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분이 직장동료(여)랑 1박이상 둘이서만 출장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회수 : 1,130
작성일 : 2009-08-04 13:25:05
전 전산쪽일을 해서..지금은 거의 내근직이지만..
프로젝트를 뛸때는 남자랑 단둘이 동행해서 지방도 내려가고 그랬습니다.

뭐..필요하면 여관방 잡아서 일박이박도 하기도 했구요..
(물론 다른방을 씁니다)

동행하는 사람이 유부남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같이 밥을 먹고 같이 돌아다니죠.
업무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 개인적인 이야기도 합니다.. 저는 유부남인 경우가 대화가 더 편했어요.
와이프나 아기에 관해서 물어보면..(눈빛이 환해져서..)
사진도 보여주기도 하고..자랑도 하곤 그러더군요.

며칠 개인적인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고 해서 사적인 관계가 되진 않더군요.
한번도 특별하게 남자다.나는 여자다 그런 느낌을 가져보진 않았습니다.
직장동료가 대부분 남자분들이라서 더욱더 그런가봐요.

필요하면 카풀도 하고 그렇게 직장생활을 해왔는데..또 여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그런부분이 있구나 싶습니다.

하지만...전....
그런 남녀관계부분보다는 업무가 더 우선이라서...
출장을 가게될 동료를 선택할 수 있더라도
업무적인 부분이 남자가 더 맞는다면 남자분을 선택할거 같습니다,.

상대방의 와이프는 불만을 가질 수도 있겠지요..

남녀가 같이 일한다는게...참 어렵군요.
IP : 121.124.xxx.20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나름
    '09.8.4 1:33 PM (202.30.xxx.226)

    아닐까요?

    둘이서만의 일은...출장을 가지 않더라도 충분히 가능한 사회입니다.

    본인하기 메였죠.

  • 2. ..
    '09.8.4 1:50 PM (210.94.xxx.89)

    신입사원때, 사수인 남자 과장님이랑 한달 예정 지방 출장 갔었습니다.
    과장님이 그때 저한테 혹 자기 핸드폰 울면 받지 말라고, 집에서 오해하실까봐 혼자 출장간다고 얘기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무 생각 없었는데 과장님 말씀 듣고 보니까 아. 집에서 듣기에는 기분나쁘고 오해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진짜 본인 마음에 따라 다른 것이겠죠.

    솔직히 저도...남자 과장님과 같이 가는 것이니 숙박 때문에 출장비가 간당간당해서, 기분 좋진 않았었어요...^^;;;;

  • 3. ~
    '09.8.4 3:24 PM (112.144.xxx.7)

    저 미혼일떄 해외출장 거래처 남자 직원과 달랑 둘이서...일주일간게 두번입니다. 하지만...일은 일이고 남자라고 생각안했으니 그냥 일만 하고 왔지요. 당연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346 다녀올 여행지를 물색중인데요 1 마음 가볍게.. 2009/08/04 239
478345 저도 과외돈 떼어먹은 엽기 학부모 얘기 해볼게요 2 ^^ 2009/08/04 926
478344 李대통령 "돈내는 대통령 되고 싶었다" 8 세우실 2009/08/04 393
478343 분당에 있는 입시학원 추천 좀 해주실래요? 1 감자꽃 2009/08/04 478
478342 남편의 바람 12 퍼온글 2009/08/04 2,095
478341 코스코 버터 가격 4 급궁금 2009/08/04 742
478340 어제 학원샘이 애한테 심부름 시켰다고 속상해하던 어머님 글.. 10 .. 2009/08/04 1,610
478339 봉하 자원봉사 여행과 100재 안내가 있네요 2 가고파 2009/08/04 267
478338 생크림 팩에 든거 한번따면 다 써야 하나요? 2 간식 2009/08/04 652
478337 유진박 구하기 서명에 동참했어요~~ 4 서명 2009/08/04 296
478336 티비 산지 2개월 고장이 났는데 반품 안된답니다. 18 삼성진짜 2009/08/04 1,101
478335 수입매트리스 커버 대형 사이즈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1 정사각형 2009/08/04 363
478334 뭔 얘기만 나오면 시부모님과 함께 가자는 남편...싫다 싫어~ 4 지친다~ 2009/08/04 872
478333 남편분이 직장동료(여)랑 1박이상 둘이서만 출장가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 2009/08/04 1,130
478332 세탁세제 Country Save 아시는 분~~~ 세탁세제 2009/08/04 136
478331 금강상품권 얼마가 적당할까요?? 5 궁금 2009/08/04 563
478330 새 역사교과서 `대한민국 정통성' 대폭 보강 4 세우실 2009/08/04 273
478329 지금 직장이신 82님들~ 계신가요? 15 직장 2009/08/04 843
478328 휴가비 얼마 쓰세요? 3 질문 2009/08/04 1,004
478327 효과 좋은 모기 퇴치제를 알려 주세요 3 도움 요망 2009/08/04 608
478326 강릉시외버스터미널서 임당동 동아빌딩... 2 강릉 2009/08/04 1,608
478325 잠원동 동아아파트는 어떤가요,,,?? 16 -_- 2009/08/04 2,166
478324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심장마비 사망 34 .. 2009/08/04 4,954
478323 최홍재, 홍재형, 아니 홍재야 너 왜그러니? 2 더러운 놈... 2009/08/04 550
478322 만나보기도 전에 싫다며 반대하시는 남자친구 어머니..... 16 힘내 2009/08/04 2,709
478321 다양한 광장의 사용방법 (사진) 7 광장 2009/08/04 385
478320 냉동 생지류(빵)는 어디서 살수 있나요? 3 맘~ 2009/08/04 968
478319 엄정화 안습 17 엄정화 2009/08/04 3,315
478318 어제 선덕여왕 비담 보셨어요? 20 비담 2009/08/04 1,935
478317 서울에 텐트치고 고기구워먹을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9 서울 2009/08/04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