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 선배님 유아책 읽어줄 때 조언 부탁드려요~

[잘키워보세]

딸아이가 30개월 되었습니다...첫째구요

요즘 "이슬이의 첫 심부름"  "할머니 집 가는 길" "까만 크레파스"  "쥐돌와 팬케익크" 등

요즘들어 자주 읽는 책 입니다...

이슬이의 첫 심부름을 읽어 주면 "우유 주세요"란 대목에서 아이가 직접 말하기도 하구요

근데 제가 생활동화 위주로 책을 읽어 주다 보니 창작동화는 별 흥미가 없는 듯 하네요

전집으로 나오는 책은 제가 읽어 줄때 재미가 없어서 잘 안 읽어 주게 되더라구요

아이에게는 생활동화, 창작동화 골고루 읽어 줘야 하는건지? 요

근데 스토리 강한 것만 읽어 주다보니 나중에 밋밋한 책을 않읽으면 어떡하나 조금 걱정도 되더라구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 드려요 ^^

[아이고]

그런걱정 접으시고
좋아하는것, 엄마가 봐서 재미있는것 아무 생각없이 보여줘도 됩니다.
한권을 스무번 읽어줘도 되고,

싫증내면 스무권을 한장씩만 읽어줘도 되고.
내맘대로 하면 됩니다. 그래도 충~~~분 합니다.

[.]

아이가 읽고싶은 책만 읽어주셔도 되요. 원하는 부분만 읽어주셔도 되구요. 하자고 하는대로
해주세요. 엄마맘대로 하려고 하면 흥미를 잃어요.

[원글]

아....감사합니다...
주변에서 창작동화도 같이 읽어 주어야 한다고 해서....고민이 되던 찰라였거든요
선배님들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