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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면 이래서 망한다는걸 보여주는데...
수나라는 대규모 토목공사 (운하)를 무리하게 강행해서
백성들은 토목공사에 강제로 끌려나와 일해야 했고
그걸 안하면 죽이기까지 했다네요.
그결과 반란이 일어났고 결국 수나라는 망했지요.
몇일 안되는 요즘에는
사막이라는 허허 벌판에 인공섬을 만든다고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이던
중동의 진주라 불리우던 두바이가 모라토리엄을 선포해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지요.
우리나라엔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대운하를 4대강사업이라는 교묘한 말속임으로 강행하는 ceo형 지도자라 불리우는
물건이 하나 있으니 참으로 걱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거기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지출이며 그 공사로 인해 벌어질 환경재앙쯤은 가볍게 무시해 주시는
그 강단은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그 고통은 고스란히 일반 국민들이 떠안을 고통인데
몇일 배불리 먹자고 없는돈에 빚까지 내서 잔치하는 형국인 토목공사
뭐 이 정권의 관료들이 얼마나 역사교육이 제로인지 익히 아는지라
역사를 보고 배우라는 말이 얼마나 공허한지 모르겠네요.
1. 농약을먹여버려
'09.12.1 8:54 AM (211.213.xxx.202)2012 12 21 망함
2. 걱정
'09.12.1 8:57 AM (123.211.xxx.215)전
더 큰 걱정이
자라나는 아이들 교육입니다.
저렇게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다는건 국민들에게
결국 무서운 현상을 잠재적으로 습득하게 만듭니다.
세상에 저렇게 심하게 부패한 인간을 본적이 있습니까?
저런인간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라네요.
그게 너무 가슴아픕니다.
거짓말 잘 해도 얼마든지 리더가 된다는거
은연중에 묵인되는 세상
앞일이 걱정입니다.3. 저도
'09.12.1 9:18 AM (125.140.xxx.37)걱정입니다.
나중에 되돌리기도 힘들게 다 망가뜨려 놓는건 아닌지...
자기 공약만 중요하다고 예산도 없다면서 귀닫고 무모하게 밀어부치는 미련함에 치가 떨리네요4. ㄴㅁ
'09.12.1 9:35 AM (211.235.xxx.211)전 강간당하는 걸 그냥 바라만 보는 더러운 기분이에요...
5. 아꼬
'09.12.1 9:47 AM (125.177.xxx.131)역사를 보는 시각이 다른 탓이 아닐까 싶어요.
어떻게든 죽을 써도 그시대에 최고로 잘 쳐먹고 잘았다는 깨달음과 늘 현명한 이들보다 어리석은 군중이 살렸다는 것까지 바바만 봐야하는 기분은 증말 더럽습니다.6. ..
'09.12.1 10:03 AM (220.149.xxx.65)이런 말 하면 또 사람들을 무시하는 거냐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요
솔직히... 사람들은 다 비슷합니다
자기 앞의 이익에만 관심이 있죠... 먼 미래일까지? 내 자녀들... 그 다음세대까지?
그런 거 생각 안해요...
그런 걸 생각하는 사람들은 10%(많이 생각해서 200~30% 정도)나 될까요?
그 소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누군가가 나왔을 때
정치가 어느 정도 발전을 하는 거고, 그걸 역사가 기억하는 거죠
그래서... 역사공부가 중요한 건데
우리 나라는 정말 역사 징그럽게 무시하죠...
역사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서고,
최소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 20~30%라도 건질 수 있는 건데...
역사가 되풀이된다는 건 멀리 다른 나라 볼 것도 없고요
정조 사후 정순왕후가 1년 안에 나라 판세를 어떻게 정조 치세 전으로 돌려놨는지...
그것만 봐도 알 수 있잖아요...7. ㅈㄹ
'09.12.1 10:09 AM (119.67.xxx.56)강 살리기 한다고
보를 쌓는 공사하는 사진을 봤는데.......
강을 동강내는 흙더미와 쇠빔들......
제 목이 졸리는 기분이었습니다.
미친 쉐이들...8. 열이나서
'09.12.1 2:57 PM (220.119.xxx.183)강을 청계천처럼 어향으로 만들기 위해 보를 14개 설치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