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자반있는데 굽기 말고.. 다른 요리법..

[감사후에 기쁨]

비가 오니 장보기도 싫어 냉동실에 있는 자반을 꺼내 저녁반찬으로 이용하려구요

냄새나고 연기나고 해서 자반구이 말고 어릴때 할머니가 해주셨던 물약간 넣고 고춧가루 좀 넣고 자박자박하는

요리법의 자반맛이 그리워서..여쭤봅니다..   구이 말고 자반을 이용할수 있는 다른 요리법은 무엇이든지 알고계

시면 한 수  부탁드려요^^

  

[음]

고등어 조림을 할 수 있는데
자반용 고등어가 소금간이 많이 되어있어서 무지 짤거에요.
깨끗이 씻어내신다음 김치 좀 깔고 조림해서 드세요.
히트레시피 찾아보심 될거에요.^^

[감자]

감자깔고 조리면 좀 덜짜요..

[미리]

쌀뜨물에 담가 놓으면 짠기가 많이 빠집니다.
무,고추가루 넣고 또는 묵은김치만 깔고 졸여보세요.

[쌀뜨물이용]

쌀뜨물에 담갔다가 하면 덜 짜다고 하니까 조림이나 김치넣고 고등어 김치찜도
괜찮을것 같아요.

[...]

와~ 윗님이랑 거의 통한듯 하네요^^

[...]

남편이 구이를 싫어해서 찜같이 해먹는데요
물 자박하게 넣고 양파 파 청양고추 를 듬뿍넣고 국물이 거의 없게 조림식으로 해서 먹는데
저도 구이보다 이렇게 하는게 더 낫더군요

[**]

짠기를 안 빼셔도 괜찮아요. 자반을 물로 그냥 한번 씻으시고..

물에 양념을 합니다. 간장이나 소금은 넣지 마시고..
그냥 물에 고추가루, 마늘, 파, 식초(조금) 넣으시고
냄비에 무 깔고, 고등어 올리고, 양파를 굵게 채 설어서 설기설기 덮어요.
그 위에 양념을 골고루 뿌려주고.. 조리시면 됩니다.

멸치육수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무가 반쯤 익었을때 그 물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조리면 더 맛있어요.

[.]

저희 어렸을때요. 저의 엄마가 가끔 해주시던건데. 자반 가지고 찜을 해주셨어요.
스텐 대접에 자반 한토막 넣고 고춧가루, 참기름, 다진 파/마늘, 실고추.. 같은 것들 살짝 뿌려서
그 대접채로 밥위에 쪄서 주셨어요. 짭짤하면서도 담백하니 맛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행복연장]

김치넣고 조려도 맛있어요~~

[월글님쓰신대로]

물+고추가루+자반 뚝배기에 넣고 익히면 맛있던데요?...

[음]

자반고등어는 감자깔고, 생고등어는 무를 깔면 맛있어요

[손쉽게..]

김치먹고 남은 양념이 있길래 거기다 물 좀 더 넣고 양파 하나 넣고 고등어 넣고 조렸어요. 손쉽게 맛나게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