...? 하는 추측.

    이런 분.. 결혼하셔도 마찬가지일꺼 같네요.
    우리집은 원래 이래. 니가 이해해 .. 우리 아버지 성격 너 알잖아. 니가 좀 이해해. 우리 누나 성질 드러운거 알면서 니가 왜 건드렸어..
    이런 식으로 자기는 한걸음 물러서서 님과 님의 부모님탓만 하고 있을듯.

    님. 잘 하셨어요. 돌아보지 마세요.
    이번 일을 큰 액땜이라고 생각하시고 기나긴 인생에 작은 에피소드라고 생각하세요.

    주변 얘기 들으면 남의 일은 동거 아니라 애 가져서 결혼하고 이혼하고 또 바람나고 낙태하고 이런 일조차 불난듯 속살거리다가 까맣게 잊혀집디다.

    나중에 님이 좋은 소식 전하길 기대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185. ...
    '10.3.7 11:05 PM (119.149.xxx.16)

    참, 지저분하게 매듭지어질수도 있으니 항상 녹음기 들고 다니세요.
    이쪽에 지저분한 소문을 낸다면 그쪽분에게도 상당한 댓가를 치르게 해야지요...~

  • 186. 천운중에 천운
    '10.3.7 11:08 PM (110.9.xxx.158)

    그런 그지발싸게 같은집에 시집 안가게되었으니.......

    결혼하고 살다가도 이혼하는마당에....

  • 187. 그런 집안에
    '10.3.7 11:14 PM (221.138.xxx.39)

    엮이지 않은거 천만다행입니다.

    선생 자질 없는
    몰상식의 극치인 교감이라는 인간은
    뿌린대로 거두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따위가 교감이니 공모씨 같은 인간이 교육감 씩이나 해먹지.
    아우~ 짜증대박

  • 188. ...
    '10.3.7 11:21 PM (122.40.xxx.221)

    댓글에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보여 간단히 적어봅니다.
    명의관계는 이 상황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재산형성에 기여하지 않은 현 원글님의 거주지에 대한 공동명의에
    (전)신랑후보가 법적인 주장을 할 수 있는 근거는 박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런 경우 결혼을 전제로 공동명의로 집을 해주신 것이잖아요.
    결혼을 전제로 한 바가 아닌데, 막무가내로 지분의 반을 넘긴 게 아니니까요.

    오히려 남자쪽의 귀책사유로 혼인의 성사가 어려워진 사유가 다소 보여
    정신적인 피해보상까지 요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쪽에서 공동명의를 들고 넘어지면 뇌가 청순하여 무식한 소리 하는거니
    (전)신랑후보에게 이 점을 확실하게 하시어, 깊은 상처를 남기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급한 수준의 집안에서 더러운 흙탕물에서 님과 님 가족들을 끌어들여 뒹굴자고 하셔도
    결혼이 성사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자쪽의 귀책사유로 혼인이 성립되지 않았기에
    원글님께서는 별 다른 문제가 없으실거예요. 간단한 사안입니다.

    더불어.
    님께서는 파혼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고도 흉터마저도 흐려질 상처 하나 얻는 것 입니다.
    그런 이들과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혔다면 그 상처와는 비교조차 어려울
    길고 긴 시간 아물지도 않고, 짓물고 터지는 아픔들이 괴롭혔을거예요.

    잘 하셨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얽혀
    님 자식들에게 그런 혈연관계를 대물림 하지 않았다는 것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님을 30년 가까이 키워주시고 지켜봐주신
    부모님의 가슴에 새겨졌을 지도 모르는 피멍을 방지하신 거예요.
    현명한 선택이었음을. 자신의 선택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 189. //
    '10.3.7 11:25 PM (121.133.xxx.68)

    난 남자인줄 알았네...
    뭔 입이 그리 드러운지... 욕 잘하는 교감도 있군요.
    하긴 그 치열한 경쟁속에서 뇌물 잘먹여야 일찍 교감도 되고하던데..
    저 아는 교감샘은 그런 분에게 치여 당연 발령받았어야 함에도 몇년을 늦게
    되었죠. 사바사바를 못해서... 교육계가 많이 더럽고 썪어문드러졌다는게...여기서도
    들어나죠. 남친 인격이 좋다지만...그건 님 눈에 콩꺼풀이고...
    살다가 자식태어남 싫은 그 시가쪽 모습들이 하나 둘 보여질때...
    자식이라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는 괴로움
    넘 현명한 판단하신겁니다.
    82가 한 여자의 인생을 구한거 맞는듯... 힘내시고
    받을거 받고 계산 확실하게 받으시길...

    그냥 불쌍하게 생각됩니다.
    어떤 여자가 될지 맘 고생하면서 살아가게 될게...
    눈에 보듯 훤하네요.
    여자하나 지켜줄 능력없슴 결혼생각하면 안되죠.

  • 190. 이제
    '10.3.7 11:26 PM (125.178.xxx.192)

    여기 댓글들 세심하게 읽어 볼테니 욕하며 덤벼들진 않겠군요.
    진짜.. 글 읽으면서 제가 다 벌렁벌렁 하네요.

    보고있을테니..
    이보쇼~ 교감선생.
    당신같은 인간들이 대한민국 교감이라니 진짜 창피하고 손발이 오그라든다는
    표현이 이때 필요하군요.

    조 위에 설마님 댓글보니 조만간 당신 인적사항 인터넷에 오를것이라 예상함.
    와~ 겁나겠다~

  • 191. 살떨려요!!
    '10.3.7 11:37 PM (222.99.xxx.104)

    지난 번에 쓴 글 읽어 봤는데, 원글님이 아주 조심스럽게 고민을
    쓰셨어요.더 심한 일도 있는데 하면서요.

    저도 그때 파혼하라고 싶었어요. 조심스럽게 쓴 내용들도 인격이 덜 된 사람들의
    행동이라서 앞으로 사는데 힘들 것 같았거든요.

    근데 어찌 입에 담지도 못할 더러운 ㅆ욕을 할까요?
    정말 살떨려서 로그인 안 할 수가 없네요.
    더군다나 교감이나 하는 교육자가 기가차네요.

    하늘이 도와서 원글님을 살려준거라는 생각만 드네요.

    지금은 힘들지만 앞으로 원글님의 인생은 아주 행복이 주렁주렁 할거예요.
    빨리 훌훌 털어버리세요.
    정말 시궁창만도 못하네요.
    어느 학교교감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린 학생을 상대하고 사는 분이
    어떻게 저런 ㅆ욕을.....

  • 192. 교활한 교감샘
    '10.3.7 11:39 PM (112.186.xxx.159)

    지나번 글 쓰신것 예의 바르게 최대한 감정 조절하면서 잘 쓰셨는데 시누 교감이 보았으면 혼자 침묵하고 지혜롭게 행동 하였으면 되었는데 시누님 덕에 원글님은 로또 당첨 되셨어요 ,,축하해요 ,,시누 욕 정말 잘해요 ,,시누 18이 기본인데 선생님들과 회의 할때 십팔 앉으세요 ..어이 십팔 선생님 떠들지마 할것 같아요 ..시누 교감 천성이 무식한 여자 네요 ,,교도관이나 하지 왠 교감 ,, 원글님 심성 고우신것 하늘이 아시고 복 주셨네요 ...원글님 어머님도 인내 있으세요 ..이일 터지고 밥값 도둑으로 먹은것 이야기 하신것 보면 ..교감 시누라 같이 밥먹은 샘 중에 82하나 봐요 ,, 끼리 끼리 ..저두 욕하고 싶어요 ..열 여덟 같은 년 때끼 !!

  • 193. ...
    '10.3.7 11:41 PM (125.177.xxx.52)

    이거 정말 사실인가요? 믿기지가 않네요.
    교감시누라는 ㄴ....
    땅그지마냥 어렵디 어려운 사돈집에 우르르 몰고 가서 공짜로 밥쳐먹질 않나...
    교감이라는 ㄴ이 걸레문 창녀마냥 읊어대는 대사며..
    시아버지라는 작자 하는 행태며...

    우와~~가관입니다..가관....
    일단 집 공동명의 한 거...빨리 돌려놓으세요..
    이거에 딴지걸면 학교 실명 다 밝혀버리고 그동안 한 행태 모조리 세상에 까발린다 하세요..
    어디서 빌어쳐먹던게 어쩌다 선생이 되어가지고는 ...

