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사람은 찬사용으로 해바라기꽃을 주나 보군요

[요리조리]

시계가 주인의 맘을 아는지 새벽중계 놓치고
낮에 뉴스후 재방송 하더군요. 마오끝나고 아동이 휴지로 뭔가를 열심히 줍던데..

그것이  완전히 포장이 안됀 해바라기꽃이었군요. 아주 열렬한(??) 마오팬이었나 보군요.
바로 뒤에 자기나라 선수가 경기를 할텐데도 아랑곳 안하고 그런짓을 하다니

연아가 두번째 점프때 이물질이 걸린것 같아서 잠시 머뭇거렸다는 인터뷰 내용을 보니
감이 잡히네요.

일본팬의 행동이 구설수 올라가는게 이상할게 없겠군요. 다는 아니겠지만 겪어본 일본사람의
특징을 잘 보여 주는군요.

[정말요..? !]

어쩐지...그래도 담타자가 유카리 라서 화좀 가라앉혔는데 무식한 관중 같으니 어디 그런 매너가...해설위원이 완전 포장 안한거 은근히 머라 하던데... 연아 할때 걸릴까봐서 은근 신경쓰이던데.... 으이구...매너꽝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팬 ...

[그장면]

새벽에 보면서 일본팬 욕 엄청했어요..
아마도 일부러 다음선수들 다치라고 꽃 던진듯 합니다..
해바라기 그렇게 큰걸 비닐포장도 안하고 던지면 씨가 다 떨어질텐데
생각이 없던지 일부러 던졌던지 둘중 하나라고 생각했어요..
피겨 잘 모르는 사람이였다면 순서가 어제처럼 마오 다음이 연아라고
생각하고 던졌을 수도 있다 생각되더군요..
정말 어이없는 일본인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연장이나 경기장에는 대부분 장미 꽃같은 걸 가져 오지 씨가 많은 해바라기는 의외네요.
더군다나 큰 부상을 초래할 수도 있는 빙상장에... 피겨에 관심도 많고 큰 경기도 자주 주최하는
일본 팬들이 이런 상식을 모를리도 없을 테고... 자국 선수에 상관 없이 마오만 우승하면 된다는
광팬들의 의도적인 행동이라는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네요.;;

[그러고보니]

일부러 한것 같네요... 연아 인터뷰 살펴보니 점프 안한것 발에 이물질이 걸린 것 같았다고..허걱... 이물질이 문제가 아니고 위험한 부상으로 연결될수도 있단 생각 ... 해바라기 던진분은 아시겠지요. 남편이랑 보다가 저사람 고소해야되...하고 막 씩씩 거렸다니깐요...

[밤새 안자고]

제 가족도 염려 되더군요. 혹 빙판에 이물질이라도 남아 남은 경기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해서..
여아가 화장지 같은 걸로 이물질을 조금 집어 내긴 했었어도 영~ 찜찜한 게 맘에 걸리더군요.
한번 못 뛰었지만...여튼 연아가 우승했으니 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포장안 된 그것도 대형 해바라기 꽃을 빙판으로 던진 건
일순간 국가적 이미지 실추에 한 몫을 한것 같아요.

[일본팬들은]

유카리, 미키 다 소용없고 오직 마오 찬양

연아양 시작할때 가만 들어보면 이상한 야유같은것도 들리는거 같고

암튼 무개념 팬들때문에 짜증나요

[...]

오늘 SBS 뉴스에서 나오더라구요.

이물질 때문에 플립점프 못 뛰었다고...

어제 배아나운서도 계속해서 선물을 던질 때에는 제대로 포장해서 던지는 거라고 말했지요...

[아..]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기본적인 빙상장 예절도 모르는군요. 해바라기꽃 던진 인간들.

[.]

일본팬들은 어쩜 그리 마오만 편애하는지요??
어릴 때 기대주여서? 혹은, 예뻐서인가요?

