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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대학 자모회도?? ^^;
물론 어떻게 모이든 모임이 즐겁게 이어가면 좋겠지만요. 누구 엄마로 만나면 그러기 쉽지 않지요.
나이 들면 '나'를 중심으로 내가 가진 취미, 나의 흥미거리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즐거운 모임이 형성될 듯 한데, 아무래도 아이들을 인연으로 만든 모임이라서 좀 조심스러울 것 같은데(은근히 비교하는 등), 안 그런가봐요?
저는 모임이 만들어지고 참여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아이들의 엄마로서 만든 모임은 별로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 얘기 하나라도 더 하게 되고(공통 화제니까), 어떤 바람직한 아이상이 생기게 되어 내 아이를 무의식 중에라도 빗대게 되고요. 그런 것이 경계 되어서 아이를 위주로 한 엄마들 모임은 가급적 형식적으로만 참여하게 되어요.
하여간 횡성수설 쓰지만, 대학까지 부모가 관여하다 보면은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것 같아요.
1. ...
'10.2.23 1:35 PM (59.10.xxx.139)벌써부터 있어왔어요. 특히 시험 준비하는 학생들 사이에서는 학부모 모임도 꽤 있어요.
2. ..
'10.2.23 1:49 PM (218.52.xxx.120)내년 나이 50인 우리 시동생 대학때 사시준비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의 엄마 자모회 있던데요.
그 분들 30년 가까이 아직도 매달 모이세요 ㅎㅎ3. ..
'10.2.23 2:06 PM (203.249.xxx.21)그런 게 있군요. 대단하네요...
그렇게 키우셔서 정말 시집, 장가 보낼 수 있을지 궁금해요^^ 심리적으로는 못 보낼 것 같아요.4. 하하
'10.2.23 2:14 PM (124.199.xxx.22)저 아는 언니도 아이가 연대다니는데..
<연#@>라고...<연대를 다니는 ##와 @@을 겸비한 엄마들의 모임>이라는 모임이 있더라구요..5. gg
'10.2.23 2:32 PM (180.66.xxx.63)의대 자모회 있습니다.
모여서 기부금도 걷고 뭐...
나가지 말라니까, 그러다 우리 애가 나쁜 과 받으면 어쩌냐고 합니다.6. ...
'10.2.23 3:05 PM (124.49.xxx.81)고3되면 더 활성화 되지요
7. 사관학교
'10.2.23 3:43 PM (221.144.xxx.209)학부모회도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더군요.
사실 고등학교는 학교를 중심으로라기보다는
목표하는 시험이나 학교를 중심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모임 활발해요.8. 허걱!!!
'10.2.23 3:49 PM (124.197.xxx.109)대학에 가도 자모회가 있어요?
인생을 오로지 자식에게 갖다바치는 엄마들이 많나보네요.
활성화된 게 자랑스러운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자랑스러운 일은 아닌데요?9. 있대요
'10.2.23 6:15 PM (220.75.xxx.91)아는 분 아이가 고3인데 명문대 합격생엄마들의 경험담(?)을 듣는 무슨 세미나가 있었는데, 그
어머님는 그 대학 자모회같은거 하면서 활동 활발히(?)한다고.. 근데 말씀 하신 그 고3 어머님도 약간 부러워 하는 뉘앙스였고 제가 무슨 대학생 자모회가 있냐하니 요즘엔 많이 있다고 하던데요.. 이러다 대학들도 자모회가 쥐락펴락하는거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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