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아이들이 살아야하는 땅인데,,,관심들이 너무 없네요.

걱정 조회수 : 393
작성일 : 2010-03-06 11:00:12
4대강 관련기사보면서 분노로 머리가 깨질것같아요..

네..맞아요..이것도 내 가족 내 주변사람들 피해입을까 걱정에서 시작된 분노구요..

저쪽동네 낙동강 식수를 먹고사는 우리 가족들 생각하면 너무 불안하고 이런 조용한

분위기...아,,정말 가슴아파요.. (왜 저러나 하시겠죠.)

아이 엄마들이 많은 이곳에서 4대강관련 환경오염관련 조회수 너무 낮고

다들 무관심하고,, 우리가 기사본들 뭐 어쩌겠어???

그렇죠...기사보고 추천하나 누르는거 아무것도 아닐지 모르지만,

그러는사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할 이땅은 점점 오염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번 피디수첩에 인천 송도 마지막 남은 갯벌도 이제 조만간 삽질로

곧 엎어질 예정이랍니다. 싱싱한 조개와 맛난 해산물 캐는 어부의 얼굴에도

이래봤자 뭐 어쩌겠어..정부가 뒤엎겠다는데 라는 표정이 묻어있떠군요..

우리에게 강과 바다와 갯벌과 산이 어떤 의미인가요.

그냥 마냥 파엎어져도 나몰라라하고 나의일..내공부만 하면 되는건지...

나가서 데모하자는 것도 아니고, 많은사람들이 볼수있도록 기사하나 메인에

뜰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고,,

그래도 조금이나마 경종을 올릴수 있는 다같이 한번이라도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것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당장 오염된 물을 마셔도 죽거나 오염된 공기를 들이마셔도 아무문제 없지요.

하지만 환경이란 오염된 물이란 서서히 사람을 죽여갑니다.

아마존의 눈물을 통해서 오염된 강으로 원주민들이 죽어가고 그들이 우리에게 마지막에

절규하며 외치는 그 말 다들 기억하시잖아요.

네이트에 경향신문 혼자 사대강사태를 알리는 기사를 꾸준히 올리고 있어요.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곧 메인에서 사라지지요. 어떻게든 힘을 모아서 기사올려 한표부탁한다고

온 사이트에 까페에 부탁하지만 조회수가 10을 올리기 힘드네요.

이제 엠비씨 낙하산 사장도 사장실 들어간다고 하네요.

공중파 뉴스에선 이제 엠비씨도 믿을수가 없게됐네요.

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하겠지요.  진실과 국민의 알권리를 막고 힘없는 매체들과

언론사를 다 집어삼킨 이 정부에게 너무 다들 무기력하고.

아..죄송해요..

네이트기사보다 시답잖은 기사들중에 경향혼자 너무 애쓰는거 같아

'올려'한번이라도 더 올려볼까 신랑 아이디 식구들 아이디 번갈아 가며 들어가

누르다가 확 짜증이났어요..





IP : 218.50.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만이
    '10.3.6 11:03 AM (118.36.xxx.185)

    4대강 주변 농지 보유자들에게 이미 4년치의 추곡수매수익을 쥐어줬습니다.
    이제서야 싸인하고 후회들 하고 있죠
    눈앞에 들어온 이익때문에 평생을 버리는 짓을 했으니까요

  • 2. ㄴㅁ
    '10.3.6 11:04 AM (115.126.xxx.24)

    반성합니다...하두 큰 사건들이 펑펑 터지니...사람들의 관심을 끌만한 방법,,아주 작은 거라도 없을 까요...

  • 3. 충격
    '10.3.6 11:20 AM (219.254.xxx.101)

    이네요. 세계 몇안되는 좋은 갯벌이 사라진다니... 굳이안해도 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 굳이 안해도 되는 이런것 왜 하는지... 돈이 많아서 그런것인지 할일이 없어 그런것인지 아님 무슨 꿍궁인지..
    홍수피해 때문이라면 유럽 어느 나라처럼 빗물을 흡수하는 땅바닥을 만들면 더 좋을텐데. 그 빗물을 재사용할수있는 시설을 갖추느게 같은 돈을 써도 더 효율적일텐데. ....