    정말 미친놈의 집안이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 194. 한숨
    '10.3.7 11:43 PM (112.144.xxx.210)

    어떤 학교인지...학생들이 불쌍할 뿐이고..학부모가 불쌍할 분이고....고상척은 다 하겠죠??
    정말 상종못할 인간이네요....입에 걸레를 물으셨나?? 입이 그렇게 더럽대요...그래놓고 학생들한테는 욕설하지 말라고 가르치겠죠?? 에라이~~~~~

  • 195. 대박
    '10.3.7 11:46 PM (125.186.xxx.15)

    아주 막장 가족에 무개념은 대박이네요.정말 무식하다는 말밖에는 안나오네요.시누이한테 감사 드리세요,알죠?

  • 196. ㅇㅇ
    '10.3.7 11:48 PM (222.235.xxx.225)

    세상에나 그런 지저분한 사람들이 다 있나요.
    저도 원글 읽었는데 원글님이 그 글에 특별하게 예비 시댁 식구들을 모욕하는듯한 그런 건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읽고 그런 상소리를 하다니.
    지금 헤어지시길 잘하셨다고 감히 한말씀 드려요.
    애초에 인성이 그런 사람들이었으면 지금이 아니어도 언젠가 문제가 생겼을 것 같네요.

  • 197. 똥차
    '10.3.7 11:54 PM (121.133.xxx.68)

    갔으니...페라리 옵니다.
    82가 진작 있었슴 여러사람 팔자 고쳤을겁니다.

  • 198. 비열한 교감
    '10.3.7 11:55 PM (61.99.xxx.223)

    쌀사러 82들어 왔다가, 원글님 글이 눈에 번쩍 띠어, 댓글부터 답니다^^
    파혼 결정 잘하셨습니다. 전글에도 댓글달았지만, 시댁과의 관계..말로 쉽게 정리 안되는 부분입니다. 살면서 계속 계속 속 썩는 것보다, 지금 파혼 결정하신 것 아주 잘한 겁니다. 인생 살다보면 이런 저런 어려운 일 많습니다. 힘내십시요^^
    글고..그 시누라는 교감. 참 고거이 학교 교감이 할 언행인가요.
    아마 이 글도 숨죽이고(목달아날 수도 있을테니)쭉 보고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초등학교 교감이라는 자가 그런 시정 잡배보다 못한 비열한 언행을 하고 있으니, 이 나라 교육이 심히 걱정됩니다. 자기 학교 교사들 회식이었으면 분명 정해진 돈이 있었을텐데, 공짜로 당연하다는듯 먹고, 인사라고 하는 것이 가격이 쎄군요..완전 싸가지에, 결국 학교 회식비는 본인이 챙겼겠군요^^원글님 앞으로 그 교감이라는 자가 또 뭔 짓거리하거든 이 게시판에 학교명 남기십시요. 실시간으로 바로 그 학교 게시판과 지역교육청에다 욕해드리리이다. 교육청에 글 올라가면 아마 교장되기는 어려울 겁니다^^그 교감 세상 무섭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초등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정말 욕나오는 년입니다.

  • 199. 세상에나,,
    '10.3.7 11:57 PM (123.109.xxx.205)

    저는 원글을 읽지 않아 자세히는 모르지만
    어떻게 저 정도의 인격을 가진 분이 교감이 될 수 가 있죠?
    그게 참으로 화가 납니다!!
    저런 사람이 아이들 교육을 어찌 제대로 시킬 수가 있겠습니까?
    다른걸 다 떠나서
    그분 알면 정말 교직 관두게 하고 싶을 정도네요
    늘 하는 생각이지만
    선생님을 뽑을땐 성적만 보지말고
    인성을 꼭 봐야 한다는
    주장 하고 싶습니다.!!!!!!!!

  • 200. 축하
    '10.3.7 11:57 PM (218.186.xxx.236)

    축하드려요.지금 인생의 난관에서 당신은 복을 받으신것입니다.
    악의 구덩이 속에 빠질걸 발 뺄 기회가 온거니까요.
    기분은 정말 더럽고 열받고 속상하겠지만 축하할 일 맞아요.
    남자도 모를 일이죠.살다보면 자기가 보고 자란 것과 그 속에서 샌드위치 되어 괴롭힘을 당하면 그 성질 본성 언제 다 나올지 모르는거니 절대 좋은 남자였는데...라고 미련 둘 필요도 없어요.사람 변하는건 한 순간이고....믿을것도 못되요.
    지금은 좋을때니 서로 좋은 모습만 보인거죠.
    아직 실상은 모르잖아요.

    차분하니 다 잘 알아서 처신하리라 생각되요.
    윗의 조언들 필요한 사항 잘 챙겨 듣고 해결해 나가세요.
    당연 그 추잡한 인간 이 글 읽고 지나름 길길이 날뛰고 있겠지만 지도 눈이 있으니 한 번 더 드런 욕설 꺼내놨다간 스스로 오물 뒤집어 쓰기란거 알테고....
    여기에 의견 구하고 밝히신거 정말 잘한 일이예요.

    아마 학교에 이미 소문 자자하겠네요.손생들끼리 큰 화제가 되고 있을테고 얻어 먹은 밥이 있으니 딱일테고.그런 교감인데 당한 선생도 몇 될텐데 선생들이 교감 욕할게 없겠어요?
    더해졌으면 더해졌지 아무도 교감편은 절대 아닐테니까 신경 쓸일 아니고.
    스스로 오물 뒤집어 쓰고도 퍼 먹으려고 작정했다면 더 날뛰게 놔두시고 증거 잡아두세요.
    미련 확실히 끊을 수 있는 기회이고 역전인거죠.

    그 남친이 젤 불쌍하군요.
    가족이 웬수가 따로 없겠네요.어느 여자 만나도 제대로 살 수 있을것 같지않아요.
    남친이 뭐라하던 흔들리지말구 강하게 끊으세요.

    한번 아닌건 절대 아니고 결혼하면 더더욱 커지고 문제되는거랍니다.

    힘내시고 더 많이 이뻐지고 성숙해서 더 좋은 사람 만나세요.
    집안 절대적으로 중요하답니다.

  • 201. ..
    '10.3.7 11:59 PM (210.221.xxx.247)

    원글님~ 얼마나 속상하실지 그 마음 다 헤아릴순 없지만
    결혼은 둘만의 결합이 아니니 어찌보면 앞날 무수히 닥칠 시련에 비하면 현명한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지금 느끼실 맘의 아픔 하루빨리 가슴속에서 사라지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203.100 같은 댓글은 무시하세요. 요근래 82쿡에 상주, 여기 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헛소리하고 다니는 쥐XX같은 인간이니깐요.

  • 202. ..
    '10.3.7 11:59 PM (175.115.xxx.21)

    헉..40평생 이리 저질스러운 말들은 정말 처음 들어봅니다...
    교감이란 자리가 이리 산전수전 다 겪어야 오르는 자리입니까??

  • 203. ...
    '10.3.8 12:00 AM (59.186.xxx.5)

    댓글달려고 로그인했어요. 다른분들도 다 하신 말씀이지만 결혼후에 문제생기고 후회하는 것 보다 훨씬 낫습니다. 파혼이니 혼전 동거니 하는 것들 별 문제 안되요. 아이들 안고 이혼도 하는데 그런 집에서 아이 태어난 후 고민할 거 생각해보셔요.무엇보다 지옥일 것은 내 아이가 그런 분위기에서 자라나 그것이 당연한 인간으로 살게 된다는 거지요.

    힘드시겠지만 차분하신 것 같아 잘 이겨내실 것 같아요.

  • 204. 인자하신 교감선생님
    '10.3.8 12:00 AM (122.35.xxx.121)

    나중에 파혼하고 이 여자분 결혼하시거나, 혹은 남동생이 뭔가 일이 잘 안풀린다고 느껴질때
    갑자기 이 여자분 결혼을 ' 내가 확 파토내버려?' 이런 심리로 막 전화질하고 사진보내고 그런
    행동 하고 싶은 욕구가 불끈불끈 드실지 모르겠으나, 그렇게하면 교감선생님 교직생활도 거기서 끝이 될거란걸 알아주세요 !!!!!!!!!!!!!!!!!!!!!!!!!!!!!!!!!!!!!!!!!!!!!!!!!!!!!!!!!!!!!!!!!!!!!!!

    대부분 사람들이 인터넷끄면 남의 집 일 잊지만, 어느학교 교감이란거 정도면 사는거 심심한데
    교감선생님 하나 골로 보내는것도 쉽다는거;;;;;; 그 세치혀 잘 간수하세요.

