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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안오는 다이어트 식단 알려주실 분 안계실까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09-07-15 22:36:48

1년 365일 머리속에 다이어트. 네글자를 넣고사는 여자입니다.
제 몸무게는 10여년째 62키로에서 움직이지 않구요. ㅠㅠ (키 163)
헬스장 다닌지 어느덧 6개월이나. 좀 빠졌다가 먹으면 또 찌고, 여전히 저 몸무게예요.
정말 울고싶네요. 엉엉..ㅠㅠ

제가 외국사는데요 아마도 9월쯤 한국에 갈거 같아서 다시 맘잡고 다이어트를 하려구요.
워낙에 살에 민감한 시부모님 이하 친척들 때문에 이대로 갔다간 또 무슨소리 들을지 두렵네요.;;

실은 제가 2년전에 덴마크 다이어트로 거의 8키로 정도 감량한 적이 있는데요.
역시나 슬금슬금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거든요.
그땐 보식도 잘 못하고 운동도 안할때여서. 이번엔 제대로 한번 해볼까?? 유혹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정석으로 하는게 좋을거 같아서, 마음을 돌려먹었어요.

제 앞으로 계획은
오전에 러닝머신 50분 정도
오후 혹은 저녁에 이소라 비디오 1탄 할 예정이구요.
시간이 여유있는 날엔 헬스장에서 ( 몸풀기 10분 무산소 4-50분 러닝머신 40분 정도 ) 할 예정입니다.

저는 전형적인 폭식녀이구요. 튀김. 달달한 빵. 과자 혹은 얼큰한 찌개에 밥 몇그릇 ;; 요런거 무지 좋아해요. ㅎ

요요 덜 오는 (?) , 근육손실 안되고 체지방만 쏙!! 빠지는 식단 좀 알려주실 분 없을까요?
제가요. 시키는대로는 잘하거든요. (덴마크 다이어트처럼 식단 딱 정해져 있음 잘 지켜요.ㅋ)
대충이라도 좀 가르쳐주시면 엄청 고맙겠습니다. ㅡ.ㅡ

어쨋든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관한 모든 정보, 팁, 좀 부탁드려요.^^
IP : 85.181.xxx.20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크
    '09.7.15 11:04 PM (112.149.xxx.41)

    근육 손실 안되는 건 먹는 것 만으로는 불가능 하다고 알고있어요^^:
    나이가 들면 체중이 불지 않아도 옷이 작게 느껴지는 이유가 근육은 점점 손실되고 체지방량이 증가해서인데요, 그 이유는 신진대사율이 노화될 수록 떨어지기 때문이래요.
    근육은 운동으로만 유지할 수 있구요, 식단에서 탄수화물을 줄이셔야해요.
    저도 님처럼 폭식녀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치킨환장하고 새벽 1시에도 낙지볶음 해서 뜨끈하게 새밥지어 먹던 여자~~~
    지금 운동중인데, 일단 밥을 쌀밥에서 현미 가급적 많이 넣어서 먹구요,
    공기를 작은 걸로 하시던지, 암튼 무조건 탄수화물 섭취량을 1/3정도 줄이셔야해요.
    단 근육을 만들려면 양질의 단백질이 필수니까, 닭가슴살을 칼로리 적은 요리로 해서 자주 드시고, 과일도 과당이 많으니 저녁에는 피하시구요, 딱 정해져 있는 식단보다는
    님께서 여러가지 시도해 보시면서 가장 안정적인 식단을 찾으시는 게 좋을꺼에요.

    저도 요새는 양을 줄여서 밥 한공기 이상은 배가 불러서 못 먹구요
    가급적 튀김이나 고기는 자제하고 있구요, 대신 생선과 계란을 많이 먹어요.

    청국장이나 된장도 많이 먹고.....그래도 포만감을 느끼게 드시고 싶으시면
    쌈을 권해드려요.
    야채 많이하고 참치나 닭가슴살 구워서 맛있는 쌈장이랑 먹으면
    좀 먹은 거 같아요 ㅋㅋ

    평생 식단조절 한다고 생각하시고 드시는 습관을 바꾸시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네요^^

  • 2. 사또밥
    '09.7.16 12:52 AM (218.154.xxx.150)

    쪽지주삼~~

  • 3. ....
    '09.7.16 10:02 AM (58.122.xxx.58)

    먹는걸 어느정도 포기하지않고 다이어트는 김남주씨 말마따나 어부지리?지요

  • 4. 탄수화물
    '09.7.16 10:34 PM (114.204.xxx.180)

    줄이는 길이 가장 좋은것 같아요
    콩이나 두부다이어트에 점심 정도는 잡곡밥에 팽이버섯 양배추 고추 다시마 미역류 반찬 저지방이나 무지방우유 200ml이상
    점심에 밥은 평소양에 반정도나 반이하만 드시구요
    팽이버섯이나 다른 버섯류...다시마나 양배추 같은것들은 좀 드셔도 되요
    대신...조리법은 삶거나 찌는 방법으로 하시고 양념도 최소로 하셔서 평소보다 많이 싱겁게해요
    그러면 포만감도 들고...꼬박꼬박 챙겨서 먹으면 배도 덜 고파요
    물은 많이 마시는것이 좋구요
    저도 이방법...2달넘게 지속중인데 조금씩 서서히 체중이 줄어가고 있어요
    이제는 많이 먹으래야 배가 터질것 같아서 못 먹겠고요 ^^;;;;
    저녁은 가볍게 두부 반모나 팽이버섯에 야채피클 조금씩 먹거나 안먹거나 했어요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있으면 점심에 평소먹던 양에 절반이하로 먹었구요
    늦게 빠지는것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저는 거의 1년 코스로 장기적으로 보고 있어서
    느긋~~하네요
    천천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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