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세명의 요리달인

제 생각 조회수 : 848
작성일 : 2009-12-10 06:02:16
저에겐 오랜 시간 82와 연결된 블로그를 통해 보며 결론 지은 3분의 요리 달인이 계십니다. 세 분을 선정한 이유는 그 이유가 각각 다르기 때문인데요.

차이윈님, 애니윤님 그리고 보라돌이맘님이세요.

차이윈님의 경우는 한 번도 직접 요리를 따라해본적도 없고 아마도 앞으로도 따라하지는 않을 듯 해요. 왜냐면 보는것만으로도 그 섬세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상상의 맛에 그냥 심취가 되고 제가 함으로서 대조작을 남기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뭐랄까 제가 감히 따라하면 안되겠다는 그런..약간 성스러운 느낌마저 듭니다 ㅎㅎ

애니윤님의 경우 제가 외국에서 손님 가족상을 차릴 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레서피들입니다. 외국인들이 너무 맛있다고 하면서 드시기 때문에 일단 안심하고 요리합니다. 어떤건 좀 쉽고 어떤 거는 어렵고 정성도 많이 들어가지만 결과물에 항상 만족합니다.

보라돌이맘님의 요리는 한국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외국이라도 쉽게 재료를 구하거나 대치할 수 있고 참 토속적이면서 물리지 않는 맛이예요. 특히 저는 엄마가 보내주신 새우젓으로 도대체 뭘 해야하나 하고 있었는에 보라돌이맘님의 레서피로 깨끗이 맛나게 먹었어요.

위 세분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IP : 212.120.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09.12.10 6:33 AM (68.147.xxx.144)

    82에는 위의 세분외에도.. 여러분들이 계시지요~
    일일히 열거하기에도 ..참 많은 분들입니다.
    암튼.. 그동안 레시피 도움받았던 여러분들께 감사드려요.
    어케 가까이 계심 따끈한 차라도 한잔 대접하고파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8590 와인과 어울리는 안주는 뭐가 있나요? 4 궁금해요 2009/12/10 1,015
508589 세명의 요리달인 1 제 생각 2009/12/10 848
508588 친구이야기..제 친구가 웃기는거 아닌가요? 7 김장김치 2009/12/10 1,697
508587 롯지 이제 파는 곳 없을까요? 4 사고 싶어용.. 2009/12/10 495
508586 남자친구와 잘 헤어지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20 사랑...... 2009/12/10 2,820
508585 만약 여러분의 딸이 거절당한다면? 19 궁금 2009/12/10 3,312
508584 중등 예비 맘 입니다 이사 2009/12/10 334
508583 텁트럭스(Tubtrugs) 쓰고 계신분들.. 6 바구니홀릭 2009/12/10 1,828
508582 야콘 .. 2009/12/10 485
508581 미쳤네 미쳤어 눈이 오던지.. 2009/12/10 474
508580 인형이름이 생각이나지않아서요. 문의드려요. 5 인형 2009/12/10 472
508579 요즘 애들 대체로 이런가요? .. 2009/12/10 408
508578 아가들데리고 동생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신플 걱정이네요 5 -- 2009/12/10 397
508577 코스트코에서 사신분 계신가요? 3 침대 프레임.. 2009/12/10 678
508576 아울렛에서 하자있는 옷 산 것 같아요 1 이런 2009/12/10 525
508575 미래가 너무 걱정되서... 4 저요 2009/12/10 993
508574 맥주안주 추천해주세요^^ 13 비어 2009/12/10 1,040
508573 이젠 신종플루 신경안쓰게 되었네요..^^ 2 플루안녕 2009/12/10 1,331
508572 저 잠이 안와요 1 ㅠㅠ 2009/12/10 293
508571 립밤? 로즈버드 살브? 아니면 시어버터? 6 살브 2009/12/10 849
508570 부츠 또 봐주세요 ㅠ.,ㅠ 11 발볼넓어슬픈.. 2009/12/10 1,229
508569 일어나니 심장이 아프네요 4 아파요 2009/12/10 501
508568 탈레반,“한국 아프간 파병 경우엔 나쁜 결말 맞을 준비해야”… 이메일로 경고 3 파병 2009/12/10 475
508567 제 막내 남동생 취직했슴다 4 ^^ 2009/12/10 916
508566 포도씨유로 클렌징 했는데 메이크업이 안지워져요. 4 실패 2009/12/10 1,566
508565 남편땜시 직화오븐을 질렀어요. 6 직화 2009/12/10 1,038
508564 티스오일과 DHC클렌징오일 역시 비싼게 더 나을까요? 7 비싸 2009/12/10 1,745
508563 김치전을 굽는데 뒤집을때 반죽이 찢어지는건 반죽이 묽어서이겠지요? 12 김치전 2009/12/10 3,316
508562 이승기 첨엔 좋았는데.. 갈수록.. 29 글쓴이 2009/12/10 7,829
508561 “억울한 용산” 눈시울 붉힌 추기경 / 조계종 자승 총무원장 ‘용산참사’ 해결 앞장 시사 2 세우실 2009/12/10 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