    이것저것 받아먹으며 편안했던 교직인생 한방에 갑니다.

    그래도 교사라고 해먹고 산 눈치가 있으면, 너구리같은 교감샘도 알아들으시겠지요 --

  • 205. 녹음 필수
    '10.3.8 12:04 AM (124.54.xxx.17)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의심스러우리만치 경우가 없는 시누이네요.
    다음에 또 전화오면 무조건 녹음부터 하세요. 핸드폰으로 온 거면 통화 녹음하고, 전화로 온 거면 녹음 기능 이용해서 녹음하세요. 그래서 음성 화일 만들어 놓으세요. 그 시누이같은 사람은 그런 증거자료 가지고 상대하는 편이 깔끔할 거 같아요.
    더 좋은 일 많이 생기려고 이런 전환기가 왔다고 생각하시고

    충격이 클텐데 자신의 삶을 많이 돌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틈나는 대로 자원봉사를 열심히 하시거나,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거나 하면서
    지금까지의 삶에서 거리두기를 하시면서,
    흘러간 일은 흘러가게 두고 새로운 삶을 만나나가시길----

  • 206. .
    '10.3.8 12:07 AM (123.141.xxx.51)

    댓글들,,다공감하구요..
    무엇보다..참...그남친분...인생이 불쌍하네요..
    가족들때문에..사랑하는여자 잃으니...거참...
    그러나...파혼하신건....열배 백배 잘한일이네요...
    시간이 해결해줄겁니다..너무 속상해마시구요...인연이아닌게지요...

  • 207. .
    '10.3.8 12:10 AM (125.141.xxx.186)

    지난번에 결혼 말렸던 1인입니다
    어느학교인지 알아내서 글 올려야겠네요
    교감선생님이시라니 그 학교 학생들까지 걱정됩니다
    결정 잘하셨어요
    그리고 힘내세요

  • 208. .
    '10.3.8 12:11 AM (125.141.xxx.186)

    님에게 상처가 되었던 시간들은
    허물이 아닙니다
    더 좋은 사람 꼭 만나시게되시리라 장담합니다
    님은 현명하시고
    사랑해주시는 가족들이 있고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신 분이시니까요

  • 209. 추카추카!!!
    '10.3.8 12:19 AM (116.37.xxx.179)

    일부러 로긴하네요...

    미* 싸이코 집안에 직전까지 갔다가 탈출하신거 심히 축하드려요! 클날뻔 하셨네요...
    멍멍이들은 원래 말이 안통하니 이제부터 멋지게 사시길 바래요~~

    참고로 학교이름 알려주심 아마도 그 몰상시한 교감밑에 있는 아이들 구제할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 210. ..
    '10.3.8 12:21 AM (122.35.xxx.49)

    앞으로 전화오면 바로 녹음버튼 눌러서 꼭 녹음하시구요
    금전관계 독하게 깨끗하게 정리하세요. 밥값도 내라고 하시구요

  • 211. 저도
    '10.3.8 12:24 AM (125.128.xxx.186)

    일부러 접속!
    사돈댁에 뭔 회식을 가서 돈도 안내고 나오나요..
    거참.. 님 결혼하셨다면 거기가 아주 지 전용식당 되겠군요..

    게다가 그 쌍욕은 뭔지..
    못배워먹은 거 같은데 어떻게 교감은 된 건가요..
    그 밑에 있는 애들이 정말 불쌍하네요..

  • 212. 아.........
    '10.3.8 12:24 AM (119.149.xxx.248)

    정말 그 시누인지 교감선생인지 욕쟁이인지...
    추접스러워라...
    돈 몇푼이라고 예비사돈댁 가서 ..............추접이 뚝뚝~ 추접추접추접추접...
    얘~ 보고있니? 너 싼티나~ 그것도 세계신기록감으로 싼티나....아 추접스러워...

  • 213. !
    '10.3.8 12:27 AM (118.45.xxx.211)

    결혼하세요.
    그래서
    그 시누 애먹이고
    용서받아내세요.
    엄한 말 하면 학교명 공개한다 하세요.

  • 214. 남친은
    '10.3.8 12:27 AM (59.6.xxx.246)

    지금 이 상황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이나요?
    그냥 원글님 말씀처럼 1주일 안에 나가겠다고 하나요?
    저도 이 결혼은 안 하는 편이 더 맞다고 생각하지만
    평생을 살면서 하는 수 많은 결정 중 특별히 더 신중해야할 결정이니
    남친의 현재와 앞으로의 태도에 따라 딱 한 번은 더 생각해보시는 것도
    훗날 후회를 조금이라도 덜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생이 그렇잖아요.. 반드시 '모' 아니면 '도'가 아닌
    복잡다단한 문제들과 복잡다단한 감정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이 문제를 해결 또는 포기하면
    분명 지금보다 더 좋거나 행복해져야하는데
    반드시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요..
    남친 역시 그 나물에 그 밥일수도 있지만
    그런 부모님이나 누나가 남친 스스로도 버겁고 싫을 수 있으니
    남친의 태도나 결정을 잘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힘내세요~ ^^

  • 215. 거지근성
    '10.3.8 12:28 AM (110.8.xxx.19)

    쳐먹은 밥값이나 내놔라. 교직자? 얼마나 공짜 좋아하는데요.
    남의 집에 가서 개걸레 찬 입에 공짜 밥 먹으니 좋았겠다. 어느 학교인지 궁금하네요.
    파혼... 하늘이 도왔네요.

  • 216.
    '10.3.8 12:38 AM (121.166.xxx.163)

    뭐그런인간들이 있나요...
    근데 아파트명의 남친공동명의라 하셨는데 순순히 처리가 될런지 걱정이네요.....

  • 217. ㅗㅗ
    '10.3.8 12:48 AM (218.39.xxx.193)

    헉....욕 중에도 어떻게 저런 상욕을 합니까.
    그 인간 그 집안이 얼마나 저질인지 알겠네요. 저같으면 살의를 느꼈을듯.
    남자 하나 보고 결혼 찬성했었는데 정말 큰일 날뻔했네요.
    동거가 문제 된다구요? 문제되서 결혼 못하면 혼자 살아요!!!
    저런 집안이랑 엮이느니 혼자 사는게 훠얼씬 낫지요.
    원글님 대기업 다닌다면서요. 능력있겠다 뭐가 걱정입니까.
    다녀 온 사람도 잘 가는데 6개월 동거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해요.
    이제 두 다리 쭉 뻗고 사세요. 평생 그때 결혼했으면 어쩔뻔 했나 하실겁니다.

  • 218. 힘내세요
    '10.3.8 12:50 AM (218.39.xxx.199)

    원글님 지금은 몹시 힘들겠지만 긴 인생에서 너무도 중요한 결정을 제대로 내린 빛을 훗날 꼭 보실거에요
    그런 모욕 참고 기어코 그 결혼을 했다한들 행복한 결혼생활이 되었을까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심지어 직업이 교육자인 양반 입이 그토록 걸레였고 하는 행실이 경우가 없었다면 말 다한거죠
    사는 내내 힘드셨을거 눈에 보듯 뻔하네요

  • 219.
    '10.3.8 12:50 AM (211.186.xxx.104)

    큰시누가.....싸이코 히스테릭 환자같군요...애들한테도 어떻게 대할지 그학교 다니는 애들과 교사들이 불쌍하네요...정말 어느학굔지 있을수 없는 한편의 드라마를 손수 제작하셨네요...그 큰시누가 이글본게 정말 다행이네요...평생 힘든길로 갈뻔할걸..아파트 명의부터 빨리 철회하도록 알아보시고 그 남자는 잊으시길....그 큰시누도 자기의 행동이 동생의 인생에 얼마나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는지 꼭 알고 자책감을 느껴야될꺼예요..무릎꿇고 눈물흘리면서 손이 발이되도록 빌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 220. 그래서
    '10.3.8 12:58 AM (75.35.xxx.144)

    다른 선생들이 욕을 먹지요. 거지근성. 원글님 정말 하늘이 도우셨군요.
    그런 인간들 만나서 친정식구까지 시궁창에 안빠지게 말이죠.
    괜히 지금이라도 마음약하게 먹지 말고 헤어지세요.
    주변에 그런 인간들 절대 안변해요.
    소문내서 망신달할 인간분은 잘난 교감이시네요.
    교감선생님 학교만 말하시면 게임 끝이구만..
    교감선생님 본인 아이들까지 혼사길 막혔네.
    누가 그런 시어머니, 친정어머니자리에 자식을 보내겠어요.
    이젠 어쩌시나. 쯧 쯧

  • 221. 법적절차를
    '10.3.8 1:03 AM (119.70.xxx.180)

    받으시면 위로,위자료 받으실 근거 충분합니다. 물론 실제 원글님의 자본은 다 환원됩니다.
    그리고 그 교감이라는 사람은 식비는 물론 정신적 피해금을 원글님이 요구하시면 됩니다.
    그런 하류의 부류는 조용히 법적으로 대응해야 끝납니다. 만일 그이외에 협박이나 또 여러가지
    반사를 보이면 여기 82자게에 그사람의신상을 공개해 주시면 다각도로 여러분이 도와주실걸로 압니다.
    공동명의도 실제 자본기여도를 다 재판에서 분석합니다. 부부간에도 명의가 공동이라도
    무늬만 공동이면 실득이 없답니다.
    원글님은 증인을 세우시면 걱정하실일이 없으세요.
    일찌기 이런 일을 치른것이 다행이십니다.
    요새가 어떤세상인데 저런 짓거리들인지!

