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가 되고싶다는데...

[장래희망]

대학교수가 꿈이랍니다.울아들.
이제 고딩이 되는데
구체적으로 대학강단에 서려면
어떤 루트를 거쳐야 하는지요?
그쪽 방면으론 아는 지인도 없고...
저도 또 아는바가 없어서...

도움말씀 좀 주세요

[...]

hibrain.net 에 가보세요. 교수가 되려는 분들이 올린 많은 글들을 볼 수 있어요.
강단에 서려면(전임이 되려면), 전공여하에 따라 다르긴 해도 대부분 박사학위를 받아야 하고요. 가급적 학부도 좋은 곳에서 나오면 좋고, 우리나라는 유학파를 선호해요.
또한, 전공에 따라서 그나마 전임되기 좋은 곳 있고 그렇지 않은 곳이 있어요.

[ㄷㄹ]

별따기라고 합니다. 운도 따르고요..
지원자들 실력은 거기서 거기라고 하지만 인품이나 평판을 뒷조사 한다고 하네요..
일단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세여..
유학은 필수입니다.
국내에서 박사과정하는거 돈버리고 직장도 못얻습니다..
요즘은 지방대도 유학파 뽑지 국내 박사 거의 않뽑습니다..

[..]

지방대도 유학파 뽑는것 맞구요..박사과정은 무조건 유학가서 받아야 인정해줍니다.요즘은 영어로 강의가 가능한지 여부도 보는곳도 있더라구요..

[mm]

전공을 막론하고 한국에서 교수될 확률(?)을 높이려면 학부는 SKY 나와야 하고,
석사는 그 분야에서 힘 꽤나 쓰는 교수에게 지도를 받고 (SKY라면 가급적 본교 대학원에 진학),
박사는 외국에서 받아와서...박사 받는 동안에 지도교수님 및 전공 교수님들과 연락관계 열심히 유지하셔야 하고,
박사 받은 후 한국에서 시간강사 생활하면서 전공 분야 학술지에 논문을 주구장창 게재해야 합니다.

그걸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열심히 노력해 장학금을 받거나...집안에서 뒷받침을 많이 해줘야 합니다.

[일단]

고등학생 되니,,,,열심히 공부해야 하는게 우선이겠네요,,,^^

되도록 좋은 학부를 나오셔야 유리하구요,,,,그냥 저냥 대학에 유학갔다왔다고 해서 교수가 될 수 있는건 아니거든요,,,,스카이 나와도 힘든 세상이기땜시,,,

근데,,,아무래도 스카이면 유리하더라구요,,,

유학갔다와서 강사하면서 되는 케이스도 있고,,,연구원 하다가 자리가 나서 되는경우도 있고

암튼,,교수는 하늘의 별따기 만큼이나 어렵더라구요,,,

윗분이 말씀하신 하이브레인 사이트에 가보시면 이것저것 볼것들이 좀 있긴 할텐데,,,

이제 고등학생이 될 학생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안되는 부분도 있을테니,,,

같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우선은]

스카이 이상의 대학을 가야죠.
그 이하면 거의 강사에서 끝난다고 예상되고요.(물론 예외가 있긴하겠지만..)
무조건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세요.

[ss]

별따기이긴 해도 하면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무조건 해외로 유학 가셔서 공부 해야 조금 더 수월하고

집에 경제적 능력이 없거나 배경이 없는 경우는 아마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공부에 취미 없는 분이라면 접어야겠죠 70이되어서도 책을 놓아선 안되거든요~

[실력도 좋아야하고]

전임 자리가 날 때까지 언제까지나 기다릴 수 있는
주위의 경제적 능력이 뒷바침 되어야하고
본인도 끈질긴 집념으로 시간 강사의 박봉과 설움을 견딜 수 있어야만
언젠가 교수가 될 수 있지요.

[일단]

아이가 공부 굉장히 잘 해야 하구요,,집에 돈이 무척 많아야 합니다,
학부 대학원에 유학,,강사할땐 생활비 지원도 해줘야 하거든요..
스카이 아니어도 교수 될수 있어요,,카이스트 포항공대면 더 쉽기도 하고 ㅎㅎ
연줄 잘 잡으면 국내박사고 교수는 됩니다만,,지방대죠,,
공부하다가 교수가 되면 모를까,,처음부터 교수를 목표로 공부를 하면 무척 힘든 인생 살수도 있어요

[궁금]

음..학교 나름이던걸요...뒷돈 요구하는데도 많고...

[뒷돈요구하는학교는]

일단 클라스가 좀 떨어진 사립학교들이 있고 응하는 교수후보들도 좀 실력이나 스펙이
떨어집니다.

[일단...]

일단은 정말 열심히 공부해야하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전공을 선택해서 대학서도 열심히 공부해야해요.... 제가 보기엔 공부하고 가르치는건 좋아하지 않으면 정말 못해요.... 글구 전공에 따라서 그리고 시간대(?)에 따라서 국내박사로도 인서울대학 교수가 되기도 합니다. 그건 정말 운이 따라야 해요... 예를 들자면 이런거죠... 정년을 앞둔 교수들이 학교마다 많아서 갑자기 그 전공에 교수자리가 화~악 난다... 이런거죠....그리고 이런 때라도 실력은 필수겠죠? *^^*

[일단]

본인이 공부를 잘해야하고요...
부모님의 경제력이 아주아주 든든해야합니다.

그리고 주변 인맥이 막강해야합니다.

[원글이]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아이한테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동기부여는 충분히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경제력도 인맥도 빵빵하지 못한 부모네요...ㅜㅜ
열심히 공부하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기회는 더 오겠지요.

[휴]

저도 아이가 대학강단에 섰으면 하는데...포기입니다...정말 힘드네요...

[...]

외국가서 학위 받아서 외국에서 교수자리 구하는게 더 쉬울 수도 있어요.
그리고 전공에 따라서 다릅니다.
인문 사회 어렵구요.
자연과학이나 공학은 좀 덜 어려울 수도요...
유학가도 장학금 받을 기회도 더 많구요.

[원글이]

쩜세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