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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학년 아이 몽정할 수 있나요?(선배맘 도움 절실)

몽정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09-07-01 11:57:41
큰아이가 초4학년인데, 올 초부터 자고 일어나면 팬티를 꼭 갈아입습니다.
자기전 샤워하고 새 팬티 갈아입거든요.
제가 왜 팬티를 갈아입니? 소변보다가 뭍었니? 물어보니
아니요..자고 일어나면 뭐가 뭍어있어요~~라고 하네요.
그러니~~ 하고 말았구요.
남편에게 4학년이면 몽정을 할 수 있냐고? 너무 빠른거 아닌가 했더니
빠를 수도 있고, 늦을 수도 있지... 하며 별일 아니라는 식이네요.
제가 크면서 아버지가 성교육을 시켜 별 거부없이 자란터라
저도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성교육?을 해 주고 싶어
몽정이라면 왜 몽정을 하는지도 알려주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도 알려주고 싶거든요.
사실 갈아 입은 팬티를 보면 심하게 젖지는 않고 앞쪽에 약간 눅눅할 정도더군요.
IP : 121.140.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9.7.1 12:05 PM (58.228.xxx.167)

    4학년이면 할수 있겠지요?
    님 학교에서 하는 학부모 성교육 한번도 안가보셨나보네요?

    이미 아이들 다 알고 있을겁니다...그리고 그건 아빠가 하셔야지...님이 우째 하시려고요..

  • 2. ..
    '09.7.1 12:07 PM (220.86.xxx.45)

    학교에서 성교육 받았을꺼에요
    그리고 아빠가 어찌..이야기를 좀 하셔야..

  • 3. 몽정을
    '09.7.1 12:08 PM (222.238.xxx.176)

    하는 아이들은 고추(?) 가 어렸을때와는 다르게 확 커져있지 않은가요?
    주변에 엄마들 얘기 들어보면 아직 안하는 아이들은 그게 어릴적처럼 작고
    하는 아이들은 어른것처럼 커져있다고 하던데요.
    4학년이면 할수도 있겠죠. 요즘 아이들 조숙하니까요.

  • 4. 제비꽃
    '09.7.1 12:32 PM (125.177.xxx.131)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몽정은 아닐꺼 같네요. 몽정을 할려면 모양이 다라진 상태가 되지 않을까요.
    4학년 아들와 대화중에 언제가 사춘기인 거 같냐고 물었더니 몽정에 대해서 알고 있었어요. 그게 나오면 사춘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넌 그럼 사춘기니? 물었더니 아니라고 대답했어요. 그리고 지금도 가끔 목욕시켜주는데 아직까지 귀여운 모양입니다. 보통 4학년이면 성징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는 하지만 몽정은 아닐꺼 같은데 단골 소아과에 전화하셔서 여쭤보면 안될까요.

  • 5. ..
    '09.7.1 12:50 PM (211.38.xxx.202)

    딸아이 팬티에 분비물이 묻기 시작하는 거랑
    아들아이 팬티에 묻는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아이고 더이상 아기가 아니군 + 조만간 있을 2차 성징에 당황한 엄마 맘 ..

    몽정일까 성교육은 어쩌지 이런 조바심보다
    음.. 내가 무사히 잘 키웠군 .. 여기까지 자라주느라 고맙다 ..
    이제 서서히 품에서 내려놓는 연습하면서 앞으로 다가올 폭풍?의 범주을 줄일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시는 거 어떨까요 ^^

  • 6. ..
    '09.7.1 1:14 PM (211.51.xxx.147)

    울 아들도 5학년인데 4학년때 며칠 그러더니 또 안그러네요. 똑같아요.

  • 7. 울아들
    '09.7.1 1:50 PM (110.8.xxx.30)

    5학년인데 아직 귀여운 모습그대로입니다.가끔 아침에 팬티 갈아 입긴 하는데 몽정은 아닌것 같아요. 피곤하면 소변이 가끔 뭍는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 8. 울 아들
    '09.7.1 2:13 PM (124.56.xxx.206)

    5학년인데 가끔 엎드려서 비빕니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그때 속으로는 놀랐지만
    태연히 다 그런거라고 말했어요.
    자연스런 현상이지만
    너무 많이 하면 고추에 무리가 갈수도 있고
    그렇게 비빌때 힘을 많이 쓰므로 성장에 가야할 에너지가
    비비는데 소모되어 키가 덜 클수도 있다고 말해주었어요.
    저도 성교육에 대해서 걱정이 되어서 책도 많이 사보고 했어요.
    저희 부부는 4학년때부터 서서히 남자 여자 몸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었고
    아이가 어떻게 생기는지도 이야기해주었어요.
    하지만 잘 이해는 안되는 눈치예요^^
    아직 몽정은 안하구요
    아침에 혹시 팬티에 끈끈하거 묻고
    꿈에서 그런 비빌때와 비슷한 꿈꾸면
    이야기하라고 했어요.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라서 축하해주겠다구요.
    아들이고 딸이고.... 키우기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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