  • 222. 우어~
    '10.3.8 1:05 AM (113.10.xxx.26)

    원글님 저 그글엔 아버지-아들이 전혀 안닮는 경우있다고 힘내시라고 답글달았었는데요.
    아버지-딸이 닮았던거였군요!!!!!!!

    원글님 아마도 전생에 큰 복하나 지으셨나봐요. 막판에 구출되신거보니..
    정말정말 추카드려요. 아무리 남자분이 불쌍해도 절대 맘바꾸지마세요.
    그리고 나중에 다른 인연을 만날때엔 꼭 남자분 집안분위기부터 보시구요.
    결혼은 당사자간의 결합이 아니에요.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고 내평생에 영향을 미치는일이죠.

  • 223. 지나가다
    '10.3.8 1:14 AM (119.196.xxx.28)

    댓글들이 너무나 많은데 나까지 보탤까 싶지만...아무도 이건 언급을 안한것 같아서...
    시아버지 되실분은 연세가 많으시니 그렇다 치더라도..보니까 시누가 줄줄이 있는 집 막내아드님이군요. 줄줄이가 둘인지 셋인지 그 이상인지는 모르겠지만...드센 시누이 줄줄이 있는 집안...정말 결혼생활에 막대한 지장 줄것이라는거 알만한 사람은 잘 알지요. 일일이 간섭해대며 올케 휘어잡으러 수단 방법 가리지 않으리라는거 ..그 교감여자분의 전화 통화만 봐도 눈에 훤하네요. 시아버지가 가만히 계시더라도 시누등쌀에 배겨나기 어려운 결혼생활이겠는데요..
    시댁이나 시누들과 등지고 살지 않는 이상 글쓴님의 결혼 생활은 불행할것 같네요. 그런데 누나들 틈에서 자란 막내 아드님... 드센 누나들한테서 님 바람막이를 얼마나 잘해낼지도 조금 의문스럽기도 합니다.
    저번 글 읽었을때는 시아버지만 좀 황당한 분이라 어찌 어찌 결혼생활은 그럭저럭 꾸려나갈수 있겠다 했는데...시누 전화사건을 보니 이런 일이 결혼전에 미리 터진거 오히려 글쓴님한테는 천만 만만 다행 또 다행 입니다. 그정도로 욕 잘하고 경우 없는 드센 시누일 경우...척지고 살지 않는 이상, 아니 척지고 산다해도 남편분 바람막아 주기 어려울것 같네요. 힘이 딸릴것 같습니다.

  • 224. 원글님
    '10.3.8 1:35 AM (66.183.xxx.92)

    지원하는 마음은 알겠으나, 쌍욕하시면서 그 시누 욕하는 것도 보기 안좋네요. 원글님께 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흥분은 자제하시기를.

  • 225. 축하
    '10.3.8 1:36 AM (124.5.xxx.14)

    축하합니다.
    원글님, 그 남자분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고 하나
    결국 그런 집안에 원글님이 자손을 남기는 것이고
    나이들어 보면 그런 집안의 소굴 한가운데 원글님 혼자 들어앉는 처지가 될뻔한 겁니다.
    좋았던 남친에게서도 자신이 낳은 아이에게서도 지긋지긋 싫어했던
    시댁 식구들의 어떤 흔적을 보게되는 경우가 있지요.
    그래서 결혼은 집안을 보고 한다고 하는 거랍니다.
    살아보니 그렇더군요. 막말로 여자는 친정을 버리고 살 수 있어도
    남자는 자기가 성을 갈지 않는 한 결국 그 집안 사람중 하나일 뿐입니다.
    원글님 원만하게 헤어지기를 기원드리며 다시한번 그 수렁에서 빠져나오신거 축하드립니다.

  • 226. 저위의 부자유님
    '10.3.8 1:41 AM (124.49.xxx.81)

    의 분석보다는 ....그집과 사정이 비슷한거 같아 얘기를 전한거 같다는....
    아마 그교감이 직접 읽은글이 아니라는건 같은데...
    타인이 그글을 읽고는 그런집이 있더라고하니까,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상황이 비슷하니 찔러봤던거 같아요...
    그런글 올린다고 남이 알길도 없는데,어찌 집안 망신이라고 생각했을까, 신통합니다, 그려

  • 227.
    '10.3.8 1:51 AM (110.10.xxx.207)

    원글님~ 지금 몹시 힘드시죠?
    그냥 지나치려다가 씁니다.

    저 역시 비스한 상황이었고
    저는 결혼해서 10여년을 살고 있어요.
    정에 끌려 몇번이나 해어지려다가 못 헤어지고 결국 결혼했고 지식둘 낳고 살고 있어요.

    결혼 전
    큰시누가 전화해서 지 자식들 키워주지 않으면 자기가 결혼 안시킨다.(직딩이었어요)
    남편명의로 아파트 있었는데 큰시누이가 전세로 들어가 살고 있으면서
    자기는 이사하기 귀찮으니 3천만원짜리 전세얻어달라해라~뭐등등 진짜 무경우한
    큰 시누였는데 그 큰시누이 제 결혼 생활내내 무경우로 일관했고
    황당한일도 자주 있고 물론 그 시누부부는 매일 싸워요,.
    별 일 아닌일로도 ..여태 이혼은 안하고 있지만 늘 이혼한다하죠.
    하긴할것 같아요. 큰 시누이가 정상이 아닌듯해서요.

    결혼생활요?
    남편은 제게 잘해주고 사이는 좋아요. 그럭저럭
    하지만 시집식구들은 개차반인데 남편은 괜찮다?
    이건 아닙니다.
    중간역할 못하는 남편때문에 저 지금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중간역할못하는 착한남자.

    저는 지금 암환자가 됐습니다.
    가끔 결혼 때문에 힘들어하는 글 읽으면 저 이 댓글 써요.
    힘든 결혼생활끝에 정말 죽을 정도로 힘든일(무경우한 상황들의 반복)
    속에서 제 자신이 암환자가 됐어요.

    죽음을 예약한 생활을 하고 있죠.

    원글님 죄송한데요.
    좀 시간을 가지세요.
    정말 힘드신 거 알아요. 지금 죽고싶을 만큼 힘드시겠지만
    이혼녀보단 낳구요. 저처럼 죽음예약한 암환자보다는 낳지 않을까요?

    마음으로 함께 아파하고 있는 인생선배의 조언이라 생각해주세요.
    저도 울면서 댓글을 씁니다.
    저는 우유부단해요.
    저는 지금 남편과 헤어짐을 이겨낼 수없을 것 같아 결혼해서 암환자까지 됐지만
    원글님은 이겨내 실 수 있다면 이겨내 주세요.

    남친과 좀 시간을 두고 고민하시면
    뭔가가 좀 정리가 될수도 있지 않을까요?

    다 이상한데 울 남편만 착하다?
    제 남편이 착한데요.
    화나면 그 좋은 힘으로 때려부십니다.
    오늘도 아이 혼내다가 프라스틱의자 던져 부셨어요.
    컴퓨터도 던져버릴기세였는데 제가 말렸지요.

    그런 환경에서 안 자란 저는 이런상황도 미칠 거 같아요.
    정말 저런남편 너무 싫어요.
    암환자까지 되서 작은아이 스무살때까지만 살았음 좋겠단 생각하는
    제가 이제와서 남편이 싫고 나쁘고도 없구요.
    그냥 제 인생도 한심해서요.
    죽기전에 아이들이 홀로 설 수있게 잘 키우고 싶은데...

    힘들때마다 이 댓글들을 읽으시면서 후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228. 어느 학교
    '10.3.8 1:55 AM (115.21.xxx.162)

    교감인지 학교이름 밝혀 주십시오!
    당장 모가지를 잘라야 합니다.

  • 229. 교감18년
    '10.3.8 2:15 AM (59.28.xxx.76)

    아주 주겨버리고 싶네요. 이년 학교 밝히고 그 학교 홈피에 욕한거 그대로 알려 학부모 학생에 다 알려 교육자로서 자질이 없다고 알려 파면시켜야 합니다. 통신사 전화하면 욕한거 다 자료 있을테니까요.

  • 230. .....
    '10.3.8 2:15 AM (180.66.xxx.37)

    와 이런 초강력 울트라 캡 슈퍼 자게 글을 봤나...
    원글님......화이팅~~!

  • 231. 다시한번
    '10.3.8 2:29 AM (180.66.xxx.37)

    이런 시누가 제 아들녀석다니는 중학교 교감이면 당장 교육청에 신고 들어 갑니다.
    욕 안함 그렇게 입에 달고 살수 없지요. 공짜 바라는 파렴치한 교직자 ..정~~~말 많습니다. 이런 제길할....시누라는 말도 아깝습니다.

  • 232. 지난번에
    '10.3.8 2:51 AM (98.169.xxx.188)

    남친 인품이 좋다면 그냥 결혼하는 게 좋겠다 댓글 달았는데, 안타깝네요.
    파혼은 잘 결정하셨네요. 아버님이 정리하자하셨다면 그럴만 하지요.
    아파트명의 문제도 있고 악랄한 양아치 교감문제도 있으니 완전히 정리하는데 속상하셔도
    신경쓰셔야겠어요.
    결혼해 살지만, 파혼은 쉬운거에요. 결혼하신분들이혼 못하고 사시는 분들 100명 물어보세요. 결혼식 전이었다면 어땠겠냐? 아마 결혼식장에서라도 모두 뛰쳐나오겠다 하실거에요. 아되는 줄 알면서도 청첩장 돌렸다고 그냥 go 하시는 분들 보면 안타까웠는데, 원글님은 정말 다행이네요.
    동거얘기하는데, 동거를 하셨기에 오늘의 진실을 볼 수 있게 된거에요. 동거까지 하니 공짜밥 먹으러 일부러 간겁니다. 동거까지 했었으니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 저리 해댄 겁니다. 막장 교감이 본성을 1%만 감추고 있었어도 결혼 진행할 수도 있었잖아요.
    원글님이 동거를 하셨기에 결혼을 안하고 이정도에 막을 수 있었던 거라, 이것이야말로 동거의 순기능이 아닌가요? 제가 죄송하게도 동거를 강조하는 듯한데 동거는 그래서 하는 거라고 봅니다. 살아봐야 계속 살지 말지 알지요. 연애만 하셨다면 분명 원글님 저 집안에 들어가서 만신창이가 되서 애안고 이혼소송하고 있었을거에요.
    원글님 화이팅!!!!

  • 233. ...
    '10.3.8 4:02 AM (111.65.xxx.61)

    그애비에 그자식이네요,,,
    교감이라 작자가 저모냥이뉘...원...
    에잇 퉤퉤~~~~
    집안 한번 경우없고 예의없네...거지쌍년들 같은것들,,

  • 234. 사랑과결혼
    '10.3.8 4:22 AM (58.141.xxx.207)

    뭐이런 드라마같은 일이~
    뭐 더한 일들도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죠
    이래서 내가 결혼하기 싫다는~
    시누이되시는분도 나이 꽤 되신것 같은데 신중히 행동하세요
    교직자 신분에 이런일 퍼지면 큰일나욧!!

  • 235. .
    '10.3.8 4:23 AM (61.85.xxx.176)

    어떻게 저런 인간이 교감일 수 있죠? 저런 사람이 아이 담임 될까 무섭네요.
    학교 보내지 말고 홈스쿨링을 시키던가 해야지 원...

  • 236. 어휴
    '10.3.8 4:45 AM (89.242.xxx.209)

    입에서 근질근질...쌍욕이 터져나올라 합니다.
    읽고 있는 제가 울화통 터져 죽을 거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한판 크게 벌여주신 시누님덕에
    원글님 깨긋하게 정리할 수 있게 됐으니 천만 다행입니다.
    속상해 하시지도 마시고...님이 복이 있어 이렇게 된 거
    같다는 생각 밖에...훌훌 털어버리시고 얼릉 기운 차리세요.ㅣ
    슬퍼할 가치도 없는...에라이 인간들아!!!

  • 237. 걱정마셔요
    '10.3.8 5:07 AM (12.105.xxx.175)

    원글님께 다시 무슨 피해가 생기거나 불이익이 생기면 여기 게시판에 계속 올리셔요. 여기 82게시판에 있는 힘있는 분들이 다 나서서 보호해 줄거여요! 절대 혼자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 238. 그 교감이
    '10.3.8 6:53 AM (93.232.xxx.120)

    원글님에게 복을 가져다 주었네요..
    이것저것 고민할 필요도 없이 끝나게 해줘서요..
    윗님들도 많이 써주셨지만 정말 핏줄이란거 무시 못할거예요..
    만약 남친이랑 결혼한다면
    경우없는 시댁 식구들때문에 마음고생 많이 하실테고
    애를 낳았는데 아들은 그 시아버지 될 번한 사람이랑 똑같은 아들이 나오고
    딸은 큰고모랑 똑같은 애가 나온다고 상상을 해보셔요..
    그러면 지금 원글님이 얼마나 복이 많은 분이신지 감사하시게 될 거예요...

  • 239. 로긴하게 만드네
    '10.3.8 7:05 AM (67.168.xxx.131)

    원글님 위에 모든 님들이 말씀하시듯이 정말 천운입니다.
    저런 천하에 상스럽고 또 상스러운 여자가 그냥 하늘에서 떨어졌겠어요?
    다 그집 내력이고 그 씨를 타고난거죠,,

    저여자 보다 낮은 일을 하는 사람들도
    저리 상스럽고 천박하게 아무렇게나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건 교육의 문제가 아닌 집안 내력이란거예요,,'
    그집안 씨가 그리 되먹은 거예요,

    그리고 그 약혼자가 아무리 현재 성품이 좋은들,,,하늘에서 뚝 떨어진거 아닙니다!
    그피가 어디가요? 언젠간 나와요, 그리고 자라면서 뭘보고 배우며 자랐겠어요,
    지금은 말이 없어도 그게 다 나옵니다 살면서 슬슬~
    게다 원글님 아이 낳아봐요,,저 시누나 그집 내력을 받은 애가 나와요,,
    그래서 피는 못 속인단 말을 하는거고
    옛어른들이 그리 씨를 따지고 집안을 따지고 난리를 치시는거구요,
    하지만 옛어른들 말씀 하나도 그른것 없습디다~

    아휴 정말 보다보다 저런 개* 스러운 집안은 보다 또 첨봅니다,,
    교감이라구요? 그런 개보다도 못한 천박한 여자가 아이들을
    어찌 가르칠라고,,우리 아이들에게 피해 돌아 옵니다,,
    정말 좀 제보좀 해주세요, 어느 학교 개교감인지,,

    원글님 어쩌다가 저런 집안 자손이랑 엮이셨는지,, 정말 안타깝사옵니다만,,
    이일을 계기로 이젠 좀 신중하게 배우자 고르시길,,

  • 240. 원글님에게
    '10.3.8 7:16 AM (24.16.xxx.111)

    위로를,,,
    지금 힘들겠지만, 인생 길다면 길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 사건이 정말 구사일생이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전 무엇보다 그 교감이란 여자.. 에르메스 논란과 겹쳐 보이네요. 교직에 아직 그런 사람 많지요. 본인이 촌지 안받고 깨끗하다고 다수의 의견을 편견이라 하는 우물안 개구리 청렴한 선생도 존재하지만, 저런 교감같은 인간부터 잘라야 물갈이가 될텐데.. 우리 모든 아이들이 걱정입니다.

  • 241. 그리고
    '10.3.8 7:19 AM (67.168.xxx.131)

    원글님이 분명하게 알아 두셔야 할 일은
    원글님이 상견례 일을 인터넷에 올리셨다 하여
    그여자에게 그런 추궁이나 욕을 들을일이 전혀없는줄 아룁니다.