    결국엔 자기주머니 돈 아니니 쉽게쉽게 빼 쓰고 어떻게든 돈을 남겨선 누구들 주머니에 채우기 바쁘겠죠.

  • 4. 제주위의
    '10.3.6 12:37 PM (119.196.xxx.173)

    사람들도 아예 관심이 없어요...TT 내 일이 아니면 모르면 그냥 눈감아버리고 모른척하고 듣기싫어하고 외면하는 슬픈 현실..

  • 5. 이구..
    '10.3.6 1:13 PM (221.139.xxx.48)

    님덕분에 좋은 정보 알았어요. 감사합니다.
    인천 송도 갯벌에 대해 검색해보니..기사가 많진 않네요.
    갯벌같이 소중한 자연환경을 해하고 있다니... 너무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개발만을 위한 논리에 그들의 뇌가 썩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마존의 눈물이... 아바타가... 정말 멀게만은 느껴지지 않는 이 현실이 갑갑하네요.

  • 6. ......
    '10.3.6 3:36 PM (125.140.xxx.37)

    4대강 진행하려고 자꾸 세종시만 걸고 넘어지는것 같아요

    4대강 사업 같은것이 정말 촛불 집회를 하고 국민투표를 해야될 사안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무일없이 구렁이 담넘어가듯 진행되고 있으니 정말 후손들에게 죄짓는 기분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824 아기 전용 세탁기쓰시는님들~ 어때요?만족하시나요??? 9 세탁기 2010/03/06 999
526823 자동차 시동 켜놓고 음악만 들어도 휘발휴 먹나요? 15 ?? 2010/03/06 2,268
526822 돌 이전 아기, 낮잠 몇번 자나요? 5 - 2010/03/06 661
526821 파닉스가 뭔지...? 8 하늘 2010/03/06 1,502
526820 초등2학년 아이인데 학습지 어떤것 하세요 3 엄마 2010/03/06 575
526819 열심히 산다면,, 지금보다 나아지겠죠? 13 연결의고리 2010/03/06 1,286
526818 주말인데... 2 ... 2010/03/06 248
526817 급질)마우스 패드 구입처는?? 4 궁금 2010/03/06 250
526816 초등 선배 어머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11 ... 2010/03/06 821
526815 <노무현재단> 라디오 광고 들어보세요... 5 노무현재단 2010/03/06 1,274
526814 등갈비 인터넷 판매처 추천해주세요... ... 2010/03/06 217
526813 와이드 화면인데,주소창을 좀 크게 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 컴을 새로사.. 2010/03/06 311
526812 초등 남자애들 침구세트 어디서 사나요? 7 .. 2010/03/06 611
526811 몸사리는 산부인과, 수술비 10배 요구… 中 원정 낙태… 8 낙태금지효과.. 2010/03/06 1,361
526810 초등생 영화추천해주세요 아기사자 2010/03/06 546
526809 3월 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1 세우실 2010/03/06 173
526808 명절떄 시댁에 얼마나 쓰시나요? 18 설때 2010/03/06 1,512
526807 영산강 죽산보 수위, 농지보다 1m 높게 설계…나주평야 침수 우려 2 나라가걱정 2010/03/06 251
526806 조선간장 추천좀 해주세요 2 경칩 2010/03/06 662
526805 어제 저녁에 정초부터 좋은일했어요~~^^ 19 ?? 2010/03/06 1,132
526804 대전동구치과문의 2 아침에 2010/03/06 582
526803 여자들이 쓰기에 괜찮은 폰이 어떤게 있을까요? 9 여자들.. 2010/03/06 853
526802 어떻게 해야할런지... 1 어떻게 2010/03/06 400
526801 아토케어 구입하려는데... 2 아토케어 2010/03/06 283
526800 빕스 13 빕스 2010/03/06 2,000
526799 입학한지 5일짼데요.... 몸살이 난것 같아요. 3 초등1학년 2010/03/06 867
526798 은석형맘님 요청하신 자료예요(유시민) 43 ... 2010/03/06 1,471
526797 급질)부동산 매입에 관한 문의?? 1 시골에서 2010/03/06 333
526796 학교청소..어떻게 하는게 나은건지...조언부탁드립니다. 17 초등1맘 2010/03/06 1,108
526795 사람들이 보통 고지식하다는 건 어떤 뜻으로 쓰나요? 6 몰라 2010/03/06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