유카리 선수 어제 의상도 넘 안습이었지만,
마오 다음이 유카리였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했었어요.
만에 하나 다음 선수가 다치기라도 한다면, 그게 연아가 아닐 수 있으니깐요.

근데... 점프를 놓친 게 타이밍을 놓쳐 그랬던 게 아니라, 이물질이 걸렸던 거였군요.
그나마 그 귀엽던 어린 아이가 휴지로 주워내고, 카메라에 클로즈업되고 그래서 다행이네요.

[에효]

일본이 특히나 한국에 지면 분개하고 그러잖아요.
모든 일본인들이 그렇지는 않지만,
일본네티즌들 중에 악질적으로 김연아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키모연아(키모=재수XX), 몸팔아서 점수받는다는 둥, 창녀라는 둥,
정말 사람의 입으로 담을 수도 없는 더러운 성적 욕설들로 김연아를 비하하고 하죠.
유투브에도 그런 합성 영상들 올려대고,
김연아 본드걸 영상은 19세 미성년자 관람불가로 신고해서 삭제하고,
지금은 코리아머니로 심판이 매수되었다고 유투브 동영상 뜨고 난리도 아니예요.
우리나라가 무슨 돈이 있다고 ㅋㅋㅋ
그냥 눈에 딱 보기에도 공식적으로도 피겨경기에 스폰하는 기업들 죄다 일본기업이고,
일본 빙상연맹에 일본심판진들 영향력이 크다는 거 바로 알 수 있는데 그런 얘기를 하는지...
특히 롯데는 마오선수와 일본이름으로 크게 스폰하는 기업중에 하나죠.



이번에 해바라기 던진 사건...
해외포럼에는 연아팬이 던졌다면서 한국팬들 매너없다고 까지 올라왔더군요.
아니 왜 마오선수 끝나고 떨어진 해바라기를 왜 연아팬이 던졌다고 생각하는지...-_-;;


아무튼 다음에 연기했던 유카리도 점프할때 그 부분에서 점프를 팝했고
김연아선수도 팝한 다음 인터뷰에서 스케이트날에 뭐가 걸려서 놓쳤다고 말했죠.
안타깝지만, 그래도 세계신기록이니...^^;

[웃긴건]

지금 일본에선 그 해바라기씨를 한국인이 던졌다는 왜곡 영상까지 제작해서
퍼뜨리고있다는거죠.

멀쩡한 플립을 잘못된 엣지라고 날조영상 만들어 결국은 !마크까지 붙게 만들어
점프까지 바꾸게하는

진짜 일본인들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정말 날조에 능하고 치밀하고 계획적이에요.
이번 일본 방송에서 마오랑 연아랑 비교해서 나오는데 아사다 그랑프리 1등한거
죽~ 보여주고 4대륙 월드 한마디도 없이 그랑프리 1등한 마오와 2등한
유나김의 대결 이런식으로 방송되었어요.

거기다 장면 장면마다 강렬한 인상의 죽무 얼굴 표정에 마오 처량한 얼굴 대비해서
챔피온을 따라잡는 악녀 - 가슴아픈 천사 챔피온 머 이런 이미지

어후,, 저것들 하는 짓 보면 진짜 혈압 오릅니다.

록산느땜에 연아양 찾고 피겨갤 왔다갔다하면서 도대체 이 사람들 왜 이렇게 열내며
화를 내고 일본 애들을 욕하는거야? 했는데 알면 알수록 진짜 뒷목 잡고
쓰러져요.

진짜 비열하다는 말 밖에 안나옵니다.


실제로 해바라기씨때문에 점프를 스킵했는지는 정확진않지만 피겨팬이
꽃을 그것도 씨도 많은 해바리기꽃을 하나도 아닌 여러 송이를 포장하지않은 채
던졌다는건 다음 선수에 대한 테러라밖에 생각 안되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일본인데 속마음으론 그냥 나가지말았음하는 생각도 들어요.당최 뭔짓을 할 지 몰라서..
일부팬들은 물도 꼭 새 거 따서 마셔야한다고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