    그 시애비 될자나 그누구의 실명을 밝힌것도 아니요
    그누구의 주소나 전화번호를 밝힌것이 아닌이상 그 여자나 그집안,
    심지어 님 어머니에도 책망 받을 일이 전혀 아니예요,,
    님글에서 그누구의 프라이버시를 침범하지 않은 이상 말그대로
    인터넷이란 공간에 띄운 하나의 픽션에 불과한 사안이니까요.

    그러니 그누구도 님을 책망을 할수 없다 이말입니다.

  • 242. 개교감 듣거라
    '10.3.8 7:28 AM (67.168.xxx.131)

    두번이나 니 떨거지들 끌고 와서 강도밥 먹은거 꼭 가서 다 갚길 바란다.

  • 243. ..
    '10.3.8 8:38 AM (180.65.xxx.9)

    천박한 인성을 가진 사람들로 부터 벗어나신 것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힘드시겠지만 님의 인생에서 아주 짧은 순간의 고통이니
    그 과정을 잘 견뎌내셔서 행복한 긴 날들을 만끽하시길.

  • 244. 위에
    '10.3.8 8:43 AM (220.86.xxx.120)

    설마님네 학교 교감쌤아닐까요?
    설마쌤님 학교도 공개해주세요!!

    같이 밥 드신 많은 쌤들 중 우리학교 교감이겠다..... !!! 하면서도 입 꾹!! 다물고 계신분
    있겠죠?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얼마나 입이 근지러울까요~~~
    아님 그 교감만 모르고 나머지는 벌써 다 아시는거 아닌지...

  • 245. 학교 공개 합시다
    '10.3.8 9:03 AM (211.244.xxx.198)

    저런 쌍소리 하는 인간이 대한민국 학교에 교감이고 학생들 앞에서 위선 떨고 있을 생각을 하니 국민 한 사람으로서 참을 수가 없네요.
    이 그지 근성 교감. 돈아 없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살고 싶을까? 학부모 한테 얻어 먹던 버릇을 못 고쳐 사돈 될 집에 저러는 건 아닌지...

    원글님.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데 녹음을 하셨어야죠.
    저런 쌍욕하는 전화를 받으면 정신차려서 한마디 해야합니다. 저 지금 부터 녹취시작하니 마음 대로 욕해 보세요라고.
    머지 않아 이글 보고 또 한번 전화할 인간이니 그때는 교육계 정화한다 생각하시고 꼭 녹음하세요.

  • 246. ...
    '10.3.8 9:03 AM (71.202.xxx.60)

    결혼했다...이혼하느니...훨씬 나아요...
    저는 그 시누라는 분...고맙네요...
    이렇게 마침표를 확실하게 찍어 주셨으니...
    절대로 그런 집과는 인연을 맺어서는 안됩니다.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얼른 마음 추스리세요.

  • 247. 미친 교사
    '10.3.8 9:03 AM (175.115.xxx.22)

    " 니가 매일 밤마다 xx이한테 다리벌려준다고 눈에 뵈는게 없구나..이 씨x년아""
    교사란 시누년이할 소리인가요?? 저런것들이 교사질을 하니 문제라니까요.. 이참에 어느 학교에서 월급 축내고 있는지 올리세요. 거지 같은것.. 밥쳐먹고도 입씻는거 보니 촌지로 학부모들 꽤나 잡았을 인간이네요. 교육자 집안 좋아 하시네.. 원래 돈없고 별 볼일 없는것들이 한에 맺혀 대접받을라고 기를쓰고 올라간 신분상승이 교사질이랍니다. 교육자 집안이라고 떠드는것들알고보면 하나도 반반한 집안 없습니다.파혼이 아니라 이혼이시겠죠. 동거도 사실혼이니까요.
    그리고 인터넷에 남의 일도 아니고 내일 글올린거 그거 남이 감나와라 대추나와라 할일 아닙니다. 쫄지 마세요. 그리고 남친이 못헤어지겠다고 하면 시댁 식구들 안보고 사는걸 조건으로 하고 사세요.

  • 248. 믿을수가
    '10.3.8 9:05 AM (124.52.xxx.180)

    그런데 진짜로 저런욕 을 사람이 할 수 있는거군요.
    저 욕을 읽는 순간 가슴이 너무나 뛰네요. 어찌 저런 욕을 할 수가 있을까요.
    혹 소설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어요. 너무 놀라서 믿어지지가 않아요.
    교감선생님 이라는 것도 믿어지지가 않구요.

  • 249. 환&민
    '10.3.8 9:22 AM (203.236.xxx.107)

    저런게 학교교감이라니...
    어딘지 학교 공개하고 교육청에 알리세요.
    저런건 한번 당해봐야 함.
    미친*이 따로없네요.

  • 250. 교감 맞나요??
    '10.3.8 9:23 AM (115.88.xxx.61)

    교사이긴 전에 인성이 덜 된 인간이네요.. 예비올케한테 그렇게 막대하는 시누이나 시아버지 자리.. 지금이라도 파혼하게 되서 다행입니다..
    원글님 힘내시고 지금 이시간을 잘 헤쳐나가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251. 결혼전에
    '10.3.8 9:26 AM (112.216.xxx.154)

    저정도면..ㅠ.ㅠ 결혼하고선 아주 종처럼 부리겠네요.

    잘하셨다고 생각드네요.

    그리고 나이가 무슨 무긴줄 아는 교감인지 하시는 분...

    한번 스스로 돌아보시길... 내가 잘 살고 있는지...

  • 252. 이러니...
    '10.3.8 9:27 AM (122.35.xxx.24)

    며느리가 시금치도 안먹는 다는 말이 나오는 군요ㅠㅠ
    그교감님도 며느리일테고 시누이가 있을텐데...
    나빴다 그교감...
    착한 시누이님들.... 힘내세요

  • 253. 에구
    '10.3.8 9:34 AM (112.72.xxx.167)

    고생많으셨어요
    많이 힘드실텐데 조금이라도 기운차리시길 바랄께요
    그리고 그교감 파직감이네요
    그런사람들 때문에 세상이 어두워요
    세상밖으로 내동댕이쳐져야할 부류
    어찌 부모님한테까지 욕을 보일수있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 생각하지 않으려해도 참 미친거같네요
    제 생각에도 결정 잘내리신거 같고 앞으로도 잘 헤쳐나가셔서 좋은일 생기길 바래요

  • 254. 원글님~
    '10.3.8 9:39 AM (122.42.xxx.21)

    힘내시구요
    어차피 결혼식까지 갔어도 사시면서 중간에 끝내야만 할 그런 결혼이었네요
    차라리 이쯤에서 끝난게 다행이다 생각하시와요

  • 255.
    '10.3.8 9:44 AM (59.5.xxx.118)

    어제는 원글님 글읽고 댓글을 못달았어요 ..그 그시누란X가 했다는 욕에... 저도 놀래서 .. 사람입에서 어찌 그런말이 나올수 있나요.. 원글님! 파혼하세요! 꼭 하셔야 합니다.. 그런집에 엮이면 안돼요.. 지난 댓글에 저희 아버지가 진상이었다고.. 그래서 며느리들이 차례로 이혼위기를 겪었다고 적었었는데요.. 저희집 아버지가 그러면 더 올케들에게 면목없고 미안해서 평생 죽어지내고 있습니다..아버지 험한소리에 얼마나 상처가 될까 전전긍긍하면서 최대한 잘해주려고 해도..한번 상처받은 여자마음 쉬 누그러지지 않는법.. 그러다 가정이 깨지면 그걸 누가 책임집니까.. 정말 더 열받네--;.. 남친도 마음에 안들어요.. 남자가.. 집에서 그런말이 님께 흘러들어오게 하는것도 그렇고.. 아놔..ㅠㅠ 얼마나 상처가 클가요.. 님과 님 부모님..마음 잘 추스리시고 ..단호하게 해결해 나가셨으면 좋겠어요..아 속상해..

  • 256. 다들
    '10.3.8 9:49 AM (125.128.xxx.61)

    옳은말씀해주셔서,,
    일단,원글님!! 힘내시고,,앞으로 일 정리하면서 힘든일이 닥쳐오겠지만,
    꿋끗이 잘 견디시고 깔끔하게 처리하세요,
    익명게시판에 쓴글이 무슨 대역죄인이라고 그런 모욕을 당하셨는지,(없는말 쓴것도 아니고)
    더구나 교육계에 있는 교감이라는 사람이,,정말 우리나라 교육계 걱정입니다..
    어느학교 교감인지 저도 정말 궁금하네요,,

  • 257. 음...
    '10.3.8 9:54 AM (218.54.xxx.2)

    작성하신 원글을 다시 읽어봤는데 저런 욕을 들을만큼 그렇게 문제될 내용은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공동명의라도 구입자금의 출처로 보나... 결혼을 전제로 했던 상황이 깨어지는 상태이니 상대쪽에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만.....동거기간으로 따지면 오히려 위자료를 받고 헤어져야하는건 아닌지....

    터울이 큰거봐선 귀한 막내 아들이신가요...
    어쨌든 두분은 인연이 아니네요. 어서 정리하시고 부모님과 마음 좀 추스리시길....

  • 258. 다 지나가리라..
    '10.3.8 10:02 AM (58.227.xxx.107)

    원글님 전생에 쌓은 덕이 있어 이 모진 인연 끊어 냈다 싶습니다.
    똥 밟으려다 피한 격이라고 생각하면 시원할 거예요.
    무슨 말을 해도 당장 쉽게 마음이 사그라들지는 않겠지만 정말 불행중 다행입니다.

    아이고 그 집안 교감한다는 큰 시누와 시아버지 자리 그리고 남동생은 무슨 악연으로 한집에 셋이 그리 서로를 죽이고 산답니까... 불쌍합니다.
    쯧쯧쯧.

    다 지나갈 겁니다. 하루라도 빨리 단칼에 모두 정리하고 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님 조상신이 도운 거 맞구요. 힘내세요. 부모님한테도 효도하고 팔자 피려고 이 남자와 그리 된거 맞아요.
    교감씩이나 한다는 그 양반 어찌 그리 때를 잘 맞췄을까여.
    식 올리기 전에 아니 청첩장 돌리기도 전에 잘 마무리해서 모두 잘 됐어요.

    모두 지나 갑니다. 봄 왔으니 여름 올 것이고 가을 지나 겨울 됩니다.
    그 시간 속에서 더 단단해 지고 여물어진 마음으로 잘 이겨 내세요.
    세상엔 이거 아니면 안 될 것 같이 죽고 못 살겠는 순간들이 오지만 그래도 그때가 지나고 또 다른 속에 들어가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잊혀지는 것들이 있습니다.
    지금 이순간들도 다 잊혀질 거예요.

    힘내세요.
    젠장 그 드러운 입... 나라도 가서 발로 뭉개주고 싶다.
    실한 사람 보내서 음식값 대신 받아 주고 싶다. 무전취식...
    아..... 교감씩이나 한다는 사람이 어찌 그리 무개념이냔 말이지....
    이게 사람 사는 일이라지만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정말 기도 안찹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어찌 보면 눈물조차도 아까운 일입니다.
    나 자신이 대단히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가슴 쓸어내리세요.

  • 259. 댓글
    '10.3.8 10:06 AM (115.143.xxx.210)

    댓글 보다가 아차 싶네요! 첨엔 우리 아이 학교는 여자 교감샘이 없어 다행이다...싶었는데
    이런~ 나중에 사돈 맺게 되면 어쩌죠? 사돈 어른이 여자 교감이면 일단 뒷조사부터 들어갈 거 같아요. 교감 샘은 자기 자식 혼사도 다 망쳐 놓으셨네요...(피는 못 속인답니다. 어릴 때 자란 환경 같은 것도요)

  • 260. 아버님이
    '10.3.8 10:09 AM (121.161.xxx.50)

    참 교양있으시고 강하신 분이네요.
    저런 상황에서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차분하게 처리하시는 걸 보니
    다행이네요.
    남친은 어쩌면 정말 그 집안 피와 성격이 다른 좋은 사람일 지도 모르는데
    부모형제가 그냥 아들이자 남동생 인생을 망쳐놓았네요.
    둘 다 인연이 아니라고 생각하시고 안 좋은 일은 얼른 잊으시길.

  • 261. 녹취자료수집
    '10.3.8 10:13 AM (58.233.xxx.212)

    이미 통화했던 내용을 녹취할수 있는지 그게 가능한가요?
    그건 모르겠고.. 앞으로 있을지 모르는 모든 상황들
    원글님 휴대폰, 집 전화, 부모님 전화, 회사 전화
    모두 녹취해 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동생과의 결혼이 틀어진 일로 시비를 걸지 모르니까
    (그러고도 남을 교감쌤인것 같아..)
    지금 근무하는 학교이름, 교감쌤 이름 (시누라 이름을 모를까봐)
    등등 미리 다 자료 챙겨놓으시길 바랍니다.

    교감쌤..
    당신 상대를 잘 못 고르셨네요.
    욕을 드리블로 먹으면 알아서 길줄 알았나?
    우리 82언니들이 똘똘 뭉쳐서 박살을 내주게쓰~~~~~~~~~

    당신 학교 알아내는 것도 네티즌 수사대가 출동하면 시간 문제일듯..
    알아서 기어서 일 잘 수습하고
    앞으로 그딴 식으로 살지 말고 넘의 집에서 밥 먹으면 계산 착실히 하면서
    밥 숟갈 잘 사수하시오!!!

  • 262. ..
    '10.3.8 10:17 AM (115.40.xxx.139)

    무슨일인가 싶어 전에 글까지 검색해서 댓글까지 다 읽어보고 두번째글 다시 읽어보려 들어왔는데 글 내리셨네요.
    잘하셨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게 되어 너무 가슴아프시고 당분간 힘드시겠지만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어쩌겠어요.
    시부될사람이 외모로 남편될사람과 비교하며 왈가왈부하면 저같음 벌써 의료의 힘들 빌렸을텐데 원글님은 자존감도 강하신 분 같아요.
    강하신 분같으니 곧 회복하시리라 믿어요.
    님 옆엔 너무나 훌륭하신 부모님도 계시잖아요.
    원글님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263. 녹취자료수집
    '10.3.8 10:18 AM (58.233.xxx.212)

    그리고 이 글 마저 펑하실까봐..
    혹시 이글까지 내리시려면 주옥같은 82언니들의 답글을 몽땅 프린트해서
    두고 두고 보면서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홧팅!!!
    올해 운수 대통하셨습니다.
    조상들이 돌보아 그런 진상 집안에 들어갈뻔한걸 면한줄 아시기 바랍니다.

    눈물 바람 뚝!!!
    자기 자신을 사랑하시길 바랍니다.
    82언니들이 다같이 얼싸안고 토닥토닥해드립니다.

    에구.. 짠혀.. @@

  • 264.
    '10.3.8 10:21 AM (118.45.xxx.211)

    남친이라는 분도 참,
    여자 하나 책임 못 지고'''.

  • 265. 바다풀
    '10.3.8 10:25 AM (112.154.xxx.28)

    저번글도 읽고 이번글도 읽었지만 댓글은 차마 못달앗었습니다 .....
    글내리신다는 글 보며 님의 아버님이 너무 멋지십니다 . 위기속의 강인함..
    님 행복하세요 .. 그래도 님은 아버님이 든든히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니 이 위기 잘 견디실겁니다 ,.,..화이팅~~!!

  • 266. 얼른 털고일어나세요
    '10.3.8 10:29 AM (219.241.xxx.53)

    아버님이 편찮으시다면서요. 이런 일로 집안식구들이 모두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인성보고 교장교감 시키는 것 아닙니다. 우리 신랑도 교사이지만,,, 정말 평점많고 돈많은 사람이 우선으로 뽑히는 교육감 교장 교감아닌가요?
    착해보이는 신랑감도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얼른 털고 일어나세요. 제 친구는 함들어가는 날 신랑의 술버릇보고 파혼하였지요.
    결혼식 당일날 결혼식장 옆의 병원에 모녀가 누워있었어요... 그리 된 것이 다행이란 생각을 해요.
    결혼생활 내내 불행한 것보다 백배천배 나은 일입니다. 건강챙기세요.

  • 267. 와우
    '10.3.8 10:45 AM (118.37.xxx.161)

    원글님이 강한 게 아버님과 어머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거군요
    아버님 참 멋지세요
    어머님 역시 ..

    원글님 !!
    이번 일은
    다시 남자를 만날 수 있을까
    결혼 할 수 있을까
    두려울만큼 큰 고통이지만
    원글님은 잘 이겨내실 듯 합니다

    시간이 약이다..
    올 여름 지나고 가을 지나고 내년 겨울 또 봄 되면 괜찮아지실 겁니다

    행복하세요

  • 268. 아버님
    '10.3.8 10:46 AM (59.28.xxx.76)

    정말 훌륭하신 분이신것 같습니다. 남자 얼마든 있습니다. 전화위복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힘내시고 빠른 시일내 좋은 분과 인연이 닿아 행복해지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269.
    '10.3.8 10:59 AM (125.181.xxx.215)

    원글님네 성격이 저랑 비슷하네요. 저도 애교는 없어도 거짓말이나 헛소리 안하고 분명한 성격인데, 저도 아버님과 똑같은 생각을 했었어요. 남친이 정말 결혼할 의사가 있따면, 용서를 구하는 댓가로 집안과 의절해야 할거라고. 하지만 남친이 결국 그런 집안과 의절할 생각이 없는것이군요.

  • 270. 두분이 그리워요
    '10.3.8 11:06 AM (121.159.xxx.191)

    그동안 댓글 달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기만 했는데.
    아버님 정말 훌륭하시군요. 비교라고 하기도 부끄럽고 참...
    이렇게 빠져나오게 된 걸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하세요. 이 정도 험한 일은 지나가보면 아무것도 아닐 겁니다.
    제 조카가 요즘 결혼 준비로 한창 바쁜지라 남얘기 같지 않아 깊이 염려하며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저런 훌륭한 부모님께 교육받은 분이실테니 앞일을 걱정하지 않고 축복드립니다.
    잘 하셨습니다 천만 번 잘 하셨습니다.
    뵙지도 못한 분이지만, 정말 존경스럽다고 인사전해주세요. 훌륭한 아버님을 두셨네요.

  • 271. ...
    '10.3.8 11:19 AM (99.181.xxx.222)

    삭제전에 두개의 글 다 읽었어요.
    워낙 많은 분들이 글을 남기셨기에 지나쳤었는데,
    힘.내.세.요.
    저도 파혼한번 했지만 주변에 이혼한 친구가 겪는 슬픔과는 비교도 안되게 별거 아닌일이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시간이 지나서 느꼈지만요.
    저한텐 시간이 약이라는 저희 엄마의 말을 뼈저리게 느낀 지난 몇년이었습니다.
    원글님께도 시간이 약이 되리라 믿어요.

  • 272.
    '10.3.8 11:20 AM (211.187.xxx.226)

    기운 내십시오.

    좋은 사람 많지는 않지만 반드시 있어요.
    다음번에는 상처 딛고 사람 잘 골라서
    앞으로 상처주지 않을 사람하고만 연애하시길.

  • 273. 시집갔더라면
    '10.3.8 11:22 AM (121.130.xxx.5)

    평생 그 집 식구들의 부당한 요구에 시달렸을 거예요. 그런 사람들, 그런거 부끄럽게도 생각 안하죠...

  • 274. 와~~
    '10.3.8 11:27 AM (110.11.xxx.47)

    너무나 멋지신 아버님을 두셨습니다.
    살다보니....이런 진흙탕은 원글님뿐만 아니라 누구 앞에나 있을 수 있는 거였어요.
    다만...얼마나 깊고 더러운 진흙탕이였느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어떻게 빠져나오느냐...그리고 그걸 계기로 얼마나 더 강해지느냐...더군요.

    원글님, 충분히 강한분이라 생각됩니다.
    부디 그 남자와 평생 다시는 얼굴도 마주치기 말기를...훨씬 좋은 남자 만나기를 바랍니다.

  • 275. 전화위복
    '10.3.8 11:35 AM (61.99.xxx.82)

    저번 글 읽으면서도 내 동생이라면 그 결혼 말리고 싶었답니다.
    원글님, 그리고 부모님도 강단있는 분들 같네요.

    인생의 전환점이라 생각하세요.
    댓글들에서 보면 알겠지만,
    남친과의 정 때문에 이렇게 수모를 감수하고 결혼을 진행하면 불을 보듯 뻔한 삶이었겠지만
    그 시누라는 사람이 보여준 모습으로 님은 인생의 다른 출발,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거니까요.
    모르고 그냥 결혼했더라면 두고두고 가슴아픈 일들이 쭈욱 일어났을 듯 싶어요.

    기운내시고, 새 출발하세요~~
    당장 누구를 만나고 하는 게 어렵지요.....
    그냥 님 마음을 추스리고 더 아프지 않게 다독이세요.
    그 다음에 주위를 둘러봐도 늦지 않아요.

    전화위복의 사건이네요.
    기운내세요~~

  • 276. ㅡㅡ;;
    '10.3.8 11:38 AM (116.43.xxx.100)

    아웅..많이 힘드시겟지만...잘 견뎌내리라 믿어요.....폭풍전야보담..지나고 난후 고요함으로 언젠가 다시오세요...부모님께 더 잘해드리공...아웅 괜히 아빠생각에 눈물이 나네요~~ㅜㅡ
    님 진짜 기운내세요......^^;

  • 277. 눈물이
    '10.3.8 12:14 PM (116.36.xxx.83)

    원글님
    살다보면 자식 낳고 헤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것도 본인들 문제가 아니라 시집일로...
    차라리 잘되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제 딸이었어도 저도 반대했을겁니다.
    서로 인연이 닿지 않는 사람과는 평생을 살면 싸우는 일밖에 없더이다.
    내 인연을 찾아 오늘부터 새롭게 새출발하셔요.

  • 278. 잘하셨어요.
    '10.3.8 12:29 PM (58.125.xxx.225)

    제 친구 사촌여동생은 결혼 일주일 앞에 두고서 파혼했습니다.
    조용히 파혼하면 말들이 많아서 안된다고 신부 아버님께서
    모든 친척분들 다 모아놓고서 이러이러해서 파혼을 하려고 한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었다고 합니다. 당연히 모두 파혼하라고
    해서 별다른 추문없이 깔끔하게 파혼했습니다.

    그 때 파혼 이유가 지참금 문제였습니다. 전문직도 아니고
    일반 회사원, 그것도 부도처리 직전의 회사에 다니는 신랑감이
    지참금 5천을 원했거든요. 20년 전 일입니다.
    그 사촌은 파혼하고 다른 남자랑 결혼해서 잘살고 있습니다.

    강인한 아버님이 계셔서 원글님은 행복하시겠습니다.

  • 279. 역시
    '10.3.8 12:31 PM (221.140.xxx.65)

    아버님께서 단호하게 말씀하시니 다행이네요.
    원글님의 마음의 상처 빨리 치유되길 바랍니다.

  • 280. 강인한
    '10.3.8 12:42 PM (211.253.xxx.34)

    아버님과 따님이시네요
    잘 이겨내시리라 믿어요..

  • 281. ..
    '10.3.8 1:55 PM (121.166.xxx.1)

    위에 '잘하셨어요'님처럼 하는게 오히려 좋겠네요..

  • 282. 참...
    '10.3.8 2:38 PM (116.126.xxx.213)

    그 남친은 부모형제 다 버리고 살 수 없었나 든든한 울타리도 되주고,,,
    아주 오래전 그런 남자 봤는데 결국 큰 손자 입학해서쯤 그 시부모 손자 자전거 사들고 오시던데 나중에 원글님 더 좋은 사람 만나시고 아버님도 건강하시길...

  • 283. ..
    '10.3.8 3:00 PM (121.190.xxx.104)

    그릇이 이쪽과 저쪽집안이 너무 다릅니다. 확실히 알겠네요... 돈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아니고 많이 배우고 못배우고의 차이가 아닌 사람이란 그릇의 크기가 있나봅니다.
    원글님 앞으로 좋은일 있으시길~ 화이팅!!

  • 284. 정신줄 꽉!
    '10.3.8 3:40 PM (175.115.xxx.22)

    동거는 사실혼의 관계로 법적으로 위자료 청구 가능합니다.
    그리고 꽁으로 밥쳐먹은 시누한테 식대 지불 청구서 보내세요. 아님 경찰에 신고하셔서 학교로 출동하게 하던가요. 다 끝난 마당에 몰염치 한것들은 정신 쏙 차리게 혼불을 내주어야 합니다.
    이런 방법을 쓰셔야 서로 정나미 떨어져서 다시는 않보게 됩니다. 마음 다 잡으셨으면 행동에 옯기시길..

  • 285. 궁금..
    '10.3.8 3:43 PM (125.242.xxx.139)

    도대체 무슨 일이 있으셨나요?
    며칠 안들어왔더니,,엄청난 일이 일어났었던 듯..
    궁금하네요..살짝 가르쳐